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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나나 17만톤 ‘최대’ 오렌지·파인애플 순올 농산물 수입량은 지난 10월말 현재 바나나가 17만1133톤으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다음으로 오렌지 13만298톤, 파인애플 3만1622톤, 포도 1만7073톤, 감자 4만7142톤, 당근 1만4174톤, 양파 6622톤 등이다. 지난해 같은 시기 수입량을 살펴보면 바나나 15만4226톤, 오렌지 13만858톤, 파인애플 2만6697톤, 감자 4만5468톤, 당근 9273톤, 양파 4247톤이었다. 국내 감귤, 배 등 과일 수급여건이 좋았는데도 오렌지는 지난해 수준이며
유통정책
이동광 기자
2001.12.1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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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농사 불안” 농민들 신규 과원조성 나서○자두·복숭아·포도 등 작년비 2~3배 ‘껑충’겨울철 묘목 식재기를 앞두고 사과묘목을 비롯한 각종 과수묘목 값이 큰 폭으로 오르고 있다. 특히 쌀값이 하락하고, 쌀농사에 대한 전망이 불투명해지자 신규 과원을 조성하려는 농민들이 몰리면서 과수묘목 상승세는 계속될 전망이다.경북 경산과 안동 등 주요 묘목시장의 경우 농민들의 선호도가 높은 자두는 주당 2000원선으로 지난해 600∼700원에 비해 3배 이상 올랐으며 복숭아도 지난해 1500원선에 비해 2배 가량 오른 3000원선에 거래되고 있다.
유통정책
박두경 기자
2001.12.1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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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늘·양파 수급불안…예년값 밑돌아양념채소 중 양파, 마늘 거래가격은 생산량 증가, 소비감소 등으로 예년수준을 크게 밑돌았다. 마늘의 경우 산지재고량이 지난해보다 감소하자 연말에 접어들어 예년수준을 회복했다. 건고추는 산지재고량 증가로 소폭 내림세를 보였으나 전반적으로 지난해보다 높게 거래됐다. 이러한 유통동향 변화를 중심으로 양념채소류 가격흐름을 살펴본다.▨ 마늘 / 생식용 수요 줄어 4~6월 ‘약세’- 정부수매로 7월부터 회복세최근 중국산 저가 마늘의 영향으로 예년대비 큰 폭으로 하락했지만 지난해보다는 소폭 오름세를 유지했다. 올
유통정책
이동광 기자
2001.12.1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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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매시장 운영 평가결과지난해 전국 58개 도매법인을 대상으로 실시한 도매시장운영 평가결과 대전중앙청과(주)가 2년 연속 최우수 법인으로 선정됐다. 우수법인에는 한국청과· 대구중앙청과· 인천농산물(주)· 농협안산공판장· 농협가락공판장· 광주원예농협 등 6개 법인으로 최종 평가됐다. 이번에 최우수법인으로 선정된 대전중앙청과는 지난 한 해 총 513억원의 청과물을 취급, 내실있는 법인경영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청과물의 전자경매율이 99%에 이르고 인터넷을 이용한 중도매인들의 물량분산 지원 등 전자경매에 남다른 노력을 기울였고,
유통정책
홍치선 기자
2001.12.1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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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박·참외주산지 파종 앞당겨◇ 냉해·생육부진 등 조심, 소포장·분산 출하 당부내년 초에 출하예정인 수박과 참외 등의 조기재배 움직임이 가시화되고 있다.수박의 경우 경남지역은 내년 5월 초 출하를 겨냥, 지난해보다 10~20일가량 빨리 파종에 들어간 것으로 조사되고 있다. 또한 품종도 지난해와 달리 원형보다는 타원형 촉성종자를 많이 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새로운 변화를 예고하고 있다. 경북 고령지역도 5월 중순 출하를 계획하고 지난해보다 약 7일~10일 정도 파종이 빨라지는 등 주산지별로 조기재배 사례가 늘고 있다.참외도 마찬가지
유통정책
홍치선 기자
2001.12.1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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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농수산물공사(사장 허신행)는 이달 중으로 무선통신 수단인 PDA폰을 통해 농수산물정보 서비스를 실시할 예정이다. 서비스될 농수산물 유통정보는 일일시황표, 품목별 반입물량, 표준가격지수, 실시간경매 조회 등 최근 가장 많이 이용되는 항목이다. 이번 서비스가 본격 실시될 경우 인터넷을 이용할 수 없었던 농어민과 이동이 잦은 출하자들의 유통정보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유통정책
홍치선 기자
