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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지역 와인 공동브랜드인 ‘씨엘(Ciel) 아이스와인’이 2011경주세계문화엑스포 환영 만찬장의 공식 건배주로 선정돼 참석한 500여명의 국내외 귀빈들로부터 호평. 만찬장에서 씨엘 아이스와인을 맛본 귀빈들은 영천 머루포도를 동결 건조해 최대한 당도를 높인 무가당 고급와인 ‘씨엘 아이스와인’의 부드러운 맛과 달콤한 향을 극찬. 특히 러시아 총영사의 부인 다리아 어쓰마코브 여사는 시음 후 “당장 구입하고 싶다”는 의사를 밝히는 등 영천포도와 지역 와인업체가 만든 토종 국내와인이 세계인의 입맛을 사로잡아 국내와인의 세계시장 진출 전
식품산업
한국농어민신문
2011.08.19 2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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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설 1년 넘도록 홍보 미흡…업체 활용 성과 미미한국어로 돼 외국인 이용 어려워…수출 견인 의문막걸리포탈사이트인 주로주로닷컴(www.jurojuro.com)에 대한 활용방안을 다양하게 만들어야 한다는 지적이다.1년 전인 지난해 6월 농림수산식품부와 쌀가공식품협회 등은 인터넷으로 간편하게 전국의 막걸리 관련 정보를 검색할 수 있는 막걸리 전문포탈사이트인 주로주로닷컴(www.jurojuro.com)을 운영하기 시작했다. 하지만 이에 대한 소비자는 물론 주류업체의 관심도가 낮고 점점 잊혀져 가고 있기도 하다.주류
식품산업
김경욱 기자
2011.07.29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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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치업계의 숙원사업이었던 김치산업진흥법이 국무회의에서 의결돼 본격적으로 시행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이 법이 실효를 거두려면 김치 정의 확대, 자격증 제도 신설 등 현실적인 계획을 세워야 한다고 김치 전문가들과 업계 종사자들은 입을 모으고 있다. 농림수산식품부는 김치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김치산업진흥법이 지난 12일 국무회의에 상정, 의결됐다고 밝혔다. 김치산업진흥법은 앞으로 시행령·시행규칙 제정을 거쳐 6개월 후인 내년 1월부터 본격적으로 시행될 예정이다. 앞으로 이법이 시행되면 김치관련 기술의 개발, 보급과 품질향상, 세계화 촉
식품산업
김경욱 기자
2011.07.15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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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식연 박성훈 박사 논문김치 종주국임을 자부하며 우리 김치의 세계화를 강조하고 있지만 정작 김치 관련 통계는 뒤죽박죽이라는 지적이다. 이에 현장에 적합한 김치산업 전용 통계시스템 개발이 필요하다는 목소리다. 이는 박성훈 한국식품연구원 박사가 한국식품유통학회의 하계학술대회 논문집에서 ‘국내 김치산업의 현황과 기초통계 개선방안’이라는 논문을 통해 제기했다. 박성훈 박사의 논문 내용에 따르면 김치의 세계적 명성이나 국민적 관심도에 비해 이 분야의 기초 통계는 그 정보의 범위와 깊이뿐만 아니라 신뢰성 면에서도 아직 개선돼야 할 점이 많은
식품산업
김경욱 기자
2011.07.08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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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청, 112곳 첫 실태조사…원료관리 등 합격점처벌보다 개선사항 지도·관리 초?┥耽?안도주류업체가 예의주시하던 식품의약품안전청의 첫 안전실태조사 결과 작업장의 청결부족 등 위생관리부분에서의 개선이 요구됐다. 다만 식약청이 당초 예상했던 강력한 처벌보다는 계도, 주의 위주로 개선방향을 잡아 업체에선 안도의 한숨을 내쉬고 있는 상황이다. 식약청은 지난달 13일부터 21일까지 탁주·약주·과실주를 생산하는 112개 주류업체를 대상으로 실태조사를 한 결과 주세법 등 관련 법률을 위반하지는 않았고 원료관리 등도 잘 관리되고 있으나 일부 위생
식품산업
김경욱 기자
2011.07.01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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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정착 못한 막걸리 표준잔 전철 밟을 것” 목소리도농림수산식품부는 지난달 29일 막걸리병 우수디자인 공모결과를 발표하며 이 병을 막걸리 제조·유통업체는 누구나 사용할 수 있도록 제공해 막걸리 시장 활성화에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하지만 이를 직접적으로 사용할 막걸리 업체 관계자들은 이에 대해 의문부호를 띄며 시큰둥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농식품부에 따르면 지난 4~6월 실시한 막걸리병 우수디자인 공모전 결과 모두 212점이 접수돼 이 중 3점을 당선작으로 선정했다. 선정은 ‘유리병 일반형’, ‘유리병 고급형’, ‘페트병
