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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으로 7종의 노각나무 중 가장 상품가치를 인정받는 향토 수종. 특히 줄기는 홍갈색 얼룩무늬로 벗겨져 조경가치가 높다. 표고 2백∼1천2백m에서 자생하는 낙엽활엽 교목. 7∼15m까지 자람. 전국재배 무난. 공원수, 가로수, 정원수, 분재소재로도 각광. 실생 2년생 8백원. 진해 벚꽃놀이로 유명해진 수종. 꽃은 화려하며 벚나무 중 가장 화려하다.최근 지역 관광개발과 함께 벚나무 식재가 늘어남에 따라 수요도 꾸준하게늘고 있다. 추위에 대단히 강하여 전국 어디서나 재배가능하며, 공해에 강하고 특히 염해에도 강함. 접 1년생 1천5백
유통정책
한국농어민신문
2000.01.0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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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이 소유하고 있는 토양에 맞는 수종을 선택하는 것이 성공의 지름길.특히 조경수는 장기 재배를 해야 하기 때문에 토양선택이 중요하다. 인기에치중하여 기후나 토양에 대한 고려 없이 수종을 골랐다가 실패하는 경우가허다하다. 잡화상을 만들었다가는 실패하기 십상이다. 나무를 팔 때를 생각하여 전문 수종 소수를 선택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역시 물량을 적당히 갖고 있는것이 경쟁력을 확보하는 길이다. 구색을 맞추어 주면 판매하기 쉽다는 생각을 갖는 경우가 있는데 절대 그렇지 않다. 관리에도 문제가 있다. 나무에 대한 투자는 장기적인 재산 모으
유통현장
한국농어민신문
2000.01.0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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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가공업계의 경영애로 타개를 위한 수출활성화가 급선무로 등장한 가운데 한국농수산가공식품수출협회가 적극적인 활동에 나서 주목받고 있다. 김상근 농수산가공식품수출협회 활성화 위원장(합천한과 대표)이 그 주역으로 수출 유망업체의 적극적인 가입추천과 해외시장 정보수집 및 협회공동의 해외박람회 참가 등을 추진하고 있다. 김 위원장은 “90년대가 가공식품의 뿌리를 찾는 시기였다면 21세기는 우리제품의 수출 주력시대”라며 “업계 스스로의 혁신과 수출촉진을 위한 정책전환을 병행 추진할 계획”이라고전했다. 김 위원장은 “수출유망업체 가입을 활성
유통정책
문광운 기자
2000.01.0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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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군의 소싸움축제가 세계적인 축제로 발돋움하고 있다. 지난 10일부터14일간 이서면 서원천변에서 개최된 ‘99 청도 소싸움축제’에 연인원 25만여명의 관광객이 참가, 성황을 이뤘다. 특히 일본 관광객을 비롯 중국, 대만등 동남아지역과 미국, 프랑스, 독일, 스페인 등 외국 관람객이 3천명 이상이 찾아 청도소싸움대회가 국제대회로서 격상하는데 발판을 마련했다. 이처럼 관람객 동원에 성공한 것은 효과적인 홍보와 함께 일본 소를 초청한 한·일 친선소싸움 경기와 한국 소를 이용해 로데오 경기를 마련, 종전의 단조롭던 소싸움에 흥미와 호기심
유통정책
한국농어민신문
2000.01.0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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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란에도 리콜제가 적용, 기존의 계란 유통기간 25∼30일을 7일로 획기적으로 단축함과 동시에 콜드체인시스템을 구축하는 등 신선계란 유통망이 정착되고 있다. (유)가농은 독자적인 신선·위생 계란 생산 및 유통체계를 구축, 일부 생산품은 하루 유통체계를 확보하고 늦어도 최대 7일간의 계란유통망을 확보,계란유통에 일대 전기를 마련하고 있다. 특히 (유)가농은 생산부터 판매까지 8단계로 구분, 제 1단계로 외부접촉을최소화한 방역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2단계는 시설 및 설비 부문에 전자동무인 공조시스템을 구축, 1일 총 40만수의 계란을
유통정책
이영주 기자
