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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작년 재배면적은 3만9천6백81ha로 전년대비 13% 증가했다. 봄무가 14%, 가을무도 23% 가량 작년대비 늘었고, 고랭지무는 12% 줄었다. 올해는 작년 11월 조사에서 봄무가 4%가량 증가할 것으로 나타났고, 월동무 면적증가로 노지 봄무 파종면적이 줄 것으로 예상된다. 고랭지무는 봄무 출하지연과 중복출하로 재배면적이 감소할 것으로 전망되며, 가을무는 작년산 값하락으로 면적이 줄 것으로 예상된다.
유통정책
한국농어민신문
2001.02.0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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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추=올 재배면적은 작년 생산량이 적어 3% 가량 증가한 7만6천7백ha가 예상된다. 생산량은 20만2천톤으로 작년대비 4% 늘고 이월량 2천톤과 MMA 6천2백톤 수입시 총 21만톤이 공급될 것으로 전망된다. 고추재배면적은 96년 9만7백62ha에서 작년 7만4천4백71ha로 감소했다. 터널재배가 많아졌고 대과종 재배면적도 증가추세에 있다. 국내 소비량은 20만5톤 가량으로 1인당 소비량이 4.3kg이 예상된다.
유통현장
한국농어민신문
2001.02.0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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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늘=재배면적은 작년에 4만4천9백41ha로 전년보다 6% 가량 증가했다. 올해는 작년대비 11% 가량 감소한 4만2백ha로 추정된다. 난지형이 10% 감소하고 한지형이 13% 가량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생산량은 44만1천톤으로 작년보다 7% 적을 것으로 전망된다. 여기에 MMA 1만2천톤, 민간수입 2만3천톤, 이월량 1만4천톤까지 49만톤으로 작년보다 4천톤 가량 적을 것으로 보인다. 소비량은 48만3천톤으로 1인당 소비량이 약 10.1kg이 예상된다.
유통정책
한국농어민신문
2001.02.0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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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파=재배면적은 작년보다 8% 증가한 1만8천2백ha가 추정된다. 조생종이 32% 늘고, 중만생종이 5% 가량 증가할 것으로 조사됐다. 생산량은 평년단수(5천8백63kg)을 감안, 1백7만톤으로 작년보다 21% 가량 많을 것으로 보여 값하락이 예상된다. 양파 평년가격은 kg 5백5원으로 작년산은 평년보다 높은 5백20원 수준이다. 작년산의 올초 가격은 감모량이 적고 수요도 감소하여 전년 같은시기 가격보다 낮을 전망이다.
유통정책
한국농어민신문
2001.02.0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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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채류의 노지재배면적은 감소추세가 예상되면 시설재배면적은 연평균 1.9%씩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시설과채류의 예상단수도 1~5% 늘어 생산량 증가가 예상된다. ▲수박=3만4백51ha로 연평균 6.4% 감소하여 생산량도 줄 것을 보인다. 올해는 작년보다 2.6%가량 줄고 3~4월 의향면적이 많아 6월이후 값하락이 전망된다.▲참외=평년 단수를 감안, 생산량이 줄 것으로 보이고 작년 3~5월 가격이 낮아 재배면적이 줄 것으로 보여 3월이후 가격은 작년보다 다소 높을 전망이다. ▲토마토=작년 가격이 평년수준 이하에 거래됐기 때문에
유통현장
한국농어민신문
2001.02.0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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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기부족으로 보합세가 예상된다. 1일 경동시장 밤 도매가격은 40kg 상품당 11만5천원대로 지난해 같은 시기 9만원대에 비해 25% 이상 높은 수준이다. 이러한 오름세는 판매증가에 의한 영향보다 저장당시 수매가격이 높았던 원인 때문이다. 지난해 밤 작황부진으로 생산량이 감소할 것으로 예상돼 저장밤 수매 가격이 상품 40kg에 11만∼12만원까지 육박, 예년에 비해 20% 이상 높게 형성됐던 것이다. 반면 유통전문가들이 우려한 만큼 생산량이 감소한 것은 아니어서 지난 연말부터 고가에 의한 소비둔화 현상이 이어져 보합세를 유지하고 있
유통정책
이동광 기자
