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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이 값의 약세가 당분간 지속될 전망이다. 지난 13일 현재 가락시장의 오이반입량은 5백20톤으로 전년 동기 3백13톤반입됐던 것과 비교 60%이상 크게 증가했다. 이는 최근 기온상승으로 생육이 활발한데다 충청지역에서 강원도까지 전국으로 출하지가 확산되고 있기 때문. 소비는 더운 날씨로 인해 생식용으로오이를 선호하고 있고, 각 가정과 대중음식점의 무침용과 소박이용 수요가꾸준하지만 공급량이 수요량을 초과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따라 백다다기 15kg 상품 한 상자에 1만1천원대에 거래돼 전년 동기 2만원대에 판매되던 것과 비교 40
유통정책
한국농어민신문
2000.01.0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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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부가 지난 97년부터 배추, 무, 알타리 무, 대파, 쪽파, 수박 등 포장화가 부진한 농산물에 대해 실시하고 있는 ‘농산물 포장개선 시범사업’의성과가 부분적으로 나타나고 있다. 그러나 포장출하가 일부 도매시장에만국한돼 있고, 무, 알타리 무 등 일부품목은 여전히 포장화가 전혀 이뤄지지않고 있어 문제점으로 지적되고 있다. 서울특별시농수산물공사(사장 허신행)에 따르면 지난 4월까지 가락시장에반입된 10kg 규격포장 배추는 총 62만6천5백29상자로 지난해 연간 반입량28만1천7백81상자보다 2배 이상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유통정책
한국농어민신문
2000.01.0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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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말까지는 물량감소에 따라 참외 값의 강보합세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는 현재 출하되고 있는 초물참외의 착과시기와 생육시기인 지난 3월2∼3일마다 계속된 비로 인해 성주, 대구 등 참외주산지에서 불량착과 발생이 많기 때문. 물참외 발생량도 증가해 초기에 물참외를 모두 따내고 재정식에 들어간 농가들도 상당수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전국최대 참외주산지인 성주지역의 경우 생육부진으로 인해 전체적으로과가 적어 예년의 경우 15kg 한 상자에 30∼40개짜리 상품이 전체물량의60%이상을 차지했으나, 올해는 전체물량의 10∼20%
유통정책
한국농어민신문
2000.01.0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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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식품의 안전성 문제가 제기되면서 고품질의 무농약 농산물 생산에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무농약 재배는 곧바로 각종 병해와의 싸움이라는 측면에서 농민들의 노력은 일반 관행농법과는 큰 차이를 보이고 있다.서울 근교에서 무농약 재배와 상품의 차별화로 시장을 넓혀가고 있는 모범농가를 찾아 재배와 유통현황을 살펴본다. 우리농원(대표 우호희)은 8만5천평의 농장에서 케일, 배추, 상추, 깻잎 등28가지의 작물을 재배하고 있다. 우리농원에서 재배된 농작물은 이미 서울 유명 백화점에서 전속거래될 정도로 상품면에서 인정을 받고 있다. 유기농
유통정책
한국농어민신문
2000.01.0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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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향의 맛으로 승부한다’10여년 동안 오이를 재배하고 있는 남시열씨.4백여평의 비닐하우스에는 탐스런 오리가 주렁주렁 열려있다. 그런데 이상한 것은 오이모습이 도매시장에 거래되는 상품보다 작고 모양이 옛날 오이다. 남 씨의 고집스런 전통오이 재배하우스인 것. 남 씨가 재배하고 있는 오이품종은 신록다다기. 크기가 손바닥만하고 다다기 본래의 연한 초록색으로 처음 볼 때는 귀엽다는 느낌을 준다. 남 씨의 오이는 전량 직접판매를 통해 유통이 이뤄진다. 서울의 식당에전속 출하되는가 하면 시장에서 친척을 통해 직접 판매하기도 한다. 수년동안
유통정책
홍치선 기자