식품산업
김경욱 기자
2011.07.01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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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특히 많아…가격 불만, 판매·반품 뒤이어이물질 관련 자율위생 관리기준 강화 등 모색을주류에 대한 소비자 불만사례로 안전·위생 부분이 절반을 넘는 것으로 나타나 이에 대한 개선이 요구되고 있다. 또한 지난해보다 올해 주류 관련 소비자 상담건수가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여름철 주류에 대한 소비자 상담 건이 큰 폭으로 늘어나는 경향을 보이고 있어 이에 대한 대비가 필요하다는 주장이다. 이는 지난 15일 한국제약협회 대강당에서 열린 주류산업 발전과 안전관리 방안 열린포럼에서 나왔다. 이 자리에서 조준하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 팀장은 ‘주
식품산업
김경욱 기자
2011.06.17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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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위엔 맥주라는 공식이 올해엔 무너지고 있어 눈길. 편의점 등을 보유하고 있는 유통업체에 따르면 예년과 달리 올해는 지난달에 이어 이달 초순까지도 소주와 막걸리의 판매 증가율이 맥주 증가율을 앞서는 현상 발생. 지난달부터 이달 현재까지 최고 30도를 웃도는 무더운 날씨가 이어지고 있지만 정작 맥주 소비에는 별다른 영향을 미치지 못하고 있는 것. 이에는 물가상승의 여파로 체감경기가 떨어졌기 때문이라는 분석. 더욱이 가정에서의 소비 뿐만 아니라 직장인들의 회식문화도 맥주에서 소주로 바뀌고 있는 분위기가 속속 감지되고 있어 맥주업계
식품산업
한국농어민신문
2011.06.15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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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보다 여성이 전통주를 더 즐겨 마시고 좋아한다는 통계자료가 나와 눈길. 곽희진 한국관광대 교수가 최근 발표한 전통술에 대한 대학생들의 인식 및 이용실태 결과에 따르면 전통주를 즐겨마신다는 남자 대학생은 조사 대상자 249명 중 7명에 그친 반면 여자 대학생은 265명 중 23명이나 전통주 선택. 가장 좋아하는 술을 묻는 질문에서도 남자 대학생은 21명이 전통주를 고른 반면 여자 대학생은 37명이나 전통주를 가장 좋아한다고 밝혀. 반면 다른 주류부분에선 대부분 이 같은 현상이 역전돼 전통주만 유독 여성들에게 더욱더 사랑받고 있
식품산업
한국농어민신문
2011.06.10 1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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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주 등 7개 성공…2015년까지 15개 추가 계획업계·소비자 인지도 낮아…“다시 명맥 끊길라” 걱정우리 선조들이 즐겨 마시던 전통주를 복원하는 사업이 한창 진행 중인 가운데 복원된 술이 다시금 명맥이 끊이지 않도록 관심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전통주 복원은 전통주 위상 정립과 세계화 도모를 위해 필수적이다. 또한 각 시대에 즐겨 마시던 전통주는 우리 선조들의 시대·사회적 변화를 알 수 있는 역사 그자체이기도 하다. 따라서 전통주 복원은 ‘다시 살린다’는 취지 자체로도 의미가 크다. 하지만 이에 대한 관심이 비교적 덜해 다시금 명
식품산업
김경욱 기자
2011.06.10 1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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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치를 많이 먹으면 암에 걸리지 않는다.’농촌진흥청 생물안전성과에 따르면 국내 배추 23종에 대한 성분분석을 실시한 결과 항암 기능을 가진 ‘글루코시놀레이트’ 14종이 함유된 것으로 나타났다. 성분분석 결과 유방암 억제 효과가 높은 ‘인돌형 글루코시놀레이트’는 모든 배추 품종에 평균 2.31mg/g이 함유됐다. 특히 ‘CR맛’ 품종의 경우 가장 많은 4.0mg/g이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이와 함께 광범위한 암 억제 효과를 지닌 ‘글루코브라시신’은 일반적으로 브로콜리에 들어있는 0.7mg/g보다 많은 평균 0.8mg/g이 함유된 것
