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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산 버섯 수입이 국내 시장을 잠식하고 있다. 최근에는 종균이 접종된 상태의 톱밥 배지의 수입도 기승을 부리고 있다. 아직은 표고버섯에 그치고 있지만 머지않아 느타리버섯은 물론 양송이 팽이 등으로 품목을 늘려나가는 것은 시간문제다. 이같은 중국산 종균 톱밥 배지는 재배의 편리성과 함께 저렴한 가격을 앞세워 버섯 재배 농가들을 구매 욕구를 자극하고 있다. 하지만 적법한 수입 절차를 거치지 않은 상태에서 종균에 대한 검역도 없이 불법으로 수입되고 있어 어떤 특성을 가진 종균인지 언제 접종되었는지조차 확인되지 않고 또한 치명적인 외국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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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민신문
2005.02.2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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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업계의 반대에도 악취방지법이 10일부터 시행됐다. 축산연구소의 설문 조사 결과 133농가 중 90% 이상의 농가들이 약 500m 이내 악취 관련 민원을 받은 경험이 있다고 답한 것에 비춰봤을 때 악취방지법은 농가들에게 큰 부담으로 작용할 수밖에 없다. 관련 시설을 마련하려면 또 다시 자금을 확보하는 등 경영적인 어려움도 발생할 수 있기 때문이다.또 시행령과 시행규칙이 악취방지법 시행 3일 전인 2월 7일에나 발표돼 농가 홍보도 시기적으로 상당히 늦어졌고 부족할 수밖에 없다. 이로 인해 관련 내용을 늦게 전달받은 농가들의 피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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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민신문
2005.02.1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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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 농촌진흥청의 홈페이지를 통해 계절과 시기별로 해야 할 농작업을 점검하거나 새로운 농업기술 등의 정보를 확인하고 있다. 이 정보를 확인하면 자칫 지나치거나 소홀할 수 있는 부분을 예방할 수 있고, 또 효과적인 농업 기술을 적용할 수 있어 농민 입장에서는 매우 유용하다. 그러나 이 정보를 읽다보면 종종 어려운 용어나 설명으로 이해를 떨어뜨리는 부분이 많아 아쉬운 생각이 든다. 일반적으로 생소한 농업 전문용어들이 한자식 표현으로 딱딱하게 표현되어 있어 일반인들은 물론 농민들까지도 난해한 경우가 발생하고 있는 것이다. 주간농사정보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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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민신문
2005.02.1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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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이 부채증가, 인구감소·고령화, 경지감소 등으로 갈수록 황폐해지고 있다. 이 문제는 어제오늘 일이 아니지만 천문학적 액수의 정부 지원에도 문제가 해소되기는커녕 더욱 심화하거나 고착화될 조짐마저 보이고 있다.농업전문가들은 농가부채와 인력 등의 문제를 해결하지 않으면 개방화 시대 한국농업의 경쟁력 확보는 불가능하다고 경고하고 있다. ○농촌 공동화·고령화 추세 심각농업 생산기반은 강원도의 경우 경지면적 11만5359㏊(논 4만9383㏊·밭 6만5976㏊), 호당 1.5㏊로 매우 영세하다. 농업 종사자 및 인구도 지속적으로 감소추세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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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민신문
2005.02.1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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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점에서의 원산지 표시제 도입이 늦어지고 있다. 광우병 파동 등으로 축산물 안전성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급증하고 있고 올바른 정보 제공을 해야 하는 것이 당연지사지만 법안처리가 여전히 지지부진하고 있는 것이다. 투명한 유통질서 확보와 국민 건강 및 국내 축산농가 보호를 위해 반드시 도입돼야 한다는 여론이 소비자단체를 중심으로 점점 확산되고 있지만 의원입법을 반대하는 일부 의원들에 의해 법안 심의만 미뤄지고 있다. 정부도 도입에 적극 나서고 있는데 왜 유독 그들만 반대를 하는지 알 수 없는 일이다. 법 시행에 따른 단속 등이 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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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민신문
2005.02.1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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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국내 농업의 경쟁력 확보를 위해 전업농과 선도 농가를 육성하는데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올해는 쌀 관세화에 따른 후속조치로 쌀 산업의 체질 강화에 나서 10년 안으로 전업농 20만호를 육성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하지만 영농 현장에서는 정작 소규모·영세 농가들을 중심으로 한 대책이 절실하다. 지금의 농촌은 영세한 농가들이 대부분인데다 노령화가 심각하게 진행되고 있어 정부의 정책방향을 따르기에는 현실적으로 무리가 있기 때문이다. 사실상 전업농을 통해 농어촌의 위기를 극복하고 산업화를 앞당긴다는데 고령 농업인이 여기에 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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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민신문
