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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생종 햇사과가 이번주부터 본격 출하가 이뤄질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올해 사과 값은 지난해보다는 다소 낮게 형성될 전망이다. 이는 올해 고온현상과 지속되고 있는 맑은 날씨로 인해 착과량이 예년보다 평균 5%이상 증가한데다, 병충해의 피해도 적어 생산량이 지난해보다20%가량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 올해 전국 사과 재배면적은 지난해보다 10%가량 감소한 3만1천2백74ha로조사됐지만, 착과량이 지난해보다 조생종의 경우 7.3%, 만생종인 후지의 경우 5.5%가량 증가해 전체 생산량은 지난해보다 15∼20%가량 증가한 53만톤
유통현장
한국농어민신문
1999.12.3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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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을 전후해 상주, 영천, 구미, 군위 등 남부경북지방의 조생종 햇사과의 본격출하가 시작될 것으로 보인다. 이지역 사과생산 농가에서는 되도록 출하시기를 8월 10일 이전으로 앞당기는 것이 유리할 것으로 보인다. 8월 10일 이후에는 청송, 봉화, 안동, 의성등 북부경북지역의 조생종의 첫출하기 이뤄질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그리고 다음주 초반까지는 각 백화점과 대형할인매장 등 소비지 유통업체의 전시용 구매물량도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반면 북부경북지역에서는 되도록 출하시기를 늦추는 것이 유리할 듯. 8월10일을 전후해 남부지
유통현장
한국농어민신문
1999.12.3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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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대표적 품목인 수박이 지난 6월 한 달 동안 가락시장 5개 도매법인을 통해 판매된 농산물 가운데 취급액이 가장 높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수박은 총 1백68억4천1백61만원으로 집계, 지난해 1백58억4천47만원과 비교 6%가량 매출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출하량이 5월 1만4천9톤에서 2만4천8백68톤으로 70%이상 증가하면서 kg당 평균단가는 1천80원에서 6백80원으로 40%가량 하락했다. 도매법인별로는 중앙청과가 6천6백90톤을 판매해 1위를 차지했다. 두 번째로 매출액이 높았던 품목은 본격 소비철을 맞은 생
유통정책
한국농어민신문
1999.12.3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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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배추 가격의 약보합세가 전망된다. 지난 15일 가락시장의 양배추 반입량은 1백96톤으로 전년동기 2백64톤보다 26% 가량 감소했지만 거래 값은상품 10kg 한 망에 1천4백∼1천7백원대로 작년에 비해 3% 낮게 형성됐다. 끝물에 접어든 충남 서산, 당진산과 강원도 낮은 지대인 평창군 대화·방림, 홍천군 일부 지역의 물량이 출하되면서 반입량은 조금씩 증가되고 있지만 고정수요처인 중국요리점, 닭튀김점, 패스트푸드점 등에서는 방학과 여름철을 맞아 경기가 위축되면서 소비량을 줄이고 있기 때문. 이러한 약세는 8월말까지 이어질 것으로 전
유통현장
한국농어민신문
1999.12.3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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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하대금 미정산과 운영자금 미확보 등으로 논란이 지속돼 오던 구리도매시장내 고려청과(주)가 지난 10일 구리시로부터 도매법인 지정이 취소됐다.이에 따라 그 동안 고려청과와 거래해 오던 출하주들의 출하대금 정산에 큰차질이 우려되기 때문에 출하주공동채권단 구성이 시급한 것으로 지적되고있다. 구리도매시장관리공사에 따르면 지난 10일 법인지정 취소전까지 고려청과의 중도매법인 미수금은 16억3천4백97만3백83원이었으나, 법인지정이 취소된 후 5일만에 미수금이 9억6천5백64만8천7백92원으로 7억원 가량 감소했다는 것. 미수금 감소액 가운
유통정책
한국농어민신문
1999.12.3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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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산 감자가 이달 20일 이후 본격 출하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감자 값의 약보합세가 지속될 전망이다. 이는 올해 4월까지 감자 20kg 한 상자에 4만∼5만원대를 웃도는 고가행진이 계속되면서 강원도 전역의 감자 재배면적이 크게 증가했기 때문.게다가 중부권의 봄감자 재배면적도 지난해보다 20∼30%가량 증가, 일부지역의 경우 이달까지는 출하가 꾸준히 이뤄질 것으로 알려졌다. 전북 남원지역의 경우 예년에는 볼 수 없었던 지리산 자락의 고랭지에까지 감자를 재배, 출하가 이뤄지고 있다. 지난 12일 현재 가락시장의 감자 반입량은 3백
유통현장
한국농어민신문
