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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출오이 단지에 바이러스병이 발생하고 있어 오이 재배농민들의 주의가 요망된다. 농촌진흥청은 현재 대구광역시 북구 수출오이 재배단지에서 첫 수확중인 오이에서 바이러스가 발생해 생산량이 크게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특히 대구광역시에서 발생한 바이러스는 쥬키니황화모자이크바이러스(ZYMV)와 오이모자이크바이러스(CMV)가 복합적으로 발병, 그 피해가 매우 클 것으로 예상된다. 따라서 농진청은 병이 걸린 오이를 빨리 제거해야 한다고 밝혔다. 정문기 기자 jungmk@agrinet.co.kr
농산업정책
정문기 기자
2002.09.1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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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업계·학계·정부 합심…농가 수요 창출·수출시장 개척 나서야"실수요자인 농민들이 살아남을 수 있는 대안이 먼저 제시돼야 한다", "농기계 관련 주체들이 상호 마음을 열고 진지한 논의와 토론이 이뤄져야 한다", "보조금 등 정부의 정책지원이 더욱 강화돼야 한다." … 이는 본사가 지난 12일 주최한 '농기계산업 활성화방안 모색을 위한 전문가 간담회'에서 쏟아져 나온 말이다. 이날 참석자들은 농기계산업이 날로 침체해지고 있다고 진단하고 발전 방향을 범 국가적으로 모색해야 한다는데 한결같이 입을 모았다. 이날 발표된 내용을 요약, 게재
농기계
정문기 기자
2002.09.1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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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화학은 이사회를 열어 신설법인 휴켐스(주) 대표이사로 자리를 옮긴 이종석 전무이사의 후임으로 현 경영총괄본부장 정현가 상무이사를 지난 15일자로 승진 발령했다. 정현가 전무이사는 경북 경산출신으로 농협선물 사장, 서울 강남지역본부장 등을 역임.
농산업정책
이병성 기자
2002.09.1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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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치오포스 유제 1000배 희석 적절최근 고구마 주산지에 뒷날개흰밤나방 발생이 크게 늘고 있어 방제 소홀시 큰 피해가 우려된다. 호남농업시험장은 남부지역 고구마 재배단지를 중심으로 잎을 폭식하는 뒷날개흰밤나방 발생을 조사한 결과 1㎡당 10마리 이상 되는 다발생 포장이 30%에 이른다고 밝혔다. 따라서 호남농업시험장은 방제 소홀시 생육억제 및 수량감소 피해가 크게 우려된다며 농민들은 포장을 주의깊게 관찰해 발생밀도가 높을 경우 농업기술센터의 자문을 받아 약제방제에 적극 나설 줄 것을 당부했다. 프로치오포스(토쿠치온) 유제를 10
농산업정책
정문기 기자
2002.09.1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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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력산업 개편에 따른 농사용 전기요금의 인상분이 국고에서 지원된다.이와 함께 오는 2003년 6월 30일로 종료되는 면세유 공급 시한도 3년간 연장될 전망이다.민주당 김효석 제2정조위원장은 지난 9일 당사에서 기자 간담회를 통해 “현재 농사용 전기료는 원가의 48%에 불과해 인상이 불가피하다”면서 “그러나 산업자원부와 인상분에 대해서는 정부의 전력산업기반기금으로 충당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또 김 위원장은 “오는 2003년 6월 30일로 종료되는 농어민에 대한 면세유 공급 시한을 2006년 6월 30일까지 3년간 연장할 수 있도
농산업정책
정문기 기자
2002.09.1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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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굴취후 17。C서 2개월 성숙, 기형화 줄고 절화 품질 향상나리(백합)절화 재배 후 구근을 재사용 할 수 있는 구근 성숙방법이 개발됐다. 농촌진흥청 원예연구소는 나리 절화 재배 후 구근의 재사용을 위해 온도처리에 의한 구근성숙 촉진기술을 개발하였는데 줄기 출현율이 0(5℃ 2개월)에서 73.2% (17℃ 2개월)로 높아져 기형화 등 이상증상 발생이 줄고 절화 품질이 크게 향상됐다고 밝혔다.구근성숙 촉진기술은 구근을 17℃에 저장한 다음 5℃에서 휴면을 타파시켜야 하는데, 개화후 1개월 이내에 굴취한 구근은 2개월, 개화 후 1∼2
