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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한과가 벤처기업에 도전한다. 경기도 포천에 있는 신궁전통한과(대표 김규흔)가 창립 20주년을 앞두고 제2의 창업정신을 새롭게하고 있다. 특히 신궁한과는 전통한과의 기능성을 살린 신제품과 소포장 제품을 추가해 소비대중화를 꾀하고 한과업계 최초로 벤처기업에도전해 주목받고 있다. 초콜릿에 길들여진 젊은 소비자들의 입맛을 한과소비로 전환하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는 것이다.▲'하늘가' 독자 브랜드로 차별화 신궁한과가 출범한 것은 지난 81년. 처음에는 약과를 주종품으로 시작했으나 품목확대와 함께 전문 한과업체로 자리를 굳혔다. 지난
유통정책
한국농어민신문
2000.08.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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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산물류의 물류시스템 가동으로 얼마만큼의 물류비를 줄일 수있는가. 한국농산물류가 자체 분석한 경제적 효과를 살펴보면, 기존 물류비보다 절반에 가까운 절감효과가 나타난 것으로 밝혀졌다. 농수산물유통공사가 조사한 고랭지배추의 물류비를 보면 출하자와중도매인이 부담하는 총경비가 차당 1백36만5천원이 소요되는데 반해신물류시스템은 총 64만8천여원이 소요돼 기존 물류비보다 71만7천원가량이 줄어든다는 것. 농산물류가 자체 판단한 연간 배추 유통량(연간 38만대 기준)으로 연간 1천5백55억원여원의 물류비가 절감되는 것으로 분석됐다.실제
유통현장
한국농어민신문
2000.08.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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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농산물유통 개선에 대해 많은 논의와 시도가 있었으나 실질적으로 산지에서 소비지까지 일관체계를 갖춰 유통을 개선하고자 하는노력이 부족했다 봅니다.” 올 1월 농산물 전문수송단을 발족시키면서농산물 물류에 본격 뛰어든 한국농산물류(주)의 김종관 사장(45세)은요즘, 농산물의 유통비용을 어떻게 줄일 것인가에 누구보다 많은 고민을 하고 있다. 지금까지 농산물 물류에 대해서는 정부차원에서 시범적 사업에 치중했고 만족할 만한 성과를 거두지 못한 상황에서 ‘한국농산물류’가농산물유통 시장에 본격 뛰어들었기 때문이다. “기존 농산물유통의고정
유통정책
한국농어민신문
2000.08.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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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산물류(주)가 내세우고 있는 사업은 농산물물류특화사업으로 신물류시스템의 운영이다.배추·무 등 채소류와 과일 및 농산물을 농산물전용포장상자인 펠릿상자(파렛트, 상자일체형)로 전국 생산자단체가 출하하는 물량을 담아 신물류시스템을 통해 유통시키는 것이 주 사업 내용이다. 이를 위해 한국농산물류는 이미 KALS-2000이라는 농산물전문수송단을 만들어 농산물의 신선도 유지와 수송효율 극대화를 창출할 욍바디 트럭을 약 100여대 이상 확보하여 현장에 투입, 전남 해남등의 월동배추와 경남지역 딸기수송에 활용하여 생산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얻
유통정책
한국농어민신문
2000.08.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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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보합세 전망. 17일 현재 가락시장 거래가격은 상품 20kg 한 묶음에3만∼4만원대로 지난해 같은 시기 2만5천7백원대와 비교하면 35% 이상 높게 형성.시장반입량이 20~30% 증가했으나 식당 탕수요 및 일반 가정 소비도활발해 강보합세는 이달 말까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유통정책
한국농어민신문
2000.08.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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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보합세 전망. 품질이 우수한 제주산 저장 당근이 출시되면서 지난달말에 비해 소폭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으나 기대한 만큼은 아닌 것으로알려졌다.17일 가락시장 거래가격은 상품 20kg 한 상자에 1만∼1만2천원으로전년대비 1만5천5백원대와 비교하면 30% 떨어진 수준이다.저장 물량이 지난해보다 적고 외식수요도 늘고 있어 다음주 부터는 지난해 수준에 육박할 것으로 전망된다.
