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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말 현재 민간업체가 들여온 고추 수입량은 약 3천여톤으로 예상된다. 주요 수입국은 중국으로 올 약 5천여톤이 수입될 것으로 보이고 수입원가는 6백g당 5천4백원, 도매원가는 5천6백원이 예상된다. 그동안 여행객 휴대품으로 들여오던 물량은 당초 5천5백톤이 예상됐으나 인천세관의 반입물량 제한으로 크게 감소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올 중국의 고추 생산량은 작년보다 30%가량 증가될 것으로 전망되고 올 12월에 출하될 경우 값이 떨어질 것으로 예상돼 국내가격이 오를 경우 수입량 증가가 예상된다.
유통정책
한국농어민신문
2000.10.0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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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산 마늘수입의 영향으로 값 전망이 불투명한 상태다. 9월 말 현재 도매가격은 난지형이 kg당 상품기준 1천5백원, 한지형이 2천2백50원으로 작년대비 15%, 41%가량 각각 낮다. 9월중 가격이 지난 7~8월보다 소폭 오름세를 보였으나 중국산 냉동 및 초산조제 마늘의 수입으로 보합세가 유지되고 있다.앞으로 중국산 마늘은 저율관세로 올 연말까지 2만톤, MMA 물량이 1만2천톤이 수입될 것으로 보여 값 전망이 불투명한 상태다. 더욱이 올 중국 산동성 등 주산지 생산량이 작년대비 20%이상 줄어들 것으로 보여 수입쿼터 물량에 차질
유통정책
한국농어민신문
2000.10.0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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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지 출하량 감소로 오름세가 전망된다.9월말 현재 도매가격은 kg당 상품기준 4백26원으로 평년대비 9%가량 낮지만 작년대비 10%가량 높게 거래되고 있다. 올 생산량이 작년보다 6%가량 적은 87만8천톤에 그치는 데다 저장량도 38~39만톤으로 작년대비 9%가량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따라서 올 연말 가격은 kg당 상품기준 6백원선으로 작년동기대비 30%이상 높게 거래될 것으로 보인다. 강세는 내년 초까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나 민간 수입량과 조생종의 조기출하가 변수로 작용하고 있다. 한편 내년산 재배의향면적은 총 1만8천3백ha
유통정책
한국농어민신문
2000.10.0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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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대비 취청은 보합세, 백다다기는 큰폭 오름세가 예상된다.9월 말 현재 취청 20kg 상품이 2만1천4백여원으로 작년동기보다 14%가량 낮게 거래됐다. 백다다기는 15kg 상품기준 2만7천원선으로 작년동기대비 38%, 평년대비 27%가량 큰 폭 오름세를 보였다. 9월 초까지 태풍피해에 따른 출하량 감소로 큰 폭 오름세를 보였으나 중순이후 출하량이 늘면서 하락세를 보였다. 이달이후 출하될 예정면적은 작년보다 다소 줄 것으로 예상되고 예상단수도 4%가량 낮게 조사돼 오름세가 예상된다. 특히 이달에 주 출하될 강원지역의 경우 작황이 크
유통정책
한국농어민신문
2000.10.0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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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하량 증가로 보합세가 전망된다.9월 말 도매가격은 kg당 상품기준 1천1백18원으로 중순경 2천8백50원보다 내려 작년동기대비 보합세를 유지하고 있다. 경기지역의 태풍과 집중호우 피해로 출하공백기가 형성됐기 때문.그러나 중순이후 값 상승에 따른 산지 조기출하가 이어져 내림세로 돌아섰다. 12월까지의 출하예정물량은 작년대비 다소 늘어날 것으로 보이고 이달 중순이후 태풍피해 물량의 작황이 호전되면서 출하량이 늘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이달 하순까지 kg당 1천원대로 보합세를 보이다 이후 작황호조로 약보합세를 보일 전망이다.
