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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민신문]○…러시아 수역 조업을 위한 한·러 어업위원회가 17~19일 3일간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개최. 이번 한·러 어업위원회에서는 올해 우리나라 원양어선과 근해어선이 러시아 배타적경제수역(EEZ)에서 잡을 수 있는 명태·대구·꽁치·오징어 등의 어획할당량과 조업조건 등에 대해 협상을 할 예정. 국내 수산업계는 이번 협상에서 명태가격 하락에 따른 입어료 인하, 어획량이 감소한 오징어 어획할당량 확보, 골뱅이 조업을 위한 통발업계의 신규 입어 등이 논의되길 기대. 또 우리 정부는 올해 어업위원회가 러시아 측 사정으로
정책
한국농어민신문
2019.04.16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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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민신문 김관태 기자]우리 정부가 취한 ‘후쿠시마 주변 8개현에 대한 수산물 수입 금지조치’에 대해 세계무역기구(WTO) 2심 판정이 곧 나올 예정인 가운데, 일본산 방사능 오염 수산물의 국내 유통을 우려하며 정부의 특별대책을 촉구하는 목소리가 나온다. 현재 우리나라는 후쿠시마 원전 사고에 따라 후쿠시마 주변 8개현에 대한 수산물 수입을 금지시킨 상태로, 일본은 이 같은 조치가 국제 협정에 위배된다며 WTO에 제소한 상태다. 지난해 1심에선 우리나라가 패소했고, 이번 2심에서도 같은 결과가 나올 것이란 예측이 나오고 있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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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관태 기자
2019.04.09 1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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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민신문 구자룡 기자]통영·거제·남해 개체굴 양식 등올해부터 5년 동안 집중 지원 경남도가 올해부터 매년 33억원씩 5년간 총 165억원을 투입해 ‘패류 지역 특화품종 육성’을 지원한다.경남도는 지역별로 생산되는 패류의 특성을 고려한 차별화된 지원을 통해 패류 양식산업의 체계화·고도화를 목표로 ‘패류 지역특화품종 육성사업’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는 도정 4개년 계획의 ‘패류 양식산업 클러스터 구축’의 일환이다.경남도는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앞서 지난해부터 시군, 학계, 연구계, 어업인단체, 지역 선도 양식어가 등을 중심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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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자룡 기자
2019.04.05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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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민신문 김관태 기자]정부가 ‘조건불리지역 수산직불금’ 신청에 들어갔다. 올해부터는 관련 법 개정으로 ‘도서지역과 육지의 거리 규정’이 삭제돼 모든 도서지역에서 조건불리 수산직불금을 받을 수 있다. 해양수산부는 조건불리지역 수산직불금 지급대상은 총 356개 도서 2만2000여 어가로 파악하고, 이달부터 오는 5월 31일까지 신청 접수를 받는다. 직불금을 신청하고자 하는 어업인은 각 마을공동운영위원회를 통해 읍·면·동사무소로 신청하면 된다. 정부와 지자체는 신청자격 등을 검토해 11월경 최종 수급대상자를 선정한 후 직불금을 지
정책
김관태 기자
2019.04.05 0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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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민신문 김관태 기자]올해 7월 1일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으로 새롭게 출범하는 선박안전기술공단이 해양교통안전 분야를 이끌어갈 인력 채용을 실시한다. 이번 채용은 기존 공단의 업무범위인 선박검사, 여객선 안전운항관리업무와 함께 해양교통안전과 관련한 조사·연구 등 새로 출범하는 공단의 업무분야 전반에 걸쳐 이뤄진다. 1차 신규채용 규모는 △해양교통 연구·방송 분야 연구직(해양교통) 1명 및 일반직(방송) 1명 △선박검사 분야 기술직(기관분야) 3명 △여객선 안전운항관리 분야 21명 △현장 민원보조 계약직 6명 등이다.공단은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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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관태 기자
