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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기술 한나라당 의원은 농촌진흥청 국감에서 농진청의 연구사업 부정행위와 신뢰성이 떨어지는 농업기상정보에 대한 문제점을 집중 거론, 눈길을 끌었다. 이 같은 권 의원의 농진청에 대한 문제 제기는 그동안 국감장에서 단골메뉴로 거론되지 않았던 참신한 주제여서 한층 돋보였다. 권 의원은 “농진청 연구원들이 연구결과를 마음대로 조작하거나 변경하는 사례가 많고 이같은 일들이 관행처럼 계속되고 있다”며 “연구부정 건수는 2000년 48건, 2001년 46건이 자체감사에서 드러났다”고 설명했다. 또 권 의원은 “농업기상정보시스템의 정확도가 23%
농산업정책
이병성 기자
2002.09.2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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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요 쟁점▶외국산 벼재배 증가 이유는○고품질 쌀 생산=의원들은 외국산 벼 재배면적이 날로 증가하는 것은 지역실정에 맞지 않는 품종을 개발했기 때문이라고 주장하고 농진청이 무엇보다 고품질 쌀 생산이나 공급에 주력할 것을 촉구했다. 박재욱 의원(한나라당, 경산·청도)은 경기지역 쌀의 일부가 일본산 품종으로 재배되었다는 것은 국내산 신품종 개발이 고품질화 되지 못한 증거라고 질타했다. 고진부 의원(민주당, 서귀포·남제주)은 국내 재배되고 있는 외국산 벼 품종 재배면적이 7116ha로 전국 벼 재배면적의 0.7%에 달한다며 품종육종 권
농산업정책
정문기 기자
2002.09.2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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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농기계대리점들은 23일 서울 여의도 공원에서 내년부터 정부가 농기계구입자금의 농업종합자금제 편입에 반대하는 대규모 집회를 갖고 전국적 휴업에 들어갔다. 전국 농기계 대리점들은 정부가 농기계구입자금을 농업종합자금에 편입해 운영하는 방침을 철회하지 않고 제도적 보완 노력도 없어 23일부터 전면 휴업으로 대응한다고 주장했다. 농기계 대리점들은 대정부 건의문을 통해 △농기계 구입자금의 농업종합자금 편입 철회 △농업종합자금 취급 금융기관 다원화 △농기계 유통체계 대리점으로 일원화 등을 요구했다. 이에 대해 농림부는 농업종합자금으로 농기
농기계
이병성 기자
2002.09.2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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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기계 시장 규모가 지난해대비 20% 정도 감소한 가운데 종합형 농기계업체들은 올 가을 신제품 콤바인을 대거 출시했다. 업계는 올해 콤바인 판매대수가 5000대를 넘지 않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각 업체들이 내놓은 신제품 콤바인들은 작업의 쾌적성을 위해 캐빈을 장착하고 엔진출력을 높여 작업성능을 대폭 향상시키는 방향으로 개발되고 있는 추세이다. 특히 올해는 콤바인 시장을 주도해온 4조 산물형 제품에 5조 신제품이 도전장을 내밀고 있는 상황이다. ■대동공업 DSM55○스핀턴·소프트턴 방식 적용, 캐빈에 에어컨·오디오 장
농산업정책
이병성 기자
2002.09.2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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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비, 경농이 농작물 수해 복구를 위해 농약 및 비료 현물 지원에 나섰다. 조비, 경농은 태풍 루사로 인해 농작물 피해가 심한 지역에 신속한 농작물 복구 및 병해충 방제를 위해서 병해충 방제용 농약 1400만원, 비료 200만원 등 1600만원 상당의 현물을 지원했다. 지난 13일 경남 김해시 농업기술센터를 통해 피해가 극심한 지역에 농약과 비료를 직접 전달하고 피해주민을 위로했다. 또 수해지역 농민들의 영농활동에 대한 의욕을 고취하기 위해 경농의 지역별 기술보급 전문요원을 통해 종합영농기술상담을 동시에 추진토록 했다.