유통정책
한국농어민신문
2000.10.0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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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늘 값이 소비부진으로 당분간 약보합세가 지속될 전망이다.지난달 28일 가락시장 거래가격은 난지형 상품 1kg 당 1천4백∼1천6백원으로 지난해 같은 시기 1천8백원대에 비해 20% 낮게 형성됐다. 그동안 마늘 값이 떨어져 일반가정에서 소비물량을 이미 확보한데다 최근에는 경기부진으로 소량구매에 그치고 있기 때문. 특히 신세대 주부들이 김치를 담궈 먹기보다는 가공김치를 사서 먹는 비율이 높아지면서 소비 위축을 가중시키고 있는 실정이다. 이밖에 최근 경기침체로 요식 업체의 불황이 겹쳐 고기소비가 줄어들면서 식당 수요마저 줄어든 것으로
유통정책
이동광 기자
2000.10.0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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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산 마늘재배 면적이 11.6% 정도 감소될 것으로 전망된다. 전국 주산지를 중심으로 재배의향 조사 결과 2001년에는 3만9천7백ha인 것으로 나타나 올해 4만4천9백41ha 보다 5천2백41ha나 줄어든 것이다. 또 단위면적당 생산성이 낮은 한지형 마늘이 14.5%로 난지형 10.8%에 비해 상대적인 감소 폭이 크다.지역별로 살펴보면 한지형이 경북 16.7%, 충북 12.7%, 충남 10.5%씩 각각 줄었고 난지형이 충남 13.3%, 충북·전남 12.7%, 제주 7.3%, 경남 5.9% 감소했다. 이에 유통전문가들은 중국산 마
유통현장
한국농어민신문
2000.10.0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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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망소비가 늘어나고 있어 강보합세가 전망된다.지난달 28일 가락시장 거래가격은 상품 10kg 한 상자에 3만∼4만원으로 예년 평균 가격인 2만5천5백원대에 비해 40% 정도 높게 형성됐다. 이는 최근 청피망 수요가 학교 급식 등 식자재 업체로 확대되고 있고 피자 등 간식업체의 소비도 원활하기 때문. 반면 주산지인 강원 인제·정선 등에서 작황부진으로 출하량이 크게 줄어 강보합세를 유지하고 있는 것. 특히 지난달 말에는 가락시장 적정수요량을 크게 밑돌자 5만∼6만원대까지 큰 폭으로 오르기도 했다. 그나마 전남 광주·무안 지역에서 출하시
유통정책
이동광 기자
2000.10.0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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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확량 감소로 보합세가 전망된다. 지난달 28일 가락시장 거래가격은 상품 5kg 한 상자에 8천∼1만원으로 9월 하순 평균가격인 1만1천원에 비해 20% 정도 떨어졌다. 이는 지난달까지 한 상자에 1만2천원대까지 올라가면서 고가로 인한 일시적인 소비 위축 때문으로 분석된다. 또 타 과일 가격이 예년에 비해 낮은 수준이어서 소비가 이동한 것도 내림세를 부추긴 것으로 나타났다.그러나 주산지 작황이 부진하고 태풍피해 등으로 출하량이 극히 저조할 것으로 보여 현 가격이 유지될 전망이다. 국내 최대 주산지인 충남 부여 세도면의 경우 지난 태
유통현장
한국농어민신문
2000.10.0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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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보합세가 전망된다. 지난달 28일 가락시장 거래가격은 상품 10kg 한 상자에 2만∼3만3천원으로 예년 평균가격 3만3천원대에 비해 20% 이상 낮다. 이는 올해 과일 크기가 예년 보다 작고 당도도 떨어지는 등 품질이 다소 낮아 매기가 없기 때문이다. 추석이 너무 빨라 기대만큼 소비가 안된 상태여서 출하량이 늘어난 것도 내림세를 부추기고 있다. 앞으로 사과 수요가 증가될 요인은 없는 상황이어서 오름세를 기대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유통관계자들은 “홍로는 맛이 좋아 타 품종에 비해서는 그런 대로 좋은 가격이 형성되고 있다”며
유통현장
한국농어민신문
2000.10.0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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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농산물 소비시장이 변한다농산물의 소비지유통이 급변하고 있다. 과거 생산량 부족으로 소비자들이 높은 부담을 갖고 농산물을 소비하던 시대는 지나갔다. 96년 유통시장 개방 이후 할인점과 마트 등 신업태와 직거래의 증가로 재래시장, 백화점, 수퍼 등 기존 유통망이 흔들리고 있다. 여기에 인터넷을 중심으로 한 전자상거래 시장도 급부상하고 있다. 이것만이 아니다. 이러한 농산물의 유통환경변화로 소비패턴도 소량 ·고품질로 뚜렷히 바뀌면서 이제는 소비자와 유통업체들의 움직임을 제대로 살펴보지 않으면 유통시장에서 살아 남을 수 없게 됐다.