2001.02.0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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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잣 생산 증가로 약보합세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된다. 1일 현재 경동시장에서 거래되고 있는 국산 잣 도매가격은 6백50g(1홉) 상품에 1만8천원대다. 지난해 이맘때는 3만5천∼4만원대에 거래된 것을 감안하면 절반 가격으로 떨어진 수준이다. 잣이 내림세를 보인 것은 작년산 생산량이 99년산의 5백17톤 보다 무려 70% 이상 늘어났기 때문으로 추정된다. 또 소비 위축으로 판매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도 한 요인이다. 특히 보따리 상인들에 의한 중국산 잣의 대량 유입이 약보합세를 부추기고 있다. 잣의 경우 수입제한 품목으로 의무수
유통정책
이동광 기자
2001.02.0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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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성 저하로 소폭 내림세가 전망된다.현재 경동시장에서 거래되고 있는 호두는 국내산이 1kg 7천원대, 중국산이 3천∼5천원대로 지난해보다 1천∼2천원 정도 낮다.이는 올 중국산 수입량이 예년에 비해 10∼20% 정도 늘어났을 뿐 아니라 상품성이 떨어진 때문으로 풀이된다. 시장관계자들은 호두가 다른 부럼에 비해 가격이 저렴해 판매량이 늘어날 것으로 보이나 kg당 1천원 정도 오를 선에 머물 것이라고 예상했다. 경동시장의 한 상인은 “물량이 제때 빠져줘야 가격이 오를 기미가 보일텐데 거래가 부진하다”며 “지난해만 하더라도 대보름 일주
유통정책
이동광 기자
2001.02.0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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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가 증가하면서 강보합세를 나타내고 있다.1일 경동시장에서 거래되고 있는 국산 호박고지 가격은 한 관(3.75kg) 상품에 4만5천원대로 지난 1월 중순 3만8천∼4만원대 보다 15% 이상 올랐다. 호박고지 출하량이 예년에 비해 30% 이상 감소한 것이 오름세 요인이다. 충주 산척농협의 김남영 판매과장은 “2년 전에는 과잉생산 된 호박을 수매해서 가공해 출하를 했었는데 사업성이 없어 중단한 상태”라며 “주변 지역 생산자들도 같은 처지인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혀 호박고지 생산량이 감소하고 있음을 시사했다. 시장상인들은 하루하루 호
유통정책
한국농어민신문
2001.02.0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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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 늘어나면서 소폭 오름세 전망.경동시장 중국산 건고사리 도매가격은 1kg 상품에 6천~1만5천원으로 지난해 같은 시기에 비해 8% 정도 올랐다. 보편적이고 소비량이 많은 품목이어서 경기침체에도 불구하고 오름세를 보이고 있는 것이다. 올해도 시장 유통량의 90% 이상을 중국산이 차지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부터 반입량 늘어난 북한산 고사리는 소비자들의 호기심을 불러일으키며 중국산 보다 1kg 당 2천∼3천원 높게 거래되고 있으나 유통물량은 아직 미미한 실정이다.시장 관계자들은 “고사리는 시장에서 일시적인 품귀현상이 나타날 소지가
유통정책
한국농어민신문
2001.02.0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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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폭 내림세 전망.경동시장 건취나물 도매거래가격은 상품 1kg 당 7천7백원대로 지난해 같은 시기 8천7백원대에 비해 12% 정도 떨어졌다. 소비가 둔화된 원인도 있지만 상품성이 낮아 예년 가격으로 회복하기는 어려울 전망이다. 또 울릉도와 전남 고흥에서 출하량도 다소 늘어나고 있는 추세여서 소폭 내림세를 불가피한 실정이다. 가락시장에서 건취나물을 취급하고 있는 정천덕 씨는 “지난해에 건조된 취나물의 상태가 너무 나빠 반품돼 오는 경우가 허다해 판매에 어려움이 많다”며 “이런 실정이니 중간상인들이 취나물 구매를 꺼릴 수밖에 없고 시세
유통정책
이동광 기자
2001.02.0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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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산 무말랭이의 내림세로 중국산 반입물량이 줄어들었지만 가격형성에 영향을 못 주고 있다. 경동시장에서 국내산 무말랭이 도매가격은 한 관(3.75kg) 상품에 1만3천원으로 지난해의 2만원대와 비교 35% 이상 떨어졌다. 지난가을 무값이 약세를 나타내면서 전북 고창, 강원 원주지역에서 생산량이 늘어났기 때문.대보름에 임박해서 판매량이 늘어날 것으로 보이나 현 가격에서 2천∼3천원 정도 오른 수준에 머물 전망이다.