비료ㆍ농약
정문기 기자
2002.09.2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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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자재 수출이 활기를 띠고 있다. 또 수출국가도 일본, 중국 등 기존 주력 국가 외에 호주, 미국 등 농업선진국 수출량이 점차 늘고 있다. 농자재업계에 따르면 8월말 현재 수출이 410만달러로 지난해 375만달러보다 10%가량 증가했다고 밝혔다. 수출 품목도 관수자재, 자동개폐기 등 소규모 농자재 중심에서 난방기, 오존수기 등 최첨단 기능을 갖춘 비교적 고가 제품들이 주종을 이루고 있다. 특히 주 수출국인 일본, 중국에 수출이 꾸준히 이뤄지는 한편 호주, 미국, 필리핀 등 신규 수출국가가 개척되고 이들 국가에 수출량이 증가하고 있다
농산업정책
정문기 기자
2002.09.2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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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우바이오가 신품종 백침계 다다기 오이 품종 발표회를 가졌다. 농우바이오는 지난 11일 밀양연구소에서 전국의 오이 재배농민, 종자판매상, 육묘업자, 유통인들을 모시고 백침계 다다기 ‘고은백침다다기’, ‘한빛백침다다기’, ‘청명백침다다기’ 등의 오이 신품종 발표회 및 재배법에 대한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워크숍은 품종을 육성한 연구원의 품종 특성 설명과 재배법 설명에 이어 직접 연구소내 재배포장을 견학, 기존 백침계 다다기 오이 품종과의 실물특성을 비교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앞으로 농우바이오는 자사 품종 재배농민들에게 재배기술 및
농산업정책
정문기 기자
2002.09.2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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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기계조합은 내년 2월 23∼27일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파리 국제농업기계박람회’에 참가할 업체를 모집한다. 이 박람회에 참가하는 농기계업체들에게 한국무역진흥공사가 업체당 기본 부스 임차비 70%를 보조해 준다. 파리 국제농업기계박람회는 유럽 최대 농기자재전시회로 전세계 1300개 업체 이상이 참가할 예정이고 관람인원도 18만명에 달할 전망이다.문의 농기계조합 02)34 31-7900(내선 401∼4)
농기계
한국농어민신문
2002.09.2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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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착 구조물 별도 설치를”트랙터에 장착돼 있는 프론트 로우더를 무리하게 사용할 경우 트랙터 본체 및 엔진 등에 치명적인 고장을 유발할 수 있어 적절한 작업량을 준수하는 주의가 요망된다. 예전에는 로우더 장착이 엔진이나 트랙터 프레임 한 지점에만 돼 있어 무리한 작업을 할 경우 엔진블록이 파손되는 등의 설계상의 결함이 발견돼 현재 생산되는 제품은 보조 지지대를 적용하고 있다. 그러나 최근에는 로우더를 이용해 1톤 내지는 500kg의 대용량 곡물포대 이송을 로우더를 이용하면서 트랙터 고장이 속출하고 있다. 특히 대부분 트랙터들은
농산업정책
이병성 기자
2002.09.2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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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예용 비료 영향력 클 듯종자, 농약에 이어 비료 분야에도 외국자본이 국내 시장에 진출한다. 따라서 내수 및 수출시장 축소 등 대내외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비료업체간 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보여 국내시장 판도에 변화가 예고된다. 법정관리중인 경기화학은 지난 12일 일본 미쓰비시상사가 참여한 G&F컨소시엄과 매각 본계약을 체결하고 인천지방법원에 ‘투자 및 인수 계약서’ 최종안을 제출했다. 매각 금액은 당초 알려진 860억원보다 92억원이 증가한 952억원이다. 인천지방법원은 제3의 회계법인에 인수금액 적정성 여부를 검토하도
