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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진흥청의 올 상반기 퇴비 품질검사 결과, 20개 업체의 20개 제품이 적발됐다. 농진청은 올 1월부터 6월까지 406개 업체의 비료 406개 제품을 채취해 성분 분석을 한 결과 유해성분 초과 6개, 주성분 미달 7개, 기타규격 미달 7개 제품 등 총 20개 제품이 영업정지 1개월 이상의 법적제재를 받게 됐다고 밝혔다. 농진청은 기준 미달 비료에 대해서는 시도지사는 행정처분 및 비료관리법에 의거 조치토록 했으며 농협중앙회에는 해당 비료에 대한 계통구매 계약, 해지 등에 참고하도록 했다.이와 관련 농업자원과 안 인 과장은 “양질의
농산업정책
정문기 기자
2002.08.1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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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까지 보증실적 전년비 27% 감소동력 연무기 판매량이 급격히 감소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동력 연무기는 최근 3년 동안 시장규모가 폭발적으로 증가 매년 100% 이상의 판매 신장을 기록한 제품이다.농기계조합의 농업기계 사후봉사이행보증 현황 통계자료에 따르면 7월말까지 동력연무기의 보증 실적은 지난해 같은 기간 1만520건보다 27% 가량 감소한 7690건으로 집계됐다. 이 제품은 시설하우스 등 극히 제한적인 환경에서의 농약살포 효과는 인정되고 있으나 벼, 과수원 등 노지 사용에서는 객관적인 방제효과 연구결과가 없을뿐더러
농산업정책
이병성 기자
2002.08.1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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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읍·면 개인 수리점 활용…현장 서비스 강화농기계업계가 업체 지정 수리센터를 운영해 농민들에게 보다 신속하고 전문적인 사후봉사를 제공해야 한다.특히 농기계 성능이 평준화된 상황에서 사후봉사 체계 강점이 향후 제품 판매에 가장 큰 요인으로 작용하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어 업계가 현장 서비스 기능을 더욱 강화해야 할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 현재 농기계업체들은 각 도에 업체 정비공장을 운영하고 있고 시·군 단위에는 1∼2개의 대리점을 통해 서비스를 하고 있다. 그러나 이같은 사후봉사 체계는 농기계 수리가 폭증하는 농번기에 농민들이 신속한
농기계
이병성 기자
2002.08.1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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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시설원예 주산지에 염류집적 현상이 심각한 것으로 나타나 토양개량 등 대책마련이 시급하다. 각도 농업기술원 및 기술센터에 따르면 각 지역 시설원예 주산지에 고정식 온실을 수년간 사용한 결과 화학비료의 남용과 가축분뇨의 장기간 투입, 계속된 연작으로 토양의 산도와 염류함량이 기준치를 훨씬 웃돌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 경남도 농업기술원이 도내 1만2000ha 시설원예 단지를 조사한 결과 이중 46%인 5500ha가 염류집적 현상을 보이는 것으로 조사됐다. 또 충주시농업기술센터가 농진청과 건국대와 합동으로 충주시 5개 지역 시
농산업정책
정문기 기자
2002.08.1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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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산업단체 " 분쟁시 중재·조정역할 외면" 비난제조물책임(PL)법이 시행된 지 40일이 지났으나 농산업 관련 단체들이 객관적 피해중재를 위한 PL센터 설립을 등한시하고 있다.더욱이 설립된 PL센터도 전문가 채용 등 제반 여건이 취약해 제 역할을 할지 의문시된다. 재정경제부는 PL법 시행에 맞춰 농업 관련 협회나 조합은 물론 각 분야에 협회나 조합과는 무관하게 소비자 피해 발생시 객관적이며 공정하게 시시비비를 가릴 PL센터 설립을 종용해 왔다. 그러나 현재 농관련 단체 중 PL센터를 설립한 것은 농자재산업협회 밖에 없으며 나머지 단
농산업정책
정문기 기자
2002.08.1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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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부터 판매가격이 3000만원 이상인 농기계는 농업종합자금을 통해 융자지원 될 전망이다. 기획예산처는 각계의 우려에도 불구하고 대형 농기계의 구입 지원을 농업종합자금에 통합, 농림부와 이 같은 내용의 내년 예산안을 잠정 확정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농업종합자금으로 농기계를 구입하면 구입가격의 최고 100%까지 융자지원을 받을 수 있고 운전자금 대출도 가능하다. 그러나 경영계획서 작성과 사전심사, 그리고 희망 모델을 구입하지 못할 가능성도 있고 종합자금 취급 농협이 적어 농민들이 신청에 불편을 겪을 우려가 높다. 농림부 협동조합과
