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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LA를 포함한 캘리포니아 전역을 강타한 혹한으로 오렌지와 딸기, 배추 등 농작물의 피해가 확산되는 가운데 가격도 폭등하고 있다. 특히 오렌지, 딸기, 포도 등의 과일류를 비롯해 한인들이 즐겨먹는 풋고추와 쑥갓, 총각무, 가지, 열무 등 한국 채소들의 냉해 피해가 커 가격이 급상승하고 있다는 것. 실제 오렌지를 비롯한 과일과 채소류는 지난주와 비교해 60%에서 최고 100%까지 가격이 급등했고 박스 당 12달러 수준이던 상추는 21달러까지 오르고 오이도 박스 당 26달러에서 37달러 선으로 급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수출현장
한국농어민신문
2011.10.25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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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후생노동성은 지난 15일 수입식품의 안전 확보와 구체적인 대책을 포함한 2007년 수입식품 감시지도 계획안을 공표했다. 이 계획안에 따르면 농약잔류 위반여부를 감시하는 검사건수를 지난해 보다 1000건 늘린 7만9000건으로 늘리고 검사하는 농약의 종류 등 검사항목도 확충한다는 계획이다. 또 수입 시 검사하는 모니터링 검사에서 위반이 발견될 경우 잔류농약과 동물용의약품에 대해서는 검사비율을 높이고 복수위반 발견되면 전수검사를 명하도록 하고 있다.
수출현장
한국농어민신문
2011.10.25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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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이 처음으로 후지사과 칠레에 수출했다. 지난 9일 칠레 과일수출협회는 칠레의 수도인 산티아고에서 중국산 후지사과가 처음으로 칠레에 수입된 것을 기념하는 만찬을 열었다. 칠레의 대형 3개 과일수입상들은 중국에서 약 60톤의 산동 후지사과를 수입해 지난 9일부터 산티아고 대형 슈퍼에서 판매를 시작했다. 이번 중국 사과의 칠레 첫 수출을 시작으로 양국간 무역거래가 더욱 본격적으로 활성화 될 전망이다.
수출현장
한국농어민신문
2011.10.25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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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안동농협(조합장 김문호)이 올해 ‘풍산김??100톤을 ㈜농협무역을 통해 미국 수입업체인 ㈜자연나라와 미국에 수출하는 계약을 체결하고 지난 5일 이 가운데 8톤을 선적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서안동농협에서 미국에 수출하는 김치는 포기김치와 맛김치, 갓김치, 총각김치, 고들빼기김치 등 다섯 종류로 올 한해 미국시장을 통해 약 42만 달러의 김치 수출실적이 기대된다.
수출현장
한국농어민신문
2011.10.25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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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에서 무단 증식한 카네이션 품종을 일본으로 수입한 일본내 수입업체가 해당 종묘사에 사죄금을 지불하고, 등록품종에 대해 수출허가증 없이 판매하지 않겠다는 내용의 합의서를 작성한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품목은 ‘라이트핑크바바라’·‘다크핑크바바라’·‘체리테시노’·‘리바티’ 등으로 이들 품종은 지난해 5월 동경중앙도매시장에 상장되면서 무단증식에 대한 의문이 제지됐었다. 일본측은 중국에서 재배되고 있는 카네이션의 2/3가량이 무단증식된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수출현장
한국농어민신문
2011.10.25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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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에서 생산·유통되는 차는 올 1월 1일부터 중국식품안전인증표시(QS마크)제 인증을 받아야 한다. 중국정부는 지난 2005년 1월부터 차 제품에 QS제도를 도입, 인증작업을 위한 2년간의 유예기간을 거쳐 본격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QS마크를 획득하지 못한 제품의 유통이 금지된다. 한편, 중국의 차 산업구조가 일부 대형제조업체를 제외하고 가내수공업 형태로 이뤄지고 있고 이들이 QS인증을 받기가 어려운 것으로 분석되면서 일대 구조조정이 전망되고 있다.
수출현장
한국농어민신문
2011.10.25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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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에서 생산되는 파프리카가 전국 최초로 미국 수출길에 오를 전망이다. 도는 최근 파프리카 생산시설 보강 등을 통해 오는 11월 고양과 화성 등 4.5ha에서 파프리카 600톤을 생산해 미국에 수출한고 밝혔다. 도는 지난해 6월 국립식물검역소와 파프리카의 미국 수출 조건 충족을 위한 수출검역 협의를 벌여 생산시설 여건을 향상시키기로 했다. 도는 이에 따라 △유리온실 재배 △온실 방충망 창문설치 △선별 포장 등을 오는 4월까지 마치기로 했다. 우리나라는 지난해 파프리카 2만700톤을 수출했으며 이중 97%를 일본에 수출했다.
수출현장
이장희 기자
2011.10.25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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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U는 자국의 과일 생산 농가를 보호하기 위해 보조금 정책과 함께 값싸고 경쟁력이 높은 중국산 과일에 대해 각종 수입규제를 실시하는 것을 고려하고 있다. EU 회원국들은 이미 여러 차례 중국산 과일에 대해 수입규제 조치를 취해 왔는데 특히 폴란드는 EU에 중국산 딸기에 대한 반덤핑 제소를 했고 이에 EU는 중국산 냉동딸기에 대해 작년 10월 34.2%의 보복관세를 징수했다. 또, 2004년에 EU는 스페인 농가의 압력으로 중국산 감귤류에 대해 수입 할당제를 실시하기도 했다.