비료ㆍ농약
정문기 기자
2002.09.1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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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출오이 단지에 바이러스병이 발생하고 있어 오이 재배농민들의 주의가 요망된다. 농촌진흥청은 현재 대구광역시 북구 수출오이 재배단지에서 첫 수확중인 오이에서 바이러스가 발생해 생산량이 크게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특히 대구광역시에서 발생한 바이러스는 쥬키니황화모자이크바이러스(ZYMV)와 오이모자이크바이러스(CMV)가 복합적으로 발병, 그 피해가 매우 클 것으로 예상된다. 따라서 농진청은 병이 걸린 오이를 빨리 제거해야 한다고 밝혔다. 정문기 기자 jungmk@agrinet.co.kr
농산업정책
정문기 기자
2002.09.1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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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업계·학계·정부 합심…농가 수요 창출·수출시장 개척 나서야"실수요자인 농민들이 살아남을 수 있는 대안이 먼저 제시돼야 한다", "농기계 관련 주체들이 상호 마음을 열고 진지한 논의와 토론이 이뤄져야 한다", "보조금 등 정부의 정책지원이 더욱 강화돼야 한다." … 이는 본사가 지난 12일 주최한 '농기계산업 활성화방안 모색을 위한 전문가 간담회'에서 쏟아져 나온 말이다. 이날 참석자들은 농기계산업이 날로 침체해지고 있다고 진단하고 발전 방향을 범 국가적으로 모색해야 한다는데 한결같이 입을 모았다. 이날 발표된 내용을 요약, 게재
농기계
정문기 기자
2002.09.1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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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화학은 이사회를 열어 신설법인 휴켐스(주) 대표이사로 자리를 옮긴 이종석 전무이사의 후임으로 현 경영총괄본부장 정현가 상무이사를 지난 15일자로 승진 발령했다. 정현가 전무이사는 경북 경산출신으로 농협선물 사장, 서울 강남지역본부장 등을 역임.
농산업정책
이병성 기자
2002.09.1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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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치오포스 유제 1000배 희석 적절최근 고구마 주산지에 뒷날개흰밤나방 발생이 크게 늘고 있어 방제 소홀시 큰 피해가 우려된다. 호남농업시험장은 남부지역 고구마 재배단지를 중심으로 잎을 폭식하는 뒷날개흰밤나방 발생을 조사한 결과 1㎡당 10마리 이상 되는 다발생 포장이 30%에 이른다고 밝혔다. 따라서 호남농업시험장은 방제 소홀시 생육억제 및 수량감소 피해가 크게 우려된다며 농민들은 포장을 주의깊게 관찰해 발생밀도가 높을 경우 농업기술센터의 자문을 받아 약제방제에 적극 나설 줄 것을 당부했다. 프로치오포스(토쿠치온) 유제를 10
농산업정책
정문기 기자
2002.09.1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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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력산업 개편에 따른 농사용 전기요금의 인상분이 국고에서 지원된다.이와 함께 오는 2003년 6월 30일로 종료되는 면세유 공급 시한도 3년간 연장될 전망이다.민주당 김효석 제2정조위원장은 지난 9일 당사에서 기자 간담회를 통해 “현재 농사용 전기료는 원가의 48%에 불과해 인상이 불가피하다”면서 “그러나 산업자원부와 인상분에 대해서는 정부의 전력산업기반기금으로 충당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또 김 위원장은 “오는 2003년 6월 30일로 종료되는 농어민에 대한 면세유 공급 시한을 2006년 6월 30일까지 3년간 연장할 수 있도
농산업정책
정문기 기자
