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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에서 시집 온 이민여성들이 친정을 방문할 수 있는 기회가 열렸다. 한국여성재단(이사장 조형)은 생명보험사회공헌위원회와 삼성생명의 후원을 받아 오는 9월 8일부터 7박 9일의 일정으로 이민여성의 친정방문을 지원한다. 신청자격은 2010년 1월 1일 이전 한국에 입국한 베트남 출신 이주여성으로, 같은 날짜 이후 친정방문 경험이 없는 자다. 지원내역은 선정된 가족구성원의 왕복항공료와 현지관광료 등이다. 신청을 원하는 여성은 8일까지 신청서를 작성해 우편접수하면 된다. 신청서는 지역재단 홈페이지를 방문하면 받을 수 있고 베트남어 신청
다문화
강효정 기자
2012.06.07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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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이주여성 통계에 읍면 단위 조사자료가 빠져 있어 그동안의 통계조사가 부실한 것으로 드러났다.현재 국내 거주 이주여성의 수는 행정안전부와 법무부가 파악한다. 그런데 이 통계에 농어촌 이주여성의 대다수가 사는 읍면 단위 조사자료가 포함돼 있지 않다. 행안부는 매년 1월 1일자를 기준으로 ‘외국인주민현황조사’를 실시한다. 한국국적 미취득자와 취득자·외국계주민자녀로 나눠 발표하는데, 국적 미취득자는 법무부의 ‘출입국·외국인정책 통계월보’ 수치를 쓰고 나머지는 자체 조사한다. 문제는 이 조사의 단위가 시·도와 시·군·구로만 돼 있다는
다문화
강효정 기자
2012.05.14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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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문화가 농업·농촌발전에 기여하기 위해서는 의존지향형 복지보다는 사업화를 통한 자립지향 정책 마련 등 한국형 다문화사회 모델 개발이 절실하다는 지적이다. 또 다양한 문화배경을 지닌 여성결혼이민자의 경우 지역여성농업인 CEO 등과의 네트워크 형성을 통한 취업지원을 위한 연구도 강화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이같은 의견은 농촌진흥청이 발간하는 인테러뱅 ‘농촌다문화, 공존의 시대’ 자료에서 제기됐다. 이 자료에 따르면 그동안 우리나라는 대내외적으로 단일 민족국가를 표방해 왔으나 최근 개방과 교류 확대, 결혼이민, 외국 노동력 유입 등으로 점
다문화
정문기 기자
2012.04.24 1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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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가 농촌지역 결혼이민자를 위해 1%금리의 지원계획을 내놨다최근 도는 농촌지역의 결혼이민자 농가는 증가하고 있으나, 경제적 요인이 이농과 가정불화의 원인으로 불거지자 대출금리 1.0%, 10억원 지원을 골자로 하는 ‘2012년 결혼이민농가 지원계획’을 마련했다. 경북도의 결혼이민농가 농어촌진흥기금 지원사업은 시행 첫해인 지난해 경우 24건, 5억4000만원이 지원되었으나 금년에는 대상자 및 대출금리 등 조건을 완화해 더 많은 농가에게 혜택이 돌아가도록 변경했다. 신청대상자는 도내 농촌지역에 거주하면서 외국인과 결혼해 영농에 종사
다문화
박두경 기자
2012.04.03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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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는 지리적 여건 등으로 집합교육과 방문교육에서 소외된 우도와 추자 등 도서지역과 농어촌지역에 거주하는 다문화가족 172가구를 대상으로 내달부터 온라인 교육을 지원한다. 이는 가정내에서 사이버 교육을 통해 한국어 교육과 제주생활, 문화 등 지역의 특성을 배울 수 있는 교육기회를 확대하기 위한 것이다. 방법은 KCTV제주방송 주체로 진행되는 온라인교육사이트 http://ecamp.cyber korea.ac.kr로 접속하면 ‘다문화 가정 e-배움 캠페인’을 들을수 있다.
