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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에서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시민들과 일손이 부족한 농가를 연결하는 사업이 추진돼 눈길. 서울시는 귀농·귀촌 희망시민, 도시농업전문가 등을 대상으로 ‘농사일손돕기 자원봉사단’을 모집해 노동력이 집중적으로 필요한 농번기에 일손이 필요한 농가와 연결할 계획이라고 밝혀. 일손이 필요한 서울시 관내 농가가 서울시농업기술센터로 지원을 신청하면 10명 내외의 자원봉사단을 연결해 연인원 1000명을 지원할 예정. 김영문 서울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서울시내 농가에서는 고령화와 농업인구 감소 등으로 적기영농 추진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
영농기술
이기노 기자
2014.04.29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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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양 중 미사질 토양에서 토양다짐이 가장 심하며, 다져진 토양에서는 작물생육이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다.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토양 입자크기와 토양다짐 관련성’에 대해 연구한 결과 미사가 많이 함유된 미사질 토양에서 토양다짐이 심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또한 토양이 다져지면 토양 내 물 흐름이 잘 안 되고 작물이 잘 자라지 않는 것으로 확인됐다.이번 연구는 농경지에서 토양입자 크기가 다양한 토양을 채취한 후 반죽상태에서 건조사막 상태까지 토양수분 조건을 달리해 진행했다. 실험 결과 모래가 많고 거친 사질 토양(사토, 양질
영농기술
고성진 기자
2014.04.25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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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뭄에 대비해 밭작물에 물주는 시기를 알려주는 프로그램이 개발됐다.농촌진흥청 작물환경과에서 개발한 프로그램은 농업인들이 키우는 작물의 종류와 토양 특성을 고려해 토양 수분 상태를 과습, 적정, 관개 필요, 건조 주의, 건조 경고, 가뭄 위험 등 6단계로 구분해 알려준다.이번 ‘농경지 실시간 물 관리 프로그램’은 프로그램 입력창에 기상자료, 물을 준 이력, 토양 특성, 작물 종류를 입력하면 현재 토양의 수분 상태를 알려주게 된다. 기상 자료는 기상청의 일별 기상자료, 토양 특성은 농진청의 토양환경정보시스템 ‘흙토람(soil.rda.g
영농기술
문광운 기자
2014.04.25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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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47%로 증가…즙액 빨아먹고 흡즙 부위에 혹가지치기, 상처부위에 도포제원줄기 나무껍질 없애고 소각 사과 과수원의 면충 피해 비상령이 내렸다.농촌진흥청 사과시험장에 따르면 사과면충 발생 과수원 비율은 2012년 44%에서 2013년 47% 정도로 해마다 증가하고 있다. 사과면충은 날개가 없는 성충의 경우 몸길이가 2mm 정도이고 온 몸이 흰색의 솜털로 덮여 있다. 날개가 있는 성충은 길이가 2.3mm 정도이다.사과나무의 지하부 대목부 및 흡지(뿌리에서 나오는 가지), 지표면과 가까운 뿌리에서 월동을 하고 4월 중순
영농기술
문광운 기자
2014.04.23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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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계 사료작물의 가뭄대비가 요구되고 있다.농촌진흥청에 따르면 동계 사료작물의 생육이 가장 왕성한 4월 상순부터 5월 중순까지의 기상조건에 따라 조사료 생산성이 크게 좌우되는데, 최근 중부지역에서 4월 가뭄현상이 심해 이에 대한 대비가 필요하다는 설명이다.특히 남부지역의 경우 가뭄이 심하지 않으나 중부지역은 가뭄이 오래 갈 수 있어 가뭄이 심한 지역에서는 조사료 생산성을 높이기 위해 관수를 해줘야 한다.동계 사료작물의 사일리지 조제를 위한 수확적기는 이탈리안 라이그라스는 출수후기∼개화기, 호밀은 개화기∼유숙기, 청보리는
영농기술
이기노 기자
