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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가응찰·불참 등으로 경매 참여 조직적 방해- “집단 이기주의” 비난가락시장 고추상인협의회 중도매인들이 취급 품목을 확대하려는 중도매인의 고추경매참가를 조직적으로 방해하고 있어 대책마련이 시급한 실정이다.오이를 취급해 오던 ㄷ농산의 박 모씨는 지난달부터 유통업체에 고추를 납품하기 위해 경매 참가를 희망했으나 고추상인협의회의 반대로 번번이 무산됐다. 고추상인협의회의 설득에 한계를 느낀 박씨가 지난달 20일부터 한국청과의 고추경매에 참가하자 상인협의회 소속 중도매인들은 저가에 응찰하거나 응찰불참 등 사실상 경매방해 행위로 맞대응하고
유통현장
이동광 기자
2002.02.0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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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달 1일부터 가락시장에서 표준하역비제가 실시되고 있으나 아직까지 하역비 부담에 따른 세제와 수수료율 조정 문제가 해결되지 않고 있다. 여기에 도매시장법인들이 하역노조간 노사관계 성립여부에 대해 끊임없이 문제를 제기하고 나서 논쟁이 계속되고 있다.○하역비 산정·세금계산서 발급 등 놓고 마찰, 법인-하역노조 노사관계 성립 논쟁도 계속최근 가락시장 청과도매시장법인들은 서울시 농수산물공사의 지침에 의거 1월 1일부터 3월까지 파렛트에 의한 완전규격 출하품에 대해 하역비를 부담토록 했으나 현재까지 하역비 지급이 유보된 상태다. 당초 이
유통정책
홍치선 기자
2002.02.0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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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최대 식품박람회인 ‘2002 모스크바식품박람회’에 우리 농산물 31개 품목이 전시 판매될 예정이다. 농수산물유통공사는 2월 4일부터 8일까지 열리는 이번 박람회에 27평 규모의 한국관을 설치, 과일과 홍삼제품 등 7개 업체 상품을 전시하고 국제 식품바이어들을 대상으로 활발한 수출상담을 벌일 계획이다. 홍치선 기자 hongcs@agrinet.co.kr
유통정책
홍치선 기자
2002.02.0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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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화훼류 값은 각급 학교 졸업식과 14일 발렌타이데이 등으로 강보합세가 전망된다. 12일 설날을 전후해 화훼소비가 다소 줄 것으로 예상되지만 초등학교 졸업과 대학졸업식이 월말까지 이어져 예년과 달리 강세가 이어질 것이라는 분석이다.※ 국화/ 겨울국화 출하 끝물 ‘오름세’로그동안 약세를 벗어나 오름세로 돌아섰다. 경남 김해와 부산, 마산, 제주 등에서 출하되는 물량이 줄었기 때문이다. 겨울국화의 출하가 끝물로 접어들기 시작해 공백기가 형성되는 것도 한 요인이다. 공판장에서는 대국계통의 신마가 속당 특품 6500원까지 거래돼 지난주
유통정책
홍치선 기자
2002.02.0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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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근 채소열풍에 값 상승 · 국제행사 수요 증가 기대 · 쌀 농가등 작목전환 나서쌀값 파동에 따른 작목전환 등으로 시설채소 작물의 육묘주문량이 폭중, 올봄 시설채소의 과잉과 가격폭락이 우려된다.지난 24일 육묘업계에 따르면 올해에는 월드컵을 비롯한 아시안게임, 지방선거, 대선 등 대규모 행사가 열려 시설채소 수요 증가를 기대한 농민들이 육묘 구매량을 대폭 늘리고 있다는 것이다.횡성군의 H육묘장의 경우 현재 주문량이 작년보다 20%가 늘어난 300만주를 넘어서는 등 전국 육묘장의 모종 주문량이 지난해에 비해 20%를 넘어서는 것으
유통정책
김영하 기자
2002.01.2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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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이 한국산 목재포장재(침엽수) 중 열처리를 마친 것만 수입하기로 해, 수출업체들은 주의하라고 국립식물검역소(소장 김병기)가 25일 밝혔다.중국이 내건 조건은 △화물포장용 목재로 소나무재선충 기생이 우려되는 침엽수는 쓰지 못하고 △이를 쓰고자 할 때는 섭씨 56도에서 30분간 처리하라는 것들이다.
유통정책
한국농어민신문
2002.01.2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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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전국농산물산지유통인중앙연합회(회장 박춘식)는 오는 25일 성남 분당 뉴타운웨딩홀에서 ‘2002년도 정기대의원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서 향후 2년간 중앙연합회를 이끌어갈 회장 및 부회장 등 신임 회장단을 선출했다. 신임 회장에는 초대회장을 역임했던 임재형씨가 선출됐다. 임 신임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최근 농산물 하락으로 산지유통인의 절반 이상이 심각한 경영난을 겪고 있다”며 “산지유통정보 공유로 회원들의 경제적 손실을 최소화시키는 방안을 강구할 것”이라고 밝혔다.