수출현장
한국농어민신문
2011.10.25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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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재정부가 신선딸기를 비롯한 44개 농산품에 대해 수입관세를 낮추는 등 올 1월부터 수출입관세를 하향조정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중국의 농산품 평균관세율은 15.2%로 하향조정 됐다. 중국 재정부의 이같은 조치는 중국의 WTO가입 효력이 올해부터 본격 발효됨에 따라 약정에 정해진 신선딸기 등 44개 품목에 대해 수입관세를 낮춘 것이다.
수출현장
한국농어민신문
2011.10.25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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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해년 황금돼지의 해를 맞아 올해 수출대박은 어디서 터질까? 지난해 어려움을 겪었던 한국수출업체와 관계자들의 공통적인 관심사다. 엔/달러 하락, 유가상승으로 어려운 한해를 보낸 때문이다. 기대반 우려반! 올해는 어떤 품목의 수출이 늘어날까? 관련전문가들의 의견을 종합해 5대 품목을 선정해 봤다.
수출현장
이진우 기자
2011.10.25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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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어 초청 상담회, 해외 판촉전 개최 등에 힘입어 경기도가 올해 농산물 수출목표액 2억 달러를 약 5%를 초과달성할 것으로 전망됐다. 경기도에 따르면 첨단농업시설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생산된 도내산 포도, 배, 김, 난초, 장미, 선인장, 파프리카, 인삼, 김치, 장류 등 신선농산물과 가공식품이 미국, 대만, 일본, 스페인, 싱가폴, 프랑스 등 30개국 해외시장에서 호평을 받으면서 11월 현재 1억8800만달러 수출을 달성했다. 특히 경기도는 지난 2003년 한?칠레 FTA 체결로 타격이 예상됐던 포도농가를 위해 2003~2006년
수출현장
한국농어민신문
2011.10.25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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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하이난성 최대 국화수출단지인 광화(光華)단지에서 올해 상반기 동안 총 406만본의 신선 윤국(절화)을 일본으로 수출, 100만달러에 수출액을 달성했던 것으로 조사됐다. 또 11월부터 본격출하를 시작한 하반기 국화도 최근까지 약 200만본 이상이 수출된 것으로 잠정집계 됐다. 이같은 물량은 중국 국화수출량의 약 30%를 차지하는 것이다. 광화수출단지는 2004년에 설립, 현재 600무(1무≒200평) 규모에 국화를 재배하고 있으며, 내년에 재배면적을 확대해 2000만본의 국화를 일본에 수출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수출현장
한국농어민신문
2011.10.25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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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과 노르웨이로 수출된 중국산 로열젤리가 또다시 약물잔류초과로 반송조치 됐다. 중국의약보건진출구상회는 최근 일본과 유럽으로 수출된 로열젤리제품에서 클로르마이세틴 함량이 잔류기준을 초과한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해당 제품은 천진의 희래익국제기업유한회사가 일본으로 수출한 탈단백건분 500㎏과 상해 신존망국제무역회사가 노르웨이로 수출한 신선로열젤리 975㎏등 총 1475㎏이다. 중국보건품진출구상회측은 “중국은 일부국가가 정한 약물잔류기준이 지나치게 가혹하다고 보고 있다”면서도 “중국의 일부기업들이 아직 국제동향과 무역장벽의 위험성을
수출현장
한국농어민신문
2011.10.25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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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원/엔화 환율이 외환위기 이후 최저수준으로 하락하면서 수출중소기업들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정부는 재정경제부를 비롯한 농림부, 보건복지부, 해수부, 산업자원부 등 관련부처 차관급 이상이 참여하는 경제정책조정위원회를 열고 환위험관리 인프라조성과 수출금융지원확대 등 수출중소기업 지원방안을 제시, 수출활성화를 모색하고 나섰다. 정부의 구체적인 수출중소기업 지원 대책과 향후 중점 추진계획을 알아본다. 환위험관리 우수업체 ‘인센티브’특별자금대출 지원대상도 완화해외전시 참가지원 최대 70%까지 ▲최근 환율동향 = 올해 국
수출현장
이영주 기자
2011.10.25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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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식품이 호주시장으로 진출하기 위해서는 기능성식품시장을 공략하는 것이 주요하다는 분석이다. 코트라 멜버른 무역관이 자체분석한 ‘호주 식품시장 진출방안 및 유의사항’자료에 따르면 호주가 ADU 350만달러 상당의 기능성 식품시장을 형성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65세 이상 노령인구 증가로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호주정부가 식품 생산업체에 기능성 식품 연구 및 상업화 연구를 지원할 정도로 기능성 식품에 대해 관심이 높다. 또 전체인구의 약 67%를 형성하고 있는 베이비 붐 세대가 기능성 식품에 가장 호의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
수출현장
한국농어민신문
2011.10.25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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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에서 생산지와 생산날짜가 표기되지 않은 계란(오리알 포함)은 유통되지 않을 전망이다. 중국 국가표준위원회는 최근 생산지와 생산날짜가 표기되지 않은 계란의 유통을 금지하는 ‘계란국가기준표준'초안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중국 정부의 이같은 움직임은 최근 오리알의 노른자를 붉게 만들기 위해 인체에 해로운 공업용 색소를 먹여 생산한 일명 ‘홍심단’ 사건의 후속대책으로 풀이된다. 지난해 중국에서 생산된 가금류란 총 생산량은 2860만톤으로 세계 총생산량의 43%를 차지했다.
수출현장
한국농어민신문
2011.10.25 13: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