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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지속가능한 농업을 위해서는 국가별로 연대를 강화하는 것이 절실하며 이에 앞서 각국의 농업 특수성과 지역적인 환경 여건 등이 고려돼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환경적으로 지속가능한 경제 성장’이라는 대 주제 아래 세계 50여 개국 환경 및 개발부처 장·차관과 시민단체들이 참석한 ‘2005 유엔 아·태 환경과 개발 장관회의(MECD)2005’의 부대행사로 지난 23~24일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개최된 시민사회포럼에서 (사)환경농업단체연합회 이태근 회장은 주제발표를 통해 이같이 주장했다. 이태근 회장은 이번 포럼에서
정책
한국농어민신문
2005.03.2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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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와 지자체가 천적구입비를 보조 지원하는 천적 활용 원예작물 해충방제 사업이 시행 3달째를 맞이하고 있다. 농민들은 이번 사업으로 천적구입비 절감을 통한 안전농산물의 생산이 보다 손쉬워진 반면 천적공급업체들의 과당경쟁으로 시행 초반부터 각종 편법 운영 사례들이 불거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도입 전부터 기대와 우려를 모았던 천적 해충 방제 사업의 초반 운영 실태를 점검하고 조기 안정을 위해 시급히 해결돼야 할 과제들을 살펴본다.
정책
한국농어민신문
2005.03.2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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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대학 산학협력단이 친환경농산물 인증에 적극 나설 것으로 보인다.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원장 정학수)은 갈수록 늘어나고 있는 친환경농산물 인증에 대비, 지난달 친환경농산물 인증기관 신청에 대한 수요 조사를 실시한 결과 학교법인을 비롯한 영농조합법인, 농협 및 농업기술센터 등 총 23개 기관이 올 해 친환경농산물 인증기관 지정 신청을 할 계획이다. 특히 이 중에는 상지대·전북대·충북대 등 전국의 대학 9곳이 산학협력단 형태로 인증기관 신청을 계획·준비 중인데다 단국대학교 역시 참여 의사를 밝혀 올 한해 대학 산학협력기관들의 인증기관
정책
한국농어민신문
2005.03.2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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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생물제제 생산업체들이 뭉친다. 업계에 따르면 고려바이오·그린바이오·흙살림·KIBC·그린산업·비아이지 등 미생물제제 생산업체 6곳은 지난달 협의를 통해 사실상 미생물농약협의회 구성하고 앞으로 미생물농약 생산을 위해 기술과 정보 등을 상호 교류할 계획이다. 그러나 아직은 회원사들이 미생물농약 생산 기반을 갖추지 못하고 있어 올 한해 동안은 미생물농약 생산기반 조성 및 제품 등록방안 논의 등 비공식적인 정보 교류의 기능만 하겠다는 방침이다.협의회의 실무를 담당하고 있는 고려바이오 관계자는 “그동안 친환경농자재 시장 활성화와 품질 향상을
정책
한국농어민신문
2005.03.1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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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과실을 생산하기 위해서는 월동해충을 우선해서 잡아야 한다는 지적이다. 최근 전남도농업기술원에 따르면 생육기에 병해충 피해를 예방하고 고품질 과실을 생산하려면 월동하는 병해충의 잠복처를 없애고 월동해충을 나무싹이 트기 전에 방제해야 한다는 것이다. 생육기에 과수에 피해를 주는 해충과 병원균은 줄기와 거친껍질 또는 기주식물 등에서 월동하여 생육기에 과수의 줄기와 잎 또는 과실로 옮겨 피해를 주기 때문이다. 이 때문에 친환경 고품질 과수를 생산하기 위해서는 병해충은 생육기 이전에 완전히 방제해야 하며, 생육기에는 약제 뿌리는 횟수를
정책
최상기 기자
2005.03.1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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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은 국내 대학으로는 최초로 한경대학교 산학협력단과 조선대학교 산학협력단을 친환경농산물 전문인증기관으로 지정하고 지정서를 교부했다고 지난 8일 밝혔다.이번에 지정된 대학교는 친환경농업의 기술개발 연구와 친환경농업현장방문을 통한 농업인 지도 등에 주력해 왔으며, 산학협력의 일환으로 친환경 전문인증기관으로 참여하게 됐다.앞으로 한경대는 ‘유기농림축산물, 전환기유기농림축산물, 무농약과 저농약 농산물’을, 조선대는 ‘유기 및 전환기 유기농림산물, 무농약과 저농약 농산물’에 대해 인증업무를 실시한다. 그동안 (사)흙사림, (