2005.02.1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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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민후계자 자금은 정부의 농업인력육성 차원에서 엄격한 심사를 거쳐 대상자를 선정하기 때문에 보증인의 경우에는 상대적으로 타 정책자금과는 달리 까다롭지 않게 대출되었다.그러나 현재 채무자가 악성 연체자일 경우에는 보증인에게 전체 자금을 일시 상환으로 강제집행하다 보니 장기저리의 농민후계자 자금도 회수처리된다. 이같은 농협의 채무처리 때문에 채무자가 상환능력이 없을 경우 그 피해는 고스란히 보증인이 떠안게 되어 연쇄적인 피해를 초래하고 있는 실정이다.정책당국자는 이러한 상황을 신속히 파악하여 대책을 세워 주기 바란다. 아울러 농업경영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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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민신문
2005.02.1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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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인점이나 백화점 등에서 포장돼 시판되는 브랜드 쌀 유통 질서가 엉망이다. 이는 소비자에게 혼란을 줌은 물론 수입쌀이 시판되면 생산자인 농민들에게도 치명타가 될 것이다. 최근 소비자단체가 전국 667개 매장에서 판매되는 2056개 제품의 유통 실태를 조사한 결과 92%인 1898개 제품이 ‘특’등급, 나머지 158개 제품이 ‘상’등급으로 표시돼 있었으며 ‘보통’등급은 하나도 없었다. 또 679개 제품은 생산연도, 중량, 원산지, 도정 일자를 표시하지 않아 의무 규정을 위반한 것으로 나타났다.정부는 브랜드 쌀 생산 농가의 의욕을 고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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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민신문
2005.02.1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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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부터인가 우리 농정과 행정에는 부정적인 용어가 앞뒤에 붙어 다닌다. 농정에는 ‘불신’이라는 용어가 따라다니고, 행정에는 ‘탁상’이라는 용어가 앞에 붙어있다. 옆에서 지켜보는 사람이나, 현장에 있는 농민들이 농정당국을 얼마나 한심하게 생각했으면 이런 말이 일상화 되었을까. 한편, 뒤집어 생각하면 어떤 정부가, 어떤 공무원이 현장에 맞지도 않는 정책을 펴서 농민으로부터 ‘불신’을 받고, 예산을 낭비하고, 국민으로부터 비난을 받으려 하겠는가? 새로 들어서는 정부마다, 새로 취임하는 장관마다 농정불신과 탁상행정을 없애겠다고 온갖 노력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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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민신문
2005.02.1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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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도 농림부가 농기계 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위해 수리용 부품·장비를 확충하는 사후봉사업체들에게 120억을 지원한다. 이 자금을 활용하기 위해서는 12일까지 농기계조합에 관련 서류를 신청해야 한다. 선정된 업체는 대출실행 후 2개월 이내에 대출금액의 105%에 해당하는 부품구입 확인서류도 제출해야 한다.그런데 자금을 신청하기 전에 대출능력, 수리용 장비 확보 진행 상황 등을 고려해 능력에 맞춰 금액을 정해야 한다. 자금을 배정받은 이후 실제 대출하지 못하게 되면 이 자금의 운영이 지연돼 타 업체들에게 많은 피해를 줄 수 있기 때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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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민신문
2005.02.0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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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식(韓食)의 세계화는 산업적 의미와 문화적 의미를 동시에 갖는다. 산업적 의미란 한식의 해외진출을 통해서 국내 식자재 산업의 발전과 수출 증대에 기여하는 것이다. 문화적 의미란 우리 전통음식을 세계에 선양함으로써 식문화적 자부심을 높이게 된다. 따라서 한식의 세계화는 국가 발전과 문화적 위상 제고에 있어서 다른 어떤 분야 못지 않게 중요하다.○현지인 소비 이뤄져야 세계화한식의 해외진출은 해외 이주자들에 의해서 시작되었으나 현지 외국인에게 보급되기보다는 한국인끼리의 음식이었다. 최근에는 한국 유학생과 관광객이 늘어나면서 이들을 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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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민신문
2005.02.0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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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운 겨울 난방용품이나 전기의 부주의로 많은 사고가 발생하고 있다. 화재는 사소한 부주의에서 비롯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가정과 온실·축사에서 전기시설 사용시에는 ‘전’자나 ‘KS’표시가 찍힌 규격품을 사용하고, 한 개의 콘센트에 여러개의 플러그를 꽂지 말고, 전기시설의 임의가설은 절대 하지 말아야 한다. 가스 사용시에는 가스가 새지 않나 확인하고, 가스냄새가 나거나 가스가 새어나온 것을 알았을 때에는 가스를 제거한 후 사용하고, 용기는 직사광선을 피해 통풍이 잘 되는 실외에 보관하고, 용기 연소기·호스 및 조절기는 검점품을 사용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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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민신문
2005.02.0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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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여일전 주말 영남과 강원도 일원에는 기습폭설이 왔다. 그러나 인제·고성지방은 1m라는 기록적인 적설량을 기록하면서도, 눈만 오면 고립이던 만년 오명을 벗어났다. 당연할 것 같던 고립지역도 발생하지 않았고, 교통이 두절되지도 않았으며, 오히려 관광객들이 예기치 않았던 설경을 만끽하는 관광효과를 거뒀다는 자체 평가다. 그 뒤에 감춰진 노력과 고통이 이만저만이 아니었을 것으로 보인다. 눈은 당사자인 행정당국 그리고 지역주민으로서는 여간 고통스러운 것이 아니다. 그러나 이제 눈은 가뭄을 해갈하는 용수원이자, ‘눈 축제’를 개최하고 스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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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민신문
