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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NA로 곤충의 이름을 알아낼 수 있는 ‘곤충 DNA 바코드’가 제작됐다.농촌진흥청 곤충산업과에 따르면 DNA 바코드란 생물의 유전정보 일부를 이용해 종류를 빠르고 정확하게 판별할 수 있도록 한 유전자 신분증으로 생물 종 판별에 이용된다. 그동안 곤충은 종이 다양하고 알-애벌레-번데기-성충에 이르는 복잡한 성장단계로 인해 대부분 성충이 돼야 종의 분류가 가능했다. 특히 애벌레로 종을 분류해야 할 경우 성충이 될 때까지 사육하는 등 종 동정에 많은 시간과 노력이 들었다.이번에 만든 곤충 DNA 바코드 데이터베이스(DB)는 곤충 자원의
영농기술
문광운 기자
2013.12.02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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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섯이 바람 등 주변환경을 컨트롤하는 능력이 있다는 흥미로운 연구결과가 나와 눈길. 미국 커네티컷주 하트포드의 트리니티대학 연구팀에 따르면 버섯은 주변 공기가 차갑고 건조할 경우 수증기를 내뿜어 작은 바람을 만들어낸 뒤 포자를 더욱 넓게 퍼지도록 유도하는 능력을 가졌다고. 연구팀은 “버섯은 자신이 있는 지역에 바람이 없다면 이를 만들어내고 ‘조종’하는 등 주변 환경을 컨트롤할 줄 안다”며 “우리의 연구는 버섯이라는 식물의 번식이 알려진 것보다 훨씬 복잡하다는 것을 알게 한다”고 한마디.
영농기술
한국농어민신문
2013.12.02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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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동구가 내년부터 구내 텃밭에서 생산된 농산물을 관내 초등학교의 급식 재료로 공급할 예정이라고 밝혀 주목된다.25일 강동구는 텃밭과 직매장 시스템을 기반으로 내년부터 지역 초등학교에 강동구 생산 급식 식자재를 공급하고, 장기적으로는 서울시내 다른 학교에도 공급하는 목표를 세웠다고 밝혔다. 강동구는 전체면적의 44%가 개발제한구역으로 친환경 농지가 24만388㎡에 달하고 쌀과 채소 등 62개 품목이 연간 2130톤씩 생산되기 때문에 목표달성이 가능할 것이란 설명이다.강동구는 2009년부터 친환경도시텃밭을 가꾸기 시작했고 지난 6
영농기술
이기노 기자
2013.11.27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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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기질비료와 퇴비 공급이 기존 농가의 지역농협 신청에서 시·군·구(읍·면·동) 직접 신청으로 바뀐다. 더욱이 기존에는 이장이 개별 농가를 대신해 총량으로 지역농협에 신청했으나 공급제도 변경에 따라 신청서에 지목과 지번, 면적 등을 자세하게 기록해야 함으로써 일부에서 혼란과 불편을 호소하고 있다.지난 19~20일 충남 예산에서 열린 ‘2013년도 친환경비료 연찬회’에서 농림축산식품부는 2014년도 유기질비료 공급에 대해 기존 지역농협 신청에서 농가의 시·군·구 직접 신청으로 바뀐다고 밝혔다. 다만 불편해소를 위해 농가의 직접신청이 어
영농기술
문광운 기자
2013.11.25 0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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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진흥청은 22일까지 개발된 ‘농업기술 정보 활용 아이디어 공모’를 실시한다.사용자 아이디어 공모는 주간 농사정보, 병해충 발생정보, 작목기술 정보 등 개방된 11개 농업기술 정보의 활용을 촉진하고, 이를 활용한 다양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 발굴을 목적으로 추진하는 것이다.개인이나 단체 누구나 참여 가능하고, 총 6점을 선정하여 상패와 부상을 시상한다. 최종 수상자는 12월 초에 발표할 예정이다. 공모는 홈페이지(www.rda.go.kr)에서 참가신청서를 접수하면 된다.