정책
서상현 기자
2005.03.1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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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이 지난 7일 교토의정서 발효 등 국제기구와 협약 등에서 산림문제 논의가 활발하게 진행됨에 따라 고준호(36) 변호사를 5급 상당의 일반계약직으로 채용했다.고준호 변호사는 경북대 공법학과를 졸업하고 서강대에서 경제학 석사학위를 취득했으며 미국 인디아나대와 알라바마대에서 법학석사 과정을 마쳤다. 산림분야의 국제협약으로는 산림원칙성명, 생물다양성협약, 기후변화협약, 사막화방지협약 등이 있다. 또 주요 국제기구로는 ITTO(국제열대목재기구), UNFF(유엔산림포럼) 등이 있다.
정책
서상현 기자
2005.03.1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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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ㅐ鍛酉?비싸 조사료포 확보도 어려워농림부가 추진하는 친환경축산직불제 사업이 각종 건축규제와 조사료포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기도 양축농가들에게는 ‘무용지물’이라는 비난을 받고 있다.경기도와 양축농가들에 따르면 친환경축산직불제에 적합한 사육시설 및 축산폐수(분뇨)처리시설 등을 설치하려해도 현행 도내 농촌지역의 시설물 건폐율이 20∼30%로 낮게 책정돼 사육규모에 맞는 시설물 건립이 어렵고 여건이 된다 해도 해당 지자체가 혐오시설 민원발생을 우려해 허가를 내주지 않고 있다는 것.또한 발생분뇨를 환원(60%)하기 위한 축종별
정책
한국농어민신문
2005.03.1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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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농업기술원은 지난달 24일부터 25일까지 농업기술원 대강에서 250여 명의 농업인이 참석한 가운데 ‘벼 친환경 농법 전문기술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작물과학원 호남농업시험소 류철원 박사는 ‘친환경농업과 농자재 활용 기술’ 주제에서 “잡초약을 사용하지 않고 잡초를 방제하여 친환경 고품질 쌀을 생산하는 농업인은 오리, 우렁이, 쌀겨농법 등의 실천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또 전남농업기술원 김희권 박사는 ‘친환경농법 실천을 위한 토양관리’ 주제에 대해 “땅심을 높이기 위해 가을철에 볏짚을 10a당 400~500kg을 주거나, 규산질비
정책
최상기 기자
2005.03.0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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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농업기술원은 농약을 뿌리지 않고 천적을 이용해 고품질 농산물을 생산할 수 있는 ‘천적이용 해충 방제 기술’ 책자를 발간했다. 이 책자에는 천적이용과 전망, 천적이용방법, 천적이용 해충방제기술, 방제할 해충과 천적의 종류, 천적 이외의 해충 방제법, 시설작목 해충의 주요 천적 등이 수록돼 있다.또 부록에는 온실가루이좀벌과 애꽃노린재 등 천적을 보호하기 위한 저독성 약제를 선발, 천적이용 친환경농법을 실천할 수 있도록 했다.
정책
최상기 기자
2005.03.0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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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환경농업단체연합회(회장 이태근·이하 환농연)가 지난달 23일 양재동 농협유통 강당에서 회원단체 관계자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 10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환농연이 올해 추진·계획한 사업들에 대해 별다른 이견이 제기되지 않았으며 농림부가 추진하고 있는 친환경농업육성법 개정 안의 내용과 현재 진행과정이 주요 안건으로 논의됐다. 이와 함께 유기농산물과 유기가공식품의 관련 규정을 하나로 모아 통합 관리할 수 있는 유기식품법이 하루빨리 제정돼야 한다는 의견이 한목소리로 제기됐다.
