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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부진으로 내림세를 형성했던 시금치의 약보합세가 예상된다. 23일 현재 가락시장에서 시금치는 4kg 상품 한 상자가 3천5백원으로 전날 평균 4천원 대비 13% 가량 떨어졌다. 각 학교의 급식이 진행되고 있음에도 소비 변화 없어 당분간 약보합세는이어갈 전망이다. 연초 한파로 생육이 다소 부진해 물량 감소가 예상됐던것과 달리 최근 기온이 상승함에 따라 물량은 충분한 편이다. 한편 현재 주출하되는 시금치는 경기도 남양주산으로 품질은 우수한 편.
유통정책
한국농어민신문
2000.08.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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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보합세 유지 전망. 육질이 무르고 당도가 떨어지는 상품 출하가 늘고 있어 소비 위축으로 인한 가격 약세를 면하지 못하고 있다. 출하 물량이 줄었음에도 소비가 둔해약세는 변함없고, 저장기간이 길어지는 앞으로도 약세가 이어질 전망. 23일 현재 가락시장에서 배는 15kg 상품 한 상자가 2만8천5백원으로 전일 2만9천원 대비 5백원 가량 떨어졌고 지난주 평균 2만9천4백원 대비 1천원 가량 떨어졌다. 이 가격은 지난해 같은 시기 평균 5만4천원에 비하면 절반 수준이나 지난98년 같은시기 평균 2만9천5백원에 비하면 비슷한 수준이다.
유통현장
한국농어민신문
2000.08.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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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초로 관리·운영 일원화를 내세우며 공공출자법인으로 출발했던 (주)강릉농산물도매시장이 개장 4개월만에 대폭적 인원 구조조정에 나서는가 하면 공공출자법인에 상응하는 운영이 안되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돼 뒷 배경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주)강릉농산물도매시장은 지난달 23일 주주총회를 개최하여 계약직사원을 제외한 정규직 사원 29명 중 일정인원을 구조조정하여 법인 적자를 줄여야 한다는데 의견을 모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강릉시의 한 관계자는 “연말 결산시 적자에 대한 위험부담을 줄이고 손익을 맞추기 위해서 인원감축에 대한 주주들
유통정책
한국농어민신문
2000.08.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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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지유통센터를 운영하고 있는 대다수의 지역농협들은 산지유통센터를 단순히 조합의 신용, 구매 등 다양한 업무 중 하나로 인식하고 있고 판매업무도 산지유통센터 사업보다 기존의 공동판매사업에 치중하고 있는 것으로 지적됐다. 지난달 31일, 충남 천안소재 (주)중부농축산물류센터 교육장에서(사)농식품신유통연구회(회장 최양부)의 주최로 열린 제10차 신유통토론회에서 최양부회장은 ‘농식품 신유통과 산지유통센터의 기능 정립’이란 주제발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최회장은 발표에서 “신유통시스템이란 도시 소비자들의 기호 등에따라 팔기 위한 농식품을
유통정책
한국농어민신문
2000.08.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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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추류 값이 꽈리고추를 제외하고 3월말부터 큰 폭 하락세를 나타내기 시작하면서 좀처럼 회복될 기미가 없다. 현재 거래가격은 대량 출하가 이뤄지는 지난해 6월 가격과 비슷한 수준에 머물러 있다. 소비지 중심으로 고추류의 내림세를 주도하는 요인과 앞으로 가격전망을 알아본다.■가격동향약보합세 전망. 3일 가락시장 거래가격은 상품 10kg 한 상자에 1만7천∼2만2천원으로 지난해 같은 시기 3만2천원대와 비교 40% 가량 낮은 수준이다. 그나마 2만원대에 육박하는 상품은 소량에 불과하고 대부분 거래가격이 1만5천∼1만6천원대가 주류를 이루
유통정책
한국농어민신문