1999.12.3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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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제주군 농업기술센터가 지난 6월 관내 농가 3백22농가를 대상으로 올해 가을감자 재배의향을 조사한 결과 예상재배면적이 6백76ha로 나타나지난해 재배면적 5백37ha보다 26%가량 증가할 것으로 추정된다. 조사결과를 근거로 남제주군 전체 재배면적을 추정하면 지난해 가을감자 재배면적 2천9백50ha보다 26% 증가한 3천7백14ha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이는 감자 적정재배 면적 3천2백40ha보다 14%가량 많은 것으로 과잉생산의 우려를 낳고 있다. 특히 출하시기를 맞고 있는 강원산 감자의 재배면적도 전체적으로 20%이상 증가한
유통현장
한국농어민신문
1999.12.3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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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에 따르면 올해 강원지역 전체 감자재배면적은 7천6백7ha로 지난해 6천3백21ha보다 17%가량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실제 재배면적은 이보다 더 많을 것으로 산지농협관계자들은 밝히고 있다. 주출하 지역인 둔내면과 대화면의 경우 지난해와 비교 각각 20%, 봉평면의 경우는 30%가량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올해 초 계속된 감자 값의 고가행진으로 상당수의 농가에서 그 동안 재배하던 담배, 옥수수, 양채류가 농가소득에 큰 도움이 되지 않자 감자로 전환했기 때문. 이에 따라 산지 포전거래 가격은 지난해 평당
유통현장
한국농어민신문
1999.12.3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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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자는 출하시 선별상태에 따라 경락가격의 차이가 크다. 왕특에서 조림용으로 사용되는 씨알이 작은 감자까지 크기에 따라 5∼6단계로 세분해출하할 경우 속박이의 우려도 없고, 중도매인들은 대중음식점용 왕특이나가정집과 대형급식소, 고속도로 휴게소 등에 납품하는 씨알이 작은 감자까지 용도에 따라 구매할 수 있기 때문에 선별이 안된 감자보다 높은 값에 구매하고 있다.입력일자:99년 7월 15일
유통현장
한국농어민신문
1999.12.3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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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이 값의 약보합세가 전망된다. 지난 12일 현재 가락시장의 오이 반입량은 6백82톤으로 전년 동기 5백1톤과 비교 36%가량 증가한 가운데 다다기종 15kg 상품 한 상자에 9천∼1만1천원대에 거래돼 전년 동기 1만8천∼2만2천원과 비교 절반수준에 머물고 있다. 냉국용으로 냉면집 등 대중음식점의 수요가 꾸준한 취청종 역시 20kg상품 한 상자에 1만1천∼1만3천원으로 전년 대비 50%가량 낮은 가격대를형성하고 있다. 이는 무더운 날씨가 지속되면서 오이냉국과 생식용, 무침용으로 오이의대중소비가 증가하고는 있지만, 산지에서도 고온현상
유통정책
한국농어민신문
1999.12.3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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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없는 감 경북 청도반시를 이용한 ‘아이스 홍시’가 일반 소비자에게더위를 식혀주는 아이디어 상품으로 사랑을 받으면서 농가소득 작목으로자리매김하고 있다. 일반 아이스크림 보다 영양이 풍부하고 천연홍시라는 이미지가 소비자를 끌어들이는 원인으로 작용. 제조는 영농조합법인인 경청농산이 담당하고 청도군 매전농협이 판매를 맡고 있다. 서울 양재동 하나로마트에서 아이스 홍시를 판매하고 있는 매전농협은 지난 6월말까지 5천만원 이상의판매실적을 올렸다. 무더위가 절정을 이룰 7∼8월에는 판매가 더욱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아이스 홍시는 가을
유통정책
이동광 기자
1999.12.3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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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마토 가격의 큰폭 내림세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는 최근 일조량이 많아 출하물량이 늘어났을 뿐 아니라 여름과일의성출하기를 맞아 소비가 분산됐기 때문. 12일 현재 가락시장 반입물량은2백2톤으로 전년동기 1백83톤에 비해 11% 증가됐다. 가격은 상품 15kg한 상자에 8천∼1만2천원대에 거래돼 전년동기 1만4천5백원 보다 무려31%나 떨어졌다.입력일자:99년 7월 15일
유통현장
한국농어민신문
1999.12.3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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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숭아 사자종 값의 약보합세가 이어질 전망이다. 지난 12일 가락시장 반입량은 3백35톤으로 전년동기 3백17톤 보다 6%정도 늘어나면서 거래가격도 상품 15kg 한 상자에 2만4천∼3만원대로 전년동기 3만1천1백30원대에 비해 8% 떨어졌다. 이는 대중소비가 위축되어판매가 부진한 데 비해 출하물량은 소폭 증가하고 있기 때문.입력일자:99년 7월 15일