유통정책
한국농어민신문
2000.08.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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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및 전남 진도·해남 노지산이 끝물에 접어들면서 상품성이 대체로 낮아 품위간 가격격차가 크게 나타날 전망이다.현재 가락시장에서는 지난달 중순보다는 20% 가량 떨어진 10kg 한망에 3천∼4천원대가 주류를 이루고 있으며 특상품은 5천∼6천대에 거래되고 있다.올해 노지산의 경우 냉해와 가뭄으로 출하시기가 열흘 정도 늦어졌고작황도 상당히 불량해 지난해 보다 품질이 떨어지는 추세다. 예년이면4월 초순경 출하가 막바지에 접어드나 출하가 지연되면서 상품보다는중·하품의 출하량이 늘어나고 있는 실정. 양배추의 경우 주로 상품은 중국음식점 등
유통현장
한국농어민신문
2000.08.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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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출하량이 늘어나고 소비도 주춤거려 약보합세가 지속될 전망이다.17일 가락시장 거래가격은 상품 15kg 한 상자에 2만7천∼3만2천원으로 지난해 같은 무렵 5만7천원대의 절반 수준이다. 하지만 지난해는저장량이 극히 적어 특수한 상황이었으며 98년의 3만4천원대와 비교하면 13% 정도 낮다. 가락시장 반입량이 전년대비 50% 이상 늘었고 소비가 여전히 침체돼 있는 것이 약보합세의 요인이다. 현재 대형유통업체나 소매점에서배는 구색용으로 소량 구입에 머물고 있는 실정이며, 대형유통업체를찾는 소비자들도 참외, 딸기 등 신선과일과 수입산
유통현장
한국농어민신문
2000.08.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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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지역 알타리생산자협회(회장 김정주)는 지난 17일 경기 화성군 조암소재 삼괴농협 회의실에서 임시총회를 갖고 알타리 상장예외품목 지정에 따른 출하대책 회의를 가졌다. 이날 알타리무 재배농민들은 가락시장내 알타리 상장예외품목 지정으로 자칫 농가 수취값이 떨어지거나 정상적 거래가 이뤄지지 않을 경우 생산자단체 차원의 대응을 하기로 결의했다. 또한 알타리무 유통에다른 물류비를 줄이기 위해 재배농민 스스로 포장화에 앞장서고 시장에서 산(덤)을 없애는 것에 적극 대처, 철저한 선별출하를 하기로 했다. 이밖에 협회는 공동출하를 늘리고 안정거
유통정책
한국농어민신문
2000.08.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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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다기종이 성출하를 맞고 있는 가운데 전반적 오이가격은 전년대비보합세, 평년 대비 약세를 형성하고 있다.오이 재배면적이 전국적으로 2% 가량 증가한 데다 일조량이 많은 봄날씨 영향으로 작황은 평년 수준 이상으로 좋은 것으로 나타나 물량은작년 수준이거나 웃돌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주산지동향▲충북 부여·강원 춘천 / 다다기 다다기 주산지인 부여지역은 현재 오이 성장과 결실 조정을 위한 꼭지눈이나 생장점을 따내는 적심을 완료한 상태로 수확이 전성기를 맞이하고 있다.4월은 부여 관내 다다기 오이의 연중 출하량의 40% 이상이 수확되는달
유통정책
한국농어민신문
2000.08.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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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일 서울청과 신임사장으로 취임한 김향권 사장(51)은 경영방침을 급변하는 유통환경 속에서 도매법인이 살아남을 수 있는 대처능력 배양에 두고 있다. 이제는 농산물 상장경매수수료에 의존하는 법인으로 안주하지 않고 유통의 지각변동에 대한 다각적인 사업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는 것이다. 이에 생산자단체의 시장 교섭력이 강화되고 생산자와 대형유통업체간 직거래가 확대되는 상황에서 정부는 도매법인의 겸업을 제도적으로인정해야 한다는 입장.그는 “경매 수수료 인하, 상장예외품목 확대 등으로 법인의 기능이축소된 만큼 경쟁력 강화를 위한 길을
