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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가공용 정부미 배정기준을 확정하지 못한 가운데 배정업무 지연에 따른 공급차질 우려를 낳고 있다.농림부와 관련업계에 따르면 가공용 정부미는 업체별 매분기 과세증명원과 가동능력, 전년도 사용실적에 따라 배정됐으나 지난 7월 과세증명원 발급업무가 규제개혁 차원에서 폐지됐다. 하지만 농림부가 과세증명원 없이 두 가지 배정기준을 적용하는 것과 과세증명원을 대체하는 신규기준 마련 여부를 확정하지 않아 내년도 1/4분기 물량인 11월∼2001년 1월분 사용량을 배정하지 못하고 있다.기존에는 내년도 1/4분기 배정의 경우 이미 8월에 업체
유통현장
문광운 기자
2000.09.1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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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11만3천달러어치 선적금산인삼주가 미국으로 첫 수출된다.금산인삼양조(대표 김창수)는 오는 10월 미국 뉴저지주에 있는 NLS유통을 통해 미국으로 3백75ml짜리 6만3천병(11만3천 달러)을 수출한다고 최근 밝혔다. 이번에 수출되는 인삼주는 발효약주(16도)로 지난달 16일 미국 연방 ‘알코올 앤 담배인삼국’의 주류 성분검사에 합격함으로써 향후 지속적 수출발판을 마련했다는 것이 회사측의 설명. 금산인삼주는 지난해 일본으로 인삼약주(12.5도) 5만 달러를 수출한데 이어 올해도 11월에 5만 달러 어치를 선적할 예정이다. 일본에
유통현장
한국농어민신문
2000.09.1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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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이후 건고추값은 예상보다 높게 거래될 전망이다.8일 현재 주산지별 산지거래 가격은 화건 6백g 상품기준 4천5백원까지 거래돼 지난달초보다 12%가량 올랐다. 산지 농민들에 따르면 지난달 초까지만해도 작황이 좋아 예년대비 풍작이 예상됐으나 8월말 집중호우와 태풍으로 탄저병과 역병이 확산되면서 품질이 급격히 떨어졌다는 것. 태풍이 지나간 충북 음성과 서산 등 서해안지역의 경우는 많은 물량의 고추가 떨어져 실제 수확량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 시기에 비가 내려 고추 건조가 제대로 안된 것도 가격 오름세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
유통정책
이동광 기자
2000.09.1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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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강은 강보합세를 나타낼 전망이다. 8일 가락시장 거래가격은 상품 20kg 당 7만∼8만2천원으로 지난해 같은 시기 3만원대에 비해 2.5배 이상 높게 형성됐다. 최근 저장물량이 바닥을 드러내면서 오름세를 보이고 있는 것이다.유통관계자들은 본격적인 수확이 시작되는 10월말에 접어들더라도 출하량이 예년에 비해 큰 폭으로 감소가 예상됨에 따라 장기간 강세가 지속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특히 주산지인 충남 서산 지역에서 재배면적이 절반 이상 줄어든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2∼3년 동안 가격이 약세를 보여왔고 무름병(일명 노랑병)이 심하게
유통정책
이동광 기자
2000.09.1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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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이후 사과 배 값은 내림세를 보여 지난해 수준에 거래될 것으로 보이다. 사과는 지난 집중호우와 태풍으로 상품성이 크게 떨어져 추석 선물용 특상품을 찾기가 어려웠다. 더욱이 아오리의 경우 태풍피해에 따른 낙과현상으로 홍로로 구매선이 돌아서 큰폭 오름세를 보였다. 매년 홍로와 홍월 등은 추석을 전후하여 선물용으로 출하되고 있기 때문에 추석이후에는 소비가 크게 줄 것으로 보인다. 부사의 작황도 예년대비 좋은 것으로 나타나 값 전망을 흐리게 하고 있다. 부사값은 15kg 상자당 4만원이 예상된다.배 또한 추석이후 급격한 내림세를 보일
유통정책
홍치선 기자
2000.09.1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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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감은 지난해와 비슷한 가격을 형성할 것으로 보이나 품위간 가격차이가 심하게 벌어질 전망이다. 현재 도매시장에서는 제주, 경남 진주 등에서 하우스 및 노지 단감이 일부 출하되고 있다. 아직 색이 제대로 안나와 상품의 경우는 10kg 당 10만원대에 육박하지만 푸른색을 많이 띠는 것은 상인들이 아예 구매를 꺼릴 정도다.특히 전체적인 작황은 좋은 상태이나 과 크기가 예년에 비해 작다는 목소리가 많아 예년에 비해 상품성에 따라 가격 편차가 보일 것이라는 분석이다.
