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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치를 문화 자산으로 인식하고 문화산업 분야의 자원으로 활용하자는 취지의 김치문화아카이브 구축 사업이 진행된다. 지난 15일 순천대 김치연구소는 세계김치연구소, 순천농협남도김치 등과 함께 국립순천대 70주년 기념관에서 ‘김치산업의 활성화와 수출전략’이란 주제로 제7회 김치심포지엄을 열었다. 이 자리에선 김치문화아카이브 구축사업에 대한 사업설명과 더불어 주요 국가의 김치 수출 활성화전략이 발표됐다.▲김치와 문화 연결시키는 김치문화아카이브 구축 사업=김치문화아카이브 구축 사업은 세계김치연구소에서 적극적으로 진행하는 사업이다. 이날 최은
식품산업
김경욱 기자
2013.10.15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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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명인을 중심으로 한 전통식품체험과 지역관광을 연계한 기차여행 프로그램이 출시됐다.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와 코레일은 전통장류, 한과, 차 등 전통식품 명인 체험과 기차여행을 연계한 농가명품빌리지 프로그램을 19일부터 운영한다고 지난 4일 밝혔다.일반 체험 프로그램과의 차별화를 선언한 농가명품빌리지는 식품명인만의 제조비법, 전통에 대한 철학을 공유할 수 있는 오감만족 프로그램들로 구성됐다. 전남 광양에서 청매실 농축액을 제조하는 홍쌍리 명인과 강원도 강릉에서 갈골산자를 만드는 최봉석 명인, 경남 하동의 우전차 명인인 김동곤 명
식품산업
김경욱 기자
2013.10.08 1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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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장류산업의 발전과 세계화를 위해선 규제완화와 우수성 구명 등의 지속적인 연구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나왔다. 한국식품연구원은 최근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과 한국장류기술연구회와 공동으로 ‘전통장류의 발전방향’이란 주제로 심포지엄을 가졌다. 전북 순창에 소재한 순창장류연구사업소에서 열린 이번 심포지엄에선 장류산업의 다양한 전문가들이 참석, 산업 발전을 위한 토론을 가졌다.이 자리에선 규제완화 등 제도개선 필요성이 먼저 도출됐다.정도연 순창군 발효미생물관리센터장은 “종균이나 숙성용기에 대한 사용 제한을 개선해야 한다”며 “전통장류의 발전을
식품산업
김경욱 기자
2013.10.08 1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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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류업계가 알코올문제를 예방하기 위해 직접 나서 눈길. 주류업계가 모인 한국주류산업협회는 25일 주류업계의 알코올 문제 예방 활동 등을 주제로 한 국제세미나를 열고 이 문제에 대처. 이 자리에선 우리나라는 물론 호주와 대만 등 외국의 해당 사례와 정책을 조명하고 대응 방안 모색. 협회 관계자는 “이번 세미나는 해로운 음주 예방을 위한 주류업계와 각계의 역할을 모색하고 유관단체들 간의 상호협력을 증진시키는 자리”라며 “이번 세미나를 통해 해로운 음주행위가 우리 사회에서 지속적으로 감소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보내달라”고 당부.
