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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농산물도매시장이 개장 3개월이 넘도록 도매법인의 입주 지연으로차질을 빚는가 하면 영업활성화 대책이 마련되지 않아 관련상인들의 반발이거세지고 있다. 더욱이 민간도매법인인 ㅈ청과의 시장입주 이후에 후적지 정리문제가 부각될 것으로 보여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개설자인 정읍시는 지난 1월20일 ㅈ청과가 영업하고 있는 시내 도매시장을 3개월간의 정리기간을 두고 폐쇄키로 하고 이달 20일 정읍시 농소동에새로 개장된 농산물도매시장에 입주키로 했다. 그러나 정읍시는 ㅈ청과의준비미흡으로 다시 3일간 연기하여 24일까지 입주, 초매식을 갖고
유통정책
한국농어민신문
2000.08.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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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가경제조사 및 축산물생산비 조사에 대해 의문을 표시하는 내용에 대해농업통계 공무원의 한사람으로서 견해를 밝힌다. 농가경제 조사는 지난 95년 농업총조사 결과를 기초로 97년도에 서울대학교 통계연구소에 의뢰하여 과학적인 방법으로 설계된 표본농가(전국 3천1백40호)를 대상으로 통계청에서 매년 1월 1일부터 12월31일까지 수지사항을조사하여 집계한 결과이다. 농업 조수입에 미실현 수입(재고농산물 증감액,자가소비 평가액 등)을 포함하여 소득구조를 왜곡시킨다고 하였으나, 재고농산물 증감액, 자가소비 평가액 등은 당해년도의 영농활동의 성과
유통정책
한국농어민신문
2000.08.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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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락시장 하역노조가 최근 하역요율 재정비 및 인상을 요구하고 있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에 대해 생산자단체들은 재정비는 필요하나 하역비인상은 안된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어 협상 과정에서 난항이 예상된다. 특히 개정된 농안법에 따라 오는 2002년 1월 1일부터는 법인 및 시장도매인이 하역료를 부담키로 되어 있어 출하주는 물론 법인들의 개입도 크게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가락시장 하역노조는 “3년째 임금은 동결됐지만 사회복지 혜택의 사각지대에 있는 약 1천7백명의 시장 하역인들은 생활고에 시달리고 있다”며 하역요율 인상을 요구했다.
유통정책
한국농어민신문
2000.08.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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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월 한국농수축산유통연구원 신임 원장으로 취임한 왕성우 박사(50·천안외국어대교수)는 유통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선진 유통사례와 국내 농업기반조성사업 연구에 대해 각오가 남다르다. 그리고 통일을 대비해 열악한 북한의 농산물 유통기반 조성에도 일익을 담당하고자 다양한 방안을 모색중이다. 특히 일본 도매시장법인의 비약적인 발전에 대한집중적인 연구를 통해 국내 유통현장에 접목시켜 나가겠다고 강조한다. 왕 원장은 “일본 도매시장 법인들의 발전 정도가 눈에 띄게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며 “최근 일본 5대 도매법인들이 공동으로
유통정책
한국농어민신문
2000.08.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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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락시장내 청과류 중도매인들의 판매장려금 인상과 소급분 지급과 관련생산농민들의 반발이 거세지고 있다. (사)한국농업경영인중앙연합회는 지난 19일 성명서를 통해 가락시장 중도매인들의 입금거부 결의를 즉각 철회할 것을 강력히 요구하고 나섰다. 한농연은 “판매장려금 인하조치는 지난 98년 농산물유통개혁대책의 일환으로 도매시장 상장수수료를 5%에서 4%로 인하한 것에서 비롯된 것으로출하농민들의 환영 속에 진행됐고 농민을 돕자는 고통분담 차원에서 시장사용료, 도매법인운영비 등을 동시에 인하한 조?굡箚?전제, “중도매인만판매장려금을 인상해 달
유통현장
한국농어민신문
2000.08.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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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가락시장 중도매인들이 판매장려금 인상과 소급지급을 이유로오는 20일부터 도매법인에 대한 미수금 납입을 전면 중지키로 결의하고 강행할 움직임을 보여 출하대금 지급에 비상이 걸렸다. 이는 중도매인들의 판매 미수금 납입이 지연될 경우 도매법인들의 출하대금 정산에 차질이 빚어져 출하농민들의 피해로 이어질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가락시장의 판매장려금은 지난 98년 7월 정부의 방침으로 0.75%에서 0.5%로 인하됐다. 당시 상장수수료도 유통비용 절감과 고통분담의일환으로 5%에서 4%로, 출하장려금 0.75%에서 0.5%, 시장사용료
유통정책
한국농어민신문
2000.08.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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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과 소비촉진을 위해서는 희생정신이 필요합니다.” 지난 15일 ‘서울 국제식품기술전’이 열린 삼성동 종합전시장(COEX)에서 만난 신궁전통한과 김규흔 사장은 “전통한과의 소비촉진을 위해서는 제품 대중화가 관건”이라고 역설했다. 특히 현재의 명절위주 소비와 백화점중심의 선물세트 판매로는 한계가 있는 만큼 연중소비를 위한 제품개발과 홍보에 적극 나섰다는 것이 김 사장의 희생론이다. “누군가가 나서지 않으면 한과업계 전체가 고사할 수밖에 없는 위기 상황입니다. 추석이나 설에도 기존 한과 소비자들이 갈비나 수입주류 등으로 품목을 전환함으
유통정책
한국농어민신문
2000.08.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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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하늘??브랜드로 유통중인 제품은 40여종. 유과세트에서 약과세트, 강정세트, 찹쌀 산자세트 등 품목별 제품과 종합선물세트가 있다. 유과의 경우 참깨·들깨·쑥·흑임자·연유과가 있고 약과는 꿀·찹쌀·밤약과, 강정도 잣·현미·참깨·들깨·호도·흑임자·강정 등이다. 여기에 종합 선물세트가 추가되고 이번에 신제품 인삼·키토산·녹차유과가 출시됐다. 신궁은 이번 신제품의 영양분석을 부각시키고 있다. 인삼유과의 경우 총 사포닌이 0.12%로 타사 인삼유과에 비해 월등히 높고 녹차유과의 카데킨 성분은 유과 7개가 녹차 1잔과 같다는 것이다.
