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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한식을 다룬 드라마가 전파를 타 관심 집중. 성유리 등 인기스타가 출연하는 MBC 주말특별기획 ‘신들의 만찬’이 지난 주말 방송을 시작했고 첫 회 방영 때부터 다채로운 한식 요리들이 대거 등장해 기대감 높여. 첫 방송분이 14%를 넘는 등 시청률에서도 순조로운 출발을 보이고 있어 관심도도 점점 높아질 것으로 기대. 특히 국민드라마라는 호칭 속에 해외에서도 인기를 끈 대장금으로 한식에 대한 외국인들의 관심이 높아진 상황에서 다시 한 번 이 같은 붐을 이끌길 기대하는 분위기도 커져. 한 외식업체 관계자는 “대장금이 조선시대를 배
식품산업
한국농어민신문
2012.02.08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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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국세청 업무 이관…식품위생법 따라 관리“규제 강화·HACCP 의무화 품목 포함되나” 부담지난해부터 주류안전업무를 담당한 보건복지부와 식품의약품안전청이 최근 들어 ‘식품위생법으로의 규제’ 등 주류안전업무에 대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서고 있다. 이에 대해 주류업계에선 긴장 속 예의주시하고 있는 분위기다. ▲어떤 사업 거행되나=보건복지부는 지난 1일 그동안 국세청하 주세법에 따라 세원 및 면허관리에만 초점이 맞춰져 식품위생법의 사각지대에 놓여있던 주류를 식품위생법에 따라 위생·안전 관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동안 주류 제조업자는 주
식품산업
김경욱 기자
2012.02.07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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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김치와 김장문화를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으로 등재하기 위한 찬반투표가 진행돼 눈길. 문화재청은 이와 관련한 설문 웹페이지(www.cha.go.kr/kimchi)를 개설, 오는 29일까지 운영에 들어간다고. 설문 웹페이지는 김치 유네스코 등자에 대한 찬반투표와 김장관련 사진공모로 구성돼 있으며 댓글도 남길 수 있어. 투표 결과와 응원 메시지는 김치 등재에 대한 증거자료로 활용될 방침이며 등재된 사진은 유네스코 홈페이지에 김치홍보용으로 활용될 예정. 문화재청은 김치 등재신청서를 3월 31일까지 유네스코로 제출할 예정이며 이르면
식품산업
한국농어민신문
2012.02.01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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갓 생산된 햅쌀로 제조한 햅쌀막걸리가 새로운 주류 소비트렌드로 정착하고 있다. 농림수산식품부는 전국의 막걸리 제조업체와 유통업체가 협력해 지난해 막걸리의 날(10월 마지막주 목요일)인 10월 27일부터 연말까지 진행한 햅쌀막걸리 전국 동시 판촉전 결과 2011년산 햅쌀막걸리 판매량이 269만병으로 집계, 2010년 205만병 대비 31%가 증가했다고 밝혔다. 농식품부는 판촉전 미참가 및 자체출시 막걸리까지 감안할 경우 300만병에 이를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햅쌀막걸리 판매가 증가한 것은 고품질 막걸리에 대한 소비자의 관심과 호응이
식품산업
김경욱 기자
2012.01.31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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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가 세계최고 요리대회에 주빈국으로 참석, 한식을 알릴 수 있는 계기 마련돼 눈길. 농림수산식품부는 24~26일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열리는 ‘2012 마드리드 퓨전’에 주빈국으로 참석해 환영만찬을 주최할 계획이라고 밝혀. 세계 최고의 요리행사로 꼽히는 마드리드 퓨전은 매년 주빈국을 선정, 해당국가의 요리를 소개하는데 올해엔 한식이 선정되는 영광을 안은 것. 이 행사엔 서규용 농식품부 장관이 직접 참석, 다국적 식품업계 CEO, 세계 유명 쉐프 등을 초청해 한식을 대대적으로 알릴 방침.
