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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재배면적이 증가하고 있는 골드키위의 무름병 발생을 예방하기 위한 적정 방제시기와 살포횟수가 제시됐다. 농촌진흥청에 따르면 골드키위는 그린키위에 비해 소비자 선호가 높아 해마다 재배면적이 증가하고 있다.하지만 수확 후 저장이나 유통과정에서 발생하는 무름병 때문에 상품으로 팔 수 없는 과일이 20% 정도 발생해 농가의 경제적 손실이 큰 편이다. 골드키위 면적은 2008년 30ha에서 지난해 247.5ha로 전제 19%에 달한다.이에 따라 농진청은 온난화대응농업연구센터에서 골드키위의 적정 방제시기와 횟수에 대해 시험한 결과 과실이
영농기술
문광운 기자
2014.05.22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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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이상 기온으로 애멸구 등 주요 병해충 발생이 예년보다 5~10일 이상 빨라질 것으로 예상돼 조기 방제가 요구되고 있다.농촌진흥청은 13일 ‘주요 농작물 병해충 발생전망과 대응방안 협의회’를 개최하고 △농작물 병해충 예찰·방제 기본 지침 △농작물 병해충 예찰·방제 및 공적방제 추진 현황과 대책 △주요 돌발 병해충 발생전망 및 대응계획 △농경지 주변 농림지 공통병해충의 발생전망 및 대응 등을 발표했다.이날 전문가들은 4~6월 평균기온 상승으로 해충의 발육 속도가 빨라지기 때문에 발생량 또한 많아져 농작물 피해우려가 높아 초기 방제
영농기술
문광운 기자
2014.05.16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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벼 키다리병 유전자 증폭기술(PCR)을 이용해 조기에 진단할 수 있는 기술이 개발됐다.농촌진흥청에 따르면 벼 키다리병은 증상이 나타나기 전까지는 감염 여부를 정확히 판단할 수 없어 조기진단이 어려웠다. 하지만 이번에 개발한 기술은 모든 키다리병균을 한 개씩 존재하는 트랜스 글루타미네즈 계열 유전자(FfPNG1)를 특이적으로 진단할 수 있는 프라이머(합성유전자) 및 프로브(탐침자)를 설계한 것이다.이를 이용해 벼 종자나 조직(줄기, 뿌리)에서 추출한 시료를 PCR 장치에 넣고 증폭시키면 형광반응을 통해 감염여부를 진단하게 된다. 이번
영농기술
문광운 기자
2014.05.12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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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마름병·뜸묘 발생 우려파종 후 부직포 씌우고전문약제 적기 살포해야이상기온에 대비한 못자리 병해 주의보가 발령됐다.농촌진흥청에 따르면 이상기온에 따른 못자리 병해는 못자리의 온도나 습도가 지나치게 높거나 낮을 때 발생하는데 모마름병(모잘록병), 뜸모, 고온장해 등이 있다. 모마름병은 어린 모가 급격히 마르는 병으로 보온절충 못자리나 밭못자리에서 많이 발생한다.저온에서는 피시움(Pythium), 너무 건조하거나 다습한 조건에서는 후사리움(Fusarium), 고온다습한 환경에서는 라이조푸스(Rhizopus) 및 트라이코더마(Tricho
영농기술
문광운 기자
2014.05.09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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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 과잉흡수, 축적…엽록체 파괴·갈변 뿌리비대 저해피해토양산도 5.5 이하로 낮을 땐 석회·소석회로 산도 높여야논에서 인삼을 재배할 때 많이 발생하는 황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예정지 토양관리가 중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농촌진흥청에 따르면 황증은 인삼뿌리에서 과잉 흡수된 철이 잎에 축적돼 철 독성으로 엽록체가 파괴되고 잎이 갈변돼 뿌리비대가 약해지는 증상이다.토양에서 철은 약 5% 정도 함유돼 있는데 산소, 규소, 알루미늄 다음으로 많다. 물 빠짐이 나쁜 논에서 철은 대부분 환원철로 존재하는데 환원철은 물에 작 녹기 때문
영농기술
문광운 기자
2014.05.08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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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에서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시민들과 일손이 부족한 농가를 연결하는 사업이 추진돼 눈길. 서울시는 귀농·귀촌 희망시민, 도시농업전문가 등을 대상으로 ‘농사일손돕기 자원봉사단’을 모집해 노동력이 집중적으로 필요한 농번기에 일손이 필요한 농가와 연결할 계획이라고 밝혀. 일손이 필요한 서울시 관내 농가가 서울시농업기술센터로 지원을 신청하면 10명 내외의 자원봉사단을 연결해 연인원 1000명을 지원할 예정. 김영문 서울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서울시내 농가에서는 고령화와 농업인구 감소 등으로 적기영농 추진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