유통정책
홍치선 기자
2000.10.0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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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강서구 외발산동에 세워질 서남권 농수산물도매시장이 거래제도 문제로 몸살을 앓고 있다. 개설자인 서울시가 시장 운영제도와 관련 경매제와 시장도매인제를 병행 운영할 움직임을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영등포시장의 입주대상 상인들이 경매제를 원하는 농협중도매인들과 시장도매인제의 도입을 주장하는 위탁상들로 양분돼 상인들의 원활한 입주를 위해서는 2개 운영제도의 도입이 불가피하다는 게 관계자들의 설명이다. 그러나 현재 도매시장이 경매제에 적합한 시설로 건설되고 있는 상황에서 운영형태가 크게 다른 시장도매인제를 도입할 경우 유통질서 혼란이
유통정책
홍치선 기자
2000.10.0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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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남권 도매시장으로 이주할 영등포시장은 경매를 하는 농협영등포공판장과 과일·과채류 중심의 조광시장, 채소류 중심의 영일시장으로 이뤄졌다. 시장내 도매상은 농협공판장 99명, 조광시장 3백9명, 영일시장 5백83명 등 총 9백91명이 영업을 하고 있다.점포수는 8백54개로 전체의 53%가 일반주택을 개조하여 이용하고 있고 일부 상가건물 임대와 가건물을 영업장으로 활용하고 있다. 점포수가 지난 94년대비 2백여개가 늘었다.영등포시장에서 취급하는 농산물은 5월의 경우 1일평균 2천6백여톤, 11월 2천여톤으로 가락시장 다음으로 많다. 시
유통정책
한국농어민신문
2000.10.0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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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시장의 후적지에서 도매행위를 계속할 경우 농안법상에 거래 제한 조항이 폐지됐기 때문에 법적 제재가 어려울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은 연구용역에서 후적지에서의 도매행위시 불법주차와 도로점유 등에 대한 범칙금 부과, 조세행정의 강화 등을 통해 간접적 제재수단을 동원하는 것이 바람직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후적지에 대한 재개발로 도매행위를 원천봉쇄하는 방안도 제기됐다. 해당구인 영등포구에서는 영동포지역 부도심권 지구단위계획(안)을 통해 이 지역을 다양한 기능이 복합된 부도심의 핵심지구로 개발하겠다는 계획을 세워 놓
유통정책
한국농어민신문
2000.10.0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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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부 용역결과 시장도매인은 자본금 15억원과 운영자금 26억원, 1일 평균거래금액이 6천만원으로 돼있는데 현재 영등포시장의 상인별 매출실적을 보면 일일 2~3천만원이 많아 정부 기준대로라면 시장도매인을 할 상인이 별로 없다. ▲건설 기본계획에 보면 1개점포에 매장이 13평, 2층 사무실이 14평으로 27평이 계획돼 있으나 매장면적에 대한 현실적 조정이 필요하다. 또한 현재 건설되는 시설 갖고는 시장도매인제를 실시할 수 없기 때문에 시설 재배치가 불가피하다.▲시장도매인과 관련 자본금이 많은 것도 문제이지만 법인 구성 인원수를 2~
유통정책
한국농어민신문
2000.10.0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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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이후 소비가 다소 부진하고 저장 양파의 출하가 예년에 비해 늘어나면서 내림세를 나타내고 있다. 반면 주산지에서는 올해 저장물량이 지난해 보다 적어 향후 저장양파 가격이 낙관적이라는 관측이 지배적이어서 거래가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는 상황이다. 주산지 거래동향과 가격전망에 대해 알아본다.가격전망추석경기에 힘입어 오름세를 탔던 양파 가격이 소비가 주춤거리면서 다음달 초까지는 소폭 내림세를 나타낼 것으로 전망된다. 25일 가락시장 거래가격은 상품 1kg 당 3백30∼4백90원으로 이달 초순경 평균가격인 4백40원대보다는 7% 정도 낮
