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약보합세가 전망된다. 지난달 28일 가락시장 거래가격은 상품 10kg 한 상자에 2만∼3만3천원으로 예년 평균가격 3만3천원대에 비해 20% 이상 낮다. 이는 올해 과일 크기가 예년 보다 작고 당도도 떨어지는 등 품질이 다소 낮아 매기가 없기 때문이다. 추석이 너무 빨라 기대만큼 소비가 안된 상태여서 출하량이 늘어난 것도 내림세를 부추기고 있다. 앞으로 사과 수요가 증가될 요인은 없는 상황이어서 오름세를 기대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유통관계자들은 “홍로는 맛이 좋아 타 품종에 비해서는 그런 대로 좋은 가격이 형성되고 있다”며
유통현장
한국농어민신문
2000.10.02 00:00
-
수확량 감소로 보합세가 전망된다. 지난달 28일 가락시장 거래가격은 상품 5kg 한 상자에 8천∼1만원으로 9월 하순 평균가격인 1만1천원에 비해 20% 정도 떨어졌다. 이는 지난달까지 한 상자에 1만2천원대까지 올라가면서 고가로 인한 일시적인 소비 위축 때문으로 분석된다. 또 타 과일 가격이 예년에 비해 낮은 수준이어서 소비가 이동한 것도 내림세를 부추긴 것으로 나타났다.그러나 주산지 작황이 부진하고 태풍피해 등으로 출하량이 극히 저조할 것으로 보여 현 가격이 유지될 전망이다. 국내 최대 주산지인 충남 부여 세도면의 경우 지난 태
유통현장
한국농어민신문
2000.10.02 00:00
-
피망소비가 늘어나고 있어 강보합세가 전망된다.지난달 28일 가락시장 거래가격은 상품 10kg 한 상자에 3만∼4만원으로 예년 평균 가격인 2만5천5백원대에 비해 40% 정도 높게 형성됐다. 이는 최근 청피망 수요가 학교 급식 등 식자재 업체로 확대되고 있고 피자 등 간식업체의 소비도 원활하기 때문. 반면 주산지인 강원 인제·정선 등에서 작황부진으로 출하량이 크게 줄어 강보합세를 유지하고 있는 것. 특히 지난달 말에는 가락시장 적정수요량을 크게 밑돌자 5만∼6만원대까지 큰 폭으로 오르기도 했다. 그나마 전남 광주·무안 지역에서 출하시
유통정책
이동광 기자
2000.10.02 00:00
-
내년산 마늘재배 면적이 11.6% 정도 감소될 것으로 전망된다. 전국 주산지를 중심으로 재배의향 조사 결과 2001년에는 3만9천7백ha인 것으로 나타나 올해 4만4천9백41ha 보다 5천2백41ha나 줄어든 것이다. 또 단위면적당 생산성이 낮은 한지형 마늘이 14.5%로 난지형 10.8%에 비해 상대적인 감소 폭이 크다.지역별로 살펴보면 한지형이 경북 16.7%, 충북 12.7%, 충남 10.5%씩 각각 줄었고 난지형이 충남 13.3%, 충북·전남 12.7%, 제주 7.3%, 경남 5.9% 감소했다. 이에 유통전문가들은 중국산 마
유통현장
한국농어민신문
2000.10.02 00:00
-
마늘 값이 소비부진으로 당분간 약보합세가 지속될 전망이다.지난달 28일 가락시장 거래가격은 난지형 상품 1kg 당 1천4백∼1천6백원으로 지난해 같은 시기 1천8백원대에 비해 20% 낮게 형성됐다. 그동안 마늘 값이 떨어져 일반가정에서 소비물량을 이미 확보한데다 최근에는 경기부진으로 소량구매에 그치고 있기 때문. 특히 신세대 주부들이 김치를 담궈 먹기보다는 가공김치를 사서 먹는 비율이 높아지면서 소비 위축을 가중시키고 있는 실정이다. 이밖에 최근 경기침체로 요식 업체의 불황이 겹쳐 고기소비가 줄어들면서 식당 수요마저 줄어든 것으로
유통정책
이동광 기자
2000.10.02 00:00
-