2000.08.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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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능성 농산물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논산 놀뫼한방인삼딸기가 소비자들의 시선을 끌며 높은 값을 받고 있다. 논산 ‘놀뫼한방인삼딸기연합회’(회장 김석겸) 소속 80여명의 회원들이공동 브랜드로 출하하고 있는 한방인삼딸기는 전량 직거래로 유통, 가격이일반 딸기보다 20∼50% 가량 높음에도 불구하고 요즘은 물량이 달리는 실정이다. 경매를 거치지 않고 전량 직거래로 유통되는 놀뫼한방인삼딸기는 가격결정권도 유통을 담당하는 연합회가 가지고 있다. 현재 한방인삼딸기는 4kg 한상자 기준 ‘특대’가 3만5천원, ‘특’이 3만원,
유통현장
한국농어민신문
2000.08.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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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 가량 출하가 완료된 쪽파는 약세를 지속하고 있다. 보성, 광주, 무안, 서산 등 대부분의 쪽파 주산지의 경우 끝물로 접어 들어 오는 이달 15일께에는 출하가 완료된다. 지난달 초 물량 감소로 강세를 지속하던 쪽파는 3월 중순 이후 날씨가 풀려 기온이 올라감에 따라 출하물량도 늘고 출하지역도 확대돼 내림세를 형성한 것. 또 한창 늘었던 파김치 수요가 주춤 거리면서 약세는 더욱 가속화됐다. 전남보성 회천농협 지근수 판매담당자는 “보성관내는 현재 90% 이상 출하가 완료된 상태며 값도 5일 전부터 많이 떨어졌다”고 전했다. 3일
유통정책
한국농어민신문
2000.08.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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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봄배추 가격은 하락할 전망이며 올 고랭지 재배의향 면적은 작년 재배면적보다 4% 줄어든 9천6백ha 정도가 될 것으로 조사됐다. 3월말로 밭에 남아 있는 월동배추는 출하가 완료됐고 현재 저온창고에 입고되어 있는 물량은 예년보다 적은 것으로 조사돼 4월 중순까지는 출하가완료될 것으로 보인다. 올해 봄배추 재배면적은 작년보다 4% 증가, 4월 이후 출하예정면적도 작년보다 4% 증가할 것으로 조사돼 4월 봄배추 가격은 다소 하락할 것으로전망됐다. 봄배추는 3월 15일 현재 전체 면적의 86%가 거래됐고 3월의 봄배추 평균산지거래가격
유통현장
한국농어민신문
2000.08.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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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봄무 가격은 내림세가 지속될 전망이며 고랭지무 재배의향 면적은 작년보다 6% 가량 감소할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 3월 무는 도매시장에서 평균 15kg 한 마대당 8천3백원에 거래됐다.이 가격은 평년 3월보다는 131%가, 지난해 3월보다는 69%가 높은 수준이었다. 3월까지 무가 이처럼 높은 가격을 형성했던 것은 저장무의 물량이 적어출하량이 지난해보다 35% 이상 감소했기 때문. 하지만 3월 말부터 상품성이 나빠지고 있는 데다 알타리, 햇무 등이 출하됨에 따라 가격이 하락하고있다. 3월 20일 현재 저장무는 85% 이상이 출하
유통정책
한국농어민신문
2000.08.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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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마늘 가격은 약상승할 전망이며 금년산 마늘 작황이 평년 수준을 유지한다면 금년산 가격도 지난해보다 약간 높게 형성될 것으로 보인다. 3월말 기준 99년산 마늘의 총공급량은 49만8천톤으로 98년산에 비해 14%많고, 소비된 양 또한 39만2천톤으로 지난해보다 16% 많은 것으로 추정됐다. 3월 말 현재 재고량은 지난해보다 7천6백여톤 정도가 많은 2만6천톤으로 추정된다. 재고량이 다소 많음에도 4월 마늘가격의 약상승세가 예상되는 것은 금년산 마늘의 수확이 늦어지고 있기 때문. 금년산 마늘 재배면적은 4만2천ha로 생육상황조사
유통정책
한국농어민신문
2000.08.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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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고추 가격은 작년보다 낮고 평년과 비슷한 수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99산 고추의 3월말 기준 총공급량은 21만7천4백톤으로 전년보다 22%많은 수준. 이중 3월말까지 소비된 양은 18만9천4백톤으로 추정된다. 3월말 현재 재고량은 2만8천톤으로 추정되는데 이는 작년동기보다 16%많은 양이다. 올 고추 재배의향면적은 지난해 보다 2% 가량 감소할 것으로조사됐다. 지역별로는 강원과 경북에서 주로 감소할 것으로 나타났으며 재배방법별로는 멀칭재배가 3% 감소, 단수가 높은 터널재배가 호남지역 중심으로 2%가량 늘어날 것으로 나타났