영농기술
이기노 기자
2014.04.29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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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양 중 미사질 토양에서 토양다짐이 가장 심하며, 다져진 토양에서는 작물생육이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다.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토양 입자크기와 토양다짐 관련성’에 대해 연구한 결과 미사가 많이 함유된 미사질 토양에서 토양다짐이 심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또한 토양이 다져지면 토양 내 물 흐름이 잘 안 되고 작물이 잘 자라지 않는 것으로 확인됐다.이번 연구는 농경지에서 토양입자 크기가 다양한 토양을 채취한 후 반죽상태에서 건조사막 상태까지 토양수분 조건을 달리해 진행했다. 실험 결과 모래가 많고 거친 사질 토양(사토, 양질
영농기술
고성진 기자
2014.04.25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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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뭄에 대비해 밭작물에 물주는 시기를 알려주는 프로그램이 개발됐다.농촌진흥청 작물환경과에서 개발한 프로그램은 농업인들이 키우는 작물의 종류와 토양 특성을 고려해 토양 수분 상태를 과습, 적정, 관개 필요, 건조 주의, 건조 경고, 가뭄 위험 등 6단계로 구분해 알려준다.이번 ‘농경지 실시간 물 관리 프로그램’은 프로그램 입력창에 기상자료, 물을 준 이력, 토양 특성, 작물 종류를 입력하면 현재 토양의 수분 상태를 알려주게 된다. 기상 자료는 기상청의 일별 기상자료, 토양 특성은 농진청의 토양환경정보시스템 ‘흙토람(soil.rda.g
영농기술
문광운 기자
2014.04.25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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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47%로 증가…즙액 빨아먹고 흡즙 부위에 혹가지치기, 상처부위에 도포제원줄기 나무껍질 없애고 소각 사과 과수원의 면충 피해 비상령이 내렸다.농촌진흥청 사과시험장에 따르면 사과면충 발생 과수원 비율은 2012년 44%에서 2013년 47% 정도로 해마다 증가하고 있다. 사과면충은 날개가 없는 성충의 경우 몸길이가 2mm 정도이고 온 몸이 흰색의 솜털로 덮여 있다. 날개가 있는 성충은 길이가 2.3mm 정도이다.사과나무의 지하부 대목부 및 흡지(뿌리에서 나오는 가지), 지표면과 가까운 뿌리에서 월동을 하고 4월 중순
영농기술
문광운 기자
2014.04.23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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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계 사료작물의 가뭄대비가 요구되고 있다.농촌진흥청에 따르면 동계 사료작물의 생육이 가장 왕성한 4월 상순부터 5월 중순까지의 기상조건에 따라 조사료 생산성이 크게 좌우되는데, 최근 중부지역에서 4월 가뭄현상이 심해 이에 대한 대비가 필요하다는 설명이다.특히 남부지역의 경우 가뭄이 심하지 않으나 중부지역은 가뭄이 오래 갈 수 있어 가뭄이 심한 지역에서는 조사료 생산성을 높이기 위해 관수를 해줘야 한다.동계 사료작물의 사일리지 조제를 위한 수확적기는 이탈리안 라이그라스는 출수후기∼개화기, 호밀은 개화기∼유숙기, 청보리는
영농기술
이기노 기자
2014.04.22 2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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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년생 많을 땐 이앙전 처리제 사용다년생은 가을갈이 하고 방제해야‘제초제 저항성 잡초, 일년생과 다년생으로 나눠 방제하세요!’농촌진흥청 작물보호과는 기존 약제에 내성이 생긴 저항성 잡초에 대해 효과적인 방제 방법을 소개하고, 제초제 저항성 잡초 방제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농가에 당부했다. 제초제 저항성 잡초는 물옥잠, 물달개비, 피 등 12종이 학계에 보고됐으며, 2012년 조사에 따르면 발생면적이 17만6870ha로 전국 논 면적(친환경 재배 논 제외)의 22.1%에 달한다.기존 약제에 내성이 생긴 저항성 잡초를 효과적으로 방제하
