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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지동향해거리로 생산량 크게 감소 산지가격 예년의 2배 ‘껑충’ ‘한라봉’으로 작목전환 증가올 감귤류 생산량은 해거리 현상 때문에 52만∼55만톤으로 지난해보다 26% 정도 감소할 것이라는 관측이 지배적이다. 그러나 생산농가들은 현재 극조생종의 수확 가능한 과수가 예년의 52% 수준이어서 총 생산량이 45만∼47만톤으로 당초 예상보다 더 줄어들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제주지역 산지 가격이 1관(3.75kg) 당 4천∼5천원으로 예년 2천∼2천5백원에 비하면 2배에 가깝다. 일부 상인들이 미숙과를 출하하고 있지만 생산자 단체를 중심
유통현장
한국농어민신문
2000.10.1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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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전망올해 수출계획물량 총 7천톤단가 떨어져 농가 기피할 듯노지 감귤의 생산량 감소로 수출에 적신호가 켜졌다. 올 수출계획 물량은 총 7천톤이나 수출단가보다 국내가격이 높게 형성, 농가들이 수출을 기피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 현재 수출단가는 1관에 2천7백원대여서 최근 산지가격을 크게 밑돌고 있는 실정이다. 특히 수출지역인 캐나다, 미국 등 북미의 대량 소비기간이 크리스마스 이전에 몰려있어 초기물량 확보가 힘들다는 게 수출관련 업계의 주장이다. 이에 중국산 감귤이 국내 수출시장을 잠식할 우려가 커지고 있다. 중국 주산지인 계림성
유통정책
한국농어민신문
2000.10.1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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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숙과 많아 당분간 ‘내림세’생산량 줄어 연말쯤 오름세로…오렌지 수입량이 ‘변수’상품 15㎏상자 2만4천원대 “당도 높여 완숙품 출하해야”감귤최근 감귤값은 미숙과 출하 증가로 내림세를 보이다 올 연말들어 생산량 감소에 따른 출하 부진으로 오름세를 보일 전망이다. 그러나 전체적인 과일소비가 둔화되고 있고 수입오렌지가 대량으로 유통될 가능성이 높아 큰 폭 오름세전망이 불투명하다. 산지 유통동향과 가격전망에 대해 알아본다.가격동향노지 감귤의 미숙과가 출하되면서 소폭 내림세를 보이고 있다. 12일 가락시장 거래가격은 하우스 감귤의 경우 상
유통정책
이동광 기자
2000.10.1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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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밀이 인체의 면역 기능을 증강시키는 것으로 확인됐다.특히 이번 우리밀의 인체 면역기능 증강효능은 임상실험을 통해 입증된 것으로 각종 기능성 식품과 화장품 등의 제품 개발에 따라 우리밀 소비촉진에 획기적 전환점을 맞을 것으로 보인다.강원대 부속 한국영양과학연구소 최 면 교수가 연구한 우리밀의 인체 면역기능 증진효능은 우리밀에서 추출한 면역증강 물질로 우리밀음료를 만들어 25명의 대학생을 대상으로 6주간 실험한 결과 입증됐다. 최 교수는 “대학생들에게 우리밀음료를 마시기 전과 6주 동안 지속해서 마시게 하면서 4번 혈액을 채취한 결
유통정책
문광운 기자
2000.10.1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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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상실험을 통한 과학적 근거로 소비자신뢰에 주력한다.’생식 전문업체인 고을빛 생식마을(대표 이광복)은 최근 한국식품개발연구원을 통해 자사제품의 임상실험을 실시했다. 자사제품이 비만여성에 미치는 영향실험 결과 생식마을을 취식한 여성의 체중이 8주 동안 약 4.5kg 감소했고 체지방량도 3.1kg나 줄었다. 가슴·허리·엉덩이·허벅지 둘레도 3∼4cm 감소했다.임상실험은 동종업계에서 처음 실시한 것으로 그만큼 브랜드 이미지 제고를 기대할 수 있고 차별화 전략으로 내세우고 있다. 브랜드는 ‘고을빛 생식마을’로 현미 50%를 비롯해 메주콩
유통정책
한국농어민신문
2000.10.1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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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가공업체들이 인터넷 전자상거래를 강화하고 있다.현재 농특산물 및 가공식품의 인터넷 전자상거래는 농림부를 비롯해 체성회, 농협, 농수산물유통공사, 한국농림수산정보센터(AF FIS) 등에서 종합사이트로 운영하고 있다. 여기에다 각 개별업체들이 자사 홈페이지를 구축하고 직접 주문판매에 나서는 비중이 급증하고 있어 주목된다.특히 농수산물유통공사가 올해 50억원의 전자상거래 활성화 사업자금 지원에 나서 업계의 인터넷 판매장 열기는 더욱 가열될 전망이다. 유통공사는 20일까지 업체의 1차 신청을 받는데 지원액도 업체당 10억원에 이른다.주
유통정책
문광운 기자
2000.10.1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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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입량은 느는데 소비 주춤 ‘보합’하순경 오름세 반전 기대산지 출하량이 늘어나면서 쪽파 값의 보합세가 전망된다.9일 가락시장 거래가격은 상품 1kg에 1천3백∼1천5백원으로 예년 평균가격인 1천4백80원대와 비교 5% 정도 낮다. 최근 쪽파 소비가 주춤거리고 있는 데다 가락시장 1일 반입량이 30∼40톤으로 지난해보다 20% 정도 많은 것이 주 요인이다. 또 대파 가격이 오름세를 보이면서 소매상이나 차량행상들이 쪽파 구입을 늘리고 있지만 분산시키는데 한계를 보이고 있는 것이다. 그러나 유통전문가들은 주산지인 충남 예산, 제주, 전남