유통정책
한국농어민신문
2000.08.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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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의 출하예정면적과 단수가 작년보다 증가, 4월 출하량은 작년에 비해4% 증가할 것으로 전망돼 가격은 전반적으로 하락할 것으로 예상된다. 작년 10월부터 금년 3월까지 정식된 면적은 작년 동기보다 3%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지역별로는 충청이 5%로 가장 많이 늘었고, 경기와 영남이각각 4%, 강원 3%, 호남 2%의 순으로 나타났다. 4월부터 6월 사이에 정식될 면적도 작년보다 3% 정도 늘어날 것으로 조사됐으며, 출하예정면적은 작년 동기보다 3% 내외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3월의 단수는 작년 3월과 대체로 비슷할 전망이며,
유통정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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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08.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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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년 대파 재배의향 면적은 1만4천1백ha로 작년보다 2% 증가했다. 지역별로 보면, 충남이 10%, 경남이 5% 감소하는 반면, 전남은 6% 증가하고,경기, 경북은 각각 5%, 충북은 4% 증가할 것으로 조사됐다. 정식시기별로보면 3월에서 5월까지 3∼5% 증가하는 반면, 6월에는 2% 가량 감소할 것으로 보이다. 3월말 현재 남부지방의 밭에 남아있는 월동면적이 작년보다 많아 4월의출하예정 면적은 작년 4월보다 9%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5월에 출하될 면적은 작년 동기보다 2% 가량 많고, 6월에 출하될 면적은4% 많을 것으로
유통정책
한국농어민신문
2000.08.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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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년산 양파 재배면적은 작년보다 3% 감소한 1만5천6백30ha로 추정된다.지역별로 보면 호남은 작년보다 3% 증가한 반면 영남은 6% 감소하고 제주는 27% 감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농촌진흥청의 생육상황 조사결과 평당주수, 잎수 및 초장이 전반적으로작년이나 평년보다 저조한 것으로 조사됐다. 평년에 조생종 양파의 수확은 3월 중순부터 시작됐으나 금년은 2월 기온이 낮아 15일 정도 늦은 4월초에 수확되기 시작할 것으로 보여 4월 공급량은 평년에 비해 많을 것으로 전망된다. 조생종 포전거래 가격은 3월에 7천5백∼8천5백원(상품 기준
유통정책
한국농어민신문
2000.08.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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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교채소류 값이 최근 일기변화에 따른 작황부진과 소비부진으로 전반적내림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일부 봄김치 원료용은 오름세를 보이는 등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 8일 현재 도매시장에서는 4kg 한 상자 상품기준 적상추 4천9백원, 청상추4천원, 시금치 5천1백원으로 지난해 같은시기보다 30%가량 낮게 거래됐고쑥갓은 7백~1천원으로 지난해 절반수준. 반면 얼갈이 6천2백원, 열무 3천7백원, 부추(5백g) 7천3백원으로 ‘98년과지난해 같은시기 대비 20%이상 높게 거래되고 있으며 머위와 참나물이 5천~7천원으로 지난해에 이어 강보합세
유통정책
한국농어민신문
