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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여러 일간지에 ‘강화군 인구 42년 만에 증가로 반전’, ‘강화군 주민 다시 돌아온다’, ‘강화군, 지난 1년간 1000명 증??등의 제호로 대서특필 된 적이 있다. 계속되는 향도, 이농에 따라 농촌의 공동화 현상이 나타나고 있는 현실에서 이같은 보도는 낭보가 아닐 수 없다.농가 소득 향상…삶의 질 제고1965년 11만9129명이었던 강화군 인구가 매년 줄다가 지난해 6만5303명으로 최저점을 보인 후 올해 7월말 현재 6만6109명으로 806명이 늘어난 것이다. 이 기간에 사망자가 출생자 보다 375명이 많았던 점을 감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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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민신문
2007.10.04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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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는 여름에 무더위로 매년 수백 명이 죽는데 그들의 대부분은 선풍기가 없다고 한다. 미국에는 의료보험에 가입하지 못한 사람이 4800만 명(전체 인구의 16%)인데, 이들은 살인적인 병원비 때문에 몸이 아파도 병원에 가지 못한다. 그런데 미국은 하루에 7억2000만 달러(6631억 원)를 이라크 전쟁에서 사용하고 있다. 1년이면 240조원, 우리나라 전체 예산에 맞먹는다. 그렇다고 미국이 부자나라는 아니다. 지난해 미국의 재정적자는 8567억 달러(약800조원, 미국 총생산의 6.5%), 경상수지 적자도 그와 비슷한 7915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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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민신문
2007.09.29 1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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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년 쌀 재협상안의 국회비준으로 온 나라가 들끓고 온 농민들이 불안해하고 있을 때 정부는 40여 년 이상 지속되어 오던 수매제도를 일거에 폐지하고 공공비축제와 쌀소득보전직불제를 전격 도입하였다. 초기부터 어그러진 공공비축제도입 이유는 쌀도 시장기능에 맡겨 가격을 떨어뜨림으로써 가격경쟁력을 제고하여 관세화 개방이후를 대비해야 하고, 시장기능을 통하여 수급을 조절하며 쌀 소득은 가격이 떨어지더라도 일정수준 지지한다는 것이었다. 아니나 다를까 2005년 수확기 쌀 가격은 정곡기준으로 약 15%, 조곡기준으로는 약 20%이상 폭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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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민신문
2007.09.28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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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서울시의회가 친환경농업 및 주말·체험농장 육성지원에 관한 조례를 만장일치로 통과시켰다고 한다. 서울지역 내 농업지역의 오염원을 개선하고, 친환경농산물 애용을 장려하기 위해 필요한 예산을 지원하겠다는 취지다. 친환경농업인들 입장에선 반가운 소식이다. 농산물 최대 소비처인 서울지역에 친환경농산물을 공급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기 때문이다. 요즘처럼 친환경농산물의 학교급식 공급 확대가 요구되고 있는 상황에서 더더욱 그렇다.친환경 농산물 소비 확대 ‘전기’서울시의 이번 조례가 부산, 광주, 인천, 대전 등 특·광역시로 확대된다면 친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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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민신문
2007.09.19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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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무역은 농협중앙회가 전액 출자하여 설립한 농산물수출 전문회사이다. 그런데 농협무역이 최근 미국산 쇠고기 구입계약을 체결하고, 약 절반 분량에 대한 대금은 이미 지불하였다고 한다. 그 뿐만이 아니라 지난 3년 동안 뉴질랜드산과 호주산 쇠고기를 약 1116억 원어치나 수입한 사실이 밝혀졌다.미 쇠고기 수입=한우농가 배신한·미 자유무역협정(FTA)이 체결되기가 무섭게 각 대형유통업체가 앞 다투어 미국산 쇠고기를 수입하여 판매하고 있는 판국에 농협무역까지 나섰다는 배신감에 전국 한우농가가 분노하고 있다.한·미 FTA에 이어 지금 추진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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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민신문
