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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달 22일 구리도매시장내 고려청과가 구리시를 대상으로 도매법인 허가취소 무효소송을 제기한 행정소송심판에서 패소함에 따라 신규 도매법인지정문제가 가시화되기 시작했다. 구리시는 이미 1월 28일 도매법인 지정과 관련된 공청회를 갖고 청과도매법인 수를 기존처럼 3개(농협공판장 포함)를 유지키로 가닥을 잡았으며, 고려청과에 대해서는 지정취소이후 행정소송심판 결과에 관계없이 재지정에포함시키지 않을 것임을 시사했다. 이에 따라 구리시는 조만간 신규 도매법인 지정과 관련하여 모집공고를시행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그러나 신규 도매법
유통정책
한국농어민신문
2000.08.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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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이가 지난해 보다 소폭 오른 가격에 거래되고 있다. 이 달부터 출하량이 늘 것으로 보이나 소비가 꾸준하게 이어지고 있어 큰 폭 내림세는 없을전망이다. 특히 3월은 소폭 오름 장세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취청, 백다다기의 유통동향과 가격전망에 대해 알아본다. 소폭 오름세 전망. 2일 현재 가락시장 거래가격은 상품 15kg 한 상자에 2만7천∼3만3천원으로 지난주 2만9천원대와 비교 5% 정도 올랐다. 지난해 같은 시기 2만6천원대 보다는 10% 정도 높은 수준이다. 일반 가정 및 요식 업체 등에서 반찬용 및 생식용으로 소비가 되살
유통정책
한국농어민신문
2000.08.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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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갈이배추 가격의 내림세가 예상된다. 올해 얼갈이배추는 지난해, 98년에 비해 현재까지 최저 30%에서 최고 3배까지 높은 값으로 거래됐다. 얼갈이배추가 그동안 높은 값을 유지했던 이유는 고가의 무·배추 대체수요와 쌈용 수요가 증가한 것이 원인. 2일 현재까지 가락시장에서 얼갈이배추는 4kg 상품 한 상자에 6천9백∼7천원선에 거래되고 있다. 동화청과 황윤만 경매사는 “지난해에 비해 하우스 물량이 15∼20% 가량줄어 최고 7천2백원까지 거래돼 왔지만 3월들어 봄날씨가 완연해 생산량이늘고 4월부터 무·배추 가격도 하락이 예상돼 소폭
유통현장
한국농어민신문
2000.08.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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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고추값이 이달 중순이후 소폭 오름세를 보일 전망이다. 2일 현재 가락시장에서는 6백g 상품기준 ‘양건’이 5천5백원, ‘화건’이 4천5백원선에 거래돼 지난달 말 대비 약 2백원, 지난해 말보다는 4백원가량 올랐다. 양건의 경우 강보합세, 화건은 보합세를 나타내고 있다. 이는 지난달 설 이후 산지 출하물량이 줄어 들었기 때문. 특히 산지재고량이 오름세로 돌아서면서 물량을 확보한 중간 유통상인들이 출하를 늦추는현상이 빚어지고 있다. 이들 중간 유통상인들은 지난해 추석이후 ‘양건’중품의 경우 6백g당 4천원선에 물량을 확보하고 6천~7
유통정책
한국농어민신문
2000.08.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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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파가격이 소폭 오름세를 보였다. 지난 2월 중순까지 1kg 상품 한 망이 4백∼5백원 선을 간신히 넘었던 것과 비교 2일 현재 가락시장에서 양파는 1kg 상품 한 망이 6백원을 웃돌며거래되고 있다. 이는 설날 전후 집중출하로 산지 저장물량이 줄고 현재 저장된 물량도 업체들이 출하를 조절하고 있기 때문. 하지만 이 가격은 지난해 동기 9백70원와 비교하면 여전히 40% 가량 낮은 수준. 현재 양파의 최대 주산지인 전남 무안의 경우, 생산자 단체(농협)가 가진물량은 1월로 출하가 끝난 상태고 일부 개인 냉장창고업체들이 보유하고 있는
유통정책
한국농어민신문
2000.08.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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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폭 오름세 전망. 2일 현재 가락시장 거래가격은 상품 10kg 한 상자에 1만9천∼2만3천원으로 지난해 같은 시기 1만6천원대와 비교 30% 가량 높은 수준이다. 이는 초기 작황부진으로 생산량이 감소한데다 최근 가지수출이 활발히 이뤄지고 있어 국내시장 출하량이 크게 줄었기 때문. 이날 반입량도 2톤으로 전년대비 60% 수준에 머물렀다. 이달 말부터 경기 여주·이천·하남산이 본격적으로 출하될 것으로 보여 3월중순까지 현가격대를 유지할 전망.