농산업정책
한국농어민신문
2002.09.1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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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송시 막힘 없고 손실률 전혀 없어혁신농기계가 개발한 곡물 이송기가 많은 농민들의 호응을 받고 있다. 특히 올해는 기존 제품의 기능과 성능을 한 단계 보완한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어서 벌써부터 관심을 끌고 있다. 혁신농기계의 곡물이송기는 윗부분이 개폐식이어서 많은 곡물을 이송시켜도 막힘이 없고 절미 등 곡물 손실이 전혀 없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여기에 과대한 곡물을 투입해도 전혀 부하가 걸리지 않고 작업이 원활하게 이뤄지는 것도 내세울 수 있는 장점. 본 제품은 각 장치별로도 특징이 뚜렷한데, 곡물배출구의 경우 건조장 조건에
농기계
이병성 기자
2002.09.1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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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7년 13만대서 작년 7만대, 올해 더 줄 듯추석이 다가오면서 예초기 판매가 본격화되고 있으나 판매량이 예년보다 크게 밑도는 것으로 나타났다.관련업계에 따르면 예초기 판매량이 1997년까지 연간 13만대에 이르렀으나 1998년부터 2000년까지 3년간 연속 8만대에 머물다가 지난해 7만대로 감소했고 올해는 이보다 더 줄어들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이같은 판매량 감소는 무엇보다 농민들의 구매력이 크게 떨어졌기 때문. 태풍 피해로 벌초를 하지 못하는 농민들이 크게 늘어 난데다 일반 도시민들의 벌초 귀향이 대폭 줄었기 때문. 여기에
농산업정책
정문기 기자
2002.09.1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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벼 쓰러짐 현상이 예년에 비해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대해 농림부는 역점적으로 추진해온 ‘질소질비료 줄여주기’가 큰 성과를 거뒀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농림부는 지난 98년 태풍 ‘예니’로 전국에 걸쳐 약 16만ha정도의 벼가 쓰러졌으나 올해 9월에 발생한 태풍 ‘루사’는 훨씬 강도가 높았음에도 불구하고 벼 쓰러짐 면적은 약 28%수준인 4만5000ha에 머물렀다고 밝혔다. 이처럼 벼 쓰러짐 피해가 적었던 원인은 질소질비료를 많이 주면 미질이 떨어지고 가을철 등숙기에 잘 쓰러진다는 것을 농가 스스로 인식하고 질소질비료
비료ㆍ농약
정문기 기자
2002.09.1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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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물 트레일러·이송기 등 일손 절감 큰 효과본격적인 벼 수확기에 접어들면서 관련 작업기 시장이 활기차게 움직이고 있다. 특히 곡물 트레일러, 곡물이송기, 벼 포대 이송 콘베이어 등 벼 수확과 연계된 작업기들을 사용할 경우 일손 절감 효과를 톡톡히 누릴 수 있다. 곡물 트레일러의 경우 일반 트랙터용 트레일러에 외벽을 탈부착해 적재용량을 조절할 수 있는 제품과 곡물 배출을 자동으로 할 수 있는 전용 제품 등이 있다. 곡물이송기는 곡물 트레일러에 담겨져 있는 벼를 건조기에 직접 투입할 수 있는 제품이다. 곡물이송기를 사용하면 건조기의
농산업정책
이병성 기자
2002.09.1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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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농촌진흥청은 수박에 치명적인 피해를 주는 오이녹반모자이크바이러스병을 효과적으로 방제하기 위해 진단키트를 보급하면서 이의 사용법을 널리 알리고 있다. 진단키트는 오이녹반모자이크바이러스가 보통 종자와 토양을 통해 1차적으로 전염되고 측지 제거 등 작업과정에서 접촉을 통해 2차적으로 확산되는 것에 착안, 조기에 병든 개체를 발견해 더 이상 병이 퍼지지 않도록 효과적으로 예방하기 위해 개발된 것이다. 1. 식물 완충용액을 1.5㎖ 튜브에 넣는다. 2. 튜브마개를 이용하여 시료를 채취한다. 3. 끝이 뭉툭한 이쑤시게로 마쇄한다. 4.