영농기술
문광운 기자
2013.11.18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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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기계를 장기간 사용하지 않는 겨울철에 대비한 ‘농기계 장기보관 요령’이 나왔다.농촌진흥청 재해예방공학과에 따르면 농기계 보관을 위해서는 우선 각 회정부위나 절단부, 벨트, 체인 등에 말려 들어간 잡초나 볏짚 등은 쥐가 농기계 배선을 갉아먹는 원인이 되므로 깨끗하게 없애야 한다.다음에는 농기계를 평탄한 장소에서 세차한 후 먼지, 수분 등을 충분히 닭아 내고 완전히 건조시켜 녹슬거나 부식되기 쉬운 부위에는 오일이나 그리스를 발라준다. 각종 볼트와 너트가 잠겨있는 상태를 점검하고 풀려 있으면 조인다. 클러치, 레버, 벨트는 풀어서 보관
영농기술
문광운 기자
2013.11.15 1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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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에너지를 이용한 첨단 온실 난방시스템이 개발됐다.농촌진흥청 시설원예시험장에 따르면 겨울철 난방을 하는 시설원예농가의 약 89%가 유류난방을 하고 있는데 이들 농가의 경영비 중 난방비가 차지하는 비중은 약 30~40%로 높은 실정이다. 이에 따라 최근 화석연료 대체용 신재생에너지 이용 기술이 보급되고 있지만 시스템 설치비가 고가에다 혹한기 시스템 성능부족, 설치한 곳의 지질고려 등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농진청이 이번에 개발한 난방시스템은 이런 문제를 개선한 것으로 땅속에 열교환용 파이프를 묻지 않고 지하수와 연계된 물탱크 내에
영농기술
문광운 기자
2013.11.12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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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도 수확 후 장기저장이 가능한 살균패드가 개발돼 겨울철에도 국산 포도를 맛볼 수 있을 전망이다. 농촌진흥청 저장유통연구팀에 따르면 기존에는 포도 수확 후 상온이나 저온저장 방법으로 저장했으나 이는 저장과 유통 시 품질이 쉽게 변해 부패되기 때문에 장기저장에 어려움이 뒤따랐다.농진청은 이를 개선하기 위해 기존 수입산 포도에 활용하던 것을 국내 재배 포도에 이용될 수 있도록 국산화한 살균패드를 개발했다. 이는 아황산가스 농도를 지속시켜 저장 중 부패방지가 가능하고, 포도알이 떨어지는 것을 방지해준다.실제로 ‘거봉’ 포도에 살균패드를
영농기술
문광운 기자
2013.11.12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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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물쓰레기와 가축분뇨 등 각종 유기성 폐기물 처리에 활용되는 ‘동애등???천연 항균물질로 이용될 전망이다. 농촌진흥청 곤충산업과는 ‘동애등에 유충’에서 병원균 미생물에 대한 항균 활성을 갖는 천연물질을 추출했다고 최근 밝혔다.이 천연물질은 건조시킨 동애등에 유충을 곱게 갈아 0.01% 아세트산을 이용해 추출한 것으로 바로 사용해도 효과가 있고, 정제 후 사용하면 더욱 효과적이다.박관호 박사는 “이번 천연물질의 특허출원을 완료하고 ‘동애등에 대량생산기술’과 함께 현장에 보급할 계획”이라며 “천연 추출물질을 이용할 경우 항생제 사용
영농기술
문광운 기자
2013.11.12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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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진흥청은 최근 가정에서 쉽게 호박 요리를 즐길 수 있도록 ‘호박분말 제조 최적 조건’을 연구해 호박분말을 이용한 ‘프리믹스 2종’을 개발했다고 밝혀. 이번에 개발된 호박 프리믹스는 맷돌호박을 찐 후 50℃에서 30시간 동안 열풍 건조해 만든 호박분말에 다양한 재료를 최적의 비율로 배합해 호박죽과 호박전 프리믹스 2종을 개발한 것. 농진청 가공이용과 박보람 연구사는 “농촌 체험상품으로 활용한다면 농촌의 소득 증대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한마디.