유통정책
한국농어민신문
2000.08.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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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폭 오름세 전망. 2일 현재 적엽 상품 4kg 한 상자에 3천5백∼7천7백원으로 지난주 4천3백원대 보다 30% 정도 올랐다. 최근 온도가 올라가면서 생산량이 증가, 반입량은 늘었으나 매기가 활발히 이뤄지면서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는 것. 이는 학교 개학을 맞아 소비량은 일정한 수준을 유지하고 있는 것이 주요인으로 분석된다. 이에 다음주부터 생산량이 증가되더라도 소비가 뒷받침해줄 것으로 보여 이 달 중순까지는 현 가격대를 이어갈 전망.
유통정책
한국농어민신문
2000.08.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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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배추가격은 김장김치가 거의 소진되어 수요증가가 예상되는 가운데월동배추 공급량이 적고 봄배추 출하가 지연될 것으로 보여 강세는 지속될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봄배추 면적이 많고 작황도 좋아 4월부터는 가격이 크게 하락할것으로 전망돼 월동배추 출하를 가급적 앞당기는 것이 유리할 것으로 보인다. 2월10일 6백84만원까지 강세를 보이던 배추는 2월 말 현재 5백77만원으로약간 안정됐다. 배추의 강세는 월동배추 면적이 감소했고 작황도 나빠 출하물량이 작년보다 40% 이상 감소했기 때문. 전국적으로 월동배추 재배면적은 작년보다 14% 감
유통현장
한국농어민신문
2000.08.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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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장무의 출하를 가급적 앞당기는 것이 유리할 것으로 보인다. 3월 무 수요는 늘 전망이나, 저장무 공급량이 적고 봄무 출하도 지연되어강세는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봄무 재배면적이 많고 작황도 좋아 4월부터는 가격하락이 될 전망이다. 연초 무 가격은 15kg 상품 한 마대가 8천7백원에 거래됐으나 2월 초순에는 1만원대를 넘어섰고 2월말 현재 9천원대를 유지하고 있다. 이는 평년 2월 보다 1백63%나 높은 가격이며 지난 2월과 비교해서도 1백42% 높은 수준. 1∼2월 가격이 이처럼 높았던 것은 작년 가을무 저장량이 줄어 출
유통정책
한국농어민신문
2000.08.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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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고추가격은 보합세를 유지할 전망이다. 3월에는 김장김치 소비가 끝나고 햇김치 수요가 증가하여 고추 수요가 늘어날 것이나, 재고량이 많아 고추가격은 보합세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고추장 산업피해구제조치에 의한 수입제한은 ?9년말로 종료됐지만 올해는고추장에 조정관세 50%를 부과하기로 결정돼, 금년 고추장 수입량은 미미할 것으로 예상된다. 2월말 현재 고추 도매가격은 6백g당 4천3백50원으로 평년과 비슷한 수준이며 작년 2월보다는 16% 낮은 수준이다. 1월 15일 재배의향면적 조사에서는 금년 고추재배면적이 작년보다 4% 감
유통정책
한국농어민신문
2000.08.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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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마늘 가격은 소폭 오름세가 예상된다. 마늘 도매가격은 작년 10월부터 하락하기 시작하여 12월 초부터 2월 초순까지 1kg 당 1천3백원(난지형, 상품)의 낮은 수준에 머물렀으나 금년산 수확시기가 다소 늦어질 것으로 보이고 재고량에 대한 소비기간이 길어질 것으로 전망돼 가격은 소폭 오름세를 보일 것이라는 게 전문가들의 분석. 작년산 마늘가격이 낮았던 것은 국내생산이 많은데다 중국산 냉동마늘의수입이 크게 늘었기 때문이지만 긴급관세 부과 직전인 10∼11월에 6천6백톤이나 수입된 냉동마늘은 거의 소진됐고, 지난 2월 2일 무역위원
