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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과, 배, 단감 등 저장과일류 값이 심상치 않다. 설날을 열흘 정도 남겨둔 상황에서 저장과일류 값이 좀처럼 약세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것이다. 더욱이 정부가 설 물가대책의 일환으로 사과의 경우 9톤가량을 방출하고타 과일류에 있어서도 민간유통업체를 통해 방출을 독려하고 있는 것으로나타나 값전망이 더욱 불투명한 상태다. 배의 경우 24일 현재 15kg상자 상품이 3만1천원선으로 지난해 같은시기평균값에 간신히 머물고 있다. 지난해 추석만 하더라도 상자당 5~7만원선에거래되던 물량들이다. 시장 유통인들은 배 맛이 없다는 것을 값하락의
유통정책
한국농어민신문
2000.08.0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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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이미 시판됐던 쌈추가 최근 다시 매스컴에 등장하면서 판매가격이올라 관심. 농업전문학교 이관호 교수가 배추와 양배추를 중간 교잡해 얻어낸 쌈추는2개월 전 2kg 한 상자에 3천∼4천원에 지나지 않았으나 1월 현재 3만원선으로 껑충 뛰었으며, 서울의 한 대형할인점에서는 1백g당 9백80원이라는 높은 값을 구가하며 거래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이러한 강세가 지속되기는 어렵다는 전망이어서 섣불리 작목을 전환하는 것은 위험하다는 지적이다. 쌈추의 적정 시세는 9천원 선이라는 게쌈채 전문가들의 분석이다. 종묘회사 한 관계자는
유통정책
한국농어민신문
2000.08.0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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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산 만감 ‘한라봉’이 조생온주 감귤과 비교해 못생겼고 단수도 적지만 당도가 15.8도를 웃도는 등 맛이 좋아 소비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있는 것. 지난 24일 가락시장에서는 3kg 상품 한 상자가 1만8천원대에 거래, 조생온주 15kg 상품 한상자가 1만2천원에 거래되는 것고 커다른 차이를 보였다. 제주서귀포농협 현성우 과장은 “현재 3kg 한상자에 9∼12개 들이가 가장 잘나가고 있다”며 “생긴 것은 수류탄처럼 못생겼지만 당도가 높아 수입오렌지와의 경쟁에서도 살아남을 것”이라며 자신감을 보였다. 가락시장 한 중매인도 “매장
유통정책
한국농어민신문
2000.08.0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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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작스런 한파로 인해 시설과채류의 수확량이 크게 감소하면서 강보합세를 나타내고 있다. 대부분의 시설채소가 고온성 작물이어서 기온변화에 따라 생산량에 상당한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이다. 현재 시설채소의 주요품목인 애호박, 풋고추, 오이의 유통동향과 가격전망에 대해 알아본다. 작황부진, 반입량 금감…10㎏상자 5만원대까지 큰 폭 오름세 전망. 24일 현재 가락시장 거래가격은 상품 10kg 한 상자에 4만3천∼5만원대로지난해 같은 시기 2만7천원대와 비교 70% 이상 높게 형성됐다. 이는 최근기온이 떨어져 일조량 부족으로 생산량이 감소했
유통정책
한국농어민신문
2000.08.0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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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정 요식업소의 매기는 꾸준한 편이나 물량 많아 약세 속에 거래. 딸기등 타 과일로의 소비도 이어지고 있어 값이 더욱 떨어질 전망. 24일 현재 10kg 상품 한 상자가 1만4천∼2만원 선. 이는 지난해 같은 시기 2만8천2백원 대비 40% 가량 떨어진 가격. 숙성된 토마토는 산지 출하조절이 어려워 반입량이 줄지 않아 약보합세 혹은 다소 내림세가 될 것이라는게 전문가들의 분석이다.
