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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팡이 도마 사용·변색 고기 판매납품공장 제조시설은 녹 뒤덮여 대형마트의 수입산 소와 돼지고기의 위생상태가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식품안전관리업무를 농림축산식품부를 중심으로 일원화해 관리감독을 강화해야 한다는 주장이다.이완영 자유한국당(경북 칠곡·성주·고령)의원은 12일 대형마트의 위생적이지 못한 수입산 쇠고기와 돼지고기의 보관 상태와 가공공장의 위생 상태 등에 대한 문제를 제기했다. 이완영 의원에 따르면 L마트의 경우 고기의 보관온도가 적절치 않아 드립 현상이 발생하거나 변색된 고기를 판매했고, 곰팡이가 핀 도마 등을
정책·유통
안형준 기자
2017.10.13 1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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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8월까지 239건 적발미국산이 94건(39%) 차지가격 경쟁력을 앞세운 수입산 쇠고기의 국내 시장 점유율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국내로 반입된 쇠고기 중 미국산 쇠고기의 원산지 허위표시가 가장 많은 것으로 드러났다.국회 위성곤 더불어민주당(제주 서귀포)의원실에 따르면 농림축산식품에서 제출 받은 ‘쇠고기 국가별 원산지 거짓표시 위반현황’ 자료 분석 결과, 올해 8월까지 239건의 수입산 쇠고기 원산지 허위표시 사례가 적발됐으며, 이 중 미국산 쇠고기를 국내산이나 호주산으로 거짓표시한 건수가 94건(39%)으로 가장 많은 것으로
정책·유통
우정수 기자
2017.10.11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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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농가의 악취 저감 등 환경개선 전문가를 육성하기 위한 전문컨설턴트 심화교육이 시행된다.농림축산식품부와 축산환경관리원은 오는 23~27일 KT대전인재개발원에서 축산환경 전문컨설턴트 양성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축산환경관리원과 농협의 기초교육을 이수했거나 축산환경 분야 5년 이상 실무 경력자를 대상으로 30명을 모집한다.이론 및 현장 교육으로 구성되며 이론교육에서는 가축분뇨 적정 처리, 악취 저감, 정책 방향 등 모두 16개 과목으로 진행된다. 또한 현장교육은 논산계룡축협 자원화센터에서 자원화시설 최적 운영·관리방법
정책·유통
이병성 기자
2017.10.11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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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제역 백신 비축물량을 확대하고 소규모 가축사육 농가와 도축장에 대한 소독이 강화된다. 또한 조류인플루엔자(AI)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위기관리 ‘심각’ 수준의 방역을 추진하고 AI가 자주 발생하는 지역의 오리농가는 동절기 사육을 제한하는 방안도 시행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10월부터 내년 5월까지 구제역·AI 특별방역 대책기간으로 설정하고 강도 높은 방역 대책을 추진하고 밝혔다. 방역 대책에 따르면 구제역의 경우 소와 염소에 대해 4월과 10월 백신 일제접종을 시행하고 사육기간이 짧은 돼지는 10월 중에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추가 접
정책·유통
이병성 기자
2017.09.28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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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업이 부족한 곡물만 낭비하는 산업이 아닌 식품가공 잔여물과 부산물의 대부분을 처리하고 있다는 연구결과가 주목. 식량안보 문제의 이해를 위한 세계 과학자 회의체인 ‘세계식량안보’는 최근 회의를 열고 축산업의 순기능을 강조. 세계식량안보에 따르면 2010년 기준 가축의 섭취량은 60억톤. 이중 곡물은 8억8000만톤(14%) 밖에 되지 않고, 나머지 51억6000만톤은 식품가공 잔여물과 부산물, 목초와 곡류 부산물 등으로 구성. 세계식량안보 측은 “축산업은 늘어나는 식품가공 잔여물과 부산물을 처리해주고, 단백질과 비
정책·유통
한국농어민신문
2017.09.28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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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지지육가격 탕박기준 1kg당 5000~5300원 전년비 높은값한우고기 추석 이후 공급 늘고 수요 침체 작년값 못미칠 듯 돼지가격 강세가 지속될 전망이다. 추석 이후 비육돈 집중 출하로 일시적으로 하락할 것으로 예측되지만 10월 돼지 지육가격은 탕박 기준 1kg당 5000~5300원으로 지난해보다 높을 전망이다.반면 한우고기는 지난해보다 낮은 수준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추석 연휴 이후 공급량이 늘고 수요 침체로 가격 전망은 불투명하다.한국농촌경제연구원은 최근 10월 축산관측을 통해 이 같이 내다봤다. 축산관측에 따르면 돼지의 등급판
정책·유통
이병성 기자
2017.09.28 1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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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지킴이 종합센터 설치 등한국마사회가 경마산업 종사자의 고용 안정과 인권보호를 위한 ‘경마산업 고용·산업안전보건 개선 대책’을 발표했다. 한국마사회는 이번 대책에서 경마시행 주체로서 경마산업 전체를 어우르는 방안을 마련했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올해 안에 산업안전 조직을 강화하고 협력 프로그램을 전 사업장에 도입키로 했다. 또한 안전한 말이 경주에 공급될 수 있도록 관련 제도를 정비하고, 경마산업 종사자에 대한 임금 가이드라인도 제시한다는 계획이다. 말관리사 등 현장 종사자의 직무 스트레스 진단 및 상담 지원 체계도 구축하고, 고위
정책·유통
이병성 기자
2017.09.28 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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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환경관리원은 평창 동계올림픽 개최에 대비해 축산농장 현장 점검 및 축산환경 개선 컨설팅을 시행했다고 밝혔다.축산환경관리원은 지난 8월부터 농식품부, 강원도청, 강원지역 지자체 등과 합동으로 사전 조사를 추진했다. 이를 바탕으로 경기장 주변의 농가와 고속도로 및 국도 주변 농가 등 악취민원이 발생할 수 있는 48개 농가를 선정해 집중 컨설팅 했다.이번 컨설팅에는 축산환경 전문가 5명과 축산환경 전문컨설턴트 18명이 참여했으며, 농장별 악취 발생원인 분석, 주변 민원 실태 및 악취저감 시설 가동현황 조사, 농장별 고액분리ㆍ퇴액비화
정책·유통
이병성 기자
2017.09.26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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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외발매소, 학교 500m 떨어져 짓고자기 출입제한제 도입·중독센터 확충한국마사회가 경마의 부정적 인식을 탈피하고 수익과 경쟁 중심의 경영을 공익과 효율을 높이는 방향으로 전면 전환한다. 경영쇄신을 위해 즐기는 경마문화 조성과 말산업 육성 등을 담은 6가지 방안도 마련했다.도박성이 강했던 경마를 국민 누구나 즐기는 건전한 레저로 변화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소액의 입장료만으로 경주를 관람하며 다양한 즐길 거리가 되도록 한국형 경마문화를 구축키로 했다. 또한 국가대항전 등 국제경주를 개최해 경마 수준을 높이면서 스포츠로서 속성을 확산해
정책·유통
이병성 기자
2017.09.22 1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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