유통정책
이동광 기자
2000.09.1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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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귤은 지난해보다 강세를 보일 전망이다. 노지 감귤 작황이 부진해 생산량 감소가 예상되기 때문이다. 8일 현재 가락시장 거래가격은 상품 5kg 당 1만8천∼2만3천원으로 지난해 같은 시기 1만8천원대와 비교 10% 정도 높았다. 하우스 감귤의 당도가 높고 맛이 좋아 소비가 원활히 이뤄졌다. 노지 감귤은 지난해 생산량인 63만톤에 크게 못 미치는 55만톤 이하가 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오름세를 보일 전망이다. 시장관계자들은 최근 2∼3년 동안 약세를 보여왔는데 노지감귤이 출하될 경우 15kg(상품 기준) 당 2만원대에 육박할 것이라
유통정책
이동광 기자
2000.09.1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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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도는 9월 중순 이후 가격이 오히려 추석 이전 가격보다 나을 것이라는 전망이다. 추석 이전에는 사과, 배 수요로 구매가 몰려 포도가 약세를 면하지 못했다. 특히 경북 영천, 김천 지역에서 저장포도의 물량이 많이 올라와 도매시장에서 소화시키기 부담스러웠다는 것이다. 그러나 현재 주산지별로 9월 중순부터 출하 가능한 물량들이 줄어든 것으로 알려져 가격 상승을 예견하고 있다. 캠벨은 찬바람이 불어야 특유의 향기가 나기 때문에 맛도 지금보다는 월등히 좋아지기 때문이다. 또 9월 중순부터 본격적으로 출하되는 강화지역에서 태풍으로 수확량이
유통정책
이동광 기자
2000.09.1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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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이전의 홍로, 홍월 가격은 지난해보다 10% 정도 높았으나 앞으로 출하예정량이 많아 약보합세를 나타낼 것으로 보인다. 당초 사과 재배면적의 감소로 타 과일에 비해 상대적으로 좋은 가격이 형성될 것이라고 예상됐다. 그러나 8월말 이후 흐린 날이 지속되면서 일조량 부족으로 착색이 불량해 출하량이 예상외로 적었고 과 크기가 작아 전체적인 가격은 지난해에 비해 약세를 보였다. 그러나 중·만생종인 양광, 홍옥, 후지 품종 등은 생산량이 지난해 보다 소폭 늘어나더라도 배, 감귤 등 대체 과일의 수확량 감소가 우려되고 있어 유통관계자들은
유통현장
이동광 기자
2000.09.1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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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는 추석이 예년에 비해 빨라 과일들이 추석에 맞춰 조기출하가 많이 이뤄졌다. 이에 이달 중순에는 일시적인 출하량 감소도 예상되지만 미숙과의 출하량이 많아 향후 가격형성에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전망이다. 또 태풍으로 인해 경기, 충청 지역 과일의 낙과 피해가 심해 과일 시장의 큰 변수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감귤 등 일부 품목을 빼고 대부분의 과일류는 생산량 증가로 약세를 보일 것이라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주산지를 중심으로 추석이후 가격동향에 대해 살펴본다.이동광 기자 leedk@agrinet.co.kr
유통현장
이동광 기자
2000.09.1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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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태풍과 집중호우로 상품성이 떨어져 품위간 가격차이가 심하게 나타나고 있다. 6일 가락시장 거래가격은 상품 5톤 한 트럭에 3백62만∼4백86만원으로 8월 중순 3백20만원대에 비해 30% 이상 높게 형성됐다. 그러나 4백만원대를 넘어서는 것은 가락시장에 반입되는 물량 중 10% 정도로 대부분 2백만원대를 밑돌고 있는 실정이다. 이는 지난 7월말 경 경기지역에 내린 폭우로 침수피해를 당하고 기온이 높아 작황이 부진해 상품성이 크게 하락한 것이 주 요인이다. 경기 화성의 한 농가는 “비 때문에 지금 출하예정이었던 알타리가 피해를
유통정책
이동광 기자
2000.09.0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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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배면적 감소겴拜껼适阪┝致? 크게 줄어토마토 가격이 예년 수준으로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5일 가락시장 거래가격은 상품 15kg 한 상자에 1만5천∼2만5천원으로 지난해 같은 시기 1만8천2백원대에 비해 10% 정도 높다. 이는 올 봄 토마토 가격이 너무 낮아 많은 재배농가들이 타 작목으로 전환해 물량이 예년에 비해 다소 줄었기 때문이다. 또 고온으로 인해 작황마저 부진해 수확량이 예년에 비해 20% 감소해 가격을 받쳐주고 있다. 제수용품이 아니기 때문에 추석대목과 이후에는 상인들이 외면하는 경향이 있어 과일에 밀려 구
유통현장
한국농어민신문
2000.09.0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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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섯류는 추석 대목경기를 심하게 타는 품목 중에 하나다. 제수용 음식이나 선물용으로 수요가 늘어나면서 품종에 따라 차이를 보이지만 올해도 예외 없이 예년 명절 무렵보다 10∼20% 정도 높게 거래되고 있다. 추석 이후 내림세를 나타낼 것으로 보이나 물량조절이 일정부분 이뤄질 것으로 보여 큰 폭으로 하락하지는 않을 전망이다. 버섯의 유통동향과 가격전망에 대해 살펴본다.소폭 내림세가 전망된다. 5일 현재 가락시장 거래가격은 상품 2kg 한 상자에 1만6천∼2만2천원으로 예년 평균 가격인 1만4천원대에 비해서는 35%, 지난해 추석 무렵