유통현장
한국농어민신문
2000.08.0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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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보합세 지속전망. 한파로 인한 산지작업둔화로 오름세가 지속됐던 적상추의 강세가 지난주에 비해 다소 주춤거리며 보합세를 형성했다. 지난 21일 가락시장에서 1만6천원까지 거래됐던 적상추는 24일 현재 4kg상품 한상자가 8천∼1만1천원선에 거래됐다. 이는 지난해 같은 시기 4천6백원에 비해 두배이상 높은 값. 하지만 더 이상의 오름세는 없을 것으로 보인다. 고가 형성으로 소비자들이 구매를 꺼려 값이 떨어진 가운데 이날 가락시장 반입량은 95톤으로 지난해 같은 시기 1백26톤 대비 25 %나 감소한 양이다.
유통정책
한국농어민신문
2000.08.0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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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보합세 이어질 전망. 추운 날씨가 이어지면서 탕수요가 증가한데다 각백화점 및 대형할인점들의 세일 기간 수요가 많아 지난주 강세에 거래됐던느타리가 이번주 들어 보합세로 돌아섰다. 24일 가락시장에서는 2kg 상품 한 상자가 1만∼1만2천원 선에 거래돼 지난주 평균 1만6백원 과 비슷하고, 지난해 같은 시기 9천2백원과 비교해서는여전히 20% 가량 높다. 이날 가락시장 반입량은 58톤으로 지난해 같은 시기 70톤 대비 17% 가량감소했다. 유가 인상으로 산지 재배농가들의 부담이 증가하고 있는 실정.
유통현장
한국농어민신문
2000.08.0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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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보합세 이어질 전망. 추운 날씨가 이어지면서 탕수요가 증가한데다 각백화점 및 대형할인점들의 세일 기간 수요가 많아 지난주 강세에 거래됐던느타리가 이번주 들어 보합세로 돌아섰다. 24일 가락시장에서는 2kg 상품 한 상자가 1만∼1만2천원 선에 거래돼 지난주 평균 1만6백원 과 비슷하고, 지난해 같은 시기 9천2백원과 비교해서는여전히 20% 가량 높다. 이날 가락시장 반입량은 58톤으로 지난해 같은 시기 70톤 대비 17% 가량감소했다. 유가 인상으로 산지 재배농가들의 부담이 증가하고 있는 실정.입력일자:2000년 1월 27일
유통현장
한국농어민신문
2000.01.2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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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보합세 지속전망. 한파로 인한 산지작업둔화로 오름세가 지속됐던 적상추의 강세가 지난주에 비해 다소 주춤거리며 보합세를 형성했다. 지난 21일 가락시장에서 1만6천원까지 거래됐던 적상추는 24일 현재 4kg상품 한상자가 8천∼1만1천원선에 거래됐다. 이는 지난해 같은 시기 4천6백원에 비해 두배이상 높은 값. 하지만 더 이상의 오름세는 없을 것으로 보인다. 고가 형성으로 소비자들이 구매를 꺼려 값이 떨어진 가운데 이날 가락시장 반입량은 95톤으로 지난해 같은 시기 1백26톤 대비 25 %나 감소한 양이다.입력일자:2000년 1월 2
유통정책
한국농어민신문
2000.01.2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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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정 요식업소의 매기는 꾸준한 편이나 물량 많아 약세 속에 거래. 딸기등 타 과일로의 소비도 이어지고 있어 값이 더욱 떨어질 전망. 24일 현재 10kg 상품 한 상자가 1만4천∼2만원 선. 이는 지난해 같은 시기 2만8천2백원 대비 40% 가량 떨어진 가격. 숙성된 토마토는 산지 출하조절이 어려워 반입량이 줄지 않아 약보합세 혹은 다소 내림세가 될 것이라는게 전문가들의 분석이다.입력일자:2000년 1월 27일
유통현장
한국농어민신문