영농기술
문광운 기자
2014.04.21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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벼를 무논점파로 재배할 때 3년에 한 번 이앙재배하면 잡초성병 발생을 크게 줄일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농촌진흥청 답작과에 따르면 무논점파는 기존 기계로 모를 심을 때보다 노동력을 최대 35%까지 줄일 수 있고, 10ha(3만 평)당 160만원의 생산비용이 절감된다.하지만 기계이앙보다 잡초성 벼 발생이 많은데 이는 일반 벼보다 성숙이 빠르고 벼 알이 잘 떨어지는데다 한번 발생한 논에서는 지속적으로 발생해 방제가 어렵다. 답작과의 실험결과 3년 간 무논점파 재배 논을 기계이앙 재배하면 전년도에 비해 잡초성 벼가 70% 줄었다. 반
영농기술
문광운 기자
2014.04.14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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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온 올라 활착률 저하 우려수액 흡수 늦춘 다음 접목을최근 기온이 상승한 가운데 사과묘목 생산을 위한 깎기 접목 주의보가 내렸다.농촌진흥청 사과시험장에 따르면 3월 하순 기온이 예년보다 높아 사과나무 뿌리 활동이 활발한 상태에서 사과묘목 생산을 위해 봄에 깎기 접목을 하면 접목활착률이 낮아질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대부분의 사과 농원에서 깎기 접목을 하는데 M.9(왜성대목)은 접목활착률이 30~70% 이하로 낮아지는 경우가 자주 발생한다. 특히 지난해 봄에 심은 대목에 올해 깎기 접목을 한 포장에서 발생이 심하다. 또한 2~3월
영농기술
문광운 기자
2014.04.07 1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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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바이러스 538종한 번에 진단한다대용량 진단칩 실용화 눈앞식물바이러스 538종을 한 번에 진단할 수 있는 ‘대용량 식물바이러스 진단(LSON)칩’이 신종 및 돌발 바이러스병과 농산물 검역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첨단기술로 주목받고 있다.이는 농촌진흥청이 2011년 세계 최초로 개발한 것으로 바이러스 유전자와 특이적으로 반응하는 진단용 프로브(probe)를 개발, 손톱만한 크기의 판에 부착해 만든 것이다. 그동안 식물바이러스병 진단에 이용된 ‘항혈청진단법(ELISA)’이나 ‘중합효소연쇄반응(PCR)’은 작물별로 한 번에 최대
영농기술
문광운 기자
2014.04.07 1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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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수농가의 인공수분, 서두르세요!’농촌진흥청은 올해 사과·배·복숭아 등 과수의 꽃 피는 시기가 평년보다 4~15일 빠를 것으로 예측하고, 인공수분 등 개화기간 동안 이뤄지는 작업의 차질 없는 진행을 당부했다. 농진청이 개발한 만개기 예측 프로그램에 의하면 3월 26일 기준 울산지역에서 배 ‘신고’의 개화 시기는 4월 4~6일로 평년보다 6~8일 빠르다.사과 ‘후지’는 경북 영주지역에서 4월 18~19일로 평년 대비 9~10일 빠를 것으로 예측된다. 이에 따라 농가에서는 인공수분용 꽃가루 준비, 저온 대비 시설점검 등 결실량 확보를
영농기술
문광운 기자
2014.04.03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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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사용 전기사용 급증…불안정한 전력 수급 악재신기술 보유업체 발굴·신재생에너지 설비 공급을 시설농업에 전기보일러 및 난방기 보급이 늘어나면서 불안정한 전력수급에 악영향을 미칠 것이란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최근 3년 이내 건립된 유리 및 필름온실 중 지열과 공기열히트냉·난방시스템을 도입하기 어려운 온실에서 대부분 주 난방은 전기보일러로 하고 보조로 기름보일러 사용 방식을 택하고 있는 것이다.이로 인해 농사용 전력사용량은 2010년 1065GWh에서 2012년 약 1278GWh로 20%나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같은
영농기술
이동광 기자
2014.04.04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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