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농림축산식품부는 말산업 전문 인력 양성기관을 이달 중으로 신규 지정한다고 밝혔다. 말산업 전문 인력 양성기관에서는 말 조련사, 장제사, 승마지도사, 재활승마지도사, 말 수의사, 말산업 기초인력 등을 교육한다. 현재 고등학교 4개소, 대학 4개소, 마사회 등 총 9개소가 지정돼 있다. 말산업에 관심 있는 학생들은 양성기관 진학을 통해 조기에 진로를 개척하며 전문인으로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된다. 이에 따라 농식품부는 말산업 전문인력을 더욱 확충하기 위한 방안으로 이 달 중으로 연구기관, 대학교, 고등학교 등을 대상으로 2개소 내외를
특수가축
이병성 기자
2016.08.02 19:27
-
정부의 말산업 관련 예산 집행 실적이 매우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말산업 육성 관련 정책사업도 매우 지지부진한 상태라는 지적이다.위성곤 더불어민주당(제주 서귀포시) 의원은 제1차 말산업육성 종합계획(2012~2016년)의 재정투자 이행률이 42%에 불과하다고 지적했다. 2012년부터 2016년까지 축발기금을 통해 2572억원의 투자 계획이 마련됐지만, 예산상 투자액은 1079억원에 그쳤다는 설명이다.특히 2013년과 2014년 이행률이 각각 19%, 29%에 그쳤는데도 불구하고 사업을 활성화를 위한 정책 의지도 미흡했다는 지
특수가축
이병성 기자
2016.07.29 17:07
-
한국마사회는 오는 10월 13~16일 일산 킨텍스에서 말산업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또한 9월 15일까지 박람회에 참가할 업체도 모집한다.한국마사회는 올해로 4회를 맞이하는 말산업박람회의 컨셉을 ‘대한민국 최초! 말산업&말문화 예술 콜라보 박람회’로 설정했다. 말산업 관련 사업체에게 실질적인 홍보 효과를 제공하고 방문객에게는 다채롭고 흥미로운 볼거리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이에 이번 박람회에서는 ‘말산업 마켓 플레이스’가 펼쳐진다. 마필 생산에서부터 식품, 의료, 뷰티, 패션, 문화예술에 이르기까지 말산업 전체를 총망라한 전문 비
특수가축
이병성 기자
2016.07.22 16:12
-
녹용 생산성과 품질이 우수한 종록을 선발하는 ‘2016년 제24회 우수사슴 선발대회’가 개최된다.오는 9월 10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몰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는 우수혈통의 사슴을 선발해 농가에 보급함으로써, 사슴사육 농가의 소득증대와 국내 사슴산업의 국제경쟁력을 제고하기 위해 개최된다.이번 선발대회에는 총 20농가가 종록 21두를 출품할 예정이고, 심사 방법은 대회 전 출품 사슴농장의 사슴과 녹용에 대한 현장 확인조사와 대회 당일 심사위원이 조사 자료를 바탕으로 외관과 품질 등을 평가할 예정이다. 심사 후에는 대상 수상자에게 농림축산
특수가축
안형준 기자
2016.07.05 10:35
-
-
올해 아까시 꿀 생산량이 빠른 개화시기와 강풍, 큰 일교차로 지난해보다 절반가량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생산자 단체에서는 국내 꿀 자급률 하락에 대비하기 위해 잡화 꿀을 소비·홍보하고, 다양한 밀원수를 식재한다는 계획이다.평년보다 개화 2주 앞당겨지고 강풍·큰 일교차 탓양봉협회, 잡화 꿀 우수성 홍보·밀원수 식재 추진국내 양봉산업에서 70%를 차지하는 아까시 꿀이 올해 개화시기가 평년보다 2주가량 빨랐던 탓에 생산량이 감소했다는 것이 업계 주장이다. 또 채밀기간에 강풍이 발생하고, 일교차가 심한 날이 많았던 것도 아까시 꿀
특수가축
안형준 기자
2016.06.10 14:22
-
