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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설 이후 소비 주춤, 초중고 봄방학 맞아 수요 줄어이달 하순 무렵부터 근교채소 가격이 하향곡선을 그리고 있다. 설 이후 일시적인 경기위축과 초중고 학교들이 봄방학을 시작하면서 수요가 감소한 때문으로 풀이된다. 또 정월대보름과 맞물려 소비가 나물류에 몰린 반면 신선채소의 판매는 상대적으로 줄었다. 이에 따라 유통전문가들은 다음달 초순이후에나 오름세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상추/ 4kg 상품 3000~3700원 ‘바닥’, 산지 출하조절 나서야 값 회복다음달 초순까지 약보합세를 나타낼 전망이다.21일 현재 가락시장에서
유통정책
이동광 기자
2002.02.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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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농산물값 예측정보 강화, 지역별 작황정보 확충을농민들은 인터넷 출하지원시스템(www.chulha.net)이 농사에 유용하지만, 농산물값 예측정보나 지역별 작황정보를 확충해야 한다고 보는 것으로 나타났다. 농림부(장관 김동태)가 최근 농민·유통업자·전문가 413명을 대상으로 한 ‘출하지원시스템 이용자 반응조사’ 결과에 따르면 인터넷으로 출하관련 정보를 얻는 농민이 느는 추세며, 시스템 만족도가 97%에 이르는 것으로 나왔다. 응답자들은 시스템 구성 가운데 쓸만한 정보를 가락시장 당일시세·전자경매 결과분석(29%), 공영도매시장 가
유통정책
한국농어민신문
2002.02.2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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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부조항 유통현실 반영 안돼 도매시장 활성화 ‘발목’최근 농산물 유통환경이 급변하고 있는 가운데 농수산물도매시장내 도매법인과 중도매인들은 현실에 맞는 법 시행을 요구하고 있다. 이들은 소비지 대형물류센터와 유사시장과의 경쟁력 제고를 위해서는 다양한 거래제도와 함께 합리적인 운영방안이 필요하다고 입을 모으고 있다.현재 도매시장법인들은 농수산물유통 및 가격안정에 관한 법률(농안법)에 올해부터 하역비를 도매법인 부담토록 하고 있으나 구체적인 운영방침이 없어 시행과정에서 논란이 확대되고 있다고 불만을 토로하고 있다. 또한 농안법에 1개
유통정책
홍치선 기자
2002.02.2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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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농수산물공사가 가락시장의 유통정보를 신속하게 전달하기 위해 홈페이지 개선작업을 실시했으나 이용자들의 신뢰도가 낮아 개선방안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공사는 지난해 12월 생산자단체와 시장 이용자들에게 시장 유통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홈페이지 설비를 보강했다. 그러나 이 과정에서 이용속도는 빨라졌으나 경매가격정보가 현실과 동떨어지고 부실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 유통인은 홈페이지 게시판에 “가락시장 가격정보가 현실과 동떨어져 거래업체와 커다란 문제점이 발생하고 있다”며 “신뢰할 수 있는 정보 제공이 필요하다”고 지적하는 글을 올렸다.
유통정책
이동광 기자
2002.02.2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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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락시장 비상장품목협의회(회장 이증규)는 20일 청과동 3층 중도매인교육장에서 최양부 (사)농식품신유통연구회장의 ‘농식품신유통과 도매시장의 장???주제로 유통강좌를 실시했다. 비상장품목협의회는 회원들이 유통환경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정기적인 유통강좌를 실시할 예정이다.
