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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산 냉동마늘과 금년산 재고물량의 증가로 최근 내림세를 지속하고 있는 마늘가격이 최저보장가격 이하로 떨어질 경우 정부수매 및 정부 재고물량 전량 건조가공 등 마늘가격안정대책이 추진된다. 농림부는 1월 현재 1kg당 1천3백원으로 도매거래가 이루어지고 있는 마늘이 금년산 햇품의 출하기에는 가격이 더욱 떨어질 것으로 예상하고, 최저보장가격을 1kg당 1천2백원으로 책정, 이보다 하락할 시에는 농협 계약재배 참여농가의 재고물량에 대해 최저보장가격으로 정부수매를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마늘가격이 최저보장가격 이하로떨어지면 현재 정부가
유통정책
한국농어민신문
2000.01.2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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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수박시장에서의 큰 이슈는 타원형계 품종의 대거 진출이다. 업계에서는 지난해 타원형계와 원형계의 재배비율이 6:4가량 됐으나 올해 8:2로 대폭증가될 것으로 전망했다. 수박종자 시장으로 볼 때 연간 1백80섬(약 2백억원), 상품 유통물량만 2천억원으로 추정된다. 이중 타원형계가 1백섬이 넘을것이라는 게 업체관계자들의 분석이다. 도매시장에는 약 8개 품종의 타원형계가 치열한 판매경쟁이 벌일 것으로 보이고 품질에 따른 값 차이도 클 것으로 보여진다. 지난해의 경우 작황호조에 따른 출하량 증가로 전반적으로 약세를 형성했으나 품질에 따
유통현장
한국농어민신문
2000.01.2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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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99년산 사과 가격은 평년 수준을 다소 웃돌 것으로 전망된다. 매년 감소 추세를 보여오던 사과 재배면적은 최근 2∼3년간 정지추세에접어들어 99년 현재 3만1천75ha로 98년 3만4천6백92ha와 비슷한 수준이다.2000년 재배의향 조사에 따르면 올해에도 사과재배면적 증가폭은 1% 내외에 머물 것으로 전망돼 90∼96년까지의 사과 재배면적 5만ha 수준과 큰 대비를 보였다. 전문가들은 이러한 현상을 주시하며 "이제 국내 사과 재배면적은 적정수준에 이른 것으로 볼 수 있다"고 분석하고 있다. 99년산 사과생산량은 총 49만1백
유통현장
한국농어민신문
2000.01.2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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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배 가격은 지난해 보다 10∼20% 가량 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99년산 배는 태풍으로 인한 낙과에도 불구하고 생산량에는 큰 차질은 없으나 품질이 평년에 비해 나쁜 것으로 나타나 수요 감소가 예상된다는 분석이다. 99년산 배 생산량은 총 25만9천86톤으로 98년산 25만9천7백70톤 대비 1%가량 줄었으며, 재배면적은 98년 2만4천6백12ha에서 99년 2만5천6백77ha로4% 가량 늘어났다. 2000년 재배의향을 조사한 바에 따르면 올 한해 배 재배면적은 2백50∼3백ha가량 늘어날 것으로 전망돼 2000년산 배 생산량
유통현장
한국농어민신문
2000.01.2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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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배추 값은 분기별 값 등락이 크게 나타날 것으로 보인다. 하우스배추값은 예년대비 큰 폭 오름세를 보일 전망이다. 이미 경남 하동,부산 김해, 전남 나주 등 주산지에서는 정식단계에서 약 70%가량의 물량이산지거래된 것으로 파악됐다. 동당(100m) 1백10만~ 1백50만원으로 지난해대비 30%가량 높게 거래됐다. 전남 해남 등 월동배추의 작황부진으로 산지출하량이 줄면서 하우스배추의 거래를 부추긴 것으로 분석된다. 유통인들은 4월이후 중부지역으로 출하권이 확대되면서부터는 5톤 트럭당 상품기준 2백~2백50만원에 거래될 것이라고 전망
유통현장
한국농어민신문