농산업정책
한국농어민신문
2002.09.1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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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ㅎ耽?“정부 차원 처리기준 마련” 촉구자원 재활용과 농촌 환경보호를 위해 폐농기계 처리 관련 제도가 마련돼야 한다는 지적이다. 현재 산업폐기물로 분류돼 있는 폐농기계 처리와 관련해 정부차원의 제도는 마련돼 있지 않은 가운데 각 지자체별 정해진 규정을 따르고 있는 상황이다. 그러나 대부분의 지자체들은 폐농기계 처리에 대한 행정적 지원조차 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특히 폐농기계 처리 규정이 없다보니 농림부 지원으로 세워진 폐농기계 처리장들의 폐농기계 수거실적이 저조하고 수거하더라도 2차 처분처가 없는 등의 문제로 인해 대부분
농기계
이병성 기자
2002.09.1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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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오염 막고 농가수익 제고” 최근 농촌 환경오염을 방지하기 위해 폐농약병 수집 장려금을 인상하는 등 농약 빈병 수거에 적극 나서는 지자체들이 늘고 있다. 또 일부 지역의 농민들은 조직적으로 농약 빈병 수거사업을 벌여 농가 수익은 물론 농경지 오염 방지에 적극 나서고 있다.경남도는 국비 30%, 도비 30%, 농약협회 지원 40%의 비율로 빈병 1개당 50원을 지급, 지난해 총 230만여개의 농약 빈병을 수집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일부 시·군에서는 수집장려금이라는 명목으로 30% 가량을 추가 지원하고 있다.전남 해남군도 폐농약병
비료ㆍ농약
정문기 기자
2002.09.1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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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민들에게 무상으로 지급되는 농약 방제복, 방제모 등 농약 안전사용 장비들이 품질이 낮아 농민들로부터 외면당하고 있다. 현재 정부는 지역특화사업을 통해 국고 50% 정액보조의 조건으로 각 세트당 방제복(모자, 상·하의)3만5000원, 방제모 35만원 등을 지원, 농민들에게 무상으로 공급하고 있다. 그러나 무상 공급된 농약 안전사용 장비들이 품질이 떨어진데다 사용이 불편, 농민들이 착용을 꺼려하는 등 외면당하고 있다.방제복의 경우 통풍과 땀 흡수가 전혀 안되는 데다 방제모는 너무 무거워 농약 안전사용 장비를 사용하는 농민들이 드물다는
비료ㆍ농약
정문기 기자
2002.09.1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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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추도 기능성 시대’ (주)농우바이오가 비타민C 등 인체에 좋은 영양소를 함유한 풋고추를 개발했다. 농우바이오는 기능성 채소 작물의 개발 보급의 첫 단추로 맛, 형태, 성분에서 기존 풋고추와는 완전히 차별화된 신품종 ‘맛풋’고추를 개발, 보급하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신품종은 기존 풋고추가 단순히 입맛을 돋우는 역할을 하는 것에서 벗어나 비타민C 등 각종 영양분이 대량 함유돼 있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또 육질이 아삭거리고 적당한 매운 맛으로 시원한 느낌을 주는 새로운 타입이어서 경제성과 시장성을 충분히 갖춘 품종으로 평가
농산업정책
정문기 기자
2002.09.1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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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적 보호·주요 해충 88% 방제성페로몬을 이용한 농작물 해충 방제기술이 시설채소 농민들로부터 높은 관심을 끌고 있다. 남양주시농업기술센터는 ‘성페로몬 트랩을 이용한 해충방제 기술’을 시범사업으로 보급한 결과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페로몬은 곤충의 체내에서 만들어져 외부로 방출되는 화학물질로 같은 종의 다른 곤충에 의해 감지되어 유인되게 하는 물질이며 상대 성의 개체를 유인하기 위해 분비하는 일종의 암내를 성페르몬이라고 한다. 남양주농업기술센터는 올해 진건읍 진관리 김형옥 농가 등 2농가 6000평에 시설채소 해충방제