2005.02.0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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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농산물관리제도(GAP)가 준비성 부족으로 농가 현장에서 불만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GAP제도는 농산물의 생산에서부터 판매까지 전 과정에서 걸쳐 농약이나 중금속 등에 대한 안전관리를 함으로서 소비자들의 신뢰를 구축한다는게 도입 취지다. 특히 요즘에는 생산자인 농가들도 소비자들의 신뢰를 얻음으로서 소득 증대 효과를 볼 수 있다는 점에서 GAP제도에 대해 큰 관심을 갖고 있다. 그런데 GAP 등록을 목표로 지난해 조합원들과 함께 정성들여 재배한 양상추를 막상 등록하려고 하자 양상추는 아직 관리지침이 마련되지 않아 등록할 수 없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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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민신문
2005.01.2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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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육계계열업체들의 흑자 폭이 사상 최대라는 사실을 모르는 사람들은 없을 것이다. 아니 일부에서는 지난 몇 년간 적자폭을 메우기에 충분할 정도였다는 소문도 들리는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수많은 흑자 폭에도 불구하고 육계계열업체들은 여전히 사육수수료 지급에 늑장을 부리고 있다. 농가들이 병아리, 사료 품질 저하 속에서도 철저한 사양관리 등으로 힘겹게 출하한 만큼 회사에서는 그에 대한 보상을 해줘야 하지만 사육비 지급조차 제 때 되지 않으니 답답할 노릇이다. 더욱이 최근 닭고기 가격도 생산비 이하가 아닌 kg당 1600원에서 형성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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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민신문
2005.01.2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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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농업은 WTO/DDA 농산물 협상, FTA 체결 확산, 쌀재협상 등으로 인하여 농축산물 시장개방은 날로 더해가고 농업보호 정책은 축소되면서 심각한 위기로 내몰리고 있다. 또한 우리 삶의 터전인 농촌 지역사회는 생활환경과 교육·의료 등의 농촌복지가 도시에 비해 크게 열악하여 이농을 부추긴 관계로 농촌인구의 고령화와 공동화로 생기를 잃어가고 있다. 그러나 한편으로는 국민 생활수준 향상과 도시 과밀화 등으로 건강과 식품안전, 쾌적한 휴양공간 등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농업·농촌의 가치에 대한 인식이 새롭게 일기도 한다. 또한 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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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민신문
2005.01.2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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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1만평 농사를 져봐야 빠듯하다. 쌀 값은 내려가는데 자녀 교육비, 생활비, 영농비 등은 거침없이 오르고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농민들도 계획영농이 절실하다. 항시 영농비, 예상 수입 등을 꼼꼼히 따져봐야 한다. 그런데 가뜩이나 회계에 어두운 농민 입장에서는 각종 영농 투입비를 분석하고 수익을 전망한다는 것은 결코 쉽지가 않다. 따라서 쌀 한가마니를 생산하는데 들어가는 실질적인 비용과 예상 수익모델 등이 있으면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작목별, 영농규모별 경영모델을 분석한 자료나 책자 등도 필요하다. 농민들이 잘살고 자부심을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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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민신문
2005.01.2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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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계 감축과 조류인플루엔자로 병아리 가격이 치솟자 종계장들이 선별작업도 하지 않은 불량 병아리를 마구잡이로분양하고 있다. 병아리 가격이 수당 100원이었을 때는 우수한 병아리 공급에 초점을 맞췄던 그들이었기에 현 상황은 납득이 되지 않는다. 가격이 높을수록 더욱 우수한 병아리를 공급해야 육계농가들로부터 그 농장이 신뢰를 받지 않을까? 당장의 이익에 급급해 육계농가들의 피해는 아랑곳하지 않고 불량병아리를 공급하는 그들에게 불신감만 고조될 수밖에 없다. 소비자들에게 우수한 국내산 닭고기를 공급하는 것이 우리의 임무인 만큼 종계장들의 현
농업마당
한국농어민신문
2005.01.2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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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농업기술센터가 새해영농설계교육을 실시, 좋은 정보가 있을까 하는 생각으로 교육장인 면사무소를 찾았다가 불쾌한 감정만 갖고 돌아오게 된 적이 있다. 영농설계교육장이 고령화되고 있는 농촌의 현실은 전혀 고려하지 않은 채 2층에 마련된 데다 책상은 아예 설치조차 안 돼있던 것이다. 심지어 의자도 모자라 50~60세가 넘는 농민 10여명은 3시간 동안 선 채로 교육을 받아야 했다. 한 번 화장실이라도 다녀오려면 본인은 물론 주변사람의 수업에도 방해가 되는 형편이었는데 쉬는 시간도 없이 교육이 계속되는 바람에 농민들의 불만은 더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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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민신문
2005.01.20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