2000.01.0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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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황부진으로 산지 출하대기량이 적은 사과, 배, 감자 등 일부 품목의 kg당 단가가 지난해보다 2배 이상 크게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양파도 전년동기 대비 30%이상 높은 가격대를 형성하고 있으며, 다른 품목들도 지난해보다는 10∼30%가량 높은 가격대를 나타내고 있다. 이와 같이 품목별 단가가 지난해보다 크게 상승한 원인은 무엇보다도 지난해 엘니뇨현상 등 이상기후로 인해 농산물의 작황이 크게 부진, 일부 품목의 저장량이 적기 때문. 이에 따라 이들 품목의 대체수요의 영향으로 전반적인 농산물의 단가도 지난해보다는 다소 높아진 것으로
유통정책
한국농어민신문
2000.01.0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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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오렌지 작황부진으로 산지 오렌지 값이 지난해보다 2배 이상 크게올라 국내수입이 부진하자, 국내수입업체에서는 칠레산 포도수입 물량을 늘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이에 따라 이 달 말부터 본격 출하시기를 맞는 딸기, 참외, 토마토 등 국내시설과채류의 가격형성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우려된다. 수입업체인 글로벌 통상의 한 관계자는 “오렌지 수입가격이 지난해 10∼13달러 수준이던 것이 올해는 24∼30달러까지 2배 이상 크게 오른 데다 미국내 생산량도 많지 않아 수입이 어렵자, 대부분의 수입업체에서 포도로 대체 수입하고 있는 것
유통정책
한국농어민신문
2000.01.0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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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이 값의 약보합세가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지난 15일 가락시장의 오이 반입량은 5백57톤으로 전날 3백19톤이 반입됐던것보다 70%이상, 전년 동기보다는 7%가량 증가한 물량이다. 이에 따라 취청 20kg 상품 한 상자에 2만6천∼3만원대에 거래돼 전년 동기 3만5천∼4만원대에 거래되던 것과 비교, 20∼30%가량 낮은 가격대를 형성하고 있다. 다다기종도 15kg 상품 한 상자에 2만5천∼3만원대에 판매돼 전년 동기 3만3천∼3만8천원대에 거래되던 것과 비교 25∼30%가량 내림세를 나타내고있다.이는 전날 도매시장의 휴장
유통정책
한국농어민신문
2000.01.0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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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배추 값의 보합세가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그러나 예년에 보기 드문 강세가 지속되면서 해남, 진도 등 전남지방과 충남 서산 등 내륙지역의 양배추 재배면적이 증가해 점차 약보합세를 나타낼 것으로 보인다. 지난 15일 가락시장에는 주초를 맞아 전날보다 50%가량 증가한 3백48톤이 반입되면서 양배추 값이 일시적인 약보합세를 나타냈다. 이날 경락가격은 10kg 상품의 경우 한 망에 5천7백∼6천원으로 전날과큰 차이가 없었으나, 중·하품은 전날보다 5%가량 내림세를 나타냈다.그러나 전년 동기 3천원대에 판매되던 것보다는 여전히
유통현장
한국농어민신문
2000.01.0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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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락동농수산물도매시장과 인천농수산물도매시장, 경기도 구리·안산·수원농수산물도매시장 등 수도권 공영도매시장간 통합관리시스템이 구축될 것으로 보여 귀추가 주목된다. 이 같은 내용은 최근 열린 수도권 행정협의회에서 서울·인천시장과 경기도지사 등이 ‘수도권 도매시장관리 위원회’의 구성에 원칙적으로 합의함에 따라 논의가 활기를 띠고 있다. 이 회의에서 지방자치단체장들은 수도권 도매시장간 유통정보연계관리시스템을 구축하는 방안에 대해 합의하고 상반기중에 위원회를 구성, 6월부터본격 가동하기로 했다. 아직 위원회 구성원에 대해서는 구체적인 논의가
유통정책
한국농어민신문
