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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년 대파 재배의향 면적은 1만4천1백ha로 작년보다 2% 증가했다. 지역별로 보면, 충남이 10%, 경남이 5% 감소하는 반면, 전남은 6% 증가하고,경기, 경북은 각각 5%, 충북은 4% 증가할 것으로 조사됐다. 정식시기별로보면 3월에서 5월까지 3∼5% 증가하는 반면, 6월에는 2% 가량 감소할 것으로 보이다. 3월말 현재 남부지방의 밭에 남아있는 월동면적이 작년보다 많아 4월의출하예정 면적은 작년 4월보다 9%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5월에 출하될 면적은 작년 동기보다 2% 가량 많고, 6월에 출하될 면적은4% 많을 것으로
유통정책
한국농어민신문
2000.08.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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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의 출하예정면적과 단수가 작년보다 증가, 4월 출하량은 작년에 비해4% 증가할 것으로 전망돼 가격은 전반적으로 하락할 것으로 예상된다. 작년 10월부터 금년 3월까지 정식된 면적은 작년 동기보다 3%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지역별로는 충청이 5%로 가장 많이 늘었고, 경기와 영남이각각 4%, 강원 3%, 호남 2%의 순으로 나타났다. 4월부터 6월 사이에 정식될 면적도 작년보다 3% 정도 늘어날 것으로 조사됐으며, 출하예정면적은 작년 동기보다 3% 내외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3월의 단수는 작년 3월과 대체로 비슷할 전망이며,
유통정책
한국농어민신문
2000.08.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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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고추 가격은 작년보다 낮고 평년과 비슷한 수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99산 고추의 3월말 기준 총공급량은 21만7천4백톤으로 전년보다 22%많은 수준. 이중 3월말까지 소비된 양은 18만9천4백톤으로 추정된다. 3월말 현재 재고량은 2만8천톤으로 추정되는데 이는 작년동기보다 16%많은 양이다. 올 고추 재배의향면적은 지난해 보다 2% 가량 감소할 것으로조사됐다. 지역별로는 강원과 경북에서 주로 감소할 것으로 나타났으며 재배방법별로는 멀칭재배가 3% 감소, 단수가 높은 터널재배가 호남지역 중심으로 2%가량 늘어날 것으로 나타났
유통정책
한국농어민신문
2000.08.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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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마늘 가격은 약상승할 전망이며 금년산 마늘 작황이 평년 수준을 유지한다면 금년산 가격도 지난해보다 약간 높게 형성될 것으로 보인다. 3월말 기준 99년산 마늘의 총공급량은 49만8천톤으로 98년산에 비해 14%많고, 소비된 양 또한 39만2천톤으로 지난해보다 16% 많은 것으로 추정됐다. 3월 말 현재 재고량은 지난해보다 7천6백여톤 정도가 많은 2만6천톤으로 추정된다. 재고량이 다소 많음에도 4월 마늘가격의 약상승세가 예상되는 것은 금년산 마늘의 수확이 늦어지고 있기 때문. 금년산 마늘 재배면적은 4만2천ha로 생육상황조사
유통정책
한국농어민신문
2000.08.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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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봄무 가격은 내림세가 지속될 전망이며 고랭지무 재배의향 면적은 작년보다 6% 가량 감소할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 3월 무는 도매시장에서 평균 15kg 한 마대당 8천3백원에 거래됐다.이 가격은 평년 3월보다는 131%가, 지난해 3월보다는 69%가 높은 수준이었다. 3월까지 무가 이처럼 높은 가격을 형성했던 것은 저장무의 물량이 적어출하량이 지난해보다 35% 이상 감소했기 때문. 하지만 3월 말부터 상품성이 나빠지고 있는 데다 알타리, 햇무 등이 출하됨에 따라 가격이 하락하고있다. 3월 20일 현재 저장무는 85% 이상이 출하