2000.01.2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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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작스런 한파로 인해 시설과채류의 수확량이 크게 감소하면서 강보합세를 나타내고 있다. 대부분의 시설채소가 고온성 작물이어서 기온변화에 따라 생산량에 상당한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이다. 현재 시설채소의 주요품목인 애호박, 풋고추, 오이의 유통동향과 가격전망에 대해 알아본다. 작황부진, 반입량 금감…10㎏상자 5만원대까지 큰 폭 오름세 전망. 24일 현재 가락시장 거래가격은 상품 10kg 한 상자에 4만3천∼5만원대로지난해 같은 시기 2만7천원대와 비교 70% 이상 높게 형성됐다. 이는 최근기온이 떨어져 일조량 부족으로 생산량이 감소했
유통정책
이동광 기자
2000.01.2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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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산 만감 ‘한라봉’이 조생온주 감귤과 비교해 못생겼고 단수도 적지만 당도가 15.8도를 웃도는 등 맛이 좋아 소비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있는 것. 지난 24일 가락시장에서는 3kg 상품 한 상자가 1만8천원대에 거래, 조생온주 15kg 상품 한상자가 1만2천원에 거래되는 것고 커다른 차이를 보였다. 제주서귀포농협 현성우 과장은 “현재 3kg 한상자에 9∼12개 들이가 가장 잘나가고 있다”며 “생긴 것은 수류탄처럼 못생겼지만 당도가 높아 수입오렌지와의 경쟁에서도 살아남을 것”이라며 자신감을 보였다. 가락시장 한 중매인도 “매장
유통정책
한국농어민신문
2000.01.2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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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이미 시판됐던 쌈추가 최근 다시 매스컴에 등장하면서 판매가격이올라 관심. 농업전문학교 이관호 교수가 배추와 양배추를 중간 교잡해 얻어낸 쌈추는2개월 전 2kg 한 상자에 3천∼4천원에 지나지 않았으나 1월 현재 3만원선으로 껑충 뛰었으며, 서울의 한 대형할인점에서는 1백g당 9백80원이라는 높은 값을 구가하며 거래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이러한 강세가 지속되기는 어렵다는 전망이어서 섣불리 작목을 전환하는 것은 위험하다는 지적이다. 쌈추의 적정 시세는 9천원 선이라는 게쌈채 전문가들의 분석이다. 종묘회사 한 관계자는
유통정책
한국농어민신문
2000.01.2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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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과, 배, 단감 등 저장과일류 값이 심상치 않다. 설날을 열흘 정도 남겨둔 상황에서 저장과일류 값이 좀처럼 약세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것이다. 더욱이 정부가 설 물가대책의 일환으로 사과의 경우 9톤가량을 방출하고타 과일류에 있어서도 민간유통업체를 통해 방출을 독려하고 있는 것으로나타나 값전망이 더욱 불투명한 상태다. 배의 경우 24일 현재 15kg상자 상품이 3만1천원선으로 지난해 같은시기평균값에 간신히 머물고 있다. 지난해 추석만 하더라도 상자당 5~7만원선에거래되던 물량들이다. 시장 유통인들은 배 맛이 없다는 것을 값하락의
유통정책
한국농어민신문
2000.01.2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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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자, 양배추, 당근, 건고추, 마늘, 양파, 양상추 등 가락시장에 반입되는농산물에 대한 원산지 표시의 지도 및 단속이 강화된다. 농수산물공사는 최근 농산물 성수기를 맞아 일부 유통인들이 수입농산물을 국산으로 둔갑시켜 판매해 문제를 일으키자 이를 근절키위해 시장내 유통인을 대상으로 연 2회 원산지 표시 교육을 실시, 매주 공사 주관하에 정기적·비정기적 단속을 실시하는 등 강력한 지도와 단속을 실시키로 했다고밝혔다. 농수산물공사 담당자는 "현재 가락시장내 수입농산물은 2% 내외지만 허위표시 및 미표시로 자주 문제를 일으켰다"며 "앞으
유통정책
한국농어민신문