유통정책
이동광 기자
2002.01.2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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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우스 수박 오름세가 설 대목까지 이어질 전망이다.24일 현재 가락시장에서 거래된 수박가격은 10kg 상품에 1만5000∼1만8000원으로 예년평균가격인 1만5400원대보다 7% 정도 높다. 특히 지난해 같은 시기 1만500원대와 비교하면 큰 폭으로 오른 셈이다. 이는 지난달 하순부터 일반 과일 가격이 오름세를 나타내자 상대적으로 저렴한 수박으로 일부 수요가 돌아선 때문이다. 또 일조량 감소에 따른 작황 부진으로 수확량이 예년보다 적은 것도 오름세를 부추겼다.서울청과 조수택 차장은 “12월말부터 오름세를 보인 이후 최고 시세를 나타
유통현장
이동광 기자
2002.01.2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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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부터 설 대목을 겨냥한 과일 출하가 본격적으로 이뤄질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소포장 비율이 예년보다 크게 늘어날 전망이다. 사과, 배 등 생산자단체들이 명절용으로 5∼10kg의 다양한 포장단위 출하를 준비하고 있다. 가장 눈에 띄는 소포장은 1단 개방형 상자인 5kg 단위다. 특히 사과, 배의 5∼7.5kg 소포장 경우 소비자 가격이 2만5000∼3만5000원(상품기준) 선에서 형성될 것으로 예상돼 부담이 없기 때문이다. 또 일부 유통업체에서는 소포장 상자에 손잡이를 부착해 소비자가 쉽게 운반할 수 있도록 편의성도 접목할 예
유통정책
이동광 기자
2002.01.2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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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해, 전년비 5.3% 늘어지난해 가락동 농수산물도매시장의 청과물 거래물량은 전년대비 2.6%가량 줄었으나 전국 29개 공영도매시장 전체로는 5.3% 증가된 것으로 나타났다. 농림부에 따르면 서울 가락도매시장을 비롯한 전국 29개 공영도매시장의 2001년도 청과물 거래량을 집계한 결과, 거래금액은 전국에서 4조5000억원을 기록했고, 가락시장도 거래량은 줄었으나 매출은 2.4% 가량 늘었다. 이는 지난 10년 전보다 2배가량 늘어난 수치이고, 시장점유율도 41% 수준에 이르렀다. 공영도매시장의 매출 증가는 인천삼산과 대전노은,
유통정책
홍치선 기자
2002.01.2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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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통공사, 재배면적·생산량 중장기 예측 가능“2년 후 마늘 재배면적과 생산량은 어떨까”최근 양념채소류 중에서 가장 큰 관심을 끌고 있는 마늘의 재배면적과 생산량을 예측할 수 있는 새로운 예측모형이 개발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농수산물유통공사 비축관리처에서 연구·개발한 마늘의 재배면적 예측모형은 수년 간의 기본면적에 기본가격과 가격탄성치를 이용한 것으로 기존 예측치보다 오차율이 크게 줄어든 것으로 평가됐다. 실제로 공사가 94년부터 2001년까지의 평균 재배면적을 근거로 계산한 자료에 따르면 오차율이 1.9%로 실제면적과 큰 차이
유통정책
홍치선 기자
2002.01.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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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락시장에서 특수품목중도매인과 출하자간 갈등으로 비화되고 있는 월동무 표준규격포장 출하문제를 조기에 해결하기 위해서는 무의 황토착색 유통 관례부터 개선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유통관계자들에 따르면 현재 가락시장에 반입되고 있는 월동무 가운데 황토밭에서 재배한 것은 50% 선에 불과하다. 그러나 상인들이 황토밭 무를 선호하고 있어 일반 토양밭 무도 황토로 착색돼 ‘황토밭 무’로 둔갑된 채 유통되고 있다는 것이다. 이런 황토착색 무는 눈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비포장규격에 포장된다. 유통관계자들은 “표준규격포장은 외형적으로 황토밭 무인지
유통정책
한국농어민신문
2002.01.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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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일기변화로 딸기의 품질이 떨어지고 등급간 값차이가 심하게 나타나 세심한 상품관리가 요구되고 있다. 서울 가락시장에서는 2kg 2팩기준 상품이 9000원으로 예년보다 상자당 1400원가량 올랐으나 하품은 최하 2500원에 거래됐다. 4kg 상자도 상품이 2만1500원으로 예년대비 1000원 높았고 특품은 상자당 3만2000원인데 반해 하품은 8000원에 그쳤다. ▨ 정화 품종 저장성 나쁜데다 이상 고온으로 품질 떨어져...올해는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품질이 좋은 물량의 경우 예년보다 높은 가격을 형성하면서 보합세를 보이고 있으나
유통정책
홍치선 기자
2002.01.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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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곶감·도라지값 ‘쾌청’견과류 중 밤, 곶감은 생산량 감소로 강보합세를 나타낼 것으로 보이나 대추 가격이 오름세를 보일지 예측하기 어렵다. 수입산 도라지 및 고사리의 경우 매년 수요가 감소하고 있어 약보합세에 머물 것으로 예상된다. 반면 국내산 도라지의 오름세가 두드러질 것으로 예상된다. 설 대목 나물 및 견과류 가격전망에 대해 알아본다. ▨ 밤/ 생산량 예년비 20% 감소, 40㎏상품 13만원 웃돌 듯밤 가격이 오름세로 돌아섰다.이달 초순까지 밤 산지평균가격은 40kg 상품당 9만원 선으로 지난해보다 30% 낮았다. 그러나 중순
유통정책
이동광 기자
2002.01.1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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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부터 공영도매시장 중도매인들에 대한 가산세 부과와 관련 신용카드 결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많은 중도매인들이 도매시장내 거래보다는 소비지 유통업자와의 거래시 계산서교부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계산서교부율을 높이기 위해서는 신용카드를 이용한 결재가 가장 쉽다는 이유에서다. 현재 시장에서 계산서교부율이 적은 것은 차량판매업자(도부꾼)들의 계산서 기피현상이 많은데다 가락시장의 경우는 지방시장 전송물량이 많아 관행적으로 현금거래를 하고 있는 실정이다. 최근 소비지 식당과 납품처에서 계산서교부를 원하고 있지만 사례
유통정책
홍치선 기자
2002.01.19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