농기계
이병성 기자
2002.08.1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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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능 검증 없이 정부예산으로 무분별 공급일부 마늘 생산 기계들이 성능이 열악한 데도 불구하고 성능검증 없이 정부예산으로 무분별하게 공급되고 있어 농민들로부터 외면 받고 있다. 또한 일부 관련업체들은 마늘 생산기계화가 정부와 지자체 보조지원 사업인 점을 악용해 제품개선보다 판매에만 몰두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농민과 관계자들에 따르면 일부 마늘관련 기계들이 업체의 설명보다 성능이 떨어져 농민들이 사용을 꺼리고 있고 단위농협 등의 보관창고에 방치돼 있다는 것이다. 또한 마늘 재배과정에서 가장 힘든 파종작업을 하는 파종기로 마늘을 심으면
농기계
이병성 기자
2002.08.0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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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년부터 추진돼온 마늘생산 기계화 정책이 겉돌고 있는 가운데 또 다시 정부는 마늘산업 경쟁력 제고 대책을 발표했다. 농림부는 마늘산업을 지키기 위해 경쟁력 제고, 수급 및 가격안정, 경영안정 특별지원 등에 2007년까지 총 1조8000억원을 투입할 방침이다. 생산기계화 부분에도 65억원이 배정돼 있다.그러나 지난 2001년부터 마늘생산 기계 보급에 수 십억원의 정부와 지자체예산이 투입됐으나 농민들은 아직도 마늘재배를 인력에 의존하고 있다. 마늘기계화 사업에 대한 전면적인 재검토가 필요한 것이다.○기계화율 2%대 제자리, 지자체
농기계
이병성 기자
2002.08.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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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바이오텍-일본 식균연구소 공동 개발신비의 약용버섯으로 널리 알려진 꽃송이버섯이 국내에서 대량 생산된다. 농업벤처인 하나바이오텍은 최근 일본 사이타마현 쓰카코시 식균연구소와 공동으로 꽃송이버섯의 인공재배기술을 개발, 특허를 출헌했다고 밝혔다. 꽃송비버섯은 맛이 좋고 은은한 향이 나는 양배추 모양의 식용버섯으로 인체 면역력을 강화하는 베타글루칸이 아카리쿠스(신령버섯)보다 3배이상이 함유돼 있다. 일본에서는 지난 99년에 인공재배에 성공한 뒤 현재 3개 농장에서 생산되고 있으나 생산량이 적어 한국에서 꽃송이 버섯이 생산되면 수출 가능
농산업정책
정문기 기자
2002.08.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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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설채소 재배농가들이 농사용 전력 전기요금 체계가 벼농사용에 비해 상대적으로 높게 책정돼 있다며 이를 조정해 줄 것을 요구하고 있다.특히 시설채소 농가들은 현재 적용받고 있는 전력 전기요금 체계가 1973년에 시행된 것이어서 현재의 농업 여건에 맞지 않는다며 현실에 맞게 재조정할 것을 주장하고 있다. 현재 한국전력의 농사용 전력전기 요금 체계는 갑(양곡생산을 위한 양·배수펌프 사용), 을(농사용 육묘 또는 전조재배), 병(농작물 재배, 축산, 양잠, 수산물 양식업) 등 3종류로 구분돼 있다. 요금체계도 갑의 경우 1KW당 기본요금
농산업정책
정문기 기자
2002.08.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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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차별적 공격 영업보다 고객의 마음을 사로잡아야 한다’. 최근 농기계업계들의 행보가 급격히 변화하고 있다. 지금까지 농기계 판매를 위한 직접적인 영업정책에 치중해왔던 농기계업체들이 최근 들어 자사 이미지 개선과 농민 고객 감동 서비스 부분에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마케팅에 집중하고 있다. 과거 무조건 팔고 보자는 식의 사업방식이 사라져 가고 있는 것이다. 농기계업체들의 이같은 변화는 예년의 절반 수준으로 떨어진 현재의 농기계시장 상황에서 종전 판매 방식으로는 더 이상 시장에서 발붙이기 힘들다는 결론을 내렸기 때문이다. 또한 해
농기계
이병성 기자