유통정책
홍치선 기자
2002.02.1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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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기 재배로 생산량 줄어 10㎏상품 7만~7만8000원이달 하순까지 청피망 가격은 큰 폭 오름세를 나타낼 전망이다. 지난 18일 가락시장의 청피망 거래가격은 10kg 상품에 7만∼7만8000원으로 지난해 같은 시기 6만8000원대보다 10% 가까이 올랐다. 예년 평균가격인 3만9400원대에 비해서는 2배 이상 높다. 설 이후 피망가격이 30∼40% 감소했던 예년 상황을 감안하면 상당히 높은 수준이다. 조기재배로 피망의 성장기능이 저하돼 생산량이 지난해보다 15% 정도 줄었기 때문이다. 진주시농업기술센터 황종헌 지도사는 “피망재배
유통정책
이동광 기자
2002.02.1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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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지역 하우스 쪽파 출하량 증가로 쪽파가격의 널뛰기 현상이 심각하다. 설 단대목을 제외하고 지난 1월 하순부터 현재까지 쪽파 평균가격은 10kg 상품에 1만1000원∼1만8000원으로 오르내림 폭이 컸다. 예년 평균가격인 2만2000원대와 비교, 20% 이상 낮은 수준이다. 이는 지난 연말부터 수요가 줄어든 탓도 있으나 예산 등지에서 쪽파 출하가 본격화되면서 유통량이 늘어난 것이 직접적인 요인이다. 올해는 냉해 등 자연재해가 전혀 없어 예년보다 생산량이 증가해 악재로 작용했다. 대아청과 이 원 경매사는 “지난 김장철부터 소비가 둔
유통정책
이동광 기자
2002.02.1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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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산물 수출업체 대표인 김씨. 그동안 수출물량 확보를 위해 주산지 재배농민들과 지속적인 상담을 벌이고 있으나 품목별 국·내외 가격동향이나 외국시장에 대한 유통정보를 얻기가 쉽지 않았다. 그러나 최근 김씨는 인터넷을 통해 농수산물유통공사가 운영하는 농산물무역정보망(KATI)에 접속, 국내 품목별 가격과 유통동향은 물론 국가별 무역정보까지 한눈으로 확인하고 보다 세밀한 수출계획을 세울 수 있게 됐다.이 뿐 아니라 김씨는 일본말을 잘 알지 못해 현지 바이어와 깊은 대화를 나눌 수 없었으나 최근 공사가 새로 개발한 한·일문 번역 농수산물
유통정책
홍치선 기자
2002.02.1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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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늘, 양파, 고추 등 저장 양념류는 조생종 수확을 앞두고 농가에서 출하를 서두를 것으로 보여 어느 때보다 값 전망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건고추=현재 600g 양건이 상품기준 5500원선, 화건은 4500원선에 거래되고 있다. 설을 전후해 특별한 수요 요인이 없는 가운데에서도 산지 재고물량의 출하조절로 강보합세를 유지하고 있다. 예년에는 전체 보유 물량중 60~70% 가량이 출하됐으나 현재는 이보다 다소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이달 중순이후 단경기 가격은 지난해보다 다소 높게 형성될 것으로 전망된다. 2001년산 고추 생산량이
유통정책
홍치선 기자
2002.02.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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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산자 지방시장 출하기피…물량 확보 어려워지방도매시장법인들이 경매의 구색을 맞추기 위해 가락시장에서 구입하고 있는 농산물 전송거래를 양성화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모 법인의 관계자는 “지방시장은 상장예외품목 조차 없어 소량 유통되는 농산물 생산자들이 출하를 꺼리기 때문에 가락시장에서 구매할 수밖에 없는 구조”라며 “법인이 물량을 확보하지 않을 경우 중도매인들이 장외 거래로 돌아설 가능성이 높아 시장질서 차원에서도 물량전송이 필수적”이라고 주장했다. 현재 대전, 천안, 청주 등 대부분의 지방도매시장법인은 소량 거래되는 물량을
유통정책
이동광 기자
2002.02.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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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감귤은 내림세로 돌아설 듯사과, 배 등 주요 설 대목 성수품 과일은 당초 유통전문가들이 예상했던 가격보다 10% 정도 높게 형성됐다. 저장량이 예년에 비해 적어 산지 거래가격이 크게 오른 데다 한우가격 상승으로 선물용 판매량이 늘어난 때문으로 분석된다. 반면 감귤, 단감 가격은 1월 중순이후 설 대목까지 보합세를 나타냈다. 설 대목 가격 및 유통량을 기초로 이달 하순 이후 과일 저장동향과 가격전망에 대해 알아본다. ▨ 사과/ 저장량 줄고 선물용 수요 증가 · 올 설 대목 거래값 작년의 2배설 단대목까지 사과 평균가격은 15k
유통현장
이동광 기자
