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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일값 폭락 영향 - 매출액 다소 감소지난해 가락시장내 한국청과, 동화청과, 중앙청과, 서울청과, 농협공판장, 대아청과 등 6개 청과도매법인들의 청과물 판매규모가 총 1조7천14억8천만원(물량 약 2백10만톤)으로 ?9년대비 물량은 3.2%가량 증가한데 반해 거래금액은 1.7%가량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도매법인별로 보면 농협가락공판장이 총 2천2백53억5천만원으로 전년대비 3.4%가량 줄어든데 이어 한국청과가 3천5백62억3천9백만원으로 2.7%, 중앙청과가 3천3백37억4천4백만원으로 1.7%, 서울청과 2천8백13억1천5백만
유통정책
홍치선 기자
2001.02.0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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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 단계딸기작목반(반장 권현갑) 지리산딸기는 특품(2kg 기준)이 1만2천∼1만4천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체 평균 가격은 1만원대로 타 주산지에서 생산된 딸기에 비해 상자당 2천∼3천원이 높다. 고가에 거래되는 비결은 철저한 선별에서 비롯됐다. 포장할 때 눈에 보이는 딸기와 아래에 있는 것의 크기가 일정하게 분류, 속밖이를 없앤 덕분이다. 또 일반 딸기 실 중량은 1.5∼1.6kg 정도이나 단계작목반은 2kg 가까이 충분히 담는다. 지난해 품질인증까지 받아 소비자에게 더욱 신뢰감을 얻고 있다.특히 몇 년간 자체 재배해온 단계작목반
유통정책
이동광 기자
2001.01.2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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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안 삼칠단감영농조합(조합장 이용식)은 단감의 약보합세에도 불구하고 특품 5단위(51~60개·15kg 기준) 평균 가격이 3만원대를 형성했다. 일부 물량은 3만8천∼4만원대에 거래됐다. 이것은 껍질에 까만 점 하나만 있어도 등외로 구분, 기계선별로 신뢰도를 높인 때문이다.또 4∼5년 동안 쌓인 저장기술로 아직도 아삭아삭한 맛을 그대로 유지하고 있어 소비자의 기호도를 충족시켜주고 있는 것도 주목받는 요인이다. 삼칠조합 이외원 이사는 “소비자들이 일단 믿고 살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선별 작업한 것이 높은 가격을 받는 비결”이라고 밝혔다
유통정책
이동광 기자
2001.01.2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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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지역에서 생산되는 감귤이라도 상인들은 서귀포 중문지역의 칠십리 감귤을 으뜸으로 친다. 감귤 껍질이 얇고 고유의 단맛과 신맛이 정당히 배합돼 있어 한번 먹어본 소비자는 또 찾게 된다는 것이다. 칠십리 감귤은 현재 4번∼6번과(1백41∼2백개·15kg 기준) 거래값이 2만3천원대로 특품 평균인 1만9천5백원대 보다 20% 정도 높았다. 가락시장 부림상회 이이남 사장은 “소비자들이 감귤 맛이 예년 같지 않다는 말을 많이 하는데 칠십리 감귤은 색깔에서 맛까지 어릴 때 먹었던 맛 그대로 남아 있다고 많이 사가는 편”이라고 말했다.
유통정책
이동광 기자
2001.01.2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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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락시장에서 염작배 거래가격(20개 미만 ·15kg 기준)은 4만∼5만원으로 특품 평균가격인 3만5백원대 보다 48% 정도 높은 수준이다. 충남 아산 둔포면 염작배영농조합(대표 한상기)은 농산물에 리콜제를 도입, 철저한 고객관리로 소비지 시장에서 입지를 굳혔다. 출하된 상품이 하자가 있을 경우 현금을 돌려주거나 다른 상품으로 대체해 줘 소비자의 신뢰도를 얻었다. 여기에 상품성도 뛰어나다. 배를 재배할 때 1년간 숙성시킨 완숙퇴비와 키토산을 이용, 충분한 영양분을 공급해 준다. 이렇게 생산된 배는 당도가 대부분 13도에 육박해 맛이
유통현장
이동광 기자
2001.01.2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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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락시장에서 무주과수영농조합(대표 이용식) 반딧골 사과 3단위(31~40개·15kg 기준) 거래가격이 6만∼7만원으로 최고 가격을 받았다. 여타 지역의 특품 가격이 4∼5만원대인 것을 감안하면 50% 정도 높은 가격대다. 무주 반딧골 사과는 해발 2백50∼7백m의 고랭지 지역에서 재배돼 심한 일교차로 당도가 높은 천혜의 자연조건을 가지고 있다. 또 육질이 단단하고 저장성이 좋을 뿐 아니라 선별과정에서 모양이나 빛깔이 나쁜 것은 과감하게 제외시킨다. 특히 포장재를 눈에 띄고 튼튼한 재질을 사용했다. 올해는 타 지역의 경우 대과 생산량
유통현장
이동광 기자