농협중앙회 안성팜랜드는 오는 7월 31일까지 ‘말 체험교실’을 무료로 운영한다. 어린이와 청소년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말 체험교실은 말 산업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이기 위한 것으로 말을 직접 만지면서 말산업 직업을 체험하는 기회가 제공된다.말 체험교실 프로그램은 말 이론교실, 말고기 시식, 말 직업체험, 승마 체험 등으로 진행된다. 특히 직업체험에서는 평소에 경험하기 힘든 분야인 말 관리사, 교관 등이 하는 말 갈기를 빗어주고, 말굽을 관리하는 일들을 해 볼 수 있다. 말 체험교실은 초등학생부터 대학생까지 사전 접수를 통해서 참여할
특수가축
이병성 기자
2016.06.08 16:21
-
말산업 일자리에 대한 종합 상담기능과 취업 정보를 제공하는 ‘말산업 취업지원센터’가 한국마사회에 설치됐다.말산업 일자리는 특정 분야와 지역에 편중돼 있는 데다 취업정보 및 상담 등을 수행하는 기관이 없는 상황이다.이에 따라 농림축산식품부는 한국마사회 실내승마장에 취업지원센터를 설치하고 산재돼 있는 말산업 분야 구인·구직 정보를 적극 제공키로 했다. 또한 앞으로 사람과 사람이 직접 만나 문제점을 적시에 해결할 수 있도록 오프라인 지원 사업을 전개하고, 기존 말산업포털사이트(호스피아)의 기능도 보강해 나간다는 계획이다.이에 따라 오프라
특수가축
이병성 기자
2016.05.27 15:49
-
말산업을 육성하기 위한 촉진제로 유소년 승마에 대한 정책 사업이 적극 추진된다.농림축산식품부는 올해 117억원의 정부 지원 예산을 포함해 151억원이 투입되는 말산업 육성사업 세부 분야별 지원 대상자와 지원규모를 확정했다고 밝혔다.올해 말산업에 151억 투입소년체전 정식 종목 승마 채택학생 승마체험 등 36억 지원농식품부는 올해 농촌관광 승마활성화, 번식용 승용마 도입, 승용마 조련 강화, 승마시설 등 설치, 거점승용마 조련시설 설치, 승용마 구입, 학생 승마체험, 지자체 승마대회 활성화, 유소년 승마단 창단과 운영 등 9개 부문의
특수가축
이병성 기자
2016.04.19 10:10
-
○…말의 분만이 활발한 봄철 분만 전·후의 임신한 말과 망아지 관리 요령이 소개돼 눈길. 농촌진흥청에 따르면 분만에 앞둔 말은 넓고 깨끗한 풀로 덮인 마방에 넣어주고, 분만 임박 시 곡물사료의 양을 줄여 소화부담을 경감. 분만 24시간 전에는 젖이 나오기 시작하는데, 붕대로 꼬리를 싸줘 청결을 유지. 망아지가 태어나 숨을 쉬지 않을 경우 콧구멍으로 공기를 불어넣어 인공호흡을 실시하고, 탯줄은 2% 요오드 소독약으로 소독. 이와 함께 초유에는 망아지가 질병에 걸리지 않도록 돕는 항체와 비타민 A 등 필수 성분이 들어 있어
특수가축
한국농어민신문
2016.04.15 19:18
-
-
지난해부터 국산 생녹용의 유통이 시작된 가운데 한의사단체가 국산 생녹용의 사슴만성소모성질병(CWD) 및 기생충 감염 위험성을 제기하고 있다. 이에 사슴 사육 농가들이 값싼 수입산 건녹용을 독점하려는 행태라며 거세게 반발하고 있다.사슴만성소모성질병·기생충 감염 위험성 명분 삼아사슴사육농가 “값싼 수입산 건녹용 독점행태” 반발문제의 발단은 지난달 2일 경남 진주의 사슴 사육 농가에서 사슴의 중추신경계에 손상을 입혀 체중감소 후 폐사에 이르는 이른바 ‘사슴만성소모성질병’이 발생하면서 부터다. 방역당국이 지난달 4일 해당 농장에 사육 중인
특수가축
안형준 기자
2016.03.02 19:33
-
-
한국동물자원과학회 마연구회 2015 추계 심포지엄유치원·학교와 연계…포니 품종 보급 등 모색을 말산업 발전을 위해선 유소년 승마시장을 적극 육성해 나가야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한국동물자원과학회 마연구회(회장 정승헌·건국대학교 교수)는 지난 7일 한국마사회 강당에서 2015년 추계 심포지엄을 개최했다.이날 엄영석 마사회 말산업기획팀장은 주제발표를 통해 ‘말산업 성과 및 향후 발전방안’에 대한 의견을 제시했다.현재 정부는 2011년 제정된 말산업 육성법에 따라 말산업 육성 5개년 종합계획을 시행 중에 있으며, 내년엔 2차