2000.01.0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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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타리 무 값의 보합세가 예상된다. 올해 알타리 무는 예년보다 높은 기온으로 영암, 나주, 고창 등 전라산 출하가 앞당겨지면서 조기출하된 물량이 많아 출하 초기에는 약세가 지속됐으나, 최근 서산, 화성 등 충청과 경기지역으로 출하지가 교체되면서 물량감소로 회복세를 나타내고 있다. 지난 13일 현재 가락시장의 알타리 무 반입량은 2백66톤으로 전년 동기 3백10톤과 비교 14%가량 감소한 가운데 시세는 5톤 트럭 한 차에 3백만∼3백40만원대에 거래돼 전년 동기 2백40만∼3백만원대에 판매되던 것과 비교,10∼20%가량 높은 가격대를
유통정책
한국농어민신문
2000.01.0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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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이 값의 약세가 당분간 지속될 전망이다. 지난 13일 현재 가락시장의 오이반입량은 5백20톤으로 전년 동기 3백13톤반입됐던 것과 비교 60%이상 크게 증가했다. 이는 최근 기온상승으로 생육이 활발한데다 충청지역에서 강원도까지 전국으로 출하지가 확산되고 있기 때문. 소비는 더운 날씨로 인해 생식용으로오이를 선호하고 있고, 각 가정과 대중음식점의 무침용과 소박이용 수요가꾸준하지만 공급량이 수요량을 초과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따라 백다다기 15kg 상품 한 상자에 1만1천원대에 거래돼 전년 동기 2만원대에 판매되던 것과 비교 40
유통정책
한국농어민신문
2000.01.0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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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부가 지난 97년부터 배추, 무, 알타리 무, 대파, 쪽파, 수박 등 포장화가 부진한 농산물에 대해 실시하고 있는 ‘농산물 포장개선 시범사업’의성과가 부분적으로 나타나고 있다. 그러나 포장출하가 일부 도매시장에만국한돼 있고, 무, 알타리 무 등 일부품목은 여전히 포장화가 전혀 이뤄지지않고 있어 문제점으로 지적되고 있다. 서울특별시농수산물공사(사장 허신행)에 따르면 지난 4월까지 가락시장에반입된 10kg 규격포장 배추는 총 62만6천5백29상자로 지난해 연간 반입량28만1천7백81상자보다 2배 이상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유통정책
한국농어민신문
2000.01.0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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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말까지는 물량감소에 따라 참외 값의 강보합세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는 현재 출하되고 있는 초물참외의 착과시기와 생육시기인 지난 3월2∼3일마다 계속된 비로 인해 성주, 대구 등 참외주산지에서 불량착과 발생이 많기 때문. 물참외 발생량도 증가해 초기에 물참외를 모두 따내고 재정식에 들어간 농가들도 상당수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전국최대 참외주산지인 성주지역의 경우 생육부진으로 인해 전체적으로과가 적어 예년의 경우 15kg 한 상자에 30∼40개짜리 상품이 전체물량의60%이상을 차지했으나, 올해는 전체물량의 10∼20%
유통정책
한국농어민신문
2000.01.0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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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식품의 안전성 문제가 제기되면서 고품질의 무농약 농산물 생산에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무농약 재배는 곧바로 각종 병해와의 싸움이라는 측면에서 농민들의 노력은 일반 관행농법과는 큰 차이를 보이고 있다.서울 근교에서 무농약 재배와 상품의 차별화로 시장을 넓혀가고 있는 모범농가를 찾아 재배와 유통현황을 살펴본다. 우리농원(대표 우호희)은 8만5천평의 농장에서 케일, 배추, 상추, 깻잎 등28가지의 작물을 재배하고 있다. 우리농원에서 재배된 농작물은 이미 서울 유명 백화점에서 전속거래될 정도로 상품면에서 인정을 받고 있다. 유기농
유통정책
한국농어민신문