유통정책
한국농어민신문
2000.10.1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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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청오이값 절반으로 ‘뚝’반입량 작년의 40~50% 증가 - 주산지 출하물량 조절 ‘고심’약보합세 전망.9일 가락시장 거래가격은 상품 20kg 한 상자에 1만∼1만5천원으로 예년 평균 가격인 1만9천원대 보다 35% 이상 낮다. 지난해 같은 시기 2만6천원대에 비해서는 절반 수준에 머물러 있다. 이는 최근 경기 침체로 소비가 부진한 반면 출하물량은 지난해보다 40∼50% 늘어났기 때문이다. 유통전문가들은 현재 출하지역이 강원, 경기, 충북에 이어 전남 지역으로 확대되면서 반입물량이 크게 증가되고 있는 추세여서 약보합세가 이어지고 있
유통정책
이동광 기자
2000.10.1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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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호박 수출 감소 ‘내림세’다양한 요리 방법 개발-홍보...소비 촉진 시급단호박 수출 차질로 내수용 출하가 늘면서 약보합세가 이어지고 있어 다양한 요리 개발과 홍보가 뒤따라야 한다는 지적이다.유통전문가들은 단호박의 출하량이 조금만 늘어나도 약보합세를 나타내는 것은 호박죽 첨가제 사용 등 요리 방법이 한정돼 있기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가까운 일본의 경우 요리방법만 70여 가지로 다양한 먹거리로 활용하고 있으며, 고급 일식집에서는 냉동시켰다가 밤 대체 식품으로 생식하고 있다는 것이다.가락농협공판장의 박초선 경매사는 “단호박은 향이 좋고
유통정책
한국농어민신문
2000.10.1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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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도 떨어진다” 소비위축 약세행진가격전망올 생산량 작년대비 20% 증가 - 망포장 주류, 속박이 많아 문제배 출하초기 당도가 예년에 비해 떨어지면서 소비자 인식이 낮아 매기가 위축돼 있는 상태다. 이에 도매시장 거래 가격이 약보합세를 보이고 있다. 앞으로 배 값은 연간 생산량이 지난해 보다 많을 것이라는 관측이 지배적이어서 당분간 오름세를 기대하기 어려울 것으로 예상된다. 산지 유통동향과 가격전망에 대해 알아본다.그 동안 조기 출하된 물량이 많은 데다 상품성 저하로 인한 약보합세가 전망된다. 9일 가락시장 거래가격은 신고 상품 1
유통현장
이동광 기자
2000.10.1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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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약재의 경작기반 유지와 육성을 위해서는 내수 충족작물에 대한 대량수요 개발과 재배 단지별 관광상품화 등 발상의 전환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최근 경남농업기술원이 주최한 ‘2000 경남약초발전 심포지엄’에서 농촌진흥청 작물시험장 성낙술 농업연구관은 “한약재는 국민보건과 식물자원 보존 및 농가소득 차원에서 중요하다”며 “이를 위해 당귀 황기 천궁 작약 등 내수충족 작물을 이용한 신제품 개발 등 대량수요처 발굴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성 박사는 또 “현재 국내에서 생산되지 않은 감초 지황 백출 등은 국내 재배여건이 충분한 만큼 자
유통정책
문광운 기자
2000.10.1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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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식품 전문연구소가 개설된다.한국가공식품수출협회는 전통식품의 성분과 안전성 및 국제규격 등을 체계적으로 연구하는 전통식품연구소를 개설한다고 밝혔다. 가공식품수출협회는 전통식품연구소의 체계적 발전을 통해 전국 회원사가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인터넷상의 ‘한국전통식품 사이버대학’까지 개설할 계획이어서 주목된다.수출협회 김상근 회장(합천한과 대표)은 “식품의약품안전청의 식품검사 강화와 중국산 농수산물의 안전성 문제가 대두되는 상황에서 전통가공식품의 자체검사 강화를 위해 연구소 개설을 추진 중”이라고 설명했다.특히 업계는 대부분 영세규
유통정책
한국농어민신문
2000.10.1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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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과백화점과 대형유통업체의 세일 기간을 맞아 사과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가락시장에는 지난해에 비해 많은 물량이 반입되고 있지만 가격은 예년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출하 초기에 접어든 후지 사과는 아직 맛이 중생종인 양광 등에 비해 떨어져 가격형성이 예년에 비해 낮다. 그러나 올해 전반적인 사과 값은 지난해 보다 높게 형성될 것이라는 관측이 지배적이다. 사과 가격전망에 대해 알아본다.가격전망10월 초순부터 봉지를 씌운 후지가 출하되기 시작했지만 맛이 덜 들어 잡과 품종이 강세를 보이고 있는 추세다.5일 가락시장 거래가격은 중생종인
