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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봄배추 가격은 하락할 전망이며 올 고랭지 재배의향 면적은 작년 재배면적보다 4% 줄어든 9천6백ha 정도가 될 것으로 조사됐다. 3월말로 밭에 남아 있는 월동배추는 출하가 완료됐고 현재 저온창고에 입고되어 있는 물량은 예년보다 적은 것으로 조사돼 4월 중순까지는 출하가완료될 것으로 보인다. 올해 봄배추 재배면적은 작년보다 4% 증가, 4월 이후 출하예정면적도 작년보다 4% 증가할 것으로 조사돼 4월 봄배추 가격은 다소 하락할 것으로전망됐다. 봄배추는 3월 15일 현재 전체 면적의 86%가 거래됐고 3월의 봄배추 평균산지거래가격
유통현장
한국농어민신문
2000.08.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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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봄무 가격은 내림세가 지속될 전망이며 고랭지무 재배의향 면적은 작년보다 6% 가량 감소할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 3월 무는 도매시장에서 평균 15kg 한 마대당 8천3백원에 거래됐다.이 가격은 평년 3월보다는 131%가, 지난해 3월보다는 69%가 높은 수준이었다. 3월까지 무가 이처럼 높은 가격을 형성했던 것은 저장무의 물량이 적어출하량이 지난해보다 35% 이상 감소했기 때문. 하지만 3월 말부터 상품성이 나빠지고 있는 데다 알타리, 햇무 등이 출하됨에 따라 가격이 하락하고있다. 3월 20일 현재 저장무는 85% 이상이 출하
유통정책
한국농어민신문
2000.08.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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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마늘 가격은 약상승할 전망이며 금년산 마늘 작황이 평년 수준을 유지한다면 금년산 가격도 지난해보다 약간 높게 형성될 것으로 보인다. 3월말 기준 99년산 마늘의 총공급량은 49만8천톤으로 98년산에 비해 14%많고, 소비된 양 또한 39만2천톤으로 지난해보다 16% 많은 것으로 추정됐다. 3월 말 현재 재고량은 지난해보다 7천6백여톤 정도가 많은 2만6천톤으로 추정된다. 재고량이 다소 많음에도 4월 마늘가격의 약상승세가 예상되는 것은 금년산 마늘의 수확이 늦어지고 있기 때문. 금년산 마늘 재배면적은 4만2천ha로 생육상황조사
유통정책
한국농어민신문
2000.08.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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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고추 가격은 작년보다 낮고 평년과 비슷한 수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99산 고추의 3월말 기준 총공급량은 21만7천4백톤으로 전년보다 22%많은 수준. 이중 3월말까지 소비된 양은 18만9천4백톤으로 추정된다. 3월말 현재 재고량은 2만8천톤으로 추정되는데 이는 작년동기보다 16%많은 양이다. 올 고추 재배의향면적은 지난해 보다 2% 가량 감소할 것으로조사됐다. 지역별로는 강원과 경북에서 주로 감소할 것으로 나타났으며 재배방법별로는 멀칭재배가 3% 감소, 단수가 높은 터널재배가 호남지역 중심으로 2%가량 늘어날 것으로 나타났
유통정책
한국농어민신문
2000.08.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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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의 출하예정면적과 단수가 작년보다 증가, 4월 출하량은 작년에 비해4% 증가할 것으로 전망돼 가격은 전반적으로 하락할 것으로 예상된다. 작년 10월부터 금년 3월까지 정식된 면적은 작년 동기보다 3%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지역별로는 충청이 5%로 가장 많이 늘었고, 경기와 영남이각각 4%, 강원 3%, 호남 2%의 순으로 나타났다. 4월부터 6월 사이에 정식될 면적도 작년보다 3% 정도 늘어날 것으로 조사됐으며, 출하예정면적은 작년 동기보다 3% 내외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3월의 단수는 작년 3월과 대체로 비슷할 전망이며,
유통정책
한국농어민신문