2001.01.2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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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명절인 설 대목에도 소비부진 여파로 과일의 약보합세는 계속됐다.가락시장의 경우 분산이 제때 이뤄지지 않아 과일경매장에 재고량이 늘어 도로에서 경매가 이뤄지는 사태까지 발생했다. 그러나 대부분 농산물의 약세에도 불구하고 고품질 과일들은 제 값을 톡톡히 받았다. 인기 상품은 여타 과일에 비해 가격차이가 보통 20∼30% 정도이며, 심한 경우 50% 이상 높게 거래됐다. 유통전문가들은 상인들과 대형유통업체에서 맛과 선별, 포장 등이 우수한 상품위주로 주문해 공급량이 부족할 정도였다고 밝혔다. 가락시장에서 유통된 과일 중 소비지에서 각
유통정책
이동광 기자
2001.01.2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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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한국농축산업유통연구원(이사장 황의충)은 지난 17일 한국농어민신문사 회의실에서 황의충 이사장을 비롯한 연구원 이사와 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총회를 가졌다. 연구원은 지난해 유사도매시장 연구와 가공공장 사업성 검토 등 연구용역사업을 펼쳤으며, 올해에도 ‘유통사업의 당면과제와 해결방안’ 등 농산업분야 연구용역을 활발히 전개할 방침이다.
유통정책
한국농어민신문
2001.01.2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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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관심이 모아지고 있는 TV홈쇼핑 방송이 30대 대기업을 배제하고 전문채널 2개만을 허용하는 쪽으로 가닥이 잡여질 것으로 보인다.지난 18일 방송위원회가 주최한 ‘홈쇼핑 채널정책 방안’에 대한 공청회에서 전문가들은 대기업 배제와 2개 전문채널 승인 쪽에 많은 의견을 내놨다. 토론자들은 “현 대기업 중심의 홈쇼핑 채널 방식은 독과점적 성격이 강하고 소비자들의 충동구매를 부추기는 면이 많기 때문에 추가 채널을 최소화, 공익성과 소비자 보호차원에서 추진돼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방송위원회는 이번 공청회를 거쳐 이달 30일 홈쇼
유통정책
홍치선 기자
2001.01.2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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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설날을 앞두고 주요 농산물값의 약세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소비지에서는 농산물값이 높다는 불만이 터져나오고 있어 소비부진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18일 현재 서울시내 H업체에서 판매되는 채소류 중에서 무의 경우 개당 1천6백원, 배추 1천2백원, 애호박 2천3백원, 취청 4백80원, 백다다기 4백80원인데 반해 L업체에서는 무가 9백80원 배추는 1천80원, 애호박 1천8백원, 취청 5백50원, 다다기 4백50원으로 나타났다. 소매가격으로 판매되는 무는 같은 날 가락시장에서 15kg(10개들이)상품이 4천원선으로 H업체의 경
유통정책
홍치선 기자
2001.01.1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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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는 주요 농산물 값의 하락으로 도매시장의 거래가 부진했다. 특히 값 오름세의 유인책이 없었고 채소류는 산지 생산량 과잉과 소비둔화가 맞물려 침체를 벗어나지 못했다. 여기에 내년부터 적용되는 표준하역비제의 도입을 앞두고 도매시장법인과 하역노조간 논란이 계속됐고 상장예외품목은 내년 공정한 거래를 위한 정산창구의 운영에 이목이 집중됐다. 가락시장에서는 시장이전과 대아청과 품목확대 문제가 새로운 이슈로 떠올라 논란이 됐다. ■ 표준하역비제/ 유통주체 갈등 2년째 ‘실랑이’농안법 제40조 ②항에 명시된 ‘표준하역비제’ 때문에 시장이 온통
유통정책
홍치선 기자
2001.12.2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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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연말 약세를 면치 못했던 단감값이 연초들어 산지 출하량이 줄면서 강보합세를 보였다. 그러나 한파로 일부 물량이 동해를 입는 사례가 많고 유통업체들이 값이 싼 사과·배로 구매선을 바꾸는 바람에 약세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15일 현재 가락시장에서는 15kg 50개들이 상품이 최고 2만1천원으로 예년 평균값보다 2만원 이상 낮게 거래됐다. 지난해 단감 생산량이 크게 늘어난 상황에서 저장량이 30%이상 늘어난 것으로 파악되고 있으며 이중에서 시장출하율은 50%에도 못 치고 있다. 일부 주산지에서 지난 연말부터 출하조절에 나섰으나 사
유통정책
이동광 기자