2000.01.2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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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대비 내림세를 보이겠으나 예년 평균가격을 유지할 전망이다. 지난해 초 거래된 98년산 저장무는 마대당 3천원선에 거래됐다. 현재 거래되는 99년산 마대무는 7천~8천원으로 2배이상 높게 거래되고 있다. 지난해 저장무의 작황이 부진한데다 상당수의 산지유통인들이 김장철을 즈음해출하량을 늘렸기 때문에 현재 물량이 달리고 있다. 이로 인해 올 봄 출하될하우스 무에 대한 기대심리가 높아져 주산지 재배면적이 지난해대비 30%가량 증가될 것으로 보인다. 파종시기도 10일가량 앞당겨진 것으로 파악된다.주산지에서는 평당 8천~1만원선으로 지
유통정책
한국농어민신문
2000.01.2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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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고추 소비량이 매년 소폭 줄어들고 있어 올해 건고추 값은 보합세를 이어갈 전망이다. 일반 가정의 김장김치용 건고추 소비는 매년 줄어들고 있어 요식 업체의소비증가 따른 오름세를 기대할 수밖에 없다. 따라서 외식산업의 활성화시기에 따라 건고추 가격 변화에 주요 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현재 가락시장 거래가격은 화건 상품 6백g 한 근에 4천2백원대로 지난해10월부터 보합세를 이어오고 있다. 이러한 가격은 5월까지 이어질 것으로보이며 올해 수입의무량 5천9백8톤이 수입될 경우 소폭 내림세를 나타낼 것으로 보인다. 건고추 총 재배
유통정책
한국농어민신문
2000.01.2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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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산 마늘의 수입이 급증하면서 국내 마늘 시장을 교란시키고 있어 올해도 약보합세를 나타낼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5월부터 올 1월초까지 마늘 값은 난지 1kg당 1천3백∼1천8백원대로 큰 폭 내림세를 지속되고 있으며 이 시세를 넘어서기는 어려울 것으로전망된다. 이는 작년 재배면적이 4만2천4백16ha로 98년보다 13% 정도 늘어난 원인도 있지만 값싼 중국산 냉동·냉장마늘의 수입 때문으로 분석된다.98년∼99년 사이 중국산 수입량은 6만1천여톤으로 조사됐으며 이는 지난해생산량의 13%에 해당하는 물량이다. 현재 잠정긴급관세 부과로
유통정책
한국농어민신문
2000.01.2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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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배면적이 매년 늘어나고 생산량 증가현상이 심화될 것으로 보여 약보합세가 전망된다. 지난해 재배면적이 1만6천1백31ha로 98년에 비해 10% 늘어난 데다 풍작으로 약보합세를 면치 못했다. 현재까지 저장된 물량은 25만톤 정도로 알려지고 있으며 부패율이 작년보다 적어 햇양파 출하시기까지 물량부족현상은없을 것이라는 전망이 약보합세의 주요인. 2월쯤 소폭 오름세를 나타낼 전망이나 강보합세를 기대하기 어렵다는 것이 유통관계자의 일반적인 의견. 지난해 11월 정식이 완료된 양파재배면적은 작년과 비슷한 1만5천9백ha로추정되고 있어 과잉생
유통정책
한국농어민신문
2000.01.2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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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이후 '강세기조' 지속2월까지 2백만원대 예상 월동배추 가격은 작년보다 높았다. 시설배추 및 고랭지 배추는 큰 폭 내렸으나 7월말 태풍과 집중호우로 오름세를 나타내기 시작했다. 특히 추석이후 내림세를 예상했던 배추시세는 정식시기 지연과 예년보다 일찍 찾아온서리로 인해 가을배추 수확량이 감소, 12월 평균 상품 5톤 한 트럭이 3백10만원대로 지난해의 두배 수준에 육박하는 등 지속적인 강세현상을 이어왔다. 내년 월동배추 출하면적은 올해보다 20% 가까이 줄어든 2천3백30ha로 조사돼 2월까지 배추 가격이 2백만원대를 유지할 것이
유통정책
한국농어민신문