2000.08.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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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년 대파 재배의향 면적은 1만4천1백ha로 작년보다 2% 증가했다. 지역별로 보면, 충남이 10%, 경남이 5% 감소하는 반면, 전남은 6% 증가하고,경기, 경북은 각각 5%, 충북은 4% 증가할 것으로 조사됐다. 정식시기별로보면 3월에서 5월까지 3∼5% 증가하는 반면, 6월에는 2% 가량 감소할 것으로 보이다. 3월말 현재 남부지방의 밭에 남아있는 월동면적이 작년보다 많아 4월의출하예정 면적은 작년 4월보다 9%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5월에 출하될 면적은 작년 동기보다 2% 가량 많고, 6월에 출하될 면적은4% 많을 것으로
유통정책
한국농어민신문
2000.08.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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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년산 양파 재배면적은 작년보다 3% 감소한 1만5천6백30ha로 추정된다.지역별로 보면 호남은 작년보다 3% 증가한 반면 영남은 6% 감소하고 제주는 27% 감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농촌진흥청의 생육상황 조사결과 평당주수, 잎수 및 초장이 전반적으로작년이나 평년보다 저조한 것으로 조사됐다. 평년에 조생종 양파의 수확은 3월 중순부터 시작됐으나 금년은 2월 기온이 낮아 15일 정도 늦은 4월초에 수확되기 시작할 것으로 보여 4월 공급량은 평년에 비해 많을 것으로 전망된다. 조생종 포전거래 가격은 3월에 7천5백∼8천5백원(상품 기준
유통정책
한국농어민신문
2000.08.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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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교채소류 값이 최근 일기변화에 따른 작황부진과 소비부진으로 전반적내림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일부 봄김치 원료용은 오름세를 보이는 등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 8일 현재 도매시장에서는 4kg 한 상자 상품기준 적상추 4천9백원, 청상추4천원, 시금치 5천1백원으로 지난해 같은시기보다 30%가량 낮게 거래됐고쑥갓은 7백~1천원으로 지난해 절반수준. 반면 얼갈이 6천2백원, 열무 3천7백원, 부추(5백g) 7천3백원으로 ‘98년과지난해 같은시기 대비 20%이상 높게 거래되고 있으며 머위와 참나물이 5천~7천원으로 지난해에 이어 강보합세
유통정책
한국농어민신문
2000.08.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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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토마토 소비부진이 이어지는 가운데 재배면적이 급격히 감소하고 있다. 현재 가락시장에서 거래되는 전체 토마토 물량 가운데 일반종은 20%에불과한 것으로 나타나 80%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방울종에 크게 밀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일반토마토 재배면적이 이처럼 줄고 있는 것은 매년 소비가 감소해 가격이 낮은데다 방울종에 비해 생산단가는 높은 반면 이익은 1/3 수준이어서농가들이 방울토마토나 다른 과일과채류로의 작목전환을 꾀하고 있기때문. 실제로 일반토마토는 출하기간이 한달∼40일 가량에 불과해 3∼4개월동안출하가 이어지는 방울종에 비해
유통현장
한국농어민신문
2000.08.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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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타리무 강세가 장기화되고 있다. 2월말부터 출하되기 시작한 알타리 무는 출하초기부터 4월 초순 현재까지5톤 트럭 상품 한 차가 5백만∼7백만원 선을 유지하고 있는 것. 알타리무의 강세가 이처럼 오래 지속되는 것은 드문 일이라는 게 유통전문가들의 이야기다. 18일 현재 알타리무는 5톤 트럭 상품 한 대가 5백75만원 선으로 지난해같은 시기 평균 2백90만∼3백10만원 대비 2배 이상 높은 가격을 형성하고있다. 알타리무가 이처럼 높은 가격을 지속하고 있는 까닭은 아직까지 무·배추가격이 높고 상품성이 우수하기 때문이다. 대아청과 오현석