2000.01.0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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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양파 출하가 임박해지면서 저장양파 출하량이 증가함에 따라 그 동안 1천원이 웃도는 강세를 보이던 양파 값이 하향안정세를 나타내고 있다. 수입산 양파가 조기 방출되고 있는 것도 시세안정의 한 요인. 당초 제주산 극조생종 양파가 이 달 초순부터는 출하가 이뤄질 것으로 보였으나, 꽃샘추위와 최근 계속된 흐린 날씨로 인해 출하가 다소 늦어져 빠르면 이번 주말부터는 출하가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제주도내 양파 주산지인 북제주군의 경우 올해 조생종 양파의 재배면적이지난해보다 11%가량 증가한 5백92ha로 조사됐다. 만생종은 지난해보다10
유통정책
한국농어민신문
2000.01.0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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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사과, 배 등 저장과일류 값이 큰 폭 오름세를 보이면서 햇 과일류소비가 늘고 있다.11일 현재 가락시장 농협가락공판장에서 거래된 사과(부사) 15kg 상품이 6만8천원, 배(신고)가 6만8천원으로 지난해 같은 시기보다 2백60%, 1백36%가량 각각 큰 폭으로 올랐다. 가락시장 전체 반입량은 지난해 같은 시기보다 평균 35% 가량 감소했다. 현재 산지에 저장된 물량이 예년대비 30%에도 못미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는 가운데 도매시장 출하량이 급감한 것이 오름세의 주 요인. 또한 저장물량 중 특·상품이 적은데다 중하품의 출
유통정책
홍치선 기자
2000.01.0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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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값의 약세가 지속되고 있다.지난 11일 가락시장의 무 반입량은 전날보다 30% 증가한 4백58톤이 반입돼상품 15kg 한 마대에 3천∼3천5백원에 거래돼 전날보다 10%가량 내림세를보였다. 전북 고창, 전남 영암, 나주 등 주요 무 산지에서는 지난해 무 생산량이증가해 예년보다 저장량은 많은 반면, 좀처럼 소비가 이뤄지지 않아 도매시장의 경락가격이 물류비에도 미치지 않자 출하를 포기하는 농가가 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소비지에서는 지난주 흐린 날씨가 이어지면서 일반가정과 대중음식점의국거리용 수요가 증가하기는 했으나, 도매시장내에
유통정책
한국농어민신문
2000.01.0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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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외 값의 회복세가 전망된다.지난 11일 현재 가락시장에서는 참외 15kg 상품 한 상자에 4만5천원에서최고 6만원까지 거래돼 전주보다 5∼10%가량 오름세를 나타냈다. 20kg단위로 출하되고 있는 옥포참외는 11만원으로 전날과는 보합세를 유지하고 있다. 이는 지난 주 한때 눈발이 날리는 등 기온이 떨어지고 흐린 날이 이어지자, 본격 출하시기를 맞은 주산지의 출하작업이 다소 지연됐기 때문. 반면소비지에서는 사과, 배 등 저장과일이 5만∼6만원을 웃도는 고가에 거래되면서 딸기, 참외 등 햇품으로 소비가 대체되고 있어 출하량이 수요량에
유통정책
한국농어민신문
2000.01.0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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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 농수산물도매시장이 시장활성화를 위해 소비지 납품처를 대상으로분산대책을 마련하는 등 활발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안양시 농수산물도매시장관리사무소(소장 류완형)는 지난해 9월에 안양,과천, 의왕 등 안양인근지역의 단체급식소, 유통업체, 식당 등 농수산물을소비하는 8백36곳을 대상으로 급식인원, 종업원수 등에 대해 현황조사를 끝마쳤고 이어 주부들을 대상으로 시장견학을 실시했다. 또한 시장내 도매법인의 전자경매와 인터넷 개설 등 전산화를 위해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관계부처에 예산을 신청해 놓고 있는 상태다. 이와 함께 시장 활성화를
유통정책
한국농어민신문