유통정책
한국농어민신문
2000.08.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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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가락시장내 알타리무 취급 중도매인들이 판매과정에서 산(덤)을 없애기로 하여 관심을 끌고 있다. 가락시장에서 알타리무를 취급하는 20여명의 중도매인들은 올 초 알타리무가 상장경매에서 상장예외품목으로 바뀌면서 자체적으로 거래질서를 확립하고자 산을 없애기로 결의하고 지난 1월부터 시행에 들어갔다. 지금까지 중도매인들은 관례적으로 1백단을 판매할 경우 보통 8~10단정도를 산으로 포함시켜 판매해왔다. 중도매인들이 산을 포함시키는것은 판매상들과의 지속거래를 위한 것으로 그동안 소매상들에게 많은혜택이 돌아갔다. 그러나 산이 없어지면서 가
유통정책
한국농어민신문
2000.08.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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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농안법 시행령·규칙(개정안)이 농산물의 수급안정제도와 시장도매인제 등 새로운 제도가 포함돼 입법예고된 상황에서 이해당사자간논쟁이 끊이지 않아 시행과정에서의 어려움이 예상된다. 특히 농산물 판매가격에 막대한 영향을 끼치는 도매시장 거래제도와관련 현행 농안법에서 시장도매인제를 도입, 출하선택권을 늘려놓은것으로 알려지고 있으나 시행에 따른 긍정, 부정적 시각이 팽배, 유통인 뿐만 아니라 생산농민들을 불안케하고 있다. 여기에 상당수 농민들은 수급안정에 대한 당위성에도 불구하고 구체적 방안을 요구하는 사례가 많아 농안법 시행령·규칙에
유통현장
한국농어민신문
2000.08.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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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마늘 출하를 목전에 두고 있으나 공영도매시장과 산지의 포장화에대한 준비가 미흡한 것으로 알려져 대책이 시급한 실정이다. 서울농수산물공사의 경우 지난 4일 법인, 중도매인, 수집상 관계자와풋마늘 포장화에 대한 회의를 개최한 결과 포장화에 난색을 표명하고있어 구체적인 계획수립조차 이뤄지지 않고 있는 실정이다. 이는 지난해 가락시장은 비포장마늘 반입을 철저히 억제한 반면 구리시장 등 지방도매시장이나 영등포·청량리시장 등 유사시장에서는 버젓이 비포장마늘이 거래돼 일관된 정책 부재의 결과로 받아들여진다. 가락시장의 한 상인은 “지난해 가락
유통정책
한국농어민신문
2000.08.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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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산량이 증가하면서 산물 출하가 상자 출하를 앞지르고 있지만 소비는 주춤한 상태다. 아직 기온이 쌀쌀한 탓. 가격은 산물 출하가 상자출하를 앞지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11일 현재 가락시장에서 10kg 상품 한 상자(2∼3개입 기준)는 8천원선, 9∼11개씩 들어있는 컨테이너는 9개 들이가 개당 1만2천원, 10개들이가 개당 8천5백원, 11개 들이는 개당 6천원 선에 거래되고 있으며,산물로 출하되는 것은 최상품이 개당 7천5백원∼6천5백원 선, 일반중·상품이 개당 4천5백∼5천5백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 가격은 평년과 비교해 볼
유통현장
한국농어민신문