유통정책
한국농어민신문
2000.08.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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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산지인 전남 영광·진도 등지에서 수확시기가 늦춰지면서 출하량이 늘어나고 소비까지 둔화된 상태여서 대파 가격이 계속 하락하고 있는 추세다. 3월 중순만 하더라도 상품 1kg 한 단에 7백∼8백원대를 유지했으나 지난8일 가락시장 거래가격이 4백50∼6백50원으로 25% 이상 떨어진 상황. 지난해 같은 시기 1천30원대와 비교하면 절반 수준이다. 이는 국내 최대 대파주산지인 부산 명지지역에서 지난해 낙동강 범람으로 작황이 부진, 가격상승을 기대했던 농가들이 올 1∼2월 기간동안 출하량을 줄여 대기물량이 많기 때문. 또 사회 전반적인 경
유통정책
한국농어민신문
2000.08.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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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성주지역의 참외 재배면적은 약 3천5백ha로 지난해와 비슷한것으로 알려지고 있다.지난 2월 20일경부터 출하되기 시작한 성주참외는 이달 들어 기온이올라가면서 생산량이 증가하고 있다. 성주참외원예농협 공판장의 경우12일 현재 하루평균 3천5백여상자(15kg)가 출하되면서 매일 2백~3백상자 가량 늘어나고 있다. 이에 따라 산지공판장 거래가격은 상자당 상품기준 4만~5만원 선으로 지난해 같은시기 6만원선보다 1만원 가량 낮게 거래되고 있다. 산지 작황이 좋은 상태에서 이같이 값이 내림세를 보인 것은 소비가 부진하기 때문. 최근 감
유통정책
한국농어민신문
2000.08.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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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지의 대일본 수출이 증가하고 있다. 지난 97년만해도 3백톤 내외에 머물렀던 대일본 가지수출 물량은 지난 98년 1천3백톤으로 눈에 띄게 증가했으며 지난해에는 1천7백톤을 기록, 전년대비 30% 가량 증가했다. 올해에도 가지는 1∼2월 동안 약 4백40여톤이 일본으로 수출된 것으로 집계돼 지난해 동기 3백여톤 대비 40%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가지수출업체인 건호물산 황성재 과장은 “일본에는 가지가 없는 식탁이란 존재하지 않는다”는 말로 일축했다. 하지만 황과장은 “4월 이후부터는 일본에서도 가지 생산량이 늘어나기 때문에 치
유통정책
한국농어민신문
2000.08.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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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배추의 출하량이 늘어나고 있지만 여전히 강보합세를 나타내고 있다. 12일 가락시장 거래가격은 상품기준 월동배추 10kg 한 망에 8천∼9천3백원, 햇배추 5톤 한트럭에 3백만∼3백45만원으로 전년대비 두배이상 높은 수준이다. 이는 가락시장 반입량이 지난해에 비해 10% 가량 적고 산지가격이 높게 거래된 것이 주 요인으로 분석된다. 월동배추는 햇배추의 시장 점유율 증가로 다소 소비가 위축이 되고있으며 햇배추의 거래는 활기를 띠고 있어 지난주에 비해 소폭 오름세를 보이고 있는 추세. 현재 전남 나주·고흥, 전북 전주, 대구 경남 김해
유통현장
한국농어민신문
2000.08.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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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폭 오름세 전망. 12일 가락시장 거래가격은 상품 1kg에 8백∼1천10원으로 전년동기5백50원대와 비교 두배 가까이 높은 수준이다. 이는 소비량이 늘어날시기고 저장양파가 산지에서 높은 가격에 거래돼 저장상인들이 출하량을 조절하고 있기 때문. 99년에는 제주산 햇양파가 3월 중순경에 출하가 이뤄졌으나 올해는 이달 초부터 수확이 이뤄지고 있어 출하시기가지연되고 있는 것도 오름세를 지지해주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또 3월 중순 미국산 수입양파가 지방으로 분산되면서 가락시장 반입이 차단, 적절히 수요조절이 되고 있어 이번 주까지는
유통정책
한국농어민신문