2000.01.2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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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배면적 줄고 단수 증가10월이후 '오름세'로 반전 올해 사과 재배면적은 작년보다 10% 감소한 3만1천79ha였지만 단수가 증가해 생산량은 작년보다 13% 늘어난 51만9천톤인 것으로 추정됐다. 저장량역시 작년보다 15% 가량 많아 추정돼 내년 상반기 가격은 올보다 다소 낮을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1월 후지 15kg 상품 한 상자는 평균 3만원으로 작년과 재작년에 비해 각각 34%, 13% 높은 가격을 형성했으나 여름철로 접어들면서 하락세를보였다. 작년 여름에는 이례적으로 저장 소비물량이 많아 7월 후지 15kg 상품 한상자 가
유통정책
한국농어민신문
2000.01.2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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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출하기 하락세 두드러져내년 노지 재배 줄어들 듯 8월 초 태풍 올가의 영향으로 출하가 부진했지만 지난 7월, 양호한 기후로 물량이 증가한데다 소비는 둔화돼 시세는 작년보다 낮게 형성됐다. 수박의 성출하기였던 7월, 가락시장 반입량은 3만3천톤으로 지난해 같은 시기 2만3천톤보다 무려 40% 이상 증가했다. 수박 8kg 상품 한 개의 평균가격은5천9백원으로 지난해 같은 시기 9천2백원보다 40% 가량 낮은 수준에 거래됐던 것. 이같은 가격 하락으로 내년도 수박 재배면적은 다소 줄 것이라는 게 전문가들의 분석. 특히 올 수박 시세는
유통정책
한국농어민신문
2000.01.2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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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저병, 역병 극심…큰 폭 오름세 올해 전체 재배면적은 7만5천5백74ha로 총 생산량은 21만5천4백톤으로 조사됐으나 실제로는 이보다 2만∼3만톤 정도 적은 것으로 알려졌다. 98년산건고추 생산량이 탄저병 등으로 크게 감소해 시세가 1월∼5월까지 강보합세를 나타냈다. 정부에서 건고추 의무수입물량을 5월부터 집중 출하하면서 내림세로 반전됐으나 올해도 탄저병과 역병으로 생산량이 줄어 10월초부터 큰폭 오름세를 이어가고 있다. 현재 상인, 농협 및 농가에서 판매 가능한 저장량이 10만톤 이하인 것으로 나타나 내년 2월∼3월까지 강보합세
유통정책
한국농어민신문
2000.01.2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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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까지 채소 화훼 등 신선농림축산물 수출실적이 지난해보다 18.2%나증가, 금년도 농산물 수출액은 지난해보다 5% 늘어난 17억 달러를 넘어설것으로 보인다. 농림부는 올해 농림축산물 수출실적을 17억 2천만달러로 잠정 추정, 이중에서도 돈육, 채소, 화훼 등 농가소득에 실질적 도움을 주는 신선농산물 수출은 전년보다 18.5% 증가한 8억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11월까지의 수출액은 돈육 3억1천1백만달러, 김치 7천만달러, 토마토 1천3백만달러, 장미 5백60만달러 등으로 특히 김치는 전년동기 83.9%, 토마토는126%,
유통정책
한국농어민신문
2000.01.2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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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정기국회에서 통과된 농수산물유통 및 가격안정법률개정안(농안법)중 도매상제 도입시기 수정안을 놓고 지방법인들과 중도매인들이 형평성이결여됐다며 강력히 반발하고 있다. 특히 중도매인들은 헌법소원을 신청하는 등 법적 문제까지 확대할 것으로보여 향후 상당한 진통이 예상된다. 국회는 지난 13일 상정된 농안법 개정안을 통과시키면서 도매인제도 도입시기를 당초 지방도매시장 99년6월1일에서 2000년 6월1일, 중앙도매시장2001년에서 2004년부터 2년 범위내 대통령령이 정하는 시기로 수정했다. 이에 대해 지방법인들과 중도매인들은 중앙과
유통현장
이동광 기자