유통정책
한국농어민신문
1999.12.3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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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나리 가격의 보합세가 전망된다. 전주 잠시 내림세를 보이던 미나리 값은 소비가 촉진되면서 예년가격으로 회복됐다. 12일 현재 가락시장 반입물량은 83톤으로 전년동기 66톤 보다 25% 늘어난 반면 가격은 상품 20kg 한 묶음에 1만2천∼1만8천원대로반전, 작년 수준을 유지했다. 이는 여름철 입맛을 돋구는 음식으로 자리잡으면서 꾸준하게 소비가 이뤄지고 있기 때문이다.입력일자:99년 7월 15일
유통정책
한국농어민신문
1999.12.3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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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호박 가격이 전주에 비해 큰폭 내림세로 반전되면서 약보합세를 유지할 전망이다. 12일 현재 가락시장 반입물량은 3백85톤으로 전년동기 같은 수준이지만가격은 상품 8kg 한 상자에 3천∼4천원대로 전년동기 5천2백50원과 비교30% 이상 떨어진 것이다. 이는 무더운 날씨가 지속되면서 부침, 찌개용으로 수요가 급격히 줄어든 것이 주원인으로 작용했다.입력일자:99년 7월 15일
유통정책
한국농어민신문
1999.12.3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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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 유통업체의 빠른 성장, 특히 월마트 등 외국 유통업체의 국내시장진출과 이들 업체들의 산지 직거래 비율이 매년 증가추세를 나타내고 있다. 이와 같은 유통환경의 변화는 산지의 생산·출하에서부터 도매시장과소비지 농산물 유통체계의 변화를 요구하고 있다. 한국식품유통학회는 지난 9일 속초 농협공제수련원에서 ‘농산물유통환경 변화와 개혁방향’이라는 주제로 ‘99하계학술발표회를 개최, 향후 농산물유통 발전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이상영 농협중앙회 유통개혁추진본부장은 ‘신유통시대의 농산물유통개혁’이라는 주제발표를 통해 산지 농산물 유통은 과다한
유통정책
한국농어민신문
1999.12.3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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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두 값이 당분간 강보합세를 유지할 전망이다. 이는 대부분의 백화점이 이번 주말까지 세일기간을 맞아 최근 소비자들의 구매가 활발한 자두수요를 늘리고 있기 때문. 지난 8일 현재 가락시장에서는 대석 10kg 상품 한 상자에 2만∼2만8천원까지 거래가 이뤄져 전주보다 10∼20%가량 오름세를 나타내고있다.입력일자:7월12일
유통현장
한국농어민신문
1999.12.3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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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자값의 회복세가 전망된다.이는 남부산 논감자 출하가 완료되고강원산 첫물 출하로 상품성이 회복되고 있기 때문. 지난 8일 현재 가락시장의 감자 반입량은 4백22톤으로 전년 동기 3백87톤과 비교 9%가량 증가한 가운데, 수미 20kg 상품 한 상자에 6천∼9천원대에 거래돼 전년 동기 대비 20∼30%가량 낮은 가격대를 형성하고 있다.입력일자:7월12일
유통현장
한국농어민신문
1999.12.3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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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파 값의 보합세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8일 현재 가락시장의 양파 반입량은 5백97톤으로 전년 동기 3백92톤과 비교 52%가량 크게 증가한 가운데, 1kg 상품이 2백80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가량 낮은가격대를 형성하고 있다. 이는 올해 양파 재배면적 증가로 인해 생산량이 크게 증가했으나,산지 저장량 증가로 출하량이 안정되고 있기 때문.입력일자:7월12일
유통정책
한국농어민신문
1999.12.3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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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망 값의 강세가 당분간 지속될 전망이다. 8일 현재 가락시장에서는 피망 10kg 상품 한 상자에 1만∼1만4천원대에 거래돼 전년 동기 8천원대에 판매되던 것과 비교 20∼40%가량큰 폭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다. 이는 강원도로 출하지가 국한된 가운데 올해 초 피망 값의 약세가지속되면서 재배면적이 소폭 감소, 물량이 줄고 있기 때문.입력일자:7월12일
유통정책
한국농어민신문
1999.12.30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