유통정책
한국농어민신문
2000.08.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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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봄배추 가격은 하락할 전망이며 올 고랭지 재배의향 면적은 작년 재배면적보다 4% 줄어든 9천6백ha 정도가 될 것으로 조사됐다. 3월말로 밭에 남아 있는 월동배추는 출하가 완료됐고 현재 저온창고에 입고되어 있는 물량은 예년보다 적은 것으로 조사돼 4월 중순까지는 출하가완료될 것으로 보인다. 올해 봄배추 재배면적은 작년보다 4% 증가, 4월 이후 출하예정면적도 작년보다 4% 증가할 것으로 조사돼 4월 봄배추 가격은 다소 하락할 것으로전망됐다. 봄배추는 3월 15일 현재 전체 면적의 86%가 거래됐고 3월의 봄배추 평균산지거래가격
유통현장
한국농어민신문
2000.08.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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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 가량 출하가 완료된 쪽파는 약세를 지속하고 있다. 보성, 광주, 무안, 서산 등 대부분의 쪽파 주산지의 경우 끝물로 접어 들어 오는 이달 15일께에는 출하가 완료된다. 지난달 초 물량 감소로 강세를 지속하던 쪽파는 3월 중순 이후 날씨가 풀려 기온이 올라감에 따라 출하물량도 늘고 출하지역도 확대돼 내림세를 형성한 것. 또 한창 늘었던 파김치 수요가 주춤 거리면서 약세는 더욱 가속화됐다. 전남보성 회천농협 지근수 판매담당자는 “보성관내는 현재 90% 이상 출하가 완료된 상태며 값도 5일 전부터 많이 떨어졌다”고 전했다. 3일
유통정책
한국농어민신문
2000.08.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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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능성 농산물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논산 놀뫼한방인삼딸기가 소비자들의 시선을 끌며 높은 값을 받고 있다. 논산 ‘놀뫼한방인삼딸기연합회’(회장 김석겸) 소속 80여명의 회원들이공동 브랜드로 출하하고 있는 한방인삼딸기는 전량 직거래로 유통, 가격이일반 딸기보다 20∼50% 가량 높음에도 불구하고 요즘은 물량이 달리는 실정이다. 경매를 거치지 않고 전량 직거래로 유통되는 놀뫼한방인삼딸기는 가격결정권도 유통을 담당하는 연합회가 가지고 있다. 현재 한방인삼딸기는 4kg 한상자 기준 ‘특대’가 3만5천원, ‘특’이 3만원,
유통현장
한국농어민신문
2000.08.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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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추류 값이 꽈리고추를 제외하고 3월말부터 큰 폭 하락세를 나타내기 시작하면서 좀처럼 회복될 기미가 없다. 현재 거래가격은 대량 출하가 이뤄지는 지난해 6월 가격과 비슷한 수준에 머물러 있다. 소비지 중심으로 고추류의 내림세를 주도하는 요인과 앞으로 가격전망을 알아본다.■가격동향약보합세 전망. 3일 가락시장 거래가격은 상품 10kg 한 상자에 1만7천∼2만2천원으로 지난해 같은 시기 3만2천원대와 비교 40% 가량 낮은 수준이다. 그나마 2만원대에 육박하는 상품은 소량에 불과하고 대부분 거래가격이 1만5천∼1만6천원대가 주류를 이루
유통정책
한국농어민신문
2000.08.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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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지유통센터를 운영하고 있는 대다수의 지역농협들은 산지유통센터를 단순히 조합의 신용, 구매 등 다양한 업무 중 하나로 인식하고 있고 판매업무도 산지유통센터 사업보다 기존의 공동판매사업에 치중하고 있는 것으로 지적됐다. 지난달 31일, 충남 천안소재 (주)중부농축산물류센터 교육장에서(사)농식품신유통연구회(회장 최양부)의 주최로 열린 제10차 신유통토론회에서 최양부회장은 ‘농식품 신유통과 산지유통센터의 기능 정립’이란 주제발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최회장은 발표에서 “신유통시스템이란 도시 소비자들의 기호 등에따라 팔기 위한 농식품을
유통정책
한국농어민신문