2000.08.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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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토마토 소비부진이 이어지는 가운데 재배면적이 급격히 감소하고 있다. 현재 가락시장에서 거래되는 전체 토마토 물량 가운데 일반종은 20%에불과한 것으로 나타나 80%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방울종에 크게 밀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일반토마토 재배면적이 이처럼 줄고 있는 것은 매년 소비가 감소해 가격이 낮은데다 방울종에 비해 생산단가는 높은 반면 이익은 1/3 수준이어서농가들이 방울토마토나 다른 과일과채류로의 작목전환을 꾀하고 있기때문. 실제로 일반토마토는 출하기간이 한달∼40일 가량에 불과해 3∼4개월동안출하가 이어지는 방울종에 비해
유통현장
한국농어민신문
2000.08.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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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타리무 강세가 장기화되고 있다. 2월말부터 출하되기 시작한 알타리 무는 출하초기부터 4월 초순 현재까지5톤 트럭 상품 한 차가 5백만∼7백만원 선을 유지하고 있는 것. 알타리무의 강세가 이처럼 오래 지속되는 것은 드문 일이라는 게 유통전문가들의 이야기다. 18일 현재 알타리무는 5톤 트럭 상품 한 대가 5백75만원 선으로 지난해같은 시기 평균 2백90만∼3백10만원 대비 2배 이상 높은 가격을 형성하고있다. 알타리무가 이처럼 높은 가격을 지속하고 있는 까닭은 아직까지 무·배추가격이 높고 상품성이 우수하기 때문이다. 대아청과 오현석
유통정책
한국농어민신문
2000.08.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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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산지인 전남 영광·진도 등지에서 수확시기가 늦춰지면서 출하량이 늘어나고 소비까지 둔화된 상태여서 대파 가격이 계속 하락하고 있는 추세다. 3월 중순만 하더라도 상품 1kg 한 단에 7백∼8백원대를 유지했으나 지난8일 가락시장 거래가격이 4백50∼6백50원으로 25% 이상 떨어진 상황. 지난해 같은 시기 1천30원대와 비교하면 절반 수준이다. 이는 국내 최대 대파주산지인 부산 명지지역에서 지난해 낙동강 범람으로 작황이 부진, 가격상승을 기대했던 농가들이 올 1∼2월 기간동안 출하량을 줄여 대기물량이 많기 때문. 또 사회 전반적인 경
유통정책
한국농어민신문
2000.08.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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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성주지역의 참외 재배면적은 약 3천5백ha로 지난해와 비슷한것으로 알려지고 있다.지난 2월 20일경부터 출하되기 시작한 성주참외는 이달 들어 기온이올라가면서 생산량이 증가하고 있다. 성주참외원예농협 공판장의 경우12일 현재 하루평균 3천5백여상자(15kg)가 출하되면서 매일 2백~3백상자 가량 늘어나고 있다. 이에 따라 산지공판장 거래가격은 상자당 상품기준 4만~5만원 선으로 지난해 같은시기 6만원선보다 1만원 가량 낮게 거래되고 있다. 산지 작황이 좋은 상태에서 이같이 값이 내림세를 보인 것은 소비가 부진하기 때문. 최근 감
유통정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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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08.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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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지의 대일본 수출이 증가하고 있다. 지난 97년만해도 3백톤 내외에 머물렀던 대일본 가지수출 물량은 지난 98년 1천3백톤으로 눈에 띄게 증가했으며 지난해에는 1천7백톤을 기록, 전년대비 30% 가량 증가했다. 올해에도 가지는 1∼2월 동안 약 4백40여톤이 일본으로 수출된 것으로 집계돼 지난해 동기 3백여톤 대비 40%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가지수출업체인 건호물산 황성재 과장은 “일본에는 가지가 없는 식탁이란 존재하지 않는다”는 말로 일축했다. 하지만 황과장은 “4월 이후부터는 일본에서도 가지 생산량이 늘어나기 때문에 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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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08.06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