2000.01.0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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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향의 맛으로 승부한다’10여년 동안 오이를 재배하고 있는 남시열씨.4백여평의 비닐하우스에는 탐스런 오리가 주렁주렁 열려있다. 그런데 이상한 것은 오이모습이 도매시장에 거래되는 상품보다 작고 모양이 옛날 오이다. 남 씨의 고집스런 전통오이 재배하우스인 것. 남 씨가 재배하고 있는 오이품종은 신록다다기. 크기가 손바닥만하고 다다기 본래의 연한 초록색으로 처음 볼 때는 귀엽다는 느낌을 준다. 남 씨의 오이는 전량 직접판매를 통해 유통이 이뤄진다. 서울의 식당에전속 출하되는가 하면 시장에서 친척을 통해 직접 판매하기도 한다. 수년동안
유통정책
한국농어민신문
2000.01.0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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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타리 무 값의 보합세가 예상된다. 올해 알타리 무는 예년보다 높은 기온으로 영암, 나주, 고창 등 전라산 출하가 앞당겨지면서 조기출하된 물량이 많아 출하 초기에는 약세가 지속됐으나, 최근 서산, 화성 등 충청과 경기지역으로 출하지가 교체되면서 물량감소로 회복세를 나타내고 있다. 지난 13일 현재 가락시장의 알타리 무 반입량은 2백66톤으로 전년 동기 3백10톤과 비교 14%가량 감소한 가운데 시세는 5톤 트럭 한 차에 3백만∼3백40만원대에 거래돼 전년 동기 2백40만∼3백만원대에 판매되던 것과 비교,10∼20%가량 높은 가격대를
유통정책
한국농어민신문
2000.01.0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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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이 값의 약세가 당분간 지속될 전망이다. 지난 13일 현재 가락시장의 오이반입량은 5백20톤으로 전년 동기 3백13톤반입됐던 것과 비교 60%이상 크게 증가했다. 이는 최근 기온상승으로 생육이 활발한데다 충청지역에서 강원도까지 전국으로 출하지가 확산되고 있기 때문. 소비는 더운 날씨로 인해 생식용으로오이를 선호하고 있고, 각 가정과 대중음식점의 무침용과 소박이용 수요가꾸준하지만 공급량이 수요량을 초과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따라 백다다기 15kg 상품 한 상자에 1만1천원대에 거래돼 전년 동기 2만원대에 판매되던 것과 비교 40
유통정책
한국농어민신문
2000.01.0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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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부가 지난 97년부터 배추, 무, 알타리 무, 대파, 쪽파, 수박 등 포장화가 부진한 농산물에 대해 실시하고 있는 ‘농산물 포장개선 시범사업’의성과가 부분적으로 나타나고 있다. 그러나 포장출하가 일부 도매시장에만국한돼 있고, 무, 알타리 무 등 일부품목은 여전히 포장화가 전혀 이뤄지지않고 있어 문제점으로 지적되고 있다. 서울특별시농수산물공사(사장 허신행)에 따르면 지난 4월까지 가락시장에반입된 10kg 규격포장 배추는 총 62만6천5백29상자로 지난해 연간 반입량28만1천7백81상자보다 2배 이상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유통정책
한국농어민신문
2000.01.0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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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고추 값이 강보합세를 나타내고 있다. 지난 6일 현재 가락시장에서는 홍고추 10kg 상품 한 상자에 6만7천∼7만원대에 거래돼 전년 동기 4만5천∼5만2천원대에 판매되던 것보다 30%가량큰 폭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다. 전주 6만원대에 거래되던 것보다도 10%이상 높은 가격대를 형성하고 있다. 이는 기온이 올라가면서 대중음식점과 일반가정의 물김치 수요가 증가하고 있기 때문. 반면 산지에서는 그 동안 계속된 홍고추 값의 약세로 일부풋고추로 일찍 수확한 농가가 많아 일시적으로 출하량이 감소했기 때문. 이에 따라 6일 현재 가락시장의 홍
유통정책
한국농어민신문