영농기술
한국농어민신문
2013.11.11 0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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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계수확이 가능한 나물용 콩 ‘해품’이 개발돼 제주지역 농가에 보급된다.농촌진흥청이 개발한 ‘해품’은 최저 협착고가 15cm 정도로 콤바인 수확이 가능하고, 수량은 10a(300평)당 301kg인 다수성 품종이다. 또한 빨리 성숙하고 쓰러짐에 강하다. ‘해품’은 올해 제주에서 시험재배를 거쳐 내년부터 농가에 확대보급하고 2016년 정부 보급종을 생산할 계획이다.
영농기술
문광운 기자
2013.11.08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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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작물보호협회는 최근 작물보호제와 일반 농산물의 안전성에 대한 소비자들의 올바른 인식 제고를 위해 소비자 교육 홍보용 동영상 ‘안전농산물 생산과 작물보호제(농약) 믿음(부제-행복한 농산물이 좋아!)’ 애니메이션을 CD로 제작, 배포했다.협회는 또한 동영상을 CD 이외에도 유-투브(You-tube)와 같은 인터넷 매체와 스마트폰을 통해서도 무료 배포할 예정이다. 조상학 상무는 “소비자 교육을 실시하는 모든 기관 및 단체에서 강의 전후나 짧은 쉬는 시간의 상영을 통해 작물보호제는 물론 올바른 농산물을 생산하는 농업인 모두에게 이롭게
영농기술
문광운 기자
2013.11.08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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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레이리응애 등 뿌리면 발생밀도 90% 이상 감소 겨울철 딸기재배에 피해를 많이 주는 점박이응애와 작은뿌리파리 방제에 포식성 천적 2종이 좋은 것으로 나타났다. 고설재배 딸기는 9월 초순 전후 정식해 이듬해 6월 하순까지 수확하는데 친환경 재배 농가에서는 수확이 시작되는 11~12월 점박이응애와 작은뿌리파리 관리를 소홀히 하면 다음해 수확량이 크게 줄어들 수 있다.이들 점박이응애와 작은뿌리파리는 육묘시기부터 발생해 정식과 함게 본 포장으로 유입돼 25% 이상의 잎과 뿌리에 피해를 준다.하지만 점박이응애 알·약충·성충을 동시에 잡아먹
영농기술
문광운 기자
2013.11.05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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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채 기름에 함유된 불포화지방산인 ‘오메가6 지방산’의 생산에 관여하는 유전자 기원이 밝혀졌다. 농촌진흥청 생물소재공학과에 따르면 유채의 오메가6 지방산 생산 유전자는 배추와 양배추에서 유래됐다.이번 연구는 유채와 배추, 양배추의 유전체 정보를 비교해 차이점을 찾아내고 세포분석과 불포화지방산합성기능 실험을 통해 이뤄졌다. 연구결과 유채에는 오메가6 지방산 생산 유전자인 ‘FAD2 불포화지방산 생산 유전자’가 4개 존재하며, 배추와 양배추에서 각각 2개씩 유래됐음이 밝혀졌다.또한 4개의 FAD2 불포화지방산 생산 유전자 중 1개는 심
영농기술
문광운 기자
2013.11.01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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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 수확기를 맞아 콩 손실을 줄이는 수확적기와 수확 후 관리기술이 제시됐다.국립식량과학원 기술지원과에 따르면 콩은 껍질이 얇고 외부충격에 약해 온도가 높으면 발아력이 떨어지므로 수확 후 품질관리에 신경 써야 한다. 또한 비를 맞으면 수분을 흡수해 부패되고 외관이나 품질이 나빠져 상품가치가 떨어지므로 기상조건을 고려해 수확기를 조절하거나 비닐 등으로 수확물을 덮어 비를 맞지 않도록 해야 한다.콩 수확적기는 잎이 누렇게 변해 떨어지고 꼬투리가 황색으로 변하는 시기로부터 7~10일경 수분이 18~20% 정도 될 때이다. 이때 꼬투리를 따
영농기술
문광운 기자
2013.11.01 13: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