2019.03.22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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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민신문 강재남 기자]제주 추자도 지역 어업인들의 현장 애로사항을 해결하기 위한 ‘추자수산기술센터’가 정규 조직 전환시까지 한시적으로 운영된다.제주특별자치도 해양수산연구원(원장 김문관)은 추자도 어업인 및 자생단체, 도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추자수산기술센터 현판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추자수산기술센터는 추자 어업인들의 ‘추자양식섬 안정화와 현장 애로사항에 대한 기술지원을 위한 해양수산연구원 분원설치’ 건의사항에 따라 설치됐다.도해양수산연구원은 추자수산기술센터가 정규 조직으로 전환될 때까지 한시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제주=강재
정책
강재남 기자
2019.03.22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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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민신문 김관태 기자]수산 분야에서 일하는 외국인 노동자들의 국내 체류가 보다 안정화할 것으로 보인다. 해양수산부는 법무부와 협의를 거쳐 이달부터 고용추천서 발급업체를 확대하는 한편 수산분야에서 별도로 숙련된 외국인 노동자를 뽑을 수 있도록 했다. 고용추천제는 외국인 노동자들이 비자를 ‘외국인 숙련기능인력점수제 비자(E-7-4)로 전환 시 정부 부처의 고용추천서를 제출하면 최대 10점의 가점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이 비자를 받게 되면 외국인 노동자들은 2년마다 체류를 연장하며 귀국 없이 지속적으로 국내에서 일할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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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관태 기자
2019.03.22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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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민신문 김관태 기자]폐부표·폐어구 자율 회수 확대해양폐기물관리법 제정도‘어촌뉴딜300 사업’ 70개소1700억 들여 선착장 등 조성해양수산부가 올해 수산업 혁신을 위한 관련 제도 개선을 집중 추진한다. 최근 심각한 문제로 떠오른 ‘해양플라스틱 쓰레기’는 범부처 차원의 종합대책을 만든다.김양수 해수부 차관은 7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이 같은 내용의 ‘2019년 해수부 업무보고’ 내용을 발표했다. 김 차관은 “올해 해양수산부는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 실현과 해양수산업 체질개선을 위해 깨끗하고 안전한 바다 실현, 연안·어촌의
정책
김관태 기자
2019.03.08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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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민신문 강재남 기자]제주연구원 엄상근 연구위원28곳 5가지 정비 방향 제시제주지역 마을공동어항이 28곳에 이르고 있지만 상대적으로 활용도가 부족한 것으로 나타나 활성화 및 관리가 시급하다는 분석이다.제주연구원 엄상근 연구위원은 ‘제주지역 마을공동어항 특화 및 관리 방안 연구’를 통해 제주지역 마을공동어항 기초조사를 실시, 마을공동어항 관리 및 활성화 방향을 제시했다.연구보고서에 따르면 제주지역 어항은 99곳으로 대규모 어항을 제외한 소규모 어항으로 분류되는 28곳의 마을공동어항에 대한 관심은 상대적으로 낮은 상황이다.마을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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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재남 기자
2019.02.28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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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민신문 김관태 기자]해수부, 시범사업 단체 공모위치발신장치 의무 장착양륙 전 어획량 입력 등 따라야자발적으로 TAC(총허용어획량)을 정해 운영하면 어업 관련 규제를 완화해주는 방안이 추진된다. ‘자원관리형 어업구조 개편’의 신호탄이 될 전망이다. 해양수산부는 지난달 27일 ‘TAC 기반 어업규제 완화 시범사업’에 참여할 어업인단체를 공모한다고 밝혔다. 공모기간은 오는 4월 1일까지다. 수산자원 회복을 위해 TAC 제도를 자발적으로 수용하는 어업인단체에 어구나 어법 등 어업 관련 규제를 완화해 주겠다는 것이다. 이를 통해 해
정책
김관태 기자
2019.02.28 16: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