유통현장
이동광 기자
2000.10.0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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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보합세가 전망된다.5일 현재 가락시장 거래가격은 상품 4kg 한 상자에 1만∼2만원으로 지난해 같은 시기 1만2천원대와 비교 20% 이상 높게 형성됐다. 최근 일반 풋고추의 반입량이 적어 출하물량이 전년대비 20∼30% 증가된 꽈리고추의 구매력이 향상됐기 때문이다. 또 밑반찬용으로 수요가 꾸준한 편이어서 강보합세를 나타내고 있는 것.풋고추 수확량 감소에 의한 꽈리고추 대체 수요는 풋고추의 출하량이 늘어날 때까지 유지될 것으로 보여 이달 중순경부터 강보합세가 진정기미를 나타낼 전망이다.한편 가락시장 상인들은 매운 고추보다는 덜 매운
유통정책
한국농어민신문
2000.10.0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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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시 값이 이달 들어 오름세를 이어가고 있다. 5일 가락시장 거래가격은 상품 15kg 한 상자에 2만∼2만8천원으로 지난달 말 2만1천5백원대 보다 상자 당 2천5백원 정도 올랐다. 예년 평균 가격인 2만2천원대에 비해서도 5% 가까이 높은 수준이다. 지난해 보다 출하물량이 20∼30% 줄어든 원인도 있지만 맛이 좋아 소비가 늘어나고 있는 것이 주 요인이다. 특히 경북 청도 지역에서 생산되는 반시는 씨 없는 감으로 먹기가 편하고 당도도 높아 인기를 얻고 있다.또 산지에서도 출하물량을 가격변동에 따라 급격히 늘어나는 현상이 줄고 일정
유통정책
한국농어민신문
2000.10.0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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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가락공판장 연해준 과장은 생산농가들이 남보다 일찍 출하해서 높은 가격을 받아보겠다는 생각보다는 제대로 된 상품을 만들어 품질로 승부를 걸겠다는 인식이 필요한 때라고 강조한다. 그는 “소비자들은 이제 맛이 없으면 어떤 과일이든지 외면한다. 따라서 생산농가에서는 맛있는 사과 생산에 중점을 둬야 한다”며 “맛있는 사과를 만들어 내기 위해서는 투자를 아끼지 말아야 하는데 자신의 경영규모를 감안해 기술이나 시설에 투자하는 것은 결국 부가가치를 높이는 지름길”이라고 주장했다. 또한 연 과장은 “사과 재배농가들은 배에 비해 투자를 하려는 노
유통정책
한국농어민신문
2000.10.0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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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전국 53개 도매시장법인 중에서 상장경매와 물량집하, 출하자서비스 등을 가장 잘한 법인으로 농협대전공판장이 선정됐다. 또한 부산광역시와 서울특별시가 우수 개설자로 뽑혔다. 농림부가 전국의 19개 도매시장 개설자와 도매시장법인 53개(도매시장법인 33개, 공판장 20개)를 대상으로 실시한 99년 농산물도매시장 평가결과 이같이 밝혀졌다. 이번 평가에서는 개설자의 경우 도매시장 육성시책과 공정거래질서 확립, 도매시장 활성화, 위생 및 시설환경개선에 대한 평가가 이뤄졌다. 도매시장법인은 물량집하, 공정거래, 업무수행능력, 경영관리
유통정책
홍치선 기자
2000.10.0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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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도매시장에서 수입산 당근이 강보합세를 보이고 있다. 최근 강원 고랭지 당근의 재배면적이 줄고 작황부진으로 출하량이 감소하자 지방도매시장을 중심으로 수입당근 유통이 증가된 것이다. 거래가격은 지역에 따라 차이를 보이고 있지만 품질이 우수한 뉴질랜드산의 경우 한 상자(상품 20kg 기준)에 2만3천∼2만4천원, 중국산이 1만7천∼2만원대를 형성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수입된 세척당근이 크기가 일정하고 실 중량도 고랭지보다 더 높아 상인들이 선호하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집중호우로 강원 고랭지 당근 품질이 예년에 비해 떨어져
유통정책
한국농어민신문
2000.10.0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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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하량 증가로 보합세가 전망된다.9월 말 도매가격은 kg당 상품기준 1천1백18원으로 중순경 2천8백50원보다 내려 작년동기대비 보합세를 유지하고 있다. 경기지역의 태풍과 집중호우 피해로 출하공백기가 형성됐기 때문.그러나 중순이후 값 상승에 따른 산지 조기출하가 이어져 내림세로 돌아섰다. 12월까지의 출하예정물량은 작년대비 다소 늘어날 것으로 보이고 이달 중순이후 태풍피해 물량의 작황이 호전되면서 출하량이 늘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이달 하순까지 kg당 1천원대로 보합세를 보이다 이후 작황호조로 약보합세를 보일 전망이다.
유통정책
한국농어민신문
2000.10.05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