2002.02.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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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격보다 품질 보고 산다” 91.8%2001년 농산물 및 화훼 구매형태와 변화추이를 조사결과 소비자들은 가격보다 품질이 우수한 농산물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농림부는 지난 1월 서울 등 7대 도시 주부 500명과 남녀 500명을 대상으로 농산물(양념채소·과일), 화훼류의 구매의사결정에 영향을 미치는 구입빈도, 선택 기준 등을 전문리서치회사에서 전화 인터뷰한 내용을 14일 발표했다. 농산물에 대한 주요조사결과 중 구매빈도의 경우 과일은 ‘2∼4일에 한번 구입한다’가 39.2%, ‘5∼10일에 한번 구입한다’가 39.4%로
유통정책
이동광 기자
2002.02.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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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육보 등 국내 수출용 품종, 대부분 일본산일본으로 수출되고 있는 국내산 딸기품종에 대한 시시비비가 끊이지 않고 있어 품종육성 등 다양한 대책이 요구되고 있다. 현재 일본 수출용으로 재배되고 있는 딸기는 대부분 일본에서 수입된 품종들로 대표적인 것이 육보(일명 렛토빠루)와 사치노까, 토치오토메 등이다. 이들 품종은 일본에 육성권자가 있는 상태에서 국내에서는 농가들을 통해 재배가 이뤄졌다. 그러나 최근 일본이 중국산 농산물의 수입증가 뿐 아니라 한국산 신선농산물의 수입이 늘어나자 딸기품종에 대한 무단 재배를 문제시하고 나섰다. 관련
유통정책
홍치선 기자
2002.02.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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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유통이 설맞이 특별행사 기간동안 95년 설립 이래 최고 매출액을 기록했다.15일 농협유통에 따르면 2~11일까지 10일 동안 12개 직영점에서 도·소매 포함 960억원의 매출액을 기록, 지난해 790억원보다 22% 성장했다.특히 양재와 창동 하나로클럽은 각각 230억과 197억원으로 지난해보다 10% 이상 늘었으며, 양재점은 설연휴 직전인 9일 일최고 매출액이 34억원으로 지난해 29억원을 경신했다.농협유통은 도매부문도 크게 신장, 양재점의 경우 391억원으로 38.3%가 성장했고, 창동점도 63억원으로 28.6% 증가했다고 밝
유통정책
이상길 기자
2002.02.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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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과 10㎏ 배 7.5㎏ 주류 · 제주 한라봉 3㎏ 잘 팔려이번 설 명절에는 소포장과 유명브랜드 과일들이 단연 인기를 끈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소비자들이 품질은 물론 포장까지를 구매기준으로 판단하고 있기 때문이다.올해 서울 유명백화점에서 불티나게 팔린 ‘껍질째 먹는 안심사과’는 안전성을 고려한 상품으로 오존세척과 낱개 포장으로 소비자들을 사로잡았다. 경북 영주농협이 출하한 6개들이 봉지사과는 소비자들이 내용물을 쉽게 확인할 수 있고 필요한 물량만 소량으로 구매할 수 있어 농협하나로마트에서 평일에는 1000봉지, 주말에는 350
유통정책
홍치선 기자
2002.02.0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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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품질경쟁력 향상, 생산·무률비 줄여 부가가치 높여야”농림부의 김재수(45) 유통정책국장은 지난해 공개 모집을 통해 임용된 개방직 국장이다. 당초 국장 공개 모집에서는 농가 소득안정과 농산물 수급안정을 원활히 이끌어 나갈 수 있는 전문가가 필요했다. 김 국장은 유통업무 경험이 있는 데다 오랫동안 국제협력과 농업정보분야 업무를 맡아왔기 때문에 적임자라는 평. 그러나 최근 농산물의 대외개방과 외국 유통업체들의 국내 진입 등 유통환경이 급변하고 있는 상황에서 김 국장의 고민은 더해가고 있다. “쌀값 하락으로 원예작물 등 타 작물로의
유통정책
홍치선 기자
2002.02.0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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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농림부가 농산물유통분야에서 최대 역점을 둘 부분이 수급안정이다. 벼재배 감소에 따른 타작물로의 전환으로 원예작물의 수급여건이 불안정하게 형성될 것으로 보이는 데다 WTO차기협상에 따른 농산물의 개방 가속화가 예상되기 때문이다. 여기에 소비지 유통의 변화로 수요변화가 예상되는 것도 한 이유다. 이에 따라 농림부는 유통정책의 중점추진 사업을 △수급안정을 통한 농가소득지지 △원예작물의 경쟁력 제고 △산지유통의 거점화와 운영개선 △물류 효율화와 도매시장의 경쟁력 강화 △소비자 만족의 유통체제 정착 △우리 농산물의 세계화와 유통관련 제
유통정책
홍치선 기자
2002.02.08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