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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민신문 이평진 기자] 충북 청주지역 축산농민들이 청주시의 축사허가 취소로 적지 않은 경제적 손실을 보게 됐으나 뚜렷한 대책이 없어 고충을 호소하고 있다.농민들은 적게는 몇천만원 부터 많게는 10억원 이상까지 손해를 보게 됐다. 문제는 이미 법적 판결까지 끝난 상태여서 시의 후속대책만 기다려야 하는 답답한 상황에 놓였다는 것이다.청주시 가덕면 일대 7명의 축산농가들은 몇 년 전 갑작스럽게 축사허가 취소를 통보받았다. 충북과학고등학교 학부모들이 학생들의 학습권에 방해를 받는다며 학교 인근의 축사허가를 취소해달라는 소송을 제기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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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평진 기자
2023.04.14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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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민신문 이평진 기자] ‘청주팡’. 충북 청주시 온라인도매시장 이름이다.작년 8월에 쇼핑몰 문을 열었다. 3월말까지 누적 매출액은 5000만원 가량. 월 평균 매출액이 700만원 수준이다. 쇼핑몰을 만드는데 자그마치 14억원이 들었다. 국비 7억원에 시비 7억원을 더했다.들어간 돈을 감안하면 파산 수준이다. 그럼에도 도매시장관리과 담당팀장은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고 말했다. 올 매출목표는 2억원. 추세대로라면 어려워 보인다. 월 평균매출이 700만원이니 잘해야 1억원 될까말까다.청주팡은 온라인 도매시장이라고 하지만 궁색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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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평진 기자
2023.04.11 1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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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민신문 이평진 기자] 조직배양 기술로 화상병에 강한 저항성 사과 대목을 증식할 수 있는 기술이 개발됐다.특허출원 된 이 기술은 화상병에 저항성이 있는 G대목(제네바 대목) 생장점을 이용해 조직배양 배지를 선발, 바이러스 감염이 없는 건전한 식물체를 대량 생산할 수 있다. 화상병 저항성 사과 대목인 제네바 계통 대목은 미국 코넬대학 제네바연구소에서 육성한 품종으로 G11대목 등이 있고 과수화상병에 저항성이 있는 것으로 보고 됐다.사과는 영양번식 작물로 대목(뿌리나무)을 이용해 접수(과실나무)에 접목 묘목을 양성하고 있다.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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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평진 기자
2023.04.04 1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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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민신문 이평진 기자] 충북 청주에 곤충스마트팜 실증단지가 들어설 예정이다.충북도와 비에스에프팜㈜은 지난 3월 30일 곤충사육농가와 협력하는 민간투자형 곤충스마트팜 실증단지 투자 협약을 체결했다. 비에스에프팜은 250억원 규모의 생산, 가공, 유통시설을 투자한다고 한다.이 회사는 곤충전문기업으로 사육노하우와 상품화를 위한 가공시설을 보유하고 있다. 이에 도내 30호의 곤충사육농가와 협력, 단백질 분말, 바이오디젤, 천연물 의약품 원료개발 분야에 진출한다는 것이다.또 반려동물 사료, 양어사료, 양계 사료, 양돈 사료 등에 첨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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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평진 기자
2023.03.31 1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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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민신문 이평진 기자] 충북 남부3군(보은, 옥천, 영동)의 과일생산지도가 크게 바뀌었다.보은군은 사과면적이 크게 늘었다. 2012년 재배면적 565ha에서 2020년 692ha로 증가했다. 영동군의 변화는 더 두드러진다. 복숭아는 632ha에서 1230ha로 두 배나 증가했다. 반면 포도는 2209ha에서 1169ha로 절반이 사라졌다. 포도가 폐원된 자리에 복숭아가 제일 많이 심겨진 것이다.옥천군도 포도가 351ha에서 198ha로 줄었고 반면 복숭아는 235ha에서 481ha로 두 배가 늘었다. 영동군과 양상이 비슷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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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평진 기자
2023.03.21 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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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민신문 이평진 기자] 충북 괴산군이 올해 처음 ‘여성농업인 특수건강검진’ 사업을 실시한다.여성농업인 특수건강검진 사업은 여성농업인의 농작업 질환 유병률과 의료비용이 높은 특성을 고려해 특수건강검진을 받을 수 있는 사업이다. 만 51세~70세 여성농업인이 대상이며 약 350명이 지원혜택을 받을 수 있다.검진비용은 전액 지원되며 개인 부담은 없다. 검진은 근골격계, 심혈관계, 골절·손상위험도, 폐활량, 농약중독 총 5개 영역, 10개 항목으로 진행된다. 홀수 연도 출생 여성농업인은 일반 건강검진과 더불어 특수건강검진도 함께 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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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평진 기자
2023.03.17 1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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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민신문 이평진 기자] 충북 충주시가 사과를 주력으로 하는 묘목농원 육성에 나서고 있다.충주시가 과수묘목 농원 육성에 나서는 것은 충북 최대 사과 주산지임에도 불구하고 농원이 전무하기 때문이다. 이에 지난 2021년부터 묘목을 전문적으로 생산할 수 있는 인력을 육성하기 시작했다. 작년에는 과수묘목생산 시범사업을 추진하면서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있다.충주시는 엄정면에 과수묘목생산 시범 사업장을 운영하고 있다. 이곳에서 농민들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하고 묘목 수급률 증대를 위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조길형 충주시장도 최근 이곳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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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평진 기자