2001.12.1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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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ㅌ농산 단독 신청, 국제청과 대위변제분 인수키로농협공판장 시설면적 차별화 요구…진통 예상최근 안산시농수산물도매시장의 도매시장법인 선정에 1개 업체만 신청한 가운데 이달 20일경 지정 여부가 최종 결정될 것으로 보여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새로 도매시장법인으로 신청한 업체는 안양농수산물도매시장에서 중도매업을 하고 있는 (주)ㅌ농산으로 나타났다. 이 업체의 대표는 30대 중반의 젊은 중도매인으로 대형 유통업체 납품 등을 통해 연간 70억원 이상의 매출을 올리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안산시가 지난 4일에 실시한 재지정 신청업체에
유통정책
홍치선 기자
2001.12.1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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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매법인, 하역노조 문제 실마리 못풀어공영도매시장 표준하역비제 시행을 한달 가량 남겨둔 상황에서 가락시장을 비롯한 주요 지방도매시장에서 뚜렷한 대책이 마련되지 않아 차질이 예상된다.더욱이 농림부는 도매시장 개설자에게 표준하역비제를 실시하지 않을 경우 강력한 행정조치를 내린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는 반면, 개설자들은 도매법인과 하역노조간 협상이 제대로 이뤄지 않아 무작정 강행할 수 없다며 어려움을 털어놓고 있다. 한 지방도매시장 개설자의 한 관계자는 “농림부가 제도시행 강행지침 속에서 도매법인의 반발이 거세고 하역노조 또한 실직보상
유통정책
홍치선 기자
2001.12.0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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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행사 줄고 추위로 소비심리 위축최근 화훼류 가격이 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지난 11월경만 하더라도 결혼식 등 축하행사가 늘면서 오름세를 보였으나 이달 들어 특별한 수요 요인이 없어 약세가 길어지고 있다.국화의 경우는 지난 달 말에 속당 4000~5000원에 거래됐던 설풍이 속당 3000원 밑으로 떨어졌고, 장미도 신품종과 적색계통이 보합세를 유지하고 있으나 중하품의 경우는 거래가 극히 부진한 실정이다. 축하용 꽃으로 많이 판매되는 거베라도 이달 들어 각종 행사가 줄면서 속당 2000원선으로 1000~2000원가량 낮게 형성됐
유통정책
홍치선 기자
2001.12.0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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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 20㎏ 1망당 8000원선▽ 생산비 안돼 출하할수록 손해, 내년 조생종 양파값도 불안양파값 약세가 장기화되면서 내년 조생종 값 하락으로 이어질 조짐을 보이고 있다. 현재 도매시장에서 거래되는 양파값은 1㎏ 350선으로 예년평균 값보다 200원가량 낮다. 문제는 이러한 값이 올 여름 수매이후부터 계속되고 있다는 것이다. 가락시장에 양파를 출하한 한 농민에 따르면 지난 6월에 20kg 1망당 6500원에 양파를 수매, 지금까지 임대료 1700원, 물류비용 1300원, 경매수수료 360원 등 9860원가량이 소요됐다. 그러나 현재
유통정책
홍치선 기자
2001.12.0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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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공사 147명 적발, 자율정리 유도‘당사자간 협의하라’ 도매법인에 떠넘겨올 초순부터 가락시장 채소류 중도매인조합이 서울시농수산물공사에 요구한 비허가상인 정리 문제가 아직까지 시원스럽게 해결되지 못했다. 공사는 지난 8월 하순 채소경매장 주변에서 영업행위를 하는 매매참가인, 무적상인, 중도매인 경매참가인, 중도매인 점포이탈자 등 비허가상인 147명을 적발하고 자율정리를 유도한 뒤 행정조치를 내리기로 했다. 그러나 11월 초순까지 별다른 대책을 세우지 못하고 중순경 도매법인과 해당 중도매인조합간 협의를 통해 해결하라며 비허가상인
유통정책
이동광 기자
2001.12.0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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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기 불순, 출하량 따라 등락 거듭올 한해 일부 과채류 가격은 예년에 비해 등락 현상이 두드러지게 나타났던 것으로 평가된다. 올 초 폭설에 의한 하우스붕괴 사고로 농사를 포기했거나 정식 시기를 놓친 농가들이 많았기 때문이다. 올 한해 과채류 가격 흐름을 예년가격(5년 평균가격)과 비교 분석했다. ▨ 수박/ 연초 약세 보이다 3월경 급등, 노지산 재배줄어 한여름 강세1∼2월 박스수박 가격은 전반적인 소비 둔화로 약보합세를 나타냈다. 가락시장에서 10kg 상품 한 상자당 평균값은 9700∼1만4200원으로 예년보다 10∼30% 낮았
유통정책
이동광 기자