2000.08.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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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초로 관리·운영 일원화를 내세우며 공공출자법인으로 출발했던 (주)강릉농산물도매시장이 개장 4개월만에 대폭적 인원 구조조정에 나서는가 하면 공공출자법인에 상응하는 운영이 안되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돼 뒷 배경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주)강릉농산물도매시장은 지난달 23일 주주총회를 개최하여 계약직사원을 제외한 정규직 사원 29명 중 일정인원을 구조조정하여 법인 적자를 줄여야 한다는데 의견을 모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강릉시의 한 관계자는 “연말 결산시 적자에 대한 위험부담을 줄이고 손익을 맞추기 위해서 인원감축에 대한 주주들
유통정책
한국농어민신문
2000.08.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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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보합세 유지 전망. 육질이 무르고 당도가 떨어지는 상품 출하가 늘고 있어 소비 위축으로 인한 가격 약세를 면하지 못하고 있다. 출하 물량이 줄었음에도 소비가 둔해약세는 변함없고, 저장기간이 길어지는 앞으로도 약세가 이어질 전망. 23일 현재 가락시장에서 배는 15kg 상품 한 상자가 2만8천5백원으로 전일 2만9천원 대비 5백원 가량 떨어졌고 지난주 평균 2만9천4백원 대비 1천원 가량 떨어졌다. 이 가격은 지난해 같은 시기 평균 5만4천원에 비하면 절반 수준이나 지난98년 같은시기 평균 2만9천5백원에 비하면 비슷한 수준이다.
유통현장
한국농어민신문
2000.08.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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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부진으로 내림세를 형성했던 시금치의 약보합세가 예상된다. 23일 현재 가락시장에서 시금치는 4kg 상품 한 상자가 3천5백원으로 전날 평균 4천원 대비 13% 가량 떨어졌다. 각 학교의 급식이 진행되고 있음에도 소비 변화 없어 당분간 약보합세는이어갈 전망이다. 연초 한파로 생육이 다소 부진해 물량 감소가 예상됐던것과 달리 최근 기온이 상승함에 따라 물량은 충분한 편이다. 한편 현재 주출하되는 시금치는 경기도 남양주산으로 품질은 우수한 편.
유통정책
한국농어민신문
2000.08.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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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산 오렌지 ‘청견’이 국산네블 및 수입네블에 비해 소폭 높은 값에 거래되고 있다. 23일 현재 가락시장에서 제주도 오렌지 ‘청견’종은 5kg 상품 한 상자가 1만7천원 선으로 국산 네블 오렌지(10kg 상품) 3만원선에 비해 약 12%가량 높은 수준이며, 수입네블오렌지 (18kg 상품) 3만원에 비해서도 두배가량 높은 값에 거래되고 있다. ‘청견’이 이처럼 다소 높은 값에 거래되는 것은 상품에 한해 당도도 높고 국산이라는 장점을 가지기 때문. 하지만 시장 유통인들은 “국산 오렌지는 상하품간 품질차이가 커 고른소득을 보장하지 못하고
유통정책
한국농어민신문
2000.08.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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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외의 보합세가 이어질 전망이다. 소비 둔화가 이어지면서 지난해에 비해 15kg 상품 한 상자당 1만∼1만5천원 가량 낮은 값에 거래되고 있다. 22일 현재 가락시장에서 참외는 15kg 상품이 4만3천∼6만원 선. 지난주평균 5만2천원과 비슷한 수준이다. 하지만 이 가격은 지난해 같은 시기 5만4천∼6만3천원에 비하면 상자당 5천∼1만원 가량 떨어지는 값이다. 아직은 일반 소비자보다 유흥·요식업소의 소비가 전부인데 이들도 참외보다 값싸고 제 맛이 나는 딸기나 토마토를 더 선호하고 있어 소비가 둔한것. 또한 참외는 출하지마다 재배하는
유통정책
한국농어민신문