2007.09.17 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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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세계 경제를 주도하고 있는 이데올로기적 철학은 효율과 비교우위론이며 이를 기초로 한 기업경제 이데올로기가 전성시대를 맞았다. WTO가 경제질서를 재편하는 수단으로 자유시장으로의 개방을 주도하고 있어 비교우위를 가진 상품과 기업이 활개칠 수 있는 시대가 된 것이다.농산물 수입개방 시대 ‘역활용’농산물시장의 개방을 주도하는 기업경제 이데올로기의 기본 철학은 두가지다. 적지적작의 원리와 효율과 비교우위론이다. 모든 농산물은 기후풍토에 맞는 품목의 농사를 지으면 가장 비용을 적게 들이면서도 품질 좋은 것을 많이 생산해낼 수 있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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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민신문
2007.09.17 1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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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지난 7일 국회에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비준 동의안을 제출했다. 한미 FTA 비준동의안은 국회 통일외교통상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본회의에서 재적 의원 과반수가 출석해 과반수가 찬성하면 통과된다. 한미 FTA 국회 비준 여부에 대해서는 여러 의견이 분분하다.정부, FTA 반대여론 죽이기 심각연말 대선과 내년 총선 때문에 이 정부에서는 힘들 것이라는 관측부터 이 정부가 무슨 수를 써서라도 반드시 임기 내에 끝낼 것이라는 주장이 팽팽하게 맞선다. 지난달 28일 청와대에서는 한미 FTA 공신들에 대한 논공행상 뒤풀이 오찬이 열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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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민신문
2007.09.12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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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후 농산물 시장의 완전개방과 각종 FTA(자유무역협정) 등으로 농업분야의 피해는 갈수록 커질 수밖에 없을 것이다. 이에 따라 농림부가 농업분야의 피해를 가능한 한 줄이기 위해 여러 가지 방책을 수립하고 있는데 그 중의 하나가 전통주 육성정책이다. 규제 완화 등 산업 육성 ‘환영’주류는 주세법에 의해 규제되고 있기 때문에 특별법을 제정하여 영세규모의 전통주를 지원하려는 움직임이 활발하게 전개되고 있다. 일제 강점기 이후 위축된 전통주 산업이 해방이후에도 별다른 진전이 없다가 최근에 와서 엄격한 규제가 다소 완화되고 `전통주지원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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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민신문
2007.09.05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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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생을 농협을 위해 헌신하신 회장님께서 이 무더운 여름 날씨에 구금되어 계시니 얼마나 힘드시겠습니까· 마음이 아픕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공개적으로 글월 드리는 것은 회장님께서 그렇게도 사랑하시는 농업·농촌·농민, 그리고 농협을 위하여 멋있는 결단을 한번 해주십사는 부탁을 드리려 하는 것입니다. 건전한 비판·격려 소리에 귀 막아먼저 농협중앙회가 내부는 물론이고 대외적으로도 건전한 비판과 격려의 소리를 들을 줄 아는 조직으로 거듭나기 위하여 회장님의 결단이 필요합니다. 지금의 농협중앙회는 듣기 좋고 아첨하는 소리만 들으려 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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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민신문
2007.08.22 1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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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홍수 농림부 장관이 지난 6일 전격적으로 사의를 표명했다. 노무현 대통령과 임기를 함께 할 것이란 세간의 소문과 달리 임기 6개월 남기고 물러나 그 배경을 놓고 이런 저런 얘기가 들린다. 박 장관은 이와 관련 “한미FTA 협상이 끝나고 입장을 정리하려 했으나 후속대책의 방향을 잡느라 때를 놓쳤다”며 “이제 큰 틀은 다 잡혀 있어 그만두는 것도 괜찮아 스스로 물러나게 됐다”는 말로 일축했다.첫 현장 출신 농정총수 ‘큰 의미’이유야 어떻든 참여정부 3번째 농림부 장관으로 입각해 2년7개월여 동안 직무를 수행했던 박 장관. 그는 관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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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민신문