유통정책
한국농어민신문
2000.08.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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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산 양파의 2월말 현재 재고량은 8만7천톤으로 추정되며 이는 작년 동기보다 2배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작년산 재고량이 많음에도 불구하고 금년 조생종 양파 수확이 늦어 재고 소비기간이 길 것으로 예상돼 3월 양파가격은 상승할 것으로 전망된다. 2월 양파 도매가격은 상품 1kg 당 4백85원으로, 평년 2월보다 40% 낮은수준이었다. 금년산 양파 재배면적은 작년보다 3% 감소한 1만5천6백30ha가 될 것으로조사됐다. 이는 작년 육묘기에 비가 많이 내려 발아가 제대로 안된데다 유실된 묘도 많았기 때문. 2월 기온이 평년보다 낮아
유통정책
한국농어민신문
2000.08.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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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월 대파가격은 약보합세가 예상된다. 3∼4월 출하가 예상되는 대파의 재배면적은 작년보다 10% 많을 전망이나작황이 나쁘기 때문. 한편 5월에 출하될 대파재배면적은 7% 감소할 것으로나타났다. 현재 대파 작황은 평년수준이 27%, 나쁘다는 수준이 59%, 아주 나쁘다는것이 9%인 것으로 나타나 전반적으로 나쁜 것으로 집계됐다. 현재 대파의 포전거래는 미미한 수준이고 거래가격도 하락했다. 부산·김해 지역의 평당 포전거래가격은 12월에 1만2천∼1만5천원 이었던 것이 1월에는 8천∼9천원으로 하락했으며, 진도의 경우 1월에 6천∼7
유통정책
한국농어민신문
2000.08.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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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공영도매시장의 응찰식 전자경매 도입은 중앙도매시장에서 시범적도입이후 지방도매시장으로 점차 확대해야 한다는 지적이 일고 있다. 이는 지방도매시장법인의 경우 전산장비와 전산인력이 부족한데다 무선응찰식 전자경매를 위한 준비가 극히 미흡하기 때문이다. 실제로 한국농수산물도매시장법인협회가 자체 조사한 회원사별 전산장비 현황을 보면 주컴퓨터를 보유한 법인이 19개, PC 10대이상 보유한 법인이 12개사로 나타났으며전산인력이 있는 법인이 13개사, 전산인력이 없는 법인이 19개사로 조사됐다. 응찰식 전자경매를 실시하기 위해서는 전산인력이
유통정책
한국농어민신문
2000.08.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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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박이 반입물량 감소로 큰 폭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다. 또 경남 의령·진주산 등이 끝물에 접어들었고 첫물이 시작되는 전주, 광양산 등의 수확량이 예년에 비해 20∼30% 줄어 오름세를 부추기고 있다. 조선애호박, 츄키니호박, 늙은 호박의 유통동향에 대해 살펴본다. 강보합세 전망. 6일 현재 가락시장 거래가격은 상품 10kg 한 상자에 2만7천∼3만2천원으로 지난해 같은 시기 2만6백원대 보다 40% 이상 높은 수준이다. 이는 학교개학으로 급식용 납품이 늘어났고 츄키니 호박 출하량이 급감, 대체용 소비가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다. 큰
유통정책
한국농어민신문