1999.12.2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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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지에서는 지난 2일 본사 회의실에서 농림부, 농경연 농업관측센터, 농·축협 등 관계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농산물 제값 받기와 농업관측 좌담회’를 개최했다. ▶상보=계간 ‘농정과 자??99년 겨울호 이날 좌담에서 토론자들은 농업관측을 강화하기 위해서는 농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함께 농업관측의 중요성에 대한 범국민적 홍보가 시급하다고지적했다. 또한 농업관측 정보의 수집과 분산, 전파에 효율성을 기하고 관측시스템의 강화와 선진기법 등의 도입을 위해 기구와 인력확대를 위한 폭넓은 예산지원이 필요하다고 의견을 같이했다. 특히 농업관측에 정
유통정책
한국농어민신문
1999.12.2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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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값의 큰폭 오름세 전망. 지난달 말까지 배추 시세를 밑돌았지만 기온이 떨어지면서 배추 가격을상회하고 있다. 날씨가 추워지면 배추보다는 무의 소비가 현저히 늘어나기때문. 6일 현재 가락시장 거래가격은 상품 5톤 한 트럭에 3백∼3백70만원대로지난주 2백90만원대와 비교 15% 이상 높게 형성됐다. 특히 작년 같은 시기1백50만원대와 비교하면 2배 이상 높은 가격대다. 11월말까지 작년보다 출하량이 10∼35% 정도 줄어든 상황이 지속되면서오름세를 이어왔으며 이달 초부터 서서히 늘어나기 시작했다. 6일에는 반입량이 1천6백1톤으로 작
유통현장
한국농어민신문
1999.12.2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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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추 값의 강보합세 전망. 배추 후기작황이 호전을 보이며 지난 11월 중순부터 출하량이 작년수준에육박하면서 내림세를 나타냈으나 소비가 서서히 늘어나면서 이달 초순부터다시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다. 지난 6일 가락시장 거래가격은 상품 5톤 한 트럭에 2백90만∼3백40만원대로 지난해 같은 무렵 1백80만원과 비교 70% 이상 높은 가격대다. 이번 주부터 김장시기 동안 출하량이 늘어날 것으로 보이나 소비가 지속적으로 이뤄질 예정이어서 현 시세가 이달 하순경까지 이어질 전망이다. 가락시장 김동진 대아청과 이사는 “일부 배추가 저장품으로 돌
유통현장
이동광 기자
1999.12.2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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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고추 값의 강보합세가 전망된다. 지난주까지 소폭 내림세를 나타내던 풋고추 시세가 출하량이 급격히 줄어들면서 다시 오름세로 돌아섰다. 6일 현재 가락시장 거래가격은 10kg 한 상자에 녹광의 경우 3만8천∼4만4천원대, 청량은 5만2천∼5만8천원대를 형성했다. 작년 이맘때와 비교하면30% 이상 높은 가격대다. 생식용으로 소비가 늘어난 것이 오름세의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으나 출하량이 크게 감소한 것이 주원인으로 분석된다. 이날 반입량은 66톤으로 지난해의 1백10톤에 비하면 60% 수준에 불과했다. 경남 밀양 및 진주의 경우 올해 정
유통정책
한국농어민신문
1999.12.2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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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초 작황부진으로 강보합세를 보이던 상추 가격이 내림세를 나타내면서 보합세가 전망된다. 지난 6일 가락시장 거래가격은 상품 4kg 한 상자에 4천∼7천원대로 지난해 같은 무렵 5천6백원대와 비교 비슷한 수준이다. 반입량은 56톤으로 작년71톤에 비해 20% 정도 줄었다. 출하량이 감소한 반면 시세가 내림세를 나타낸 것은 김장철이 다가오면서쌈용 채소의 소비가 현저하게 줄어드는 것이 주 요인으로 분석된다. 따라서김장철이 다소 수그러드는 이달 중순이후에 오름세를 나타낼 것으로 전망된다. 경기 광주군 초월영농조합의 김정수 씨(32·유
유통정책
한국농어민신문
1999.12.23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