2007.08.18 1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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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농산물의 생산량이 드디어 100만 톤을 넘어 섰다. 2005년에 약 80만 톤이던 친환경농산물의 생산량이 2006년에는 71% 정도 늘어난 약 113만 톤을 기록하였다. 농산물 종류별로 채소류와 과실류 등 청과물의 생산량 비율이 약 72%를 차지하고 있다. 그리고 1999년부터 2006년까지 연 평균 증가율은 60.3%를 나타내고 있다.생산정책 치중…판로 확보 애로그 원인은 먼저, 지방자치단체가 농산물시장 개방에 대응하기 위해 친환경농업을 대대적으로 보급하고 있다는 데에서 찾을 수 있다. 지난 지자체장 선거에서 농촌지역 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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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민신문
2007.08.16 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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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무역기구(WTO)가 주도하는 시장개방의 속도가 가해지면서 우리나라의 농업도 이제 세계화된 시장 속으로 경쟁의 대열에 설 수밖에 없게 되었다. 따라서 우리농업의 국제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농업 구조개선 정책과 품질 고급화 등 여러 가지 투자정책들이 강조되고 있는 것이다. 시장개방 되면 소득 감소 불가피특히 우리나라는 호당 농지규모가 적고 토지용역비와 자재비 등 생산비가 높게 들어서 가격경쟁력을 가지기는 어렵고 품종개량이나 기능성, 환경농산물 등을 통한 품질경쟁력을 높이는 것이 유리하다는 주장이다. 물론 시장이 완전개방 될 경우 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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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민신문
2007.08.11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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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휴가를 보내면서 고속도로와 지방도로에 있는 휴게소를 여러군데 들렀다. 대부분 사람들과 마찬가지로 휴게소에 들러 차에 연료를 넣든가 때가 되어 끼니를 때운다든가 아니면 화장실을 이용하는 것이 고작이었다. 휴게소 어느 구석에 붙어있는 특산물 판매장은 한 군데도 들르지 않았다. 발걸음이 거기까지 미치지 않았다.일, 특산물 판매 요지 자리매김 반면 얼마 전 출장을 다녀온 일본에서는 지방도로를 다니면서 도로휴게소에 들러 휴게소의 한가운데 위치한 특산물 판매장에서 기념품으로 지역 특산품도 사고 휴게소 뒤쪽에 자리잡고 있는 식당에서 지역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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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민신문
2007.08.10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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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인 얘기로 시작하자. 나는 지금까지 골프채를 잡아본 적이 없고, 앞으로도 그럴 계획이 없다. 그렇지만 나는 골프가 매우 재미있는 운동이라는 것을 잘 안다. 친구들 모임에 골프 치는 사람 두 사람 이상만 있으면 화제는 온통 골프 얘기이고, 갖은 사회적 물의를 빚으면서도 공직자들이 골프 삼매경에 빠지는 것을 보면 알 수 있다. 골프장 지어 ‘외화유출’ 막겠다?나도 최경주나 박세리가 국제 골프대회에서 우승하면 덩달아 기분이 좋다. 나는 골프를 비난할 생각은 추호도 없지만, 골프는 정부가 나서서 권장할 스포츠는 아니라고 생각한다. 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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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민신문
2007.08.04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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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 공직생활을 접고 고향에 내려와 군수 출마를 준비하고 있던 때이다. 중앙부처에서 정책을 수립하고 집행하던 경험을 바탕으로 농촌발전을 위해 헌신하겠다고 결심했던 터이다. 현장을 발로 뛰면서 많은 농민들을 만났다. 그들이 무엇을 원하고 애로사항이 무엇인가를 확실히 알았다. 그리고 농촌을 발전시켜야 할 방향과 청사진을 그렸다. 강화군, 친환경농업 강화 주력 현장에 들어가 체험을 하다보니 농촌의 현실을 그대로 느낄 수 있었다. 2005년 가을이다. 풍년농사를 축하하며 흥에 겨워 콧노래를 불러야 할 농민들의 얼굴에서 기뻐하는 모습은 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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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민신문