2000.08.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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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연초부터 내림세를 나타냈던 제주산 밭 당근 출하가 이달 말이면 마무리될 것으로 보인다. 다년간 4월 중순까지 출하되던 이전의 모습과는 사뭇 다른 현상을 나타내고 있는 것이다. 이에 다음달부터 본격 출하될 저장당근의 가격이 어떻게 형성될 것인지 주목된다.■밭당근 23일 현재 가락시장 거래가격은 상품 20kg 한 상자에 7천5백∼9천원대로지난해 같은 시기 1만2천5백원대 보다 25% 가량 떨어진 수준이다. 출하량이 지난해에 비해 20∼30% 많고 소비가 부진한 것이 가장 큰 원인이다. 밭당근의 출하량이 늘어난 것은 4월을 넘기면
유통정책
한국농어민신문
2000.08.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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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축산물 부정유통단속 명예감시원 확충 수입 농축산물의 국산둔갑 유통을 근절하기 위한 민간 명예감시원이 증원된다. 지난 23일 양재동 농협하나로클럽에서 농산물품질관리원 주최로 열린 농림부 이동장관실에서 김성훈 장관은 수입쇠고기의 국산둔갑 유통과 황기 천궁 구기자 등의 한약재가 국내 주산지에서 국산으로 재포장되는 부정유통을뿌리뽑기 위해서는 분야별 명예감시원을 확충한 민관합동 단속을 강조했다.김 장관은 또 "수입 쇠고기의 부정유통 근절을 위한 음식점에서의 원산지표시 의무화 법률을 입법예고해 내년부터 시행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돼지고기의
유통정책
한국농어민신문
2000.08.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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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부가 내놓은 개정농안법의 시행령·시행규칙의 개정방향은 △법률에서의 위임범위에 따라 입법취지를 구현하고 △수급안정제도는 탄력적으로하며 △거래제도상의 경쟁제한 요소를 최소화하여 효율성을 도모하는데 있다. 주요내용을 살펴본다.지원대상 채소·과실·화훼까지 확대 자조금은 자조금조성단체 구성원의 자율적인 납입금액으로 조성하고 조성대상은 최근 3년간 평균생산액의 1천분의 5를 초과하지 않는 범위내에서 자조금조성단체가 자율적으로 결정한다. 자조금에 대한보조금은 생산자조직화가 진전된 농·축산물 중 장관이 정하는 품목에 지급하되 지원대상은 채소·
유통정책
한국농어민신문
2000.08.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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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6월부터 지방도매시장에서 시장도매인제가 도입됨에 따라 정산창구가 뜨거운 감자로 떠오르고 있다. 더욱이 농안법에 2002년부터 상장예외품목에 대한 청산창구를 만들도록 돼 있기 때문에 이에 대한 관심이 벌써부터높아지고 있다. 최근 가락동농수산물도매시장에서도 상장예외품목으로 지정된 알타리무취급 중도매인들이 정산기구에 대한 구체적 방안을 마련중에 있고 전국농산물중도매인조합연합회도 보다 구체적이고 현실성있는 정산기구를 만들기 위해 연구기관에 용역을 의뢰해 놓고 있다. 현재 시범적으로 운영되고 있는 부산 엄궁동농산물도매시장의 무·배추류비
유통현장
한국농어민신문
2000.08.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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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소비지 대형유통업체들이 세일행사기간중에 고객을 끌어 모으기 위해 농산물을 미끼상품으로 취급하는 사례가 많아 농산물의 품질하락과 값내리기로 이어지고 있다는 지적이 일고 있다. 특히 중소 납품업체들은 이러한 대형유통업체들의 미끼상품 농산물을 공급하기 위해 도매시장에서 중하품 물량위주의 거래에 나서는가 하면 적정한수수료를 얻기 위해 경매시 낮은 가격을 제시하고 있다는 것이다. 이로 인해 특상품에 대한 거래위축과 농산물의 제값받기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 결과적으로는 생산농민들의 피해로 이어지고 있다. 또한 중소납품업체들도 소비지 대형
유통정책
한국농어민신문
2000.08.06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