2000.08.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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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산량이 증가하면서 산물 출하가 상자 출하를 앞지르고 있지만 소비는 주춤한 상태다. 아직 기온이 쌀쌀한 탓. 가격은 산물 출하가 상자출하를 앞지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11일 현재 가락시장에서 10kg 상품 한 상자(2∼3개입 기준)는 8천원선, 9∼11개씩 들어있는 컨테이너는 9개 들이가 개당 1만2천원, 10개들이가 개당 8천5백원, 11개 들이는 개당 6천원 선에 거래되고 있으며,산물로 출하되는 것은 최상품이 개당 7천5백원∼6천5백원 선, 일반중·상품이 개당 4천5백∼5천5백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 가격은 평년과 비교해 볼
유통현장
한국농어민신문
2000.08.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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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마늘 출하를 목전에 두고 있으나 공영도매시장과 산지의 포장화에대한 준비가 미흡한 것으로 알려져 대책이 시급한 실정이다. 서울농수산물공사의 경우 지난 4일 법인, 중도매인, 수집상 관계자와풋마늘 포장화에 대한 회의를 개최한 결과 포장화에 난색을 표명하고있어 구체적인 계획수립조차 이뤄지지 않고 있는 실정이다. 이는 지난해 가락시장은 비포장마늘 반입을 철저히 억제한 반면 구리시장 등 지방도매시장이나 영등포·청량리시장 등 유사시장에서는 버젓이 비포장마늘이 거래돼 일관된 정책 부재의 결과로 받아들여진다. 가락시장의 한 상인은 “지난해 가락
유통정책
한국농어민신문
2000.08.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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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농안법 시행령·규칙(개정안)이 농산물의 수급안정제도와 시장도매인제 등 새로운 제도가 포함돼 입법예고된 상황에서 이해당사자간논쟁이 끊이지 않아 시행과정에서의 어려움이 예상된다. 특히 농산물 판매가격에 막대한 영향을 끼치는 도매시장 거래제도와관련 현행 농안법에서 시장도매인제를 도입, 출하선택권을 늘려놓은것으로 알려지고 있으나 시행에 따른 긍정, 부정적 시각이 팽배, 유통인 뿐만 아니라 생산농민들을 불안케하고 있다. 여기에 상당수 농민들은 수급안정에 대한 당위성에도 불구하고 구체적 방안을 요구하는 사례가 많아 농안법 시행령·규칙에
유통현장
한국농어민신문
2000.08.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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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가락시장내 알타리무 취급 중도매인들이 판매과정에서 산(덤)을 없애기로 하여 관심을 끌고 있다. 가락시장에서 알타리무를 취급하는 20여명의 중도매인들은 올 초 알타리무가 상장경매에서 상장예외품목으로 바뀌면서 자체적으로 거래질서를 확립하고자 산을 없애기로 결의하고 지난 1월부터 시행에 들어갔다. 지금까지 중도매인들은 관례적으로 1백단을 판매할 경우 보통 8~10단정도를 산으로 포함시켜 판매해왔다. 중도매인들이 산을 포함시키는것은 판매상들과의 지속거래를 위한 것으로 그동안 소매상들에게 많은혜택이 돌아갔다. 그러나 산이 없어지면서 가
유통정책
한국농어민신문
2000.08.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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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일 서울청과 신임사장으로 취임한 김향권 사장(51)은 경영방침을 급변하는 유통환경 속에서 도매법인이 살아남을 수 있는 대처능력 배양에 두고 있다. 이제는 농산물 상장경매수수료에 의존하는 법인으로 안주하지 않고 유통의 지각변동에 대한 다각적인 사업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는 것이다. 이에 생산자단체의 시장 교섭력이 강화되고 생산자와 대형유통업체간 직거래가 확대되는 상황에서 정부는 도매법인의 겸업을 제도적으로인정해야 한다는 입장.그는 “경매 수수료 인하, 상장예외품목 확대 등으로 법인의 기능이축소된 만큼 경쟁력 강화를 위한 길을
유통정책
한국농어민신문
2000.08.06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