식품산업
한국농어민신문
2012.01.20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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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진흥청이 설을 앞두고 차례상에 올릴 고품질의 과일 고르는 법을 제시해 눈길. 농진청은 배, 감, 사과 등 과일을 고를 때에는 가장 먼저 전체적인 겉모양을 보고 상처나 흠집이 없고 매끈한지를 살펴봐야 한다고 조언. 특히 배는 품종에 따라 껍질에 일부 녹색이 남아있는 경우도 있지만 잘 익어 노란빛이 도는 것이 좋고, 전체적인 느낌이 맑고 투명하며 꼭지 반대편 부위에 미세한 검은 균열이 없는 것이 좋은 과실. 또한 감은 얼룩이 없고 둥근 사각형의 모양이 제대로 잡힌 것이 고품질이며 꼭지와 그 반대편 부위가 움푹 들어간 것은 피해야
식품산업
한국농어민신문
2012.01.18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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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편애에 정책 소외…입지 점점 좁아져 신제품 개발해도 찬밥신세사케·와인 등 외국산 주류와도 경쟁 버거워…“시장 완전 죽었다” 한숨전통주진흥법 시행 후 관리 부처만 늘어나…업계 “부담만 커져” 답답전남의 한 전통주 업체 대표는 수년간 연구해온 기능성 전통주를 최근 개발해내는데 성공했다. 이 제품을 만들기 위해 그동안 의약품으로만 취급되던 한 원료를 직접 식품의약품안전청에 건의, 식품으로 인정을 받아내기도 했다고 한다. 그는 당초 설 대목을 앞두고 이 제품을 발표할 예정이었지만 이 같은 계획을 접었다. 발표 시기도 언제가 될지 장담
식품산업
김경욱 기자
2012.01.10 1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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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료수 가격을 담합한 대형업체들이 법원으로부터 벌금형을 선고받아 눈총. 서울중앙지법은 지난 5일 서로 합의해 음료수 가격을 공동 인상한 롯데칠성음료와 해태음료에 독점규제 및 공정거래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각각 1억원과 5000만원의 벌금을 선고. 또 당시 대표이사들에게도 각각 2000만원과 700만원의 벌금이 선고돼. 재판부는 부당한 공동행위인 담합에 이르게 된 경위, 회사별 매출액과 시장점유율, 회사에 부과된 과징금 액수 등을 참작해 형을 정했다고 설명. 앞서 공정거래위원회는 2009년 8월 두 업체를 포함한 음료업체의 가
식품산업
한국농어민신문
2012.01.08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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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 한식당 건립 등 보여주기식사업 한계 뚜렷정책 성과지수·지표 설정…전문성 제고 서둘러야정부가 정책 치적으로 내세우던 한식세계화가 정부의 무능 속에 사업 4년차 만에 찬밥신세로 전락하고 있다. 관련 예산이 대폭 삭감된 것은 물론 업체에서도 정부의 한식세계화 정책에 대한 불만을 제기하고 있다. 이제라도 새로운 판을 짜야 한다는 목소리가 거세다.지난 3일 농림수산식품부에 따르면 올해 한식세계화 지원 사업 예산은 국회에서 217억원 규모로 확정됐다. 이는 정부가 제출한 금액인 236억원보다 19억원이나 삭감된 규모이며 지난해와 비교해선
식품산업
김경욱 기자
2012.01.08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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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엔 현미밥 식단의 비만개선효과 등 한식세계화를 과학적으로 뒷받침할 수 있는 다양한 연구가 진행되고 발표된다. 농림수산식품부는 한류 확산에 부응해 한식의 맛뿐만 아니라 우수성·건강기능성을 과학적으로 입증함으로써 한식에 대한 세계인의 인식을 제고시키고자 ‘한식 우수성·기능성 연구’ 사업에 60억원을 투입, 올해 41개 과제에서 연구가 진행된다고 밝혔다. 연구지원 분야는 임상연구(8과제), 한식의 체내대사 및 건강작용 연구(15과제), 한식소재의 기능성 비교연구 규명(10과제), 발굴·재발견(4과제), 한식 식사패턴 연구(4과제) 등
식품산업
김경욱 기자