2014.04.22 2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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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년생 많을 땐 이앙전 처리제 사용다년생은 가을갈이 하고 방제해야‘제초제 저항성 잡초, 일년생과 다년생으로 나눠 방제하세요!’농촌진흥청 작물보호과는 기존 약제에 내성이 생긴 저항성 잡초에 대해 효과적인 방제 방법을 소개하고, 제초제 저항성 잡초 방제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농가에 당부했다. 제초제 저항성 잡초는 물옥잠, 물달개비, 피 등 12종이 학계에 보고됐으며, 2012년 조사에 따르면 발생면적이 17만6870ha로 전국 논 면적(친환경 재배 논 제외)의 22.1%에 달한다.기존 약제에 내성이 생긴 저항성 잡초를 효과적으로 방제하
영농기술
문광운 기자
2014.04.21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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벼를 무논점파로 재배할 때 3년에 한 번 이앙재배하면 잡초성병 발생을 크게 줄일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농촌진흥청 답작과에 따르면 무논점파는 기존 기계로 모를 심을 때보다 노동력을 최대 35%까지 줄일 수 있고, 10ha(3만 평)당 160만원의 생산비용이 절감된다.하지만 기계이앙보다 잡초성 벼 발생이 많은데 이는 일반 벼보다 성숙이 빠르고 벼 알이 잘 떨어지는데다 한번 발생한 논에서는 지속적으로 발생해 방제가 어렵다. 답작과의 실험결과 3년 간 무논점파 재배 논을 기계이앙 재배하면 전년도에 비해 잡초성 벼가 70% 줄었다. 반
영농기술
문광운 기자
2014.04.14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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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온 올라 활착률 저하 우려수액 흡수 늦춘 다음 접목을최근 기온이 상승한 가운데 사과묘목 생산을 위한 깎기 접목 주의보가 내렸다.농촌진흥청 사과시험장에 따르면 3월 하순 기온이 예년보다 높아 사과나무 뿌리 활동이 활발한 상태에서 사과묘목 생산을 위해 봄에 깎기 접목을 하면 접목활착률이 낮아질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대부분의 사과 농원에서 깎기 접목을 하는데 M.9(왜성대목)은 접목활착률이 30~70% 이하로 낮아지는 경우가 자주 발생한다. 특히 지난해 봄에 심은 대목에 올해 깎기 접목을 한 포장에서 발생이 심하다. 또한 2~3월
영농기술
문광운 기자
2014.04.07 1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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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바이러스 538종한 번에 진단한다대용량 진단칩 실용화 눈앞식물바이러스 538종을 한 번에 진단할 수 있는 ‘대용량 식물바이러스 진단(LSON)칩’이 신종 및 돌발 바이러스병과 농산물 검역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첨단기술로 주목받고 있다.이는 농촌진흥청이 2011년 세계 최초로 개발한 것으로 바이러스 유전자와 특이적으로 반응하는 진단용 프로브(probe)를 개발, 손톱만한 크기의 판에 부착해 만든 것이다. 그동안 식물바이러스병 진단에 이용된 ‘항혈청진단법(ELISA)’이나 ‘중합효소연쇄반응(PCR)’은 작물별로 한 번에 최대
영농기술
문광운 기자
2014.04.07 1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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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수농가의 인공수분, 서두르세요!’농촌진흥청은 올해 사과·배·복숭아 등 과수의 꽃 피는 시기가 평년보다 4~15일 빠를 것으로 예측하고, 인공수분 등 개화기간 동안 이뤄지는 작업의 차질 없는 진행을 당부했다. 농진청이 개발한 만개기 예측 프로그램에 의하면 3월 26일 기준 울산지역에서 배 ‘신고’의 개화 시기는 4월 4~6일로 평년보다 6~8일 빠르다.사과 ‘후지’는 경북 영주지역에서 4월 18~19일로 평년 대비 9~10일 빠를 것으로 예측된다. 이에 따라 농가에서는 인공수분용 꽃가루 준비, 저온 대비 시설점검 등 결실량 확보를
영농기술
문광운 기자
