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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일 aT센터에서 열린 대한민국김치협회 창립총회의 회장선출과정에서 3명의 입후보자 중 2명의 후보자가 경선이 열리기 직전 사퇴하는 진풍경 연출. 사퇴한 후보자들은 각각 “대립이 아닌 상생으로 멋진 김치협회가 되도록 해달라”, “협회를 이끌어 갈 적임자는 모든 업계를 아우르고 김치관련 전반적인 내용들을 잘 알고 있는 이가 해야한다고 생각한다”는 등의 이유를 들어 투표 직전 사퇴. 이에 대해 ‘통합협회가 처음부터 대립이나 반목이 아닌 화합으로 가기 위한 스타트를 잘 끊었다’는 입장이 있는가 하면 일부에선 ‘처음부터 짜인 각본이
식품산업
한국농어민신문
2011.11.04 2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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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치의 종주국 위상을 되살리고 세계화를 이끌 김치관련 통합단체가 공식 출범했다. 통합김치협회 설립준비위원회는 지난 3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통합김치단체인 대한민국김치협회 창립총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선 한성식품 대표이자 세계김치협회장이었던 김순자 회장이 대한민국김치협회의 초대회장으로 선출됐다. 이것으로써 한국, 세계김치협회 등 양협회와 여러 단체들로 분열돼 있던 김치관련 단체가 통합의 길로 들어서 김치산업의 새로운 전기를 맞이하게 됐다. 물론 여러 단체 간 통합이라는 첫 단추는 채웠지만 앞으로 놓여있는 과제 역시 녹록치는 않다
식품산업
김경욱 기자
2011.11.04 2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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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최고의 우리술이 선정됐다. 농림수산식품부는 지난달 27일부터 30일까지 나흘간 서울 상암동 월드컵공원에서 열린 ‘2011대한민국 우리술대축제’의 일환으로 ‘대한민국우리술품평회’를 갖고 8개 주종별 우수 우리술 제품을 선정, 발표했다.이 중 생막걸리 분야에선 전북 남원의 ‘참동이허브잎술’, 살균막걸리 분야에선 충북 괴산의 ‘솔청정막걸리’가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어 약주·청주 부문엔 경기도 포천시의 ‘민들레대포’, 과실주에선 전북 무주의 ‘무주칠연양조’가 대상으로 선정됐다. 제주도 제주시의 ‘고소리술’, 충
식품산업
김경욱 기자
2011.11.02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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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식세계화 분야에서도 우리 사회 주변에 만연된 종미주의(從美主義)와 중국 위주의 사대주의(事大主義)를 벗어나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돼 눈길. 지난달 28일 열린 한식 우수성·기능성 규명을 통한 세계화전략 심포지엄에서 권대영 한국식품연구원 박사는 이 같이 주장. 권 박사는 “현실적으로 식품분야에선 미국에게 배울 것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지나치게 미국을 롤 모델로 하고 있다”며 “우리나라가 미국보다 경쟁력이 훨씬 높다”고 강조. 더불어 그는 “우리 식품의 역사성에 있어서도 지나친 중국 위주의 사대주의를 탈피해야 한다”며 “우리나라 민족
식품산업
한국농어민신문
2011.11.01 2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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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문화의 중심지인 미국 뉴욕에서 우리의 궁중의상과 함께 궁중음식이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지난 3일(현지시간) 뉴욕 메트로폴리탄 박물관에서 반기문 UN사무총장과 미국 저명 문화계인사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조선의 왕, 뉴욕에 가다’ 행사에서 한복 패션쇼와 함께 조선시대 궁중음식이 소개됐다. 이날 인사들은 만찬으로 대하찜, 밀쌈, 갈비찜, 다시마쌈밥 등으로 구성된 궁중음식을 맛봤다.사회자로 나선 ABC뉴스 굿모닝 아메리카의 앵커 주주 장(Juju Chang)씨는 “최근 뉴욕에서 한식의 인기가 높고 한식당을 자주 가서 대
식품산업
김경욱 기자
2011.10.05 0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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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추장·된장 등 대기업 정부조달시장 진입 막히고대기업은 막걸리 수출 전념토록…내수 확대 기대강제성 없어 이행여부 관건·저가제품 기준도 모호식품업계의 최대 관심사였던 중소기업적합업종 1차 품목이 선정됐다. 두부 등 민간품목에 대해선 쉽사리 결론이 나지 않을 것으로 전망되지만 장류와 막걸리 등 1차 선정된 품목에 대해선 지역의 전통식품업체에게 기대감을 걸게 하고 있다. 반면 강제성을 띠지 않는다는 측면에서 대기업이 얼마나 이를 수긍할지가 관건이다.▲어떤 품목 선정됐나=동반성장위원회는 지난달 27일 중소기업 적합업종·품목을 1차로 선정해
식품산업
김경욱 기자
2011.10.05 0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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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시장 진출을 확대하고 있는 막걸리가 ‘마커리’라는 이름으로 중국시장 마케팅에 나선다.농수산물유통공사(aT)는 막걸리 제조업체 이동주조와 상표권 업계 공동 사용계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이동주조가 중국에 등록한 막걸리의 중문명칭 瑪可利(마커리) 상표를 정부와 공공기관, 막걸리 수출협의회 25개 회원사가 공동 사용할 수 있게 됐다. 그동안 중국에서는 통일된 막걸리 중문명칭 없이 ‘미지우’, ‘마거리’ 등으로 혼용 사용돼 막걸리 인지도를 높이는데 어려움이 있었다. 이번 마커리 상표 공동 사용을 계기로 농식품부와 aT는 중국시장 수출