2000.01.2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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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기수출의 무한한 성장 가능성에 도전하고 있는 김중길 옹(67·진주시집현면) 딸기농사만 38년째인 그는 국내 딸기 역사와 함께 해 왔다고 해도 과언이아니다. 딸기에 미쳐 일본을 넘나들면서 수막재배, 전조재배를 국내에 도입시킨 주인공이기 때문. 특히 수출딸기의 새로운 품종으로 각광받고 있는 육보(레드펄)의 국내 종묘권을 가지고 있으며, 3년 전부터 국내 딸기농가에 종묘를 보급하여 딸기수출을 급성장 시켜 왔다. 그는 “98년부터 15년간 국내 종묘권을 가지는 대가로 매년 일정액의 로얄티를 지급한다. 이것은 국제식물신품종보호연맹(뉴포프)
유통정책
한국농어민신문
2000.01.2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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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천년 수박시장을 놓고 종자회사를 비롯한 유통업체들의 움직임이 활발해지고 있다. 여름시장에서 소비자들에게 가장 인기가 많을 뿐만 아니라 유통시장에서 수박만큼 톡톡한 재미를 보는 품목이 없기 때문이다. 유통업계에서는 1인당 수박 4통가량을 소비하는 것으로 판단, 약 2천억원가량의 물량이 움직일 것이라고 추측하고 있다. 그런 만큼 수박은 주산지를비롯해 도매시장, 종자회사 등 관련업계에서 종자파종 때부터 민감하게 대응할 수밖에 없는 대표적 품목인 것이다. 올해 5~8월 출하예정인 수박의 경우 단타원형계 품종이 시장을 주도할 것으로 보인다
유통현장
한국농어민신문
2000.01.2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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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또 다른 변화는 조기출하를 겨냥한 조기파종이다. 지난해 10월에 정식된 물량의 경우 1월경에 첫출하, 오는 2월에 정식되는 물량은 5월경에 출하가 예상되고 있으나 올해 출하 예정물량의 경우 조기파종이 이뤄진 것으로 파악된다. 특히 단타원형계가 출하되는 5월 물량의 경우는 5월 중순경으로 앞당겨첫 출하될 것으로 보여 벌써부터 가격변화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재배농민들의 이러한 조기재배 현상은 기존 5월말에서 6월초 출하물량의 경우 주산지 물량이 한꺼번에 몰리는 데다 10일가량만 앞당겨도 차당 10만~30만원가량 높은 값에 판매
유통현장
한국농어민신문
2000.01.2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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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배면적은 지난해와 비슷하다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경남지역을 중심으로 하우스 재배면적이 일부 늘어난 것으로 파악되고 있으나 딸기 주산지의경우 1기작에 딸기재배면적을 다소 늘린 것으로 보여 전체적으로 재배면적의 큰 변수는 없다는 분석이다. 따라서 올 수박값도 지난해대비 보합세를 보일 것이라는 전망이다. 지난해의 경우 작황호조에 따른 산지 출하량 증가로 전반적 약세를 형성했으나 품질에 따라 통당 5천원에서 1만5천원까지 거래되는 등 등급간 가격차이가 컸다. 이같은 현상은 단타원형계의 본격적인 출하로 소비자들의 수박품질에 대한 인지도가
유통현장
홍치선 기자
2000.01.2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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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정식물량은 4월 출하 예정으로 지난해 대비 출하량이 늘 것으로 전망된다. 주산지 농민들이 토마토 등 과채류의 값이 낮게 형성되자 수박재배를 늘린 것으로 보인다. 또한 상당수의 농민들이 5월 가격하락을 우려, 정식시기를 10여일 앞당겨 면적증가를 부추겼다. 현재는 도매시장 출하량이 부족하여 오름세를 형성하고 있으나 다음달부터는 출하량이 늘 것으로 보인다. 3월들어 값이 소폭 떨어졌다가 4월들어또다시 오르는 현상이 매년 반복되고 있다. 5월부터는 정상가격으로 거래되면서 7~8kg기준 8천~1만원에 거래될 것으로 전망된다. 산지에서
유통현장
한국농어민신문
2000.01.28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