2014.04.03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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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사용 전기사용 급증…불안정한 전력 수급 악재신기술 보유업체 발굴·신재생에너지 설비 공급을 시설농업에 전기보일러 및 난방기 보급이 늘어나면서 불안정한 전력수급에 악영향을 미칠 것이란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최근 3년 이내 건립된 유리 및 필름온실 중 지열과 공기열히트냉·난방시스템을 도입하기 어려운 온실에서 대부분 주 난방은 전기보일러로 하고 보조로 기름보일러 사용 방식을 택하고 있는 것이다.이로 인해 농사용 전력사용량은 2010년 1065GWh에서 2012년 약 1278GWh로 20%나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같은
영농기술
이동광 기자
2014.04.04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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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진흥청은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농약 사용으로 인한 꿀벌 피해 예방을 위해 농약안전사용을 당부했다. 해충 방제를 위해 사용한 농약으로부터 꿀벌 피해를 막기 위해서는 사용 전 농약안전사용기준을 반드시 확인하고, 기준에 따라 사용해야 한다.과수농가의 경우 농약을 뿌리기 2~3일 전에 인근 양봉농가에 농약 사용에 대해 알려줘야 한다. 특히 사과 열매솎기를 위해 사용되는 약제는 사과 꽃이 완전히 진 다음 800배로 희석해 나무 전체에 뿌리고, 사과 꽃이 진 후에도 과수원 주변에 민들레 등 야생화가 있으면 꿀벌이 찾아올 수 있으므로 농약
영농기술
문광운 기자
2014.03.31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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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입문 닫고 공기 접촉 최소화축사 출입시 개인 소독 철저히농촌진흥청은 25일 옅은 황사와 미세먼지 발생이 증가함에 따라 황사·미세먼지의 발생 단계별 시설채소와 가축위생관리 요령을 발표하고 농업인들의 세심한 주의를 당부했다.황사와 미세먼지로 인한 농업피해를 줄이기 위해서는 우선 황사·미세먼지 발생 전에는 하우스와 축사 출입문, 환기창을 점검하고 야외에 있는 건초, 볏짚 등은 비닐이나 천막 등으로 덮는다.황사·미세먼지가 발생하면 하우스와 축사 등의 출입문과 환기창을 닫아 외부 공기와의 접촉을 최소화하고, 축사 출입 시 철저한 개인 소독
영농기술
문광운 기자
2014.03.26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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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능성 물질이 다량 함유된 새싹보리를 재배하기 위해선 겉보리 품종을 선택해 봄에 파종하고 새싹 길이가 20cm 정도 자랐을 때 수확하는 것이 좋은 것으로 확인됐다.농촌진흥청에 따르면 보리는 대부분 가을에 파종하는데 이 경우 잎이 5개 이하인 상태에서 성장을 멈추고 겨울을 보내기 때문에 새싹보리의 생체 수량이 적은 편이다. 반대로 봄에 파종하면 생육이 좋아 가을에 수확한 새싹보리나 겨울을 지내고 다음해 봄에 바로 수확하는 것보다 수량이 많기 때문에 새싹보리용으로 재배할 경우에는 봄 파종이 좋다는 설명이다.특히 농진청 신소재개발과 연구
영농기술
이기노 기자
2014.03.21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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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약·미용소재로 개발 연구관광자원으로 활용 노력바이오연료·사료작물 생산도바닷가 잡초로 여겨졌던 염생식물에 대한 다양한 가능성이 주목되고 있다.‘함초’로 대표되는 염생식물은 소금기가 있는 곳에서 잘 자라도록 진화된 식물로 주로 갯벌과 강 하구의 연안습지, 사구, 염전, 간척지 등에 분포하고 있다.염생식물은 연안습지생태계의 먹이사슬을 지탱하는 기반이 되며 △습지 생물의 보금자리 △해안선의 침식방지 △육지로부터 유입되는 오염물질의 정화 △아름다운 해안경관 조성 등 많은 역할을 하고 있다.이처럼 가치가 높은 염생식물을 자원으로 이용하기 위
영농기술
이기노 기자
2014.03.21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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