2023.03.14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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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민신문 이평진 기자] 충북 영동와인의 미국 수출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다. 영동군은 최근 미국의 한 무역업체와 협약을 맺고 와인수출에 협력키로 했다. 협력 내용은 영동군에서 생산되는 와인 3종을 미국내 주류취급점에서 판매할 수 있도록 양자가 힘을 모으자는데 있다. 수출이 추진되는 와인은 컨츄리농원의 산머루 드라이와 금용농산의 샤인머스캣 스파클링, 로제스파클링 등이다. 영동군은 와인 수출에 앞서 주기적인 품질관리에 나서고 와이너리와의 협업도 강화키로 했다. 이번 협약은 국내의 한 컨설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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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평진 기자
2023.03.10 1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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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민신문 이평진 기자] 충북도가 못난이 김치 판로 다양화에 팔을 걷어붙였다.충북도는 최근 ‘어쩌다 못난이 김치’ 사업에 참여할 업체 6개소를 확정하고 업무협의를 가졌다. 당초 못난이 김치 사업에 참여의사를 밝힌 곳은 11개소였다. 이중 생산과 공급능력, 사업안전성 등을 기준으로 대상 업체를 선정한 것이다.대상 업체는 청주 예소담과 산수야, 충주 동심, 괴산 제이엠에이치, 보은 이킴, 음성 보성일억조코리아 등이다. 대상 업체에서는 도시농부, 도시 근로자, 일손이음 사업을 통한 인력을 최대한 활용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생산비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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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평진 기자
2023.03.03 1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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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민신문 이평진 기자] 충북 진천군이 결혼이민자의 친척을 초청하는 방식으로 농촌인력을 확보키로 했다.기존의 외국인 계절근로자와는 다른 인력활용 방법이다. 이 방식으로 올해 총 240명의 외국인 근로자를 농촌인력으로 활용한다. 진천군에 따르면 결혼이민자 친척 초청방식을 통해 올해 약 190여명이 입국예정이라고 한다. 이들은 약 5개월간 근로하고 귀국하게 된다. 이 프로그램은 다문화 가정에 일자리를 제공하면서도 외국인 근로자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또 외국인 계절근로자의 가장 큰 불안 요소인 무단 이탈률을 낮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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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평진 기자
2023.02.28 1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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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민신문 이평진 기자] 충북 진천군이 올해 벼 계약재배사업을 추진한다. 계약품종은 ‘알찬미’다.진천군은 작년부터 계약품종을 ‘알찬미’로 바꿨다. 농민이 농협이나 민간 업체와 계약을 체결하고 수매에 응하면 장려금을 지원한다. 장려금은 조곡 40kg 한 포당 5000원이며 1ha당 80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다만 단백질 함량이 6.3% 이하를 기록할 경우에만 장려금을 지원한다. 상한 면적 5ha 조항은 올해부터 없애 면적 상관없이 지원받을 수 있다.진천군은 계약재배 품종 전환 이후 단백질 분석 결과 합격률이 90%에 달해 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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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평진 기자
2023.02.24 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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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민신문 이평진 기자] 충북 보은농협 조합장이 사전 선거운동을 했다는 신고가 선거관리위원회에 접수됐다.보은군선관위는 이 신고를 바탕으로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사전선거운동 의심을 받고 있는 사건은 2월 10일 발생했다. 보은농협 곽 모 조합장이 산외지점 경제사업장에서 한 조합원을 만난 게 발단이 됐다. 둘이 대화하는 과정에서 조합장이 조합원의 주머니에 무언가를 넣는 듯한 모습이 목격됐고 이 장면이 CCTV에 녹화됐다는 것이다.이에 신고자가 CCTV 녹화내용을 근거로 선거관리위원회에 제보를 한 것이다. 그러나 당시 녹화된 C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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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평진 기자
2023.02.21 1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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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민신문 이평진 기자] 충북 영동군이 올해 농산물택배비 지원을 늘린다.작년에는 사업비 5000만원을 지원했으나 올해는 2억원으로 증액했다. 직거래 판매 증가 흐름과 농가 의견을 반영한 것이다. 택배비 지원은 건당 2000원이며 최소 50건 이상, 최대 100건까지 지원한다. 11월까지 농가신청을 받고 12월에 일괄 지급한다. 임산물과 가공품 등은 지원되지 않고 농산물 택배비에 대해서만 지원된다.영동은 택배비 지원증액을 통해 직거래 확대와 농가 유통비용 절감을 기대하고 있다. 농산물 택배비 지원외에도 다양한 유통지원사업을 펼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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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평진 기자
2023.02.17 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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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민신문 이평진 기자] 충북 청주시가 올해 저탄소·스마트 농업 육성에 중점을 두고 사업을 추진한다.청주시는 이를 위한 예산 719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먼저 52억원을 들여 친환경농업을 육성에 나선다. 저탄소 벼 논물관리 기술보급 시범사업으로 벼 재배 시 발생되는 온실가스(메탄) 우수 감축 모델 개발에 나선다. 친환경인증 단지 여건 조성 지원에는 39억원을 투자한다. 친환경 농가 공익기능 보상에는 11억원이 지원된다.또 농업환경 보전프로그램 이행활동을 통해 친환경농업으로의 전환을 추진한다. 시설원예 스마트팜 ICT 융·복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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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평진 기자
2023.02.14 19: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