2000.01.0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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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고랭지 무·배추 재배면적이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농림부가 최근 주산지 농가 1천1백20호를 대상으로 표본조사를 실시한 결과 재배의향면적이 고랭지 무의 경우 지난해보다 8.6% 증가한 3천7백20ha로 나타났다. 특히 평창, 정선, 인제 등 강원지역은 지난해 8월 중순 이후고랭지 무값이 고가에 거래된 데 따른 기대심리와 군납계약, 농협과의 계약재배면적 증가 등으로 전년대비 11.7%가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반면 전북지역은 수확시기에 가격변동이 심하고 지난해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농가에서 재배를 기피해 남원의 경우 인삼,
유통현장
한국농어민신문
2000.01.0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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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달초부터 서울 가락동 농수산물도매시장과 경기도내 공영도매시장에비포장마늘의 반입이 금지됨에 따라 도매시장의 환경개선 효과와 함께 농가의 유통비용 절감 등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 경기도는 이 달 초부터 올 햇마늘을 시작으로 공영도매시장으로의 비포장마늘의 반입을 금지토록 조치했다. 이는 경기도가 지난 96년부터 인천공영도매시장 등 3개 시장에 주대(줄기)를 제거한 포장마늘을 시범적으로 출하토록 시행한 결과 시장환경이 개선되는 것은 물론 소비자의 반응도 좋게 나타남에 따라 경기도내 전 공영도매시장으로 확대 시행하게 된 것이다. 이에 따
유통정책
김영하 기자
2000.01.0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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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여름 날씨가 지속되면서 대중음식점과 일반가정에서 쌈용으로 상추의소비가 크게 증가하고 있다. 그러나 산지에서도 계속되고 있는 기온상승으로 인해 생육이 활발해 출하량도 늘어 큰 시세변동은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10일 현재 가락시장의 상추 반입량은 1백36톤으로 전년 동기 1백63톤이 반입됐던 것과 비교 13%가량 감소한 물량이지만, 전날 1백25톤보다는9%가량 반입량이 증가했다. 물량증가에도 불구하고 주초를 맞은 데다 한낮의 기온이 25℃를 웃돌면서대중음식점과 대형급식소 등에서 수요를 늘려 보합세를 유지했다. 적엽은 4kg 상
유통정책
한국농어민신문
2000.01.0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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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박 값의 강보합세가 전망된다. 10일 현재 가락시장의 수박 반입량은 2백47톤으로 전년 동기 3백18톤이반입됐던 것과 비교 22%, 전날 3백9톤보다도 20%가량 감소했다.시세는 6kg 상품 개당 7천∼8천원대에 거래돼 전년 동기 6천5백원대에판매되던 것보다 10∼20%가량 높은 가격대를 유지하고 있으나, 전주 8천∼9천원대에 거래되던 것보다는 소폭 내림세를 나타내고 있다.이는 이 달 초 어린이날과 어버이날로 외식을 하는 가정이 늘면서 대중음식점과 백화점 등의 수요가 일시적으로 증가했기 때문.그러나 아직은 아침·저녁으로 찬바람이
유통현장
한국농어민신문
2012.01.30 0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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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초 예상대로 출하지가 확산되면서 양파 값이 약보합세를 나타내고 있어산지의 출하조절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 10일 가락시장에는 주말동안 산지의 출하작업이 활발해 반입량이 전날 4백17톤보다 2배 가까이 증가한 8백10톤이 반입됐다. 이 같은 물량증가현상은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제주산 조생종 양파가 예년보다 조기 출하되면서 내륙지산 조생종의물량감소로 오름세를 보이자, 조생종 출하가 마무리 단계에서 접어든 무안,함평 등 양파 주산지에서 중생종을 조기 출하하고 있기 때문. 또한 해남, 진도 등 전남지역으로 양파재배
유통정책
한국농어민신문
2000.01.04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