유통정책
한국농어민신문
2000.08.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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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한과가 벤처기업에 도전한다. 경기도 포천에 있는 신궁전통한과(대표 김규흔)가 창립 20주년을 앞두고 제2의 창업정신을 새롭게하고 있다. 특히 신궁한과는 전통한과의 기능성을 살린 신제품과 소포장 제품을 추가해 소비대중화를 꾀하고 한과업계 최초로 벤처기업에도전해 주목받고 있다. 초콜릿에 길들여진 젊은 소비자들의 입맛을 한과소비로 전환하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는 것이다.▲'하늘가' 독자 브랜드로 차별화 신궁한과가 출범한 것은 지난 81년. 처음에는 약과를 주종품으로 시작했으나 품목확대와 함께 전문 한과업체로 자리를 굳혔다. 지난
유통정책
한국농어민신문
2000.08.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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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산물류의 물류시스템 가동으로 얼마만큼의 물류비를 줄일 수있는가. 한국농산물류가 자체 분석한 경제적 효과를 살펴보면, 기존 물류비보다 절반에 가까운 절감효과가 나타난 것으로 밝혀졌다. 농수산물유통공사가 조사한 고랭지배추의 물류비를 보면 출하자와중도매인이 부담하는 총경비가 차당 1백36만5천원이 소요되는데 반해신물류시스템은 총 64만8천여원이 소요돼 기존 물류비보다 71만7천원가량이 줄어든다는 것. 농산물류가 자체 판단한 연간 배추 유통량(연간 38만대 기준)으로 연간 1천5백55억원여원의 물류비가 절감되는 것으로 분석됐다.실제
유통현장
한국농어민신문
2000.08.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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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농산물유통 개선에 대해 많은 논의와 시도가 있었으나 실질적으로 산지에서 소비지까지 일관체계를 갖춰 유통을 개선하고자 하는노력이 부족했다 봅니다.” 올 1월 농산물 전문수송단을 발족시키면서농산물 물류에 본격 뛰어든 한국농산물류(주)의 김종관 사장(45세)은요즘, 농산물의 유통비용을 어떻게 줄일 것인가에 누구보다 많은 고민을 하고 있다. 지금까지 농산물 물류에 대해서는 정부차원에서 시범적 사업에 치중했고 만족할 만한 성과를 거두지 못한 상황에서 ‘한국농산물류’가농산물유통 시장에 본격 뛰어들었기 때문이다. “기존 농산물유통의고정
유통정책
한국농어민신문
2000.08.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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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산물류(주)가 내세우고 있는 사업은 농산물물류특화사업으로 신물류시스템의 운영이다.배추·무 등 채소류와 과일 및 농산물을 농산물전용포장상자인 펠릿상자(파렛트, 상자일체형)로 전국 생산자단체가 출하하는 물량을 담아 신물류시스템을 통해 유통시키는 것이 주 사업 내용이다. 이를 위해 한국농산물류는 이미 KALS-2000이라는 농산물전문수송단을 만들어 농산물의 신선도 유지와 수송효율 극대화를 창출할 욍바디 트럭을 약 100여대 이상 확보하여 현장에 투입, 전남 해남등의 월동배추와 경남지역 딸기수송에 활용하여 생산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얻
유통정책
한국농어민신문
2000.08.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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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보합세 전망. 17일 현재 가락시장 거래가격은 상품 20kg 한 묶음에3만∼4만원대로 지난해 같은 시기 2만5천7백원대와 비교하면 35% 이상 높게 형성.시장반입량이 20~30% 증가했으나 식당 탕수요 및 일반 가정 소비도활발해 강보합세는 이달 말까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유통정책
한국농어민신문
2000.08.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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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보합세 전망. 품질이 우수한 제주산 저장 당근이 출시되면서 지난달말에 비해 소폭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으나 기대한 만큼은 아닌 것으로알려졌다.17일 가락시장 거래가격은 상품 20kg 한 상자에 1만∼1만2천원으로전년대비 1만5천5백원대와 비교하면 30% 떨어진 수준이다.저장 물량이 지난해보다 적고 외식수요도 늘고 있어 다음주 부터는 지난해 수준에 육박할 것으로 전망된다.