2007.08.01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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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양국의 행정부 대표들이 현재 한·미FTA 협정문에 서명한 상태이고 앞으로 양국 국회의 비준을 받기 위한 절차들이 진행될 것 같다. 그런데 모든 정보와 정황을 분석해 보면 양국 국회의 비준이 쉽지 않을 전망이다. 이런 상황에서 며칠 전 정부가 발표한 한·미FTA 대책을 보면 지금 우리 정부는 확실히 농업·농촌·농민은 포기하고 있음이 명약관화해졌다. 혁명적인 대책은커녕 물에 물 탄 듯 재탕·삼탕한 대책들 뿐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한·미FTA는 어떤 일이 있어도 비준을 `저지`하는 것이 최선의 대책일 수밖에 없다. 한·미FTA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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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민신문
2007.08.01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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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산 쇠고기가 3년 7개월만에 수입 재개돼 국내시장에서 처음 판매되던 13일 첫날. 우리는 두 가지 안타까운 상황을 목격했다. 소비자들이 예상외로 미산 쇠고기를 구매에 적극적으로 나섰던 모습과 이를 반대하는 농민 및 시민단체들의 분노한 모습이다. 그간 말도 많았던 미산 쇠고기라 예견됐던 일이지만 이제 이러한 현상을 어떤 관점에서 보고 대응해 나갈 것인가가 더 중요한 시점이다. 대부분 주요 언론들은 “싼 미 쇠고기 사러 온 주부들 헛걸음” “소비자 선택권 무시할 수 없어” 등 소비자를 내세워 미산 쇠고기 판매에 앞장서는 듯한 내용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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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민신문
2007.08.03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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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적 강대국의 패권주의에 바탕을 두고 있는 자유무역이 추진되면서 농업과 농촌은 천덕꾸러기 취급을 받고 있다. 또 예측할 수 없는 부동산정책으로 인해 농촌은 황폐화되고 있다. 농업 경쟁력 제고 주체는 ‘지역’비농업부문의 특별한 업자들과 수도권에 거주하고 있는 특별한 국민들을 위해 농촌을 마구 개발하여 공장용지와 택지로 내어 주고 있다. 이미 잘 알려진 바와 같이, 농촌 노동력은 질적으로나 양적으로 부족할 뿐 아니라 무계획적인 공장 및 택지 조성 등 수요 대응적 개발 때문에 자연경관과 환경이 훼손되고 있는 것이다. 더구나 급격한 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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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민신문
2007.09.23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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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우리농업은 국제무역기구(WTO)체제하에 추진되고 있는 DDA협상과 FTA협정등 세계화로의 시장개방에 영향으로 전환기적 어려움에 당면하고 있다. 국제무역기구가 추진하고 있는 이 세계화의 물결은 결국 어쩔수 없이 개방경제와 세계시장으로의 진출을 강요하고 있는 것이다. 따라서 우리농업도 이제 국제적인 경쟁력을 높여가지 못하면 살아남기 어렵게 되었다. 우리나라 농가 평균 연령 ‘69세’경쟁력이라고 하면 가격경쟁력을 비교대상으로서 우선시하고 있지만 생활수준이 어느 정도에 이르면 농산물이나 식품의 소비 결정은 품질에 중점이 주어지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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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민신문
2007.08.10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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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월말 서울대공원에서 황새가 처음으로 자연부화에 성공했다. 우리 나라에서 황새는 러시아, 중국 동북부, 일본 등지에서 번식하던 황새와 같은 종으로 6.25 전쟁 이전 만해도 텃새로서 황해도와 충청북도 등 전역에서 흔히 볼 수 있었던 길조로서 주변 숲의 소나무에 예사로 둥지를 틀고 살았다. 그러나 6.25전쟁과 식량 증산을 위해 농약을 많이 살포하고 사람들이 잡아서 박제용으로 많이 쓰면서 멸종되기 시작했다.살기 좋은 조건 만들어 야생방사1971년에는 멸종된 것으로 알려졌던 황새 한 쌍이 음성군에서 발견되었으나 언론보도 후 3일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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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민신문
2007.08.22 14: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