2002.09.1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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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굴취후 17。C서 2개월 성숙, 기형화 줄고 절화 품질 향상나리(백합)절화 재배 후 구근을 재사용 할 수 있는 구근 성숙방법이 개발됐다. 농촌진흥청 원예연구소는 나리 절화 재배 후 구근의 재사용을 위해 온도처리에 의한 구근성숙 촉진기술을 개발하였는데 줄기 출현율이 0(5℃ 2개월)에서 73.2% (17℃ 2개월)로 높아져 기형화 등 이상증상 발생이 줄고 절화 품질이 크게 향상됐다고 밝혔다.구근성숙 촉진기술은 구근을 17℃에 저장한 다음 5℃에서 휴면을 타파시켜야 하는데, 개화후 1개월 이내에 굴취한 구근은 2개월, 개화 후 1∼2
농산업정책
한국농어민신문
2002.09.1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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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송시 막힘 없고 손실률 전혀 없어혁신농기계가 개발한 곡물 이송기가 많은 농민들의 호응을 받고 있다. 특히 올해는 기존 제품의 기능과 성능을 한 단계 보완한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어서 벌써부터 관심을 끌고 있다. 혁신농기계의 곡물이송기는 윗부분이 개폐식이어서 많은 곡물을 이송시켜도 막힘이 없고 절미 등 곡물 손실이 전혀 없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여기에 과대한 곡물을 투입해도 전혀 부하가 걸리지 않고 작업이 원활하게 이뤄지는 것도 내세울 수 있는 장점. 본 제품은 각 장치별로도 특징이 뚜렷한데, 곡물배출구의 경우 건조장 조건에
농기계
이병성 기자
2002.09.1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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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7년 13만대서 작년 7만대, 올해 더 줄 듯추석이 다가오면서 예초기 판매가 본격화되고 있으나 판매량이 예년보다 크게 밑도는 것으로 나타났다.관련업계에 따르면 예초기 판매량이 1997년까지 연간 13만대에 이르렀으나 1998년부터 2000년까지 3년간 연속 8만대에 머물다가 지난해 7만대로 감소했고 올해는 이보다 더 줄어들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이같은 판매량 감소는 무엇보다 농민들의 구매력이 크게 떨어졌기 때문. 태풍 피해로 벌초를 하지 못하는 농민들이 크게 늘어 난데다 일반 도시민들의 벌초 귀향이 대폭 줄었기 때문. 여기에
농산업정책
정문기 기자
2002.09.1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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벼 쓰러짐 현상이 예년에 비해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대해 농림부는 역점적으로 추진해온 ‘질소질비료 줄여주기’가 큰 성과를 거뒀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농림부는 지난 98년 태풍 ‘예니’로 전국에 걸쳐 약 16만ha정도의 벼가 쓰러졌으나 올해 9월에 발생한 태풍 ‘루사’는 훨씬 강도가 높았음에도 불구하고 벼 쓰러짐 면적은 약 28%수준인 4만5000ha에 머물렀다고 밝혔다. 이처럼 벼 쓰러짐 피해가 적었던 원인은 질소질비료를 많이 주면 미질이 떨어지고 가을철 등숙기에 잘 쓰러진다는 것을 농가 스스로 인식하고 질소질비료
비료ㆍ농약
정문기 기자
2002.09.1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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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물 트레일러·이송기 등 일손 절감 큰 효과본격적인 벼 수확기에 접어들면서 관련 작업기 시장이 활기차게 움직이고 있다. 특히 곡물 트레일러, 곡물이송기, 벼 포대 이송 콘베이어 등 벼 수확과 연계된 작업기들을 사용할 경우 일손 절감 효과를 톡톡히 누릴 수 있다. 곡물 트레일러의 경우 일반 트랙터용 트레일러에 외벽을 탈부착해 적재용량을 조절할 수 있는 제품과 곡물 배출을 자동으로 할 수 있는 전용 제품 등이 있다. 곡물이송기는 곡물 트레일러에 담겨져 있는 벼를 건조기에 직접 투입할 수 있는 제품이다. 곡물이송기를 사용하면 건조기의
농산업정책
이병성 기자
2002.09.13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