2002.08.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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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18회를 맞는 한국·일본·대만의 3국 자매회의 분과위원회와 본회의 일정이 확정됐다. 대만구식물보호공업동업공회 주최로 열리는 3국 자매회의는 오는 11월 6일 회장단 예비회의를 시작으로 3일동안 타이페이에서 열린다.이날 강연회에서는 듀폰 대만지역 사장의 ‘지속가능한 농업의 성장과 농약산업 전망’과 농업위원회 수석전문위원의 ‘대만의 생물농약개발 현황’에 대한 강연이 있을 예정이다. 한편 ‘지속가능한 농업과 농약개발’을 주제로 열리는 분과위원회에서는 일본에서 ‘지속가능한 농업법 관련 현황’, 한국은 ‘친환경농업 분위기 확산에 따른
비료ㆍ농약
정문기 기자
2002.08.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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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부터 판매중지·회수·폐기 등 제재내년부터 수분함량이 50%이상의 퇴비 생산 및 판매는 법적 제재를 받는다. 정부는 올해 초 퇴비의 수분함량을 50%이하 설정하고 1년간 유예, 운영한 결과한 결과 대다수 업체들이 50%이하를 맞출 수 있는 여건을 갖추게 됐다며 내년부터는 수분함량을 50%이하로 설정하기로 방침을 정했다. 이로 인해 일부 단체에서 거론했던 퇴비 수분함량 55%기준 설정은 사실상 무산했다. 그동안 양돈협회와 농업인퇴비장연합회는 수분함량 50% 이하의 퇴비는 규격포장지에 포장도 어렵고 지나치게 건조해 바람에 날려 제대
농산업정책
정문기 기자
2002.08.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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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경협자금 지원 차질, 중고콤바인 지원 지연돼대북 농기계사업이 차질을 빚고 있다. 우리민족서로돕기운동본부와 농기계조합은 당초 7월 중순경 중고콤바인 50대를 북한에 지원할 계획이었으나 통일부의 남북경협자금이 집행되지 않아 현재까지 이뤄지지 않고 있다. 이로 인해 농기계 기술자 파견, 남북공동 농기계수리공장 운영평가 등 후속 사업에도 막대한 지장을 주고 있다. 이에 따라 인도적 차원의 대북 농기계사업이 조속히 정상화 될 수 있도록 통일부가 남북경협자금 집행을 서둘러야 한다는 지적이다. 우리민족서로돕기운동본부 강영식 사무국장은 “남
농기계
이병성 기자
2002.08.0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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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배면적 4단계 구분, 기계화 설비 등 설치 국내 마늘 생산농가를 위해 현재 6% 수준인 마늘 주아 재배면적을 확산하고 주산지 위주로 기계개발과 보조지원이 집중 이뤄진다. 농촌진흥청은 지난 1일 재배면적에 따라 300평 미만, 300∼900평, 900∼1500평, 1500평이상 등 4가지로 구분하고 대책을 마련, 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300평 미만 농가에게는 최저가 보장과 기계 공동이용 등을 추진하고 300∼900평 농가들은 주아재배 등 종구 갱신 및 농기계 공동이용에 필요한 작업시스템이 지원된다. 900∼1500평 농가에
농산업정책
정문기 기자
2002.08.0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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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배양…오염도 최소, 차광률 75% 유지해야 삼지구엽초의 대량증식 시스템이 개발되고 올바른 재배환경이 규명됐다. 상명대학교 이규민 교수는 삼지구엽초 식물체의 어린잎과 눈을 조직배양에 의해 증식시키는 방식의 대량증식 시스템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그동안 ‘음양각’으로도 불리는 삼지구엽초는 종자발아율이 매우 낮고 춘화처리 기간이 길어 뿌리번식에 의한 대량증식은 거의 불가능했었다. 이 교수는 삼지구엽초의 어린잎과 눈을 재료로 기내 대량번식을 실험한 결과 4월에 배양할 때가 오염도가 가장 낮고 생장조절제 첨가에 따른 재분화율은 키네틴
농산업정책
한국농어민신문
2002.08.0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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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남미 시장 개척 등 힘입어 올 1200대 전망중고트랙터 수출이 날개가 돋친 듯 급증하고 있다. 농기계조합과 관련업계에 따르면 지난 2000년 200여대에 그쳤던 중고 트랙터 수출은 올해 1200대 정도 전망된다. 중고트랙터는 수 년 전부터 미국을 비롯해 유럽 일부 지역, 동남아 등에 수출되고 있.경북의 G수출업체 관계자는 “미국 시장에서 일본제품이 대부분 이었으나 2∼3년 전부터 한국산 점유율이 급상승하고 있다”고 말했다. 농기계조합 이충호 수출본부장은 “농기계조합도 동남아와 중남미 지역 수입업체와 다년간 수출계약을 위해 지속적
농산업정책
이병성 기자
2002.08.0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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