약보합세 전망. 25일 가락시장 거래가격은 황도 상품 10kg 한 상자에 2만4천∼3만5천원으로 예년평균 가격인 3만4천원대에 비해 14% 정도 낮게 형성됐다. 2단위(20∼29개)의 경우 상품성이 높은 것은 3만5천대에 육박하지만 일부 물량에 머물러 있으며 대부분은 2만2천∼2만5천원선에서 거래되고 있는 실정이다. 태풍과 집중호우로 예년에 비해 당도가 2∼3도 가량 떨어지는 등 상품성 하락으로 약보합세를 나타내고 있는 것이다.유통전문가들은 백화점이나 대형할인점을 통해 소비가 이뤄지고 있으나 오름세를 기대하기는 어렵고 다음달 초순까
유통정책
한국농어민신문
2000.09.28 00:00
-
출하 물량 조절로 내림세 저지 성공양배추 가격이 약보합세를 이어가자 출하주들이 물량조절에 나서면서 가격변화에 얼마나 영향을 미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특히 양배추 값이 산지유통인등의 출하량 조절로 소폭 오름세를 보였다.25일 가락시장 거래가격은 상품 10kg 한 망에 2천8백∼3천5백원으로 지난주 평균 가격인 2천9백원대에 비해 9% 정도 올랐다. 이는 최근 가락시장 반입물량이 적정물량인 40대(5톤 트럭 기준)보다 20% 이상 많은 50대 내외가 지속되자 산지 유통인을 중심으로 출하량 조절에 나섰기 때문. 특히 지난 25일에는
유통현장
한국농어민신문
2000.09.28 00:00
-
풋고추 가격이 출하량 감소로 큰 폭의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25일 가락시장 거래가격은 상품 10kg 한 상자에 3만∼4만원선으로 예년 평균 가격인 2만원대에 비해 70% 정도 높은 수준이다. 강원 인제, 전남 광주 등 일부 비가림 시설에서 출하되고 있는 것은 4만5천원대에 육박하고 있다. 이는 강원지역에서 풋고추 출하물량의 80% 정도를 공급하고 있으나 작황이 부진해 예년에 비해 30∼40% 감소한 때문이다. 강원지역의 경우 노지재배가 대부분이어서 지난달 고온으로 인해 착과량이 예년에 비해 20% 이상 줄었고 잦은 집중호우로 성장
유통정책
한국농어민신문
2000.09.28 00:00
-
주산지에서는 저장업체들이 연말 가격오름세를 겨냥, 되치기거래를 늘리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업체들은 중국산 물량이 12월경에 수입될 경우 10~11월, 2개월의 공백기에 양파값이 오름세를 보일 것이라고 전망하고 물량 확보에 나서고 있다는 것. 지역적으로 차이를 보이고 있지만 거래가격은 20kg 한 망당 8천∼1만원 선이다. 전남 함평 송기영 씨는 “현재 저장품을 출하할 경우 5톤 트럭 기준으로 작업비 50만원, 수수료 및 상하차비 20만∼30만원, 운임료 30만원 등 기본 경비는 평균 1백10만원 정도”라며 “저장물량이 20kg
유통정책
한국농어민신문
2000.09.28 00:00
-
마늘농가 작목전환 늘어 ‘조생종’ 중심 재배 급증내년 양파 재배면적은 올 1만6천7백73ha 보다 9% 정도 늘어난 1만8천3백ha 인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중만생종은 1만5천6백60ha로 6% 정도 증가된 반면 조생종이 2천6백50ha로 32% 가량 증가될 전망이다. 이는 한·중 마늘협상으로 마늘가격이 불안정하자 양파로 품목을 전환한 농가가 많기 때문이다. 이에 유통전문가들은 내년 조생종 가격 형성에 우려를 표명하고 있는 실정이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조생종은 제주와 전남에서 올해보다 각각 42.4%, 25.1% 씩 늘어났으며 중