식품산업
한국농어민신문
2013.09.25 0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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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TA 등의 영향으로 와인 수입량이 급격히 증가한 반면 수입가격은 하락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와인 수요 저변이 확대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관세청은 지난 15일 와인·위스키 수입동향을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올해 들어 지난 8월 현재 와인 총 수입량은 2만2387kl로 지난해 같은 기간 1만8122kl보다 25.7% 증가했다. 반면 수입가격은 1병(750ml) 기준 4256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기준 4415원보다 3.6% 하락했다.수입 점유는 적포도주의 경우 칠레산, 프랑스산 순이었고 백포도주는 스페인산이 가장 많았고 이탈
식품산업
김경욱 기자
2013.09.17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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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류업계의 유통문제가 계속해서 불거지고 있어 이에 대한 총체적인 개선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대형업체 위주로 흘러가는 주류유통에 있어 다각적인 채널을 마련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는 것이다.공정거래위원회는 지난 12일 자신의 전속 주류도매점에 제품구입을 강제한 ㈜배상면주가에 시정명령과 함께 900만 원의 과징금을 부과하고 검찰에 고발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이에 따르면 배상면주가는 2010년 2월부터 2012년 3월까지 2년여 동안 전국 74개 도매점에 생막걸리 제품을 구입하도록 강제했다. 2010년 2월 생막걸리 제품을 출시하면서
식품산업
김경욱 기자
2013.09.17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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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봉산 미나리 등 지역 농특산물을 활용한 주류가 대거 대한민국 대표 명품주로 선정됐다.농림축산식품부는 2013 대한민국 우리술품평회를 개최, 대한민국 대표 명품주 32점을 선정했다고 지난 12일 밝혔다.총 8개 분야에서 진행된 이번 품평회에서 생막걸리 대상은 팔공산미나리능성(대구)의 미나리생막걸리, 살균막걸리 부문은 우리술(경기 가평)의 미쓰리그린이 차지했다.약주·청주 부문엔 참본(전북 남원)의 황진이, 과실주 대상은 도라원(충북 영동)의 샤토미소로제스위트에게 돌아갔다. 또 증류식소주 대상은 대산영농조합(제주)의 고소리술, 일반증류
식품산업
김경욱 기자
2013.09.16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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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강 체제로 고착화돼 있는 국내 맥주시장이 새롭게 변화될 계기가 마련됐다. 그동안 농림축산식품부와 지역의 맥주업계가 줄기차게 요구한 하우스 맥주의 판매장소 확대 건이 정부의 세법개정안에 포함된 것.(세법개정안이 원점에서 재검토돼도 이 사항은 쟁점의 대상이 아니기에 변경될 가능성은 낮다) 농식품부에선 이를 적극적으로 활용할 계획으로 국내산 재료를 사용한 맥주시장에 변화의 바람이 불지 주목되고 있다. 반면 이를 위해선 아직 넘어야 할 산도 많다는 지적이다.▲주류업계의 대표적 손톱 밑 가시가 뽑히다=농식품부에 따르면 하우스 맥주의 판매장
식품산업
김경욱 기자
2013.08.13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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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 주류업계와 언론에서 막걸리가 현재 침체되고 있는 주요 이유를 ‘각종 규제로 인해 대기업이 떠났기 때문’으로 규정 내리고 있어 막걸리 업계가 반발하고 있다. 막걸리가 붐이 일자 대기업이 앞 다퉈 막걸리 시장에 진입했고, 별다른 효과를 거두지 못하자 스스로 떠난 것을 규제 때문이라고 규정 내리는 것에 대해 비판하고 나선 것이다.막걸리 업계에 따르면 최근 들어 대기업이 막걸리 시장에서 속속 떠나고 있다. 한 대형업체는 올해 들어 막걸리 지분을 매각했고, 또 다른 업체들도 일본 막걸리 시장에서 속속 철수하고 있다.이렇듯 대형업체들이
식품산업
김경욱 기자