농산업정책
한국농어민신문
2002.09.1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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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과 국제종합기계는 4일 경기도 평택 포승면에서 ‘농협농기계 콤바인’ 시연회를 개최했다. 이번 시연회를 통해 발표된 콤바인은 EC525N과 EC525GN 2개 모델로 국제가 생산해 농협을 통해서만 판매된다. 국제종합기계는 농협농기계 콤바인이 동급 대비 최고 39% 정도 저렴하고 작업성능과 안전성이 떨어지지 않는 경제형 농기계라고 밝혔다. 또한 올해 초부터 농협농기계로 공급되고 있는 3개 모델의 트랙터도 동급과 비교해 17% 정도 저렴하고 국제종합기계가 수출 모델을 국내 여건에 맞게 다시 설계해 생산하고 있다. 이병성 기자 leeb
농기계
이병성 기자
2002.09.1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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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종·볏짚 결속장치 등 탈부착 장치 개발 ‘열’종합형 농기계업체들이 복합적인 농작업 기능을 겸비한 농기계 개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한가지 작업을 위해 개발된 기종인 이앙기, 콤바인 등에 일부 장치를 탈·부착해 다른 작업을 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이다. 다기능 농기계 개발은 농민 입장에서는 농기계의 가동일 수를 높일 수 있고 농작업 마다 각각인 농기계 기종을 어느 정도 줄일 수 있다. 또한 업체로선 새로운 기술개발에 따른 대외 기술력 이미지 제고 및 신수요 개발 등 한번에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는 것이다. 다기능
농산업정책
이병성 기자
2002.09.1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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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종 복제여부로 논란을 빚고 있는 농우바이오의 ‘길조무’ 보호권 등록여부가 내년에 판가름 날 것으로 보인다.이에 대해 농민들과 전문가들은 터널재배가 이뤄지는 4월 이전에 최종 결과가 나와 재배 농민들의 피해를 최소화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종자관리소 내년 재평가 입장, 농민 “4월 재배이전 결정” 촉구품종복제 논란은 신젠타종묘가 이미 품종보호권을 획득한 자사의 ‘태청무’와 농우바이오 길조무가 구분할 만한 별다른 차이가 없는 만큼 품종보호권 등록은 부당하다고 주장하면서 불거졌다. 이에 농우바이오측은 길조무가 태청무보다 추대가 늦고
농산업정책
정문기 기자
2002.09.1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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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늘을 이용한 농약 대체물질 및 건강보조식품이 개발된다.농촌진흥청 원예연구소(소장 임명순)는 중국산 마늘의 수입에 대비해 마늘을 이용한 농약 대체물질, 품질보전제 및 기능성 건강보조식품을 공동 개발하기 위해 (주)대덕바이오와 공동연구 협약을 체결했다. 이는 현재 중국산 마늘 수입이 늘고 있어 국내 마늘 수요만으로는 마늘 농가를 보호하는 것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새로운 마늘수요 창출을 통해 마늘산업의 활로를 찾기 위한 것이다.원예연구소와 대덕바이오는 협약체결 첫해인 올해에는 마늘의 유효성분 추출 및 안정화 기술 개발 및 마늘의 기능성보
농산업정책
정문기 기자
2002.09.10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