다문화
한국농어민신문
2012.04.03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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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수산식품부가 다문화 가족들에게 맞춤형 교육으로 농어촌 정작 지원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이를 위해 농식품부는 결혼이민 여성들에게는 단계별 농업 교육을 실시하는 한편 농어촌다문화 가족등에게는 정착 지원 교육을 실시한다.특히 1:1 맞춤형 교육은 교육 효과가 뛰어난 것으로 나타나 이를 더욱 확대하는 것으로 농식품부는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결혼이민여성을 대상으로 한 단계별 영농교육은 첫 단계로 정착 초기 이민여성들을 대상으로 ‘기초 농업교육’을 실시해 농업 용어설명과 기초 농업이론, 농기계 사용법 등을 가르치게 된다. 다음
다문화
정문기 기자
2012.03.20 1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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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력피해 이주여성에게 상당과 긴급구조 지원을 수행하는 ‘이주여성긴급지원센터’ 야간 상담서비스가 강화된다. 여성가족부는 이달부터 ‘이주여성긴급지원센터’인원 및 상담시간을 확충키로 했다고 밝혔다. 그동안 야간에는 비교적 상담수요가 많은 중국어, 베트남어, 한국어를 중심으로 상담원 6명이 격일제로 3명씩 근무하면서 상담을 진행하고, 그 외 언어에 대해서는 해당 상담원의 집이나 휴대전화로 착신 전환해 야간상담을 진행해왔다. 하지만 야간상담팀 확대로 3월 1일 부터는 베트남어, 중국어, 필리핀어(영어), 캄보디아어 또는 러시아어(우즈벡어),
다문화
정문기 기자
2012.03.20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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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가족부가 폭력피해 이주여성에게 365일 24시간 상담과 긴급구조를 지원할 수 있도록 ‘이주여성긴급지원센터 1577-1366’의 야간 상담서비스를 이번 달부터 한층 강화한다고 밝혔다.그동안 야간에는 중국어, 베트남어, 한국어를 중심으로 상담원 6명이 격일제로 3명씩 근무하면서 상담을 진행하고, 그 외 언어는 해당 상담원의 집이나 휴대전화로 착신 전화해 야간상담을 진행했다. 이번 야간상담팀 확대로 이번 달부터는 베트남어, 중국어 필리핀어(영어), 캄보디아어 또는 러시아어(우즈벡어), 한국어 상담원이 7개 언어로 야간에 직접상담이 가
다문화
한국농어민신문
2012.02.29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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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가족부(장관 김금래)는 다문화 가족의 한국사회 적응 및 사회 통합을 돕는 ‘2012년도 지역 다문화 프로그램 사업’을 다음달 3월 5일까지 공모한다. 이번에 공모하는 사업은 다문화가족 역량강화, 다문화에 대한 이해 증진 등 다문화가족의 안정적인 정착과 사회통합에 기여하는 분야를 중심으로 선정할 계획이다. 이 사업은 기획과제와 일반과제로 나눠 공모하며 기획과제인 ‘다문화가족 청소년의 역량강화’분야에 선정된 사업은 7000만원 한도, 일반과제인 ‘다문화가족 일자리 연계 등 사회참여 지원’과 ‘다문화가족 사회 통합 조성’ 분야에 선정
다문화
한국농어민신문
2012.02.14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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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성·인력 부족으로 사업 ‘보여주기식’…접근성도 떨어져기관 특성 활용…다양한 교육 제공, 초등학교 이용 모색을정부는 2008년 다문화가족법을 제정해 다문화가족대상자를 위한 지원책 마련에 힘쓰고 있지만 농촌은 정책대상에서 제외되고 있다. 2008년 농림수산식품부 여성정책과에서 추진하던 다문화정책사업이 여성가족부에 이양되면서 다수의 수혜자가 몰린 대도시에 초점이 맞춰졌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이중문화를 겪고 있는 자녀는 물론 한글교육 및 문화교양, 시민사회에서 소외되고 있는 농촌이주여성에 맞는 다문화정책을 제도화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다문화
한국농어민신문
2011.12.15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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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사·이웃 학부모와 원활한 소통 어려워 정보교류 한계지원정책도 만족도 높지 않아 ‘실효 의문’·역차별 시각도“애들 학교 학부모 모임에 가면 늘 제가 먼저 밝혀요. ‘저 일본사람이에요. 말이 좀 서투니까 이해해주세요’라고요. 지금은 이렇게라도 말을 하지만 처음에는 한마디도 못했어요.”강원도 횡성에 거주하고 있는 히로꼬(45) 씨의 말이다. 히로꼬 씨는 자녀가 둘이다. 자녀와 대화는 한국어로 한다. 그녀가 먼저 하는 걱정과 고민은 본인이 아닌 자녀 교육, 학교생활 문제가 먼저 앞선다. 필리핀에서 온 엠마 역시 성격이 활달한 편이지만 선
다문화
한국농어민신문
2011.11.22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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