유통정책
한국농어민신문
2000.09.28 00:00
-
추석 이후 소비가 다소 부진하고 저장 양파의 출하가 예년에 비해 늘어나면서 내림세를 나타내고 있다. 반면 주산지에서는 올해 저장물량이 지난해 보다 적어 향후 저장양파 가격이 낙관적이라는 관측이 지배적이어서 거래가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는 상황이다. 주산지 거래동향과 가격전망에 대해 알아본다.가격전망추석경기에 힘입어 오름세를 탔던 양파 가격이 소비가 주춤거리면서 다음달 초까지는 소폭 내림세를 나타낼 것으로 전망된다. 25일 가락시장 거래가격은 상품 1kg 당 3백30∼4백90원으로 이달 초순경 평균가격인 4백40원대보다는 7% 정도 낮
유통정책
이동광 기자
2000.09.28 00:00
-
김영열 - 재일본한국식품협의회 회장김치수출이 증가하고 있다. 김치수출은 지난 7월말 현재 4천6백50만 달러로 전년 동기대비 23.9% 신장됐다. 이런 상황에서 일본에서 직접 전통 숙성김치를 생산, 판매하고 있는 재일본한국식품협의회 김영열 회장(48)의 한국김치의 지속적 수출전망과 국제식품규격(Codex)화의 문제점 등에 대한 기고를 게재한다.일본의 김치생산량은 지난해 26만9백톤으로 연 평균 1백50% 신장되고 있다. 연간 5천억엔(5조원)에 달하는 일본 츠케모노(일본식 절임배추) 시장에서 김치는 5백억엔(5천억원)으로 배추아사츠
유통정책
한국농어민신문
2000.09.26 00:00
-
롯데제과(대표 한수길)는 최근 패션형 초콜릿 ‘엑소(EXO)’를 신제품으로 출시했다. 이 제품은 독특한 포장디자인 제품을 선호하는 소비자들의 취향에 맞춘 것으로 N세대를 겨냥, 밀크함량을 23%로 늘려 부드러움을 살린 점이 특징. 롯데는 기존 쉘(Shell)타입 초콜릿과 이번 미니 타이프형 엑소를 시작으로 향후 2∼3종을 추가할 계획. 가격은 1각(64g) 1천원.
유통정책
한국농어민신문
2000.09.26 00:00
-
강원도 화천에 있는 덕수식품(대표 서오만)이 품목확대와 유통활성화를 통해 재도약에 나섰다.당면생산 전문업체인 덕수식품은 제주 대정농협에서 고구마 전분을 공급받아 제품을 생산중으로 ‘농협당면’이란 브랜드로 전국 농협매장 등에서 유통중이다. 특히 최근에는 품목다양화와 판로확대를 위해 주문자상표부착방식(OEM)으로 생산량을 늘리고 판매처도 확대했다.제품도 기존 농협당면 외에 제일제당을 비롯한 2001아웃렛, 산들수 등의 유통매장 자체상표(PB) 부착제품 생산으로 새로운 돌파구를 뚫고 있다. 농협무역과 전문 무역업체를 통한 수출확대에 나서
유통정책
한국농어민신문
2000.09.26 00:00
-
연간 3만5천만여병 규모함평토속주가 다음달부터 군부대에 납품된다.전남 함평에 있는 함평토속주(손불면 산남리)는 최근 육군본부 복지단의 서류심사 통과와 함께 공장실사를 진행한 결과 다음달부터 군부대 복지단(PX)에 토속주를 납품키로 했다고 밝혔다. 함평토속주는 함평의 맑은 물과 간척지의 비옥한 토양에서 생산한 쌀과 대추를 주원료로 빚은 것으로 연간 3만5천여병(1병 3백60ml)을 군부대에 납품한다.임종안 사장은 “함평토속주는 알코올 도수 30도의 증류주로 다른 민속주와 달리 원액을 한 달여 동안 땅속의 옹기에 담아 숙성시킴으로써 부
유통정책
한국농어민신문
2000.09.26 00:00
-