2013.07.23 2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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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10일에서 길게는 30일 가량에 머물렀던 생막걸리 유통기한이 최대 100일까지 연장될 것으로 보인다.한국식품연구원은 지난 12일 막걸리 유통기한을 최장 100일까지 연장한 ‘막걸리 유통기한 연장기술’을 개발해 업계에 보급한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막걸리 제조 시 발효 과정 중 곡물의 당화에 의해 생긴 당을 완전히 소진시키는 ‘완전발효법’을 통해 발효성 당류를 제거, 후발효를 억제하는 방법으로 생막걸리의 유통기한을 연장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식품의 유통기한 설정기준 및 유통기한 설정 실험 가이드라인에 따라 가속실험을 수행한 결과
식품산업
김경욱 기자
2013.07.17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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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류의 원조 순창장류축제가 지난 3월 대한민국축제 콘텐츠대상 수상에 이어 ‘피너클 어워드 코리아’ 2개 부문에서 수상하는 등 오는 10월 장류축제를 앞두고 군청 분위기가 한껏 고조. 군은 최근 한국축제이벤트박람회장에서 열린 2013 피너클 어워드 코리아 시상식에서 신규 프로그램인 ‘옛날 순창 전통메주만들기’와 ‘순창고추장전국어린이 떡볶이 요리왕 선발대회’분야에서 수상하는 등 연이은 수상 소식에 기쁨이 두 배. 이에 군청의 한 공무원은 “이 같은 수상은 순창장류축제가 대내외적으로 경쟁력 있는 축제로 인정받고 있음을 의미한다”며 화
식품산업
한국농어민신문
2013.07.12 1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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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CC(사용자 제작 콘텐츠)와 방송을 통한 전통주 소비 활성화 방안이 마련된다.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2일 우리 전통주에 대한 인지도 제고 및 홍보효과 증진 등을 통한 소비촉진을 유도하기 위해 제2회 전통주 UCC 공모전 및 방송작가 초청 간담회를 실시한다고 밝혔다.전통주 UCC공모전은 9월 6일까지 이어지며 19세 이상의 대한민국 국민과 외국인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언어 제한 없이 다양하고 참신한 전통주 홍보 동영상을 제작하면 된다. 제작된 동영상 UCC는 유튜브에 게재, 네티즌의 호응도 등을 심사결과에 반영한다. 공모전에 대한
식품산업
김경욱 기자
2013.07.07 1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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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원 국정조사 등을 놓고 여야가 연일 날선 공방을 벌이는 것과 대조적으로 지난 1일 열린 대한민국식품명인대전 개막식엔 ‘우리 전통음식’으로 하나 되는 모습을 연출해 눈길. 이날 개막식장엔 황우여 새누리당 대표, 이낙연 민주당 의원 등 여·야를 불문하고 60여명의 국회의원이 참석, 서로 덕담 등을 주고받으며 명인들이 제조한 ‘전통식품’을 통해 우리 음식의 한류를 이뤄내야 한다고 기원. 한 기관 관계자는 “전통식품과 명인제도 활성화에 대해선 오늘처럼 여·야가 한 목소리를 내 제대로 된 법안을 만들었으면 좋겠다”고 기대.
식품산업
한국농어민신문
2013.07.03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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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10년간 장류 수출이 큰 폭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관세청은 최근 10년 간(2003~2012년) 전통장류(간장·된장·고추장) 수출이 2.5배 증가했다고 밝혔다. 연평균 수출 증가율은 10.7%였으며, 수출대상국도 57개국에서 81개국으로 확대됐다.우선 고추장의 성장세가 눈에 띄었다. 2003년 786만9000달러였던 수출액이 2012년엔 2370만7000달러로 201.3% 증가했다. 해마다 13% 증가한 수치이며 수출대상국은 39개국에서 71개국으로 82%늘었다.간장도 2003년 565만9000달러에서 2012년엔 138
식품산업
김경욱 기자
2013.07.02 1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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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걸리 업계가 전통주 업계와 선을 긋고 있다. 막걸리 업체가 관련 협회를 구성하는 등 우리술 시장이 막걸리와 막걸리를 제외한 전통주로 나뉘고 있는 것. 이에 대한 기대와 우려가 공존한다.▲차별화된 산업전략 세울 수 있다=막걸리와 전통주업계의 불협화음은 ‘막걸리붐’이 절정에 달했던 몇 해 전부터 집중적으로 제기됐다. 당시 막걸리를 제외한 전통주 업계에선 ‘막걸리만 우리술이냐’는 불만을 집중적으로 표출했다. 막걸리가 우리술 정책의 중심에 있고, 관련 행사도 막걸리 업체 위주로 구성됐다는 것이 전통주 업계의 불만사항이었다. 반면 막걸리
식품산업
김경욱 기자
2013.06.25 19: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