2000.08.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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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극무늬가 새겨진 태극호박이 출하되면서 주목을 받고 있다. 태극호박은 수정이 이뤄지면 꽃을 보정틀 속에서 키워 일정한 크기를 생산된다. 이럴 경우 병해충에 안전하고 모양이 좋은 호박을 생산할 수 있다.또 선별이 정확하고 육질이 단단할 뿐 아니라 저장성이 좋다. 특히 낱개로 비닐을 씌워 출하하기 때문에 상처가 덜 나고 깨끗해 상인들이 선호하고 있어 10kg 한 상자 평균 가격이 3만3천원으로 일반 호박의 최상품 가격과 비슷하다. 현재 전남 광주 대촌 및 광양 진상지역에서 소량 출하되고 있다. 동화청과 차주대 경매사는 “새로운 재배기술
유통정책
한국농어민신문
2000.08.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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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배추 값이 큰 폭 오름세를 보일 전망이다. 6일 현재 가락시장 거래가격은 상품 10kg 한 망에 7천∼8천2백원대로 지난해 같은 시기 6천1백원대에 비해 25% 정도 높게 형성됐다. 이는 매년 2월말까지 양배추를 출하했던 전남 해남·진도산이 결구가 덜 된 상태에서조기출하 돼 지난 1월말에 소진된 것이 가장 큰 요인으로 분석된다. 또 제주지역 재배면적이 지난해에 비해 20% 정도 늘어났으나 추운 날씨로 인해 성장이 둔화되면서 1평당 수확량이 30% 가량 감소한 것이 오름세를 지지해 주고 있다. 특히 큰 폭 오름세를 나타낼 경우 값싼
유통현장
한국농어민신문
2000.08.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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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밀양시 산동·단장·상남지역 등에서는 청양고추를 4kg 규격박스로출하하면서 타 지역과 차별화를 꾀하고 있다. 특히 삼동영농조합법인 소속50여 농가들은 3∼4년전부터 수확한 청양고추 전량을 4kg 소포장으로 출하하고 있는 것. 소포장은 10kg 박스에 비해 속박이를 쉽게 확인할 수 있어 상인들과 소비자들의 신뢰감이 높다. 6일 현재 가락시장 거래가격은 상품 10kg 한 상자에 3만5천∼4만원. 4kg 한 상자는 1만6천원대로 10kg 상자보다 10% 가량높게 형성됐다. 소포장은 부가가치가 낮을 경우 생산자에게 오히려 부담감을 안겨
유통정책
한국농어민신문
2000.08.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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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6일 전국농산물산지유통인중앙연합회 정기총회에서 제4대 신임회장으로 취임한 박춘식(59) 씨는 “농산물 수집이라는 한계에서 벗어나 농산물 물류 개선에 앞장, 정부와 사회의 시각이 달라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박 회장은 “지난해 12월 농안법 개정을 통해 산지유통인으로 탄생한 만큼 조직적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먼저 산지유통인 등록을 재정비하고, 참여도를 높일 수 있는 정책 개발로 회원들의 구심점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월동배추 포장화 사업이 성공을 거둘 수 있었던 것도 산지유통인의 노력
유통정책
한국농어민신문
2000.08.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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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중앙청과(주)(사장 황세열)는 지난달 25일, 경남 밀양시 무안면 소재고라작목반과 출하약정을 체결했다. 고라작목반(반장 김덕곤)은 오이, 호박,풋고추를 주로 재배하는 농민들로 구성돼 있으며 특히 풋고추 출하가 많다.울산중앙청과에는 5명의 경매사와 72명의 중도매인이 활동하고 있고 올해 2월19일 새천년맞이 정월대보름 척사대회를 크게 가져 유통인간 화합을 도모하기도 했다. 문의 052-267-4480공채 통해 신입사원 5명 채용
유통정책
한국농어민신문
2000.08.06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