“식품 전환 유도” 여론고려인삼의 중국수출을 위해서는 중국에서 ‘의약품’으로 분류된 인삼을 ‘식품’으로 전환해야 한다는 여론이 제기되고 있다.특히 중국이 인삼의 의약품 규정을 고집할 경우 세계무역기구(WTO)에 가입해도 중국인삼은 국내로 자유롭게 수입될 수 있으나 고려인삼은 중국수출이 불가능하다는 점에서 당국간 협상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정부와 관련업계에 따르면 고려인삼의 수출증대를 위해서는 중국시장 진출이 시급하나 현지에서 의약품으로 규정해 사실상 금지된 상황이다. 현재 홍콩, 대만 등을 통해 대리 수출되고 있으나 ‘고유브랜드’를
유통현장
문광운 기자
2000.09.26 00:00
-
농가소득 증대 - 자금률 상승 기대한약재 생산농가들이 유통할 수 있는 자가규격 품목수가 37개로 확대된다.이와 함께 한약재 제조업소들의 위탁제조가 금지되고 품질검사 및 검사성적서 등의 각종 비치서류도 삭제된다.규제개혁위원회가 최근 보건복지부의 ‘한약재수급 및 유통관리규정 개정안’에 대해 심사한 결과에 따르면 당초 개정안에서는 농가 자가규격품 대상품목이 강활, 구기자, 오미자, 하수오, 산수유, 당귀, 작약, 지황, 택사, 황기 등 30개였으나 국내에서 생산되는 전 품목을 대상으로 한다는 취지에서 연말까지 37개로 늘리도록 했다.이와
유통정책
문광운 기자
2000.09.26 00:00
-
침외값은 15kg상자 상품기준 1만6천~1만8천원으로 작년대비 강보합세가 전망된다. 16일 현재 15kg상자 상품기준 도매가격은 1만5천원으로 이달 초 1만2천5백원보다 상자당 2천5백원가량 높게 형성됐으나 추석이후 보합세를 보이고 있다.이달중 공급량이 감소했으나 집중호우에 따른 품질하락과 대체과일 소비의 영향으로 보합세를 보인 것으로 풀이된다. 그러나 다음달 출하예정면적과 공급량이 전년보다 5~10%가량 감소할 것으로 보여 강보합세를 보일 전망이다. 한편 11월~12월 정식면적은 작년대비 6~8%가량 감소할 것으로 조사됐다.
유통정책
한국농어민신문
2000.09.26 00:00
-
10월이후 수박값은 작년대비 보합세 내지 약보합세를 보일 전망이다.16일 현재 10kg상자 상품기준 도매가격은 5천4백원으로 이달 초 6천원보다 6백원가량 떨어졌으나 작년동기대비 14%가량 높다. 지난달 중순이후 하락세를 보인 것은 집중호우에 따른 품질하락과 사과, 포도 등 햇과일로 소비가 대체됐기 때문. 10월중 출하예정물량은 작년보다 4%가량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고 수박단수는 작년과 비슷할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도매가격은 6kg개당 상품기준 4천7백원선으로 예년평균값을 유지할 전망이다. 한편 10월 수박 정식의향면적은 작년동기
유통현장
한국농어민신문
2000.09.26 00:00
-
12월부터 본격 수출 예상미국 농무부가 발표한 오렌지 제2차 관측조사에 따르면 미국의 올 오렌지 작황은 양호한 상태로 기상이변이 없을 경우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풍작이 예상된다. 미국의 오렌지 수출은 12월부터 본격적으로 이뤄질 것으로 예상되고 국내 노지감귤의 등급간 값 차이가 클 것으로 예상된다. 이달중 수입 오렌지 도매가격은 18kg당 상품기준 2만6천9백원으로 지난달보다 소폭 오름세를 보였다. 지난 7월 수입량은 7천1백41톤으로 5월대비 3분의 1가량 줄었다.
유통정책
한국농어민신문
2000.09.26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