유통정책
한국농어민신문
2000.08.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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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및 전남 진도·해남 노지산이 끝물에 접어들면서 상품성이 대체로 낮아 품위간 가격격차가 크게 나타날 전망이다.현재 가락시장에서는 지난달 중순보다는 20% 가량 떨어진 10kg 한망에 3천∼4천원대가 주류를 이루고 있으며 특상품은 5천∼6천대에 거래되고 있다.올해 노지산의 경우 냉해와 가뭄으로 출하시기가 열흘 정도 늦어졌고작황도 상당히 불량해 지난해 보다 품질이 떨어지는 추세다. 예년이면4월 초순경 출하가 막바지에 접어드나 출하가 지연되면서 상품보다는중·하품의 출하량이 늘어나고 있는 실정. 양배추의 경우 주로 상품은 중국음식점 등
유통현장
한국농어민신문
2000.08.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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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출하량이 늘어나고 소비도 주춤거려 약보합세가 지속될 전망이다.17일 가락시장 거래가격은 상품 15kg 한 상자에 2만7천∼3만2천원으로 지난해 같은 무렵 5만7천원대의 절반 수준이다. 하지만 지난해는저장량이 극히 적어 특수한 상황이었으며 98년의 3만4천원대와 비교하면 13% 정도 낮다. 가락시장 반입량이 전년대비 50% 이상 늘었고 소비가 여전히 침체돼 있는 것이 약보합세의 요인이다. 현재 대형유통업체나 소매점에서배는 구색용으로 소량 구입에 머물고 있는 실정이며, 대형유통업체를찾는 소비자들도 참외, 딸기 등 신선과일과 수입산
유통현장
한국농어민신문
2000.08.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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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지역 알타리생산자협회(회장 김정주)는 지난 17일 경기 화성군 조암소재 삼괴농협 회의실에서 임시총회를 갖고 알타리 상장예외품목 지정에 따른 출하대책 회의를 가졌다. 이날 알타리무 재배농민들은 가락시장내 알타리 상장예외품목 지정으로 자칫 농가 수취값이 떨어지거나 정상적 거래가 이뤄지지 않을 경우 생산자단체 차원의 대응을 하기로 결의했다. 또한 알타리무 유통에다른 물류비를 줄이기 위해 재배농민 스스로 포장화에 앞장서고 시장에서 산(덤)을 없애는 것에 적극 대처, 철저한 선별출하를 하기로 했다. 이밖에 협회는 공동출하를 늘리고 안정거
유통정책
한국농어민신문
2000.08.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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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다기종이 성출하를 맞고 있는 가운데 전반적 오이가격은 전년대비보합세, 평년 대비 약세를 형성하고 있다.오이 재배면적이 전국적으로 2% 가량 증가한 데다 일조량이 많은 봄날씨 영향으로 작황은 평년 수준 이상으로 좋은 것으로 나타나 물량은작년 수준이거나 웃돌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주산지동향▲충북 부여·강원 춘천 / 다다기 다다기 주산지인 부여지역은 현재 오이 성장과 결실 조정을 위한 꼭지눈이나 생장점을 따내는 적심을 완료한 상태로 수확이 전성기를 맞이하고 있다.4월은 부여 관내 다다기 오이의 연중 출하량의 40% 이상이 수확되는달
유통정책
한국농어민신문
2000.08.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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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일 서울청과 신임사장으로 취임한 김향권 사장(51)은 경영방침을 급변하는 유통환경 속에서 도매법인이 살아남을 수 있는 대처능력 배양에 두고 있다. 이제는 농산물 상장경매수수료에 의존하는 법인으로 안주하지 않고 유통의 지각변동에 대한 다각적인 사업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는 것이다. 이에 생산자단체의 시장 교섭력이 강화되고 생산자와 대형유통업체간 직거래가 확대되는 상황에서 정부는 도매법인의 겸업을 제도적으로인정해야 한다는 입장.그는 “경매 수수료 인하, 상장예외품목 확대 등으로 법인의 기능이축소된 만큼 경쟁력 강화를 위한 길을
유통정책
한국농어민신문
2000.08.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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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가락시장내 알타리무 취급 중도매인들이 판매과정에서 산(덤)을 없애기로 하여 관심을 끌고 있다. 가락시장에서 알타리무를 취급하는 20여명의 중도매인들은 올 초 알타리무가 상장경매에서 상장예외품목으로 바뀌면서 자체적으로 거래질서를 확립하고자 산을 없애기로 결의하고 지난 1월부터 시행에 들어갔다. 지금까지 중도매인들은 관례적으로 1백단을 판매할 경우 보통 8~10단정도를 산으로 포함시켜 판매해왔다. 중도매인들이 산을 포함시키는것은 판매상들과의 지속거래를 위한 것으로 그동안 소매상들에게 많은혜택이 돌아갔다. 그러나 산이 없어지면서 가
유통정책
한국농어민신문
2000.08.06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