특수가축
김관태 기자
2015.12.11 10:34
-
질병이 발생하면 소각 말고는 마땅한 방제방법이 없는 낭충봉아부패병에 대해 봉군 소각비용을 정부가 지원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된 가운데 관련기관인 농림축산검역본부가 이를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그간 검역본부가 꿀벌에 대한 병성감정을 실시한 결과 2013년 3924건 중 낭충봉아부패병으로 판정난 것이 24.19%, 4944건을 병성감정한 2014년에는 23.99%로 병성감정건수가 늘어나고 있다. 특히 낭충봉아부패병이 심각했던 2010년의 경우 토종벌의 77%가량이 피해를 입은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이처럼 낭충봉아부패병이 잦아들지
특수가축
이진우 기자
2015.11.27 12:40
-
-
말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부족, 마장 설치 시 비용이 많이 소요되는 등의 말과 승마장 관련 제약사항과 전문인력 수급, 제도, 승마 접근성 등의 승마 활성화 제약요인이 해소될 경우 5년 후에는 체험승마와 정기승마 등을 포함한 광의의 승마인구는 762만명이 될 것으로 추산됐다.말산업연구소 설문조사전문인력·시설 등 애로 해결 주 1회 이상 승마인구도65% 늘어날 것으로 전망또 정기적으로 승마를 하는 협의의 승마인구는 7만1000명에 이를 것이라는 전망이다. 최근 한국마사회 본관에서 열린 말산업 정책 심포지엄에서 말산업연구소는 이 같은 연구
특수가축
이진우 기자
2015.11.10 11:11
-
○…지역주민과의 마찰이 여전한 용산 화상경마장이 이번에는 사기미수 건으로 곤욕. 2013년 이전 당시 지역에 연고를 둔 박모씨가 '찬성측 일을 도맡아 주겠다'고 용산소속 직원에게 접근. 이후 박 씨는 지역유지를 소개해 주고, 주민설명회 장소 섭외, 반대측 불법현수막을 철거해. 이후 2014년 지사 내에 매점 내지는 전문지판매소 운영 등의 이권을 요구했다고. 마사회는 “관련된 직원 및 박 씨에 대해 사실관계에 근거해 엄정조치할 예정”이라고. 이권을 약속했다면 이용한 것이고, 몰랐다면 직원은 무슨 죄?
특수가축
한국농어민신문
2015.10.20 17:28
-
벌에게 설탕을 먹여 채밀한 꿀에 대해 설탕사양벌꿀임을 표기하도록 할 예정이다.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승희)는 15일 ‘식품의 기준 및 규격’의 일부개정고시(안)을 행정예고 했다. 이번 일부개정고시에서 눈에 띄는 건 ‘식품의 기준 및 규격’에 설탕사양벌꿀 유형을 신설한 것이다.설탕사양벌꿀은 개화기가 아닌 겨울철에 꿀벌의 생존을 위해 최소량의 설탕으로 사양한 후 채밀한 벌꿀을 뜻한다. 그동안 일부 업체들이 설탕사양벌꿀을 명시하지 않고 유통한 까닭에 소비자의 일반 꿀에 대한 신뢰를 떨어트려왔다.이에 식약처가 이번 일부개정고시를 통해 ‘식
특수가축
안형준 기자
2015.10.20 11:03
-
농협중앙회 축산경제(대표이사 이기수)가 최근 정부인증 등급제 꿀과 효소용 꿀에 대한 소비자 이해 증진과 현재 시범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벌꿀 등급제사업에 대한 소통의 장 마련을 위해 전국소비자교육중앙회원 40여명을 초청, 경기도 안성에 소재한 한국양봉농협 벌꿀 가공공장 방문체험 행사를 가졌다.이날 벌꿀가공장 현장체험 투어에서는 천연꿀과 사양꿀의 차이점 등에 대한 교육과 벌꿀 시식행사 및 마늘 효소 액 담그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직접 체험했다.행사에 참석한 주부회원들은“벌꿀 생산현장을 직접 보고 체험함으로써 국내산 천연꿀에 대한
특수가축
이진우 기자
2015.10.16 13: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