2000.08.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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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폭 오름세 전망. 12일 가락시장 거래가격은 상품 1kg에 8백∼1천10원으로 전년동기5백50원대와 비교 두배 가까이 높은 수준이다. 이는 소비량이 늘어날시기고 저장양파가 산지에서 높은 가격에 거래돼 저장상인들이 출하량을 조절하고 있기 때문. 99년에는 제주산 햇양파가 3월 중순경에 출하가 이뤄졌으나 올해는 이달 초부터 수확이 이뤄지고 있어 출하시기가지연되고 있는 것도 오름세를 지지해주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또 3월 중순 미국산 수입양파가 지방으로 분산되면서 가락시장 반입이 차단, 적절히 수요조절이 되고 있어 이번 주까지는
유통정책
한국농어민신문
2000.08.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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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배추의 출하량이 늘어나고 있지만 여전히 강보합세를 나타내고 있다. 12일 가락시장 거래가격은 상품기준 월동배추 10kg 한 망에 8천∼9천3백원, 햇배추 5톤 한트럭에 3백만∼3백45만원으로 전년대비 두배이상 높은 수준이다. 이는 가락시장 반입량이 지난해에 비해 10% 가량 적고 산지가격이 높게 거래된 것이 주 요인으로 분석된다. 월동배추는 햇배추의 시장 점유율 증가로 다소 소비가 위축이 되고있으며 햇배추의 거래는 활기를 띠고 있어 지난주에 비해 소폭 오름세를 보이고 있는 추세. 현재 전남 나주·고흥, 전북 전주, 대구 경남 김해
유통현장
한국농어민신문
2000.08.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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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지의 대일본 수출이 증가하고 있다. 지난 97년만해도 3백톤 내외에 머물렀던 대일본 가지수출 물량은 지난 98년 1천3백톤으로 눈에 띄게 증가했으며 지난해에는 1천7백톤을 기록, 전년대비 30% 가량 증가했다. 올해에도 가지는 1∼2월 동안 약 4백40여톤이 일본으로 수출된 것으로 집계돼 지난해 동기 3백여톤 대비 40%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가지수출업체인 건호물산 황성재 과장은 “일본에는 가지가 없는 식탁이란 존재하지 않는다”는 말로 일축했다. 하지만 황과장은 “4월 이후부터는 일본에서도 가지 생산량이 늘어나기 때문에 치
유통정책
한국농어민신문
2000.08.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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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성주지역의 참외 재배면적은 약 3천5백ha로 지난해와 비슷한것으로 알려지고 있다.지난 2월 20일경부터 출하되기 시작한 성주참외는 이달 들어 기온이올라가면서 생산량이 증가하고 있다. 성주참외원예농협 공판장의 경우12일 현재 하루평균 3천5백여상자(15kg)가 출하되면서 매일 2백~3백상자 가량 늘어나고 있다. 이에 따라 산지공판장 거래가격은 상자당 상품기준 4만~5만원 선으로 지난해 같은시기 6만원선보다 1만원 가량 낮게 거래되고 있다. 산지 작황이 좋은 상태에서 이같이 값이 내림세를 보인 것은 소비가 부진하기 때문. 최근 감
유통정책
한국농어민신문
2000.08.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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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산지인 전남 영광·진도 등지에서 수확시기가 늦춰지면서 출하량이 늘어나고 소비까지 둔화된 상태여서 대파 가격이 계속 하락하고 있는 추세다. 3월 중순만 하더라도 상품 1kg 한 단에 7백∼8백원대를 유지했으나 지난8일 가락시장 거래가격이 4백50∼6백50원으로 25% 이상 떨어진 상황. 지난해 같은 시기 1천30원대와 비교하면 절반 수준이다. 이는 국내 최대 대파주산지인 부산 명지지역에서 지난해 낙동강 범람으로 작황이 부진, 가격상승을 기대했던 농가들이 올 1∼2월 기간동안 출하량을 줄여 대기물량이 많기 때문. 또 사회 전반적인 경
유통정책
한국농어민신문
2000.08.06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