2001.01.1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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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kg 10개이내 품질인증 상품이 최고 3만5천원으로 지난 연말 4만원대보다 낮게 형성되고 있다. 일반품은 20개이내 상품이 1만5천원선을 간신히 유지하고 있으며, 하품은 5천원선에 약세를 보이고 있다.이같이 배값이 약세에 머물고 있는 것은 지난해 연말 값 하락으로 상당수의 재배농민들이 설 대목을 겨냥하여 저장량을 늘렸기 때문. 일부 유명 주산지 작목반에서는 지난 연말부터 특상품위주로 출하량을 꾸준히 늘려 전체 저장물량 중 3분의 2까지 소진시킨 것으로 알려지고 있으나 기타 많은 농가들의 경우는 값 오름세 기대심리로 출하를 늦춰
유통현장
이동광 기자
2001.01.1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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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보다는 소비가 잘되고 있으나 일부 유명 주산지 물량을 제외하고는 약세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15일 현재 가락시장에는 지난해 수준인 4백여톤이 반입돼 15kg 30개들이 상품이 최고 3만2천원까지 거래됐다. 상품이 1만6천원, 하품이 3천원까지 거래되는 등 등급간 값 차이가 컸다. 일부 유명주산지 품질인증품은 상자당 4만원대까지 거래됐으나 소비부진으로 3만원대로 밀려났다. 배와 마찬가지로 지난 연말 약세로 많은 농가들이 설 대목에 맞춰 저장량을 늘렸기 때문에 출하량이 한꺼번에 몰리고 있다. 이미 도매시장의 많은 중도매인들은 설 대
유통현장
이동광 기자
2001.01.1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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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온하락으로 애호박 생산량이 급감해 강보합세를 보이고 있다.15일 가락시장 거래가격은 10kg 상품 한 상자에 3만7천∼4만5천원대로 전년대비 3만1천원대에 비해 30% 정도 높다. 이는 기온하락으로 주산지인 경남 진주·의령, 전남 광주·고흥 지역의 작황이 부진해 생산량이 감소했기 때문이다. 이달 초순경 이후 지속된 흐린 날씨로 수정률이 떨어지면서 생산량이 지난달 하순보다 20∼30% 정도 감소한 것이다. 또 수정된 애호박도 양분흡수가 원활하지 못해 농가들이 정상적인 상품 생산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애호박은 설 대목 소비도 늘어날
유통정책
이동광 기자
2001.01.1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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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보합세 전망.15일 현재 가락시장 거래가격은 20kg 상품에 2만6천∼3만8천원으로 지난주 평균 2만9천원대에 비해 10% 정도 올랐다. 설 명절에 3색 채소 중 필수 품목이어서 소비가 서서히 늘어나고 있는 것이다. 반면 1월 중순까지 가락시장 반입량이 1백10∼1백40톤 내외로 지난해보다 30∼40% 이상 적다. 지난해 가을 시금치 재배면적이 예년에 비해 10∼20% 정도 줄어들었기 때문. 이에 상인들은 시금치 구매에 집중하고 있어 매기가 활발해 앞으로 더 오를 것으로 예상된다.동화청과 황윤만 부장은 “시금치는 설 대목에 판매량
유통정책
한국농어민신문
2001.01.1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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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대목 소비가 증가될 것으로 보여 소폭 오름세를 보일 전망이다.15일 가락시장 거래가격은 1kg 상품에 5백50∼6백50원으로 지난주 평균 5백50원대에 비해 10% 정도 올랐다. 전주 소비부진으로 가격이 하락하자 출하량이 20∼30% 줄어든 요인도 있지만 설 대목 수요가 늘어나고 있기 때문이다.올해는 저장양파의 감모율이 지난해의 30∼40%(20kg망 기준)에 비해 크게 줄어든 20% 정도여서 앞으로 출하대기물량이 변수로 작용하겠지만 당초 저장 물량이 전년대비 2만톤 정도 적어 직접적인 영향은 없을 것으로 보인다. 또 설 대목을
유통정책
한국농어민신문
2001.01.1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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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파 최대 주산지인 전남 진도지역의 폭설로 땅이 얼어 작업물량이 줄어 소폭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15일 가락시장 거래가격은 1kg 상품 한 단에 6백20∼7백20원으로 지난주 평균 4백90원대 보다 35% 정도 올랐다. 지난주 불어닥친 폭설과 한파로 수확이 원활하지 않기 때문. 그러나 예년에는 빠르면 10월 중순부터 출하됐던 진도대파가 약보합세로 12월 중순까지 출하가 늦춰진 상황이어서 오히려 악재로 작용할 가능성이 높다. 진도 고군농협에 따르면 농가 계약재배 가격이 1kg 단당 3백50원, 물류비가 kg당 3백원 정도이나 1월까
유통정책
한국농어민신문
2001.01.17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