유통정책
이동광 기자
2000.09.0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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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추=집중호우로 경기 광주·용인·성남에서 침수 피해가 컸고 서울, 경기 남양주 등 수도권 인근 지역과 지방에서 제12호 태풍 피라피룬에 의한 영향으로 수확량이 크게 감소한 것이 직접적인 요인이다.지난 4일 가락시장 적상추 거래가격은 상품 4kg 한 상자 당 2만5천∼3만원으로 지난해 같은 시기 9천3백원에 비해 2배 이상 높게 형성됐다. 집중호우로 경기 용인·이천·광주 등 상추 주산지 하우스가 40∼50% 정도가 침수피해를 당한데다 지난 8월말 태풍으로 하우스가 찢어지면서 수확을 포기하는 농가들이 늘어났다. 광주군 초월면에서 상추
유통정책
이동광 기자
2000.09.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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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월 말경 태풍이 지나가면서 수확을 기다리고 있던 사과, 배 등 과일류의 낙과 피해가 발생하면서 추석을 앞두고 가격변화의 새로운 변수로 떠올랐다. 이번 태풍피해로 수급불균형 현상이 더욱 심화될 것이라는 분석이다. 특히 때깔이나 과 크기 등 상품성에 따라 가격차이가 심하게 벌어지는 양극화 현상이 뚜렷할 것으로 알려졌다. 소비지를 중심으로 가격변화에 대해 알아본다.배전남 나주, 경기 이천·안성 등 배 주산단지에 따라 정도의 차이는 있으나 전체적으로 10∼30%의 낙과 피해를 본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주에 출하예정이었던 상품성이
유통정책
이동광 기자
2000.09.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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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상품 8kg 한 상자에 1만6천∼2만원으로 전년대비 8천4백원대에 비해 2배가 넘는 수준이다. 애호박의 경우 추석이 가까워 올수록 가격이 상승하는 것이 일반적인 현상이나 올해는 8월 중순부터 이어진 집중호우로 수정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 출하량 감소마저 겹쳐 강세를 보이고 있는 것이다. 유통관계자들은 “애호박이 작년 추석에 임박해서 최고 2만1천원선까지 임박했는데 올해는 이 보다 더 높은 상승률을 보일 전망”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추석 이후에는 곧 예년 수준인 9천∼1만2천원대로 회복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유통정책
한국농어민신문
2000.09.0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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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특수엔 오를까지난달 집중호우로 포도 주산지에서 열과 발생 등 상품성마저 하락하고 가격형성이 불투명한 실정이어서 추석 특수에 대한 의견이 상충되고 있다. 지난달 31일 가락시장 거래가격은 캠벨 상품 10kg 한 상자에 9천∼1만3천원으로 예년 평균 가격 1만8천원에 비해 50% 이상 낮은 수준이다. 당초 유통관계자들은 올해 작황호전으로 수확량이 예년에 비해 다소 늘어났지만 제대로 맛을 낼 수 있는 과일이 포도, 복숭아 등 몇 품목에 한정돼 있어 강보합세를 내다봤다. 그러나 최근 소비가 부진하면서 예상외로 약보합세를 나타내고 있는
유통정책
한국농어민신문
2000.09.0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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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초순 출하집중 원인, 작황 부진도 ‘한몫’
유통정책
한국농어민신문
2000.09.0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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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까지 4천9백8톤 수입…상승세 발목 우려도산지 수확량이 감소하면서 소폭 오름세가 예상됐다. 지난달 31일 현재 가락시장 거래가격은 상품 6백g 당 3천9백∼4천1백원으로 지난해 같은 시기 4% 정도 올랐다. 8월부터 햇건고추가 출하되기 시작하면서 6∼7월에 비해 15% 이상 떨어졌지만 작황 부진으로 인해 출하량이 감소하자 내림세가 주춤거리고 있는 것이다. 아직 소비가 눈에 띠게 증가한 것은 아니지만 지난해에 비해 활기를 찾고 있는 상황이어서 유통관계자들도 가격 오름세에 대해 낙관적인 편이다. 특히 제 12호 태풍 프라피룬에 의한
유통정책
이동광 기자
2000.09.0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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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가락동농수산물도매시장 추석절 정기 휴업이 10일∼14일까지 부류별로 실시된다. 청과·수산도매시장은 이 달 12일 0시부터 14일 24시까지 3일간 휴업에 들어가며, 축산도매시장은 10일 0시부터 13일 24시까지 4일간 휴업한 이후 정상근무에 들어갈 예정이다.
유통정책
한국농어민신문
2000.09.02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