2001.12.0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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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축산업유통연구원 원장 겸 한국시장유통연구회 회장인 왕성우 교수(천안외국어대)는 지난달 23일 열린 ‘농수산물도매시장 발전방향에 관한 동아시아 국제 심포지엄’을 계기로 (가칭)아시아농산물유통포럼을 만들기로 했다. 이번 심포지엄에 참석한 한국, 일본, 중국, 대만의 농산물 유통전문가와 국제유통포럼에 대한 구체적 의견을 교환하고 앞으로 필리핀과 베트남, 러시아 등의 전문가들을 포럼에 포함시키로 했다. 왕 교수는 “중국의 WTO 가입 등 급변하는 세계 농업환경변화에 대응하려면 근접한 아시아 국가들이 적극 협력, 각국의 정보를 서로 교
유통정책
홍치선 기자
2001.12.0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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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촌경제연구원 농업관측센터의 12월 주요 채소류 농업관측에 따르면 배추·무는 월동물량이 지난해보다 20~30% 많은 상태에서 내년 봄 재배의향면적은 적게 나타났다. 건고추는 중국 익도산 생산량 감소로 강세가 예상되고, 양파는 저온저장량이 지난해보다 26%가량 많아 내년 수확기까지 값이 낮을 전망이다. ▨무·배추/ 월동물량 전년비 20~30% 증가 ‘약세’올 월동배추 재배면적은 지난해보다 20% 증가됐고, 예상단수는 기상호조로 지난해대비 11%가량 높게 나타났다. 11월중 산지거래가격은 평당 1500~2000원으로 10월보다 25
유통정책
홍치선 기자
2001.12.0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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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1월부터 구리도매시장에 출하되는 모든 농산물을 대상으로 등급표시제 및 표준송품장제가 도입된다. 구리도매시장관리공사는 반입되는 농산물의 중량미달, 속박이, 수량허위표시, 부패·변질품 혼합여부 등 등급표시를 중점적으로 검사한다. 1단계로 1월부터 과실류 전품목을 우선 시행하고 5월 포장채소류, 9월 산물채소류 등으로 확대할 계획. 불량농산물로 적발될 경우 2차까지 경고조치하며, 3차 적발시 1개월 출하정지, 4차 적발시 3개월 출하금지 조치가 취해진다. 또 투명한 거래환경 조성을 위해 표준송품장제도 적용할 방침이다. 산지에서 표준
유통현장
한국농어민신문
2001.12.0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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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온저장고 예냉시설 확충 시급”기존의 저온저장고 저온물류시스템 지원 방식에서 탈피하고 신선농산물의 예냉시설 확충에 정책을 집중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한국식품개발연구원 김병삼 책임연구원은 지난달 30일 한국식품개발연구원 대회의실에서(사)농식품신유통연구회(회장 최양부) 주최로 열린 ‘식품 저온물류의 현황과 발전과제’라는 토론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김병삼 연구원은 “우선 저온저장고를 비축기능에서 상품화의 전진기지 및 신선청과물의 콜드체인화를 위한 단기보관 기능으로 역할을 전환해야 한다”며 “이에 따라 저온저장고에 예냉시설을 보
유통정책
한국농어민신문
2001.12.0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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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관원 600×470, 600×460mm 고시○ 제작비 부담대책 마련해야월동배추 표준포장규격기준이 그물망 3개로 확대돼 빠르면 이달 중순부터 사용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은 기존 표준포장규격 이외에 그물망 600mm×470mm, 600mm×460mm 등을 잠정규격으로 고시할 방침이다. 특히 이들 포장망은 겉표면에 규격포장을 증명하는 스티커를 붙일 예정이어서 규격포장 확인이 쉬워진다. 이는 그동안 표준포장규격 기준이 600mm×500mm으로 한정돼 있어 크기가 다양한 배추의 규격포장 출하를 유도하기가 현실적으로
유통현장
이동광 기자
2001.12.0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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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산TV는 케이블 방송을 이용하지 못하는 소비자를 위해 이달부터 인터넷 생방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달부터 시험 서비스를 통해 내년 총 200명이 동시에 접촉할 수 있는 인터넷 쇼핑몰로 발전시킨다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또한 이번달부터 상품 카탈로그를 시범적으로 운영, 내년 초에는 카탈로그 사업도 본격 진출할 예정이다.
유통정책
홍치선 기자
2001.12.0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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