2012.01.03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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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된장 냄새가 원료 콩의 품종에 따라 다르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돼 눈길. 농촌진흥청은 최근 원료 콩의 품종에 따라 전통된장의 향기성분이 적게는 70여 종에서 많게는 200여 종까지 매우 다양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혀. 된장의 향기성분은 발효 과정 중 미생물의 작용이나 화학적 변화에 의해 생성되는데 지금까지는 숙성과 저장기간이 중요한 원인으로 알려져 있었다고. 이병원 농진청 두류유지작물과 연구사는 “이번 연구로 원료 콩이 발효식품의 향기에 미치는 영향을 밝혀냄으로써 된장냄새를 싫어하는 서양인과 젊은 세대에게 알맞은 제품 개발이 가능할
식품산업
한국농어민신문
2011.12.06 1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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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5일 음료·라면 업체를 대표하는 두 그룹이 제품가격에 대해 다른 결정을 내려 눈길. 이날 음료업계 1위인 롯데칠성음료는 일주일 전 인상한 칠성사이다 등 5개 제품을 예전수준으로 환원한다고 밝혀. 롯데칠성측은 가격 인상 이후 소비자들이 음료소비에 어려움을 느끼고 있는 점과 정부의 물가관리 정책에 호응한다는 차원에서 가격을 내리기로 했다고 설명. 반면 라면업계 1위인 농심은 라면 가격을 평균 6.2% 인상한다고 발표. 농심 측은 원재료비와 각종 부자재비용 등이 원가부담요인으로 누적돼왔다며 어쩔 수 없는 인상이라는 점 강조.
식품산업
한국농어민신문
2011.11.25 2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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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샴페인처럼 축배주로 즐길 수 있는 막걸리기술이 개발돼 화제. 농촌진흥청 발효이용과는 막걸리의 청량감을 마음대로 조절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 막걸리도 샴페인이나 생맥주처럼 탄산가스 함량을 조절할 수 있게 됐다고. 기존 막걸리에도 탄산이 들어있는 제품이 있지만 이들 제품은 발효와 살균을 한 뒤 인위적으로 탄산가스를 주입한 반면 이번에 개발된 기술은 발효 과정에서 효모가 자연적으로 탄산을 만들어 청량감이 뛰어나다는 게 농진청의 설명.
식품산업
한국농어민신문
2011.11.25 2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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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김치와 잘 익은 김치 중 어떤 김치가 더 탁월한 효과가 있을까. 적어도 비만억제와 혈압강화 부문에 있어선 잘 익은 김치가 더 효과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농촌진흥청은 아주대병원과 공동으로 비만환자를 대상으로 김치섭취와 김치 숙성도에 따른 체중, 체지방량, 혈압, 혈당, 인슐린, 총콜레스테롤 등의 변화를 조사한 임상실험 결과 김치가 비만억제와 혈압강하에 탁월한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지난 1일 발표했다. 특히 생김치보다 잘 익은 김치가 이 같은 효과가 더 큰 것으로 판명됐다.비만환자 22명을 대상으로 생김치(담근지 1일)군과
식품산업
김경욱 기자
2011.11.07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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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관광공사(사장 이참)는 일본에서 인기를 얻고 있는 한국의 막걸리를 통해 지방관광의 새로운 매력을 보여주기 위해 지역의 특색 있는 막걸리 양조장 및 막걸리바를 방문하는 ‘한국의 막걸리 투어’ 상품을 개발한다고 지난 1일 밝혔다. 일본 내에서 한류열풍과 함께 막걸리의 인기가 날로 높아지며 한국의 막걸리 제조공장 견학을 희망하는 수요가 증가함에 따른 것이다.
식품산업
김경욱 기자
2011.11.07 09: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