유통정책
한국농어민신문
2001.02.0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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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가락시장에서 35개 업체가 농산물원산지 표시를 위반한 것으로 나타났다.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경기지원 서울출장소(소장 노상준)는 지난 한해동안 55회에 1백여명의 단속인원을 가락시장에 투입하여 원산지 표시위반 업소 35개를 적발하여 이중 15개 업체에 대해서는 농수산물품질관리법 위반혐의로 고발하고, 나머지 20개 업체는 3백29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했다고 밝혔다. 단속에 적발된 사례를 보면 △제주산 양파를 무안산으로 허위표시 △중국산 냉동마늘을 국내산으로 둔갑 판매 △수입쇠고기를 국내산으로 원산지 표기하는 등 마늘 8건, 양파 4
유통정책
홍치선 기자
2001.02.0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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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말 전국농산물산지유통인중앙연합회(전유련)가 관세청을 통해 건의한 수입양파에 대한 사전세액심사제도가 지난해 12월21일부터 실시되고 있는 것으로 뒤늦게 알려졌다.관세청은 외국산 양파(HSK 0703.10-1000)에 대해 합리적인 기준가격을 설정하고 기준가격 이하로 신고되는 물량에 대해서는 사전세액심사를 실시하도록 일선 세관에 시달했다고 밝혔다.이같은 조치는 전유련이 정부 수입양파의 입찰가격이 톤당 2백85달러 수준인데 반해 민간수입 물량이 톤당 1백10~1백30달러로 크게 낮아 관세청에 이에 대한 진위조사와 대책을 건의한 데
유통정책
한국농어민신문
2001.02.0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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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 신뢰성 떨어지고 대금결재 시스템 미비택배 지연 등 불만도최근 농수산물에 대한 온라인 홈쇼핑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인터넷과 PC통신 등 전자상거래와 TV홈쇼핑이 속속 생겨나고 있으나 상품에 대한 신뢰성 확보와 대금결재 등에 대한 시스템이 제대로 구축되지 않아 자칫 유통시장 혼란이 예상되고 있다. 더욱이 일부 전자상거래를 통해 유통되는 물량의 경우 품질이 떨어지고 과다한 물류비로 소비자들의 구매력을 떨어뜨리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이에 대한 대책이 시급한 실정이다.현재 인터넷을 통해 농산물을 판매하고 있는 업체들은 대부분 자체
유통정책
홍치선 기자
2001.01.3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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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부터 월동배추 작업이 본격화될 것으로 보여 약보합세가 이어질 전망이다. 특히 지난달 중순 내린 폭설로 동해를 입은 밭들이 많아 품위간 가격차이가 크게 나타날 것으로 보인다. 지난달 29일 가락시장 거래가격은 10kg 상품 당 2천2백∼3천원으로 설 대목동안의 4천5백∼6천8백원 보다 절반 가까이 떨어졌다. 설 이후 가락시장 반입량이 1천여톤에 육박하는 등 출하물량이 늘어난 원인도 있으나 소비가 여전히 부진하기 때문이다. 이달부터 기온이 올라가 정상적인 작업이 이뤄질 경우 홍수출하가 이뤄질 가능성이 높아 현 가격에서 오름세를 기대
유통현장
한국농어민신문
2001.01.3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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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 이후 소비 둔화로 약보합세로 돌아섰다. 그동안 배추보다 강보합세를 나타냈던 무값이 큰 폭으로 내림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달 29일 가락시장 거래가격은 15kg 상품에 3천∼4천2백원으로 설 대목 평균 4천8백원대에 비해 25% 정도 떨어졌다. 그러나 상품성이 우수한 일부물량만 3천원 이상에 거래됐을 뿐 대부분 물량은 1천∼2천6백원에 거래됐다. 특히 이날 가락시장 반입량이 지난해 보다 20% 이상 줄어든 6백60톤 정도였으나 약보합세로 2백여톤은 경매가 이뤄지지 않았다. 아직 시장에 재고물량이 남아 있어 매기가 부진했기 때
유통정책
이동광 기자
2001.01.3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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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하량 증가로 인해 취청 오이 값의 약보합세가 예상된다. 지난달 29일 가락시장 거래가격은 20kg 상품에 2만∼3만원으로 예년 이맘때 평균가격인 3만5천∼4만5천원대 보다 35% 이상 낮은 수준이다. 소비가 둔화된 요인도 있지만 출하량이 예년에 비해 10∼20% 정도 늘어난 것도 내림세를 부추겼다. 주산지인 전남 구례·순천·광양 등지의 수확시기가 예년에 비해 한달 정도 앞당겨졌기 때문이다. 구례농협 고택현 판매과장은 “설 이전에 가격이 좋기 때문에 재배농가의 70% 이상이 지난해보다 수확시기를 한달 앞당긴 1월 초순부터 수확했다”
유통정책
이동광 기자
2001.01.3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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