정책
한국농어민신문
2005.03.0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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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집계, 2001년 422→작년말 4238ha로전남도 친환경농산물 인증면적이 매년 가파른 증가세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4일 전남도에 따르면 지난 2001년 422ha이던 인증면적이 2002년에는 1109ha, 2003년에는 2947ha로 늘어난 데 이어 지난해 말에는 2001년의 10배에 달하는 4238ha의 면적이 인증을 받은 것으로 최종 집계됐다. 친환경 농산물 인증단계별로 보면 유기농산물은 2003년도 수준인 207ha로 나타났지만, 전환기유기농산물은 2003년 38ha에서 2004년말에는 306ha로 8.
정책
최상기 기자
2005.02.2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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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2005울진세계친환경농업엑스포조직위원회는 다음달 2일까지 군내 읍면 회의실과 동회관에서 2000여명의 친환경농업 참여농가를 대상으로 현장교육을 실시한다. 교육내용은 오리농법과 미강농업, 우렁이와 오리 농법 등 다양한 친환경기술과 자재 제조요령 등이다. 또한 친환경 농가들이 현장에서 느낀 애로점 등을 서로 얘기할 수 있는 토론회도 병행한다. 울진군은 지난 2003년에 전국 친환경농업우수마을 최우수상을 수상했고, 지난해에도 제1회 친환경농업 대상 자치단체부문에서 우수상을 수상할 정도로 친환경농업 우수 실천 지자체로 알려져 있다.
정책
홍치선 기자
2005.02.2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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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농업 발전 명목의 관련 위원회와 협의회가 잇달아 구성, 많은 관심을 모으고 있다. 농촌진흥청이 이달 2일 친환경유기농업의 생산 기술 개발 및 기술적 현안문제의 공동해결을 취지로 ‘친환경유기농업기술위원회’를 발족한데 이어 농어업·농어촌 특별대책위원회도 이달 15일 친환경농업정책협의회를 구성,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 것이다. 일단 우리 농업의 대안과 희망으로 떠오른 친환경농업을 위해 다양한 관계기관의 전문가들이 머리를 맞대고 친환경농업의 발전 방향을 논의한다는 것은 환영할만한 일이다. 그러나 한편으로는 이들 기구의 설립에 대한 우
정책
한국농어민신문
2005.02.2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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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농업의 산증인으로 대학 강단에서 후학에 힘쓰던 강경선 소장. 제주대학교 교수 정년퇴직 후 이제 친환경농업의 전도사로서 제2의 인생을 설계하고 있다. 최근 친환경농업문화연구소 개소와 함께 소장으로 취임한 강 소장으로부터 연구소 운영에 대해 들어봤다.▲소장취임 소감=농약·화학비료의 사용으로 식품오염과 환경문제가 심각하다. 또한 전세계가 개방화로 가는 추세여서 제주농업의 살길은 청정이미지를 활용한 친환경농업만이 대안이라고 생각한다. ▲연구위원들의 구성은=연구위원은 모두 21명이다. 연구위원들 구성은 학계와 행정, 농가 등을 중심으로
정책
김현철 기자
2005.02.2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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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농산물 생산과 유통, 판매에 대한 농협의 역할을 재정립하고 당면 과제들을 하나씩 풀어나가면서 친환경농업의 발전을 도모하겠습니다.”고품질 친환경농산물의 생산과 공급을 주도키 위해 농협중앙회가 지난달 신설한 친환경농업사업단의 단장으로 위촉된 박명진 단장은 친환경 사업 추진을 위해 벌써부터 분주한 모습이다. 박 단장은 지난 1995년 팔당친환경육성사업의 일환으로 농촌지원부서에서 활동하던 당시 유기농판매장을 구성해 친환경농산물의 판매 확대에 앞장선 친환경농산물 유통의 산 증인. 이를 계기로 친환경농산물의 생산 가공, 유통을 아우르는
정책
한국농어민신문
2005.02.24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