식품산업
이병성 기자
2011.09.27 0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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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과 한식을 소재로 한 애니메이션이 제작돼 눈길. 농식품부는 지난 8일 쌀과 한식을 소재로 제작한 3D 창작 애니메이션 ‘동화마을 프랭키와 친구들’ 시사회를 가져. 이 애니메이션은 어린이들에게 바른 식습관을 갖도록 하기 위해 한국방송공사(KBS)와 리퀴드브레인 스튜디오가 공동투자하고 농식품부가 제작비의 일부를 지원해 제작돼. 애니메이션은 총 78편으로 구성됐으며 먹을 것을 좋아하는 주인공인 꼬마곰 프랭키가 도깨비 요정들을 만나면서 대자연이 베푸는 좋은 재료로 좋은 음식을 만들어 먹는 내용을 담은 쿠킹 판타지.‘동화마을 프랭키와
식품산업
한국농어민신문
2011.09.09 2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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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장지 영양·기능정보 표시서구매 목적에 맞는지 확인해야추석을 앞두고 식품업체에선 올해 명절선물세트로 건강기능식품에 대한 물량을 늘리며 소비자 공략에 나서고 있다. 하지만 소비자들은 건강기능식품에 대해 일반 건강식품과 구분하지 못하는 경우가 발생하고 있다. 이에 식품의약품안전청에선 건강기능식품의 올바른 구매요령을 소개했다. 식약청에 따르면 건강기능식품은 식약청이 인정한 기능성을 가진 원료를 사용해 기능성과 안전성이 확보된 제품이다. 반면 건강식품은 일반적으로 건강에 좋다고 여겨져 섭취되어온 식품으로 식약청의 인정을 받지 않아 포장지에
식품산업
김경욱 기자
2011.09.06 1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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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소득층이 생산한 우수상품을 올 한가위 선물로 준비하자는 취지의 자리가 마련돼 훈훈. 보건복지부와 중앙자활센터는 사회 저소득 취약계층이 생산한 농식품 등 70여종의 선물세트를 ‘풍성한 한가위 선물특선’로 선정, 고향길 한가위 선물로 추천. 이번 선물특선엔 전북진안지역자활센터 (유)나눔푸드에서 생산한 녹수청산유과 등 지역의 우수한 특산품으로 제조된 제품들이 포함돼 한가위 선물로 제격이라는 평. 판매는 노인생산품 전문쇼핑몰인 하나하나몰(www.hanahanamall.com)을 통해 진행될 예정.
식품산업
한국농어민신문
2011.09.05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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떫은감 껍질 벗긴 후 0~20℃서 건조·냉동 반복기존 품질 떨어지던기계식 건조 단점 개선곶감을 신선하게 장기간 보관할 수 있는 건조·포장법이 개발됐다. 한국식품연구원 유통연구단 정문철 박사 연구팀은 산지 곶감이 제조되는 3년간의 온도와 습도변화를 측정 후 분석, 전통곶감과 동일한 품질의 곶감을 기존보다 위생적인 방법으로 생산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했다고 밝혔다.이 건조기술은 떫은 감의 껍질을 벗겨낸 후 0~20℃의 온도에서 건조와 냉동을 반복하는 방식이다. 기존 기간단축에만 중점을 둬 품질이 떨어진다는 문제점이 노출된 기계식 건조방
식품산업
김경욱 기자
2011.09.02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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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업체들에겐 매출에 대한 기대감에 부풀어야 할 추석 시즌이 도래했지만 전통식품업체의 전망은 밝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본보와 한국전통가공식품협회가 지난달 25일부터 26일까지 양일간 전통식품품질인증을 받고 1년 이상 경과된 업체 64곳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 업체의 70.3%인 45개 업체가 ‘예년보다 어려울 것’이란 전망을 내놨다. 응답 업체의 9.3%인 6개 업체 만이 ‘기대가 된다’고 답했다.또한 전통식품업체들은 현재 겪고 있는 가장 큰 애로사항으로 원료조달문제와 판로확보를 들었고 정부에게 바라는 시책으론 실질
식품산업
김경욱 기자
2011.08.30 2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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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소설가협회 임원진과 회원들이 지난달 29일 농촌진흥청을 방문해 주요 연구시설을 둘러보고, ‘굳지 않는 떡’과 ‘스트링치즈’ 등 연구 성과물을 시식해 눈길. 이번 행사는 농진청의 녹색기술 개발현장과 연구내용 등을 문인들에게 소개해 농업과 농촌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농업과 자연이 함께하는 소재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 특히 소설가협회 회원 40여명은 잠사과학박물관을 방문해 잠사양봉기술이 발전해 화장품과 인공고막 등을 생산하는 기술을 보고 놀라움을 금치 못해. 한편 농진청은 비 농업계 인사들에게 농업의 중요성과 이해도를 높일 수
식품산업
한국농어민신문
2011.08.30 2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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