2000.01.0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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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농무성에 따르면 올해 미국내 오렌지 추정생산량은 1천30만톤으로지난해 1천3백90만톤보다 26%가량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이는 지난 겨울 미국내 오렌지 주산지인 캘리포니아주에 불어닥친 한파가가장 큰 요인. 당초 예상보다는 감소량이 적지만, 수확량 가운데 일부는 냉해로 인해 상품성이 크게 떨어져 실질적인 생산량은 더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유통정책
한국농어민신문
2000.01.0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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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허브재배분야에서 최고를 자랑하는 다섯메꽃동산의 대표 조강희(44세·서울 송파구 문정동, 전직 한농연 서울시연합회장)씨는 식물재배 경력만20년을 지녀온 베테랑급이다.지난 96년부터 3천여평의 하우스에서 허브재배를 시작, 최근 허브 홈페이지를 자체 제작하는 등 허브시장 개척에 선두주자 역할을 담당해온 조강희씨는 판매망 관리를 가장 중요하게 여긴다. 조강희씨가 허브재배의 일인자로 부각된 것도 특히 마케팅에 역점을 뒀기때문. 식물류를 취급하고 있는 일반 판매장은 각 식물이 필요로 하는 생육조건에 상관없이 일괄 관리되기 때문에 투광과
유통정책
한국농어민신문
2000.01.0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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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지역의 경우 일부 농가에서는 이미 하우스 감자를 출하하고 있는 가운데, 가격은 당분간 보합세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는 공급량 증가에도 불구하고 소비지에서도 감자가 소비철을 맞고 있기때문이다. 게다가 지난해 종자 값이 예년보다 2배 이상 크게 오른 것도 한요인이다. 예년의 경우 종자용 감자 20kg 한 상자에 1만원에도 못 미치던것이 지난해에는 정부 보급용이 1만5천원대, 일반상인들이 공급한 것은 2만4천∼2만5천원까지 거래되기도 했다. 종자 값이 크게 오르자 일부지역에서는 종자용으로 사용하기에 큰 감자를여러 조각으로 나눠
유통정책
한국농어민신문
2000.01.0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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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자 값이 3만원대에서 보합세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는 하우스 감자가 빠르면 다음주부터 출하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봄철을 맞아 감자 소비도 증가하기 때문. 특히 일반가정과 대중음식점의 반찬용 수요와 찐감자 등 간식용 수요가 증가할 시기를 맞고 있다. 게다가 그 동안 감자 저장물량 감소로 4만∼5만원대의 고가에 거래됨에따라 쉽게 구매하지 못했던 소비자들도 감자가 다소 내린 값에 거래됨에 따라 소비를 늘릴 것으로 보인다. 현재 주종을 이루고 있는 제주산 대지마는 20kg 상품 한 상자에 3만3천∼3만8천원까지 거래되고 있다.
유통현장
한국농어민신문
2000.01.0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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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나물이 소비증가에 힘입어 강보합세를 보이고 있으나 이 달 말 소폭 내림세가 전망된다. 서울 가락시장에는 8일 현재 4kg상자 7천원선으로 이 달 초 9천원선보다는 28% 가량 떨어졌으나 지난해와는 보합세다. 대부분 쌈용으로 소비되고 있는 상황에서 일기변화에 따라 소비량의 차이도 많이 나타나고 있으나 최근 쌈밥집과 고급음식점을 중심으로 지속구매가이뤄져 보합세를 형성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또한 주산지가 경기도 미금시, 남양주시를 비롯한 서울근교로 재배농민들의 출하조절이 타 품목보다 활발히 이뤄지고 있는 것도 보합세의 한 요인으로
유통정책
홍치선 기자
2000.01.04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