식품산업
문광운 기자
2011.06.03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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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슬로푸드연맹에서 설립한 이탈리아 미식과학대학(Uni. of Gastronomic Sciences) 소속 교수와 학생 등 9명이 국내 대표 생협 한살림의 유기농산물 직거래 시스템과 한국의 전통 음식문화를 배우기 위해 지난달 31일 한국을 방문해 눈길. 이들은 9박 10일간의 한국방문 일정 동안 한살림 유기농산물 직거래 시스템의 각 단계별 과정에 참여해 이해도를 높이고, 생산지 방문을 통한 농사체험과 한살림 조합원 가정에서의 홈스테이 등 다양한 체험을 하게 될 예정. 한편 미식과학대학은 슬로푸드 운동의 기본 철학을 학문적으로 풀
식품산업
한국농어민신문
2011.06.01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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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류와 관련된 이색 설문조사가 나와 눈길. 하이스코트가 전국 성인남녀 1120명을 대상으로 한 술과 관련된 이색 질문에 대한 온라인 설문조사 결과, ‘자신이 무인도에 떨어졌다면 꼭 가져가고 싶은 술은 무엇이냐’는 질문에 맥주가 31%로 압도적인 1위 차지. 맥주는 ‘회의로 지치는 월요일이나 업무로 지치는 목요일, 갑자기 근무 시간에 당기는 술이 있다면’이라는 질문에서도 50%에 이르는 압도적인 지지 획득. 서민·대중주라는 소주는 ‘자녀에게 술을 처음 가르친다면 어떤 종류를 선택하겠는??遮?질문에서 38%로 1위에 올라 체면치레.
식품산업
한국농어민신문
2011.05.27 2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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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애주가들에게 술하면 떠오르는 주류품목이 소주인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막걸리는 애주가들에게 점점 외면받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리서치전문기관인 마케팅인사이트는 지난 18일 월 1회 이상 술을 마시는 성인 2만1627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음주에 대한 기획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소비자 10명 중 7명(70%)은 술하면 떠오르는 품목이 소주라고 답했다. 다음은 맥주가 23%를 차지, 4명 중 1명 꼴로 맥주를 선택했다. 반면 막걸리는 3%에 그쳤다. 지난 동기와 비교하면 막걸리는 지난해 33%에서 10% 급감해 막걸
식품산업
김경욱 기자
2011.05.23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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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외국 주요도시에 한식당 건립 등 추진 불구국내 한식점, 타 외식업 대비 위상 갈수록 뒤처져외형·홍보 치중 탓…외국인관광객 입맛부터 잡아야 정부는 외국 주요 도시에 한식당을 건립하는 등 한식세계화를 위해 국외 시장을 직접 공략할 계획을 계속해서 발표하고 있다. 하지만 정작 국내 한식당의 경우 일본·서양식은 물론 중국식에도 밀려, 후퇴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우리나라 땅에서조차 한식당의 위상이 줄어들고 있는 상황에서 외국에만 눈을 돌린다는 것은 앞뒤가 바뀌었다는 지적이다.외식산업의 규모는 계속 늘어나고 있는 추세이다. 이 추
식품산업
김경욱 기자
2011.05.23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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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에 섞어먹던 잡곡을 식혜처럼 손쉽게 만들어 마실 수 있는 건강 음료로 즐길 수 있게 됐다. 농촌진흥청이 최근 각종 영양소가 풍부한 조, 수수, 기장, 메밀 등의 잡곡에 쌀누룩을 넣어 발효시킨 기능성 잡곡발효음료를 개발, 특허출원하게 된 것.이번에 개발한 잡곡발효음료는 쌀누룩을 이용해 설탕을 넣지 않아도 소비자들이 좋아하는 적당한 단맛을 낼 수 있는 게 특징이다. 또한 쌀누룩에 의해 생성되는 다양한 유기산으로 인해 신맛을 내기 위한 별도의 인공 첨가물도 넣을 필요가 없다. 이번 잡곡발효음료 개발로 그동안 밥에 섞어 먹는 혼반용이라는
식품산업
김경욱 기자
2011.05.13 19: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