유통정책
이동광 기자
2000.09.2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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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늘농가 작목전환 늘어 ‘조생종’ 중심 재배 급증내년 양파 재배면적은 올 1만6천7백73ha 보다 9% 정도 늘어난 1만8천3백ha 인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중만생종은 1만5천6백60ha로 6% 정도 증가된 반면 조생종이 2천6백50ha로 32% 가량 증가될 전망이다. 이는 한·중 마늘협상으로 마늘가격이 불안정하자 양파로 품목을 전환한 농가가 많기 때문이다. 이에 유통전문가들은 내년 조생종 가격 형성에 우려를 표명하고 있는 실정이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조생종은 제주와 전남에서 올해보다 각각 42.4%, 25.1% 씩 늘어났으며 중
유통정책
한국농어민신문
2000.09.2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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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산지에서는 저장업체들이 연말 가격오름세를 겨냥, 되치기거래를 늘리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업체들은 중국산 물량이 12월경에 수입될 경우 10~11월, 2개월의 공백기에 양파값이 오름세를 보일 것이라고 전망하고 물량 확보에 나서고 있다는 것. 지역적으로 차이를 보이고 있지만 거래가격은 20kg 한 망당 8천∼1만원 선이다. 전남 함평 송기영 씨는 “현재 저장품을 출하할 경우 5톤 트럭 기준으로 작업비 50만원, 수수료 및 상하차비 20만∼30만원, 운임료 30만원 등 기본 경비는 평균 1백10만원 정도”라며 “저장물량이 20kg
유통정책
한국농어민신문
2000.09.2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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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고추 가격이 출하량 감소로 큰 폭의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25일 가락시장 거래가격은 상품 10kg 한 상자에 3만∼4만원선으로 예년 평균 가격인 2만원대에 비해 70% 정도 높은 수준이다. 강원 인제, 전남 광주 등 일부 비가림 시설에서 출하되고 있는 것은 4만5천원대에 육박하고 있다. 이는 강원지역에서 풋고추 출하물량의 80% 정도를 공급하고 있으나 작황이 부진해 예년에 비해 30∼40% 감소한 때문이다. 강원지역의 경우 노지재배가 대부분이어서 지난달 고온으로 인해 착과량이 예년에 비해 20% 이상 줄었고 잦은 집중호우로 성장
유통정책
한국농어민신문
2000.09.2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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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하 물량 조절로 내림세 저지 성공양배추 가격이 약보합세를 이어가자 출하주들이 물량조절에 나서면서 가격변화에 얼마나 영향을 미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특히 양배추 값이 산지유통인등의 출하량 조절로 소폭 오름세를 보였다.25일 가락시장 거래가격은 상품 10kg 한 망에 2천8백∼3천5백원으로 지난주 평균 가격인 2천9백원대에 비해 9% 정도 올랐다. 이는 최근 가락시장 반입물량이 적정물량인 40대(5톤 트럭 기준)보다 20% 이상 많은 50대 내외가 지속되자 산지 유통인을 중심으로 출하량 조절에 나섰기 때문. 특히 지난 25일에는
유통현장
한국농어민신문
2000.09.28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