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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개선 효과가 있는 식물을 선발해 자료화하고 이를 바탕으로 건물의 에너지 절감정도를 측정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개발됐다.농진청은 지난 5년간 정원·녹화용으로 사용되는 환경개선효과가 있는 식품 100종을 선발해 각 식품별 온도 변화와 이산화탄소농도 변화 등 환경성능을 자료화했다. 이번 연구결과 기린초와 비비추, 수호초 등은 주변의 이산화탄소 농도를 약 100ppm정도 낮추는 것으로 나타났다. 도시 열섬완화에는 주변온도를 3도 이상 낮추는 기린초, 담쟁이덩굴 등이 효과적이었다.또 옥상정원에 식물을 어느 정도 심는 것이 가장 알맞은지
영농기술
이영주 기자
2014.08.22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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벼나 보리의 껍질에 붙은 깔끄러운 수염인 까그라기가 없어 가축이 잘 먹는 사료용 청보리가 개발됐다.농촌진흥청은 사료용 청보리 ‘무한’을 개발해 종자 증식과정을 거쳐 2016년 이후부터 농가에 공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무한의 줄기수는 1㎡당 711개로 기존 청보리인 영양보리 품종 보다 많고 길이는 102cm로 쓰러짐에 강하다. 또 보리호위축병에 강하고 말렸을 때 수량은 10a당 1238kg으로 다수성 품종이다.품질은 영양보리와 비교해 조단백질 함량이 6.6%로 같고 젖산 함량이 3.86g/100g으로 높아 우수하다. ‘무한’은 추위
영농기술
김영민 기자
2014.08.19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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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산 황기가 퇴행성관절염에 효과가 있고 항관절염에 효과적인 물질도 황기에서 발견됐다. 농촌진흥청은 이러한 황기의 효과를 동물실험을 통해 밝혀냈다.퇴행성 관절염 동물모델 실험에서 실험쥐 무릎에 관절염을 일으키는 물질을 주사해 7일간 퇴행성 골관절염을 유도한 후 황기 추출물 200mg/kg을 투여한 결과 골관절염이 발생한 대조군에 비해 연골조직의 손상이 억제된 것으로 나타났다. 관절염 지수도 대조군 보다 31.4% 개선됐다.또 황기의 통증 개선 효과에 대한 실험에서도 황기 추출물을 동물모델에 투여한지 30분 뒤 초산을 투여해 통증을 유
영농기술
김영민 기자
2014.08.19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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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경남지방 중심으로 발생벼 물에 잠기지 않도록 하고지하수 같은 깨끗한 물 이용을생육 후기에 있는 벼에 흰잎마름병이 증가할 가능성이 있어 이에 대한 철저한 예방이 요구되고 있다.올해 흰잎마름병은 전남과 경남 지방을 중심으로 발생되고 있는데 특히 남부지방을 시작으로 비가 오면서 병 발생 증가가 우려된다. 흰잎마름병은 벼 잎에 난 상처를 통해 발생하는데 증상은 잎 가장자리가 노랗게 변하면서 마르고 심하면 논 전체가 흰빛으로 보인다.특히 이 병은 잦은 비와 고온다습한 기상조건에서 급속도로 퍼지며 한번 발생하면 방제가 어렵다. 또 환경조
영농기술
이영주 기자
2014.08.19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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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초제를 뿌려도 정상적으로 잘 크는 저항성 마늘이 개발됐다. 농진청이 이번에 개발한 제초제 저항성 마늘은 세계에서 처음으로 제초제 저항성 유전자를 아그로박테리움법으로 마늘에 도입해 개발한 것.이 마늘 개발을 위해 먼저 기내에서 배양한 뿌리로부터 캘러스(유합조직)를 만들고 캘러스로부터 식물체를 만들어 내는 기내재분화 체계를 개발했다. 그리고 선발배지에서 표지 유전자가 안정적으로 발현하는 캘러스를 선발해 선발된 캘러스로부터 식물체를 재분화했다.이렇게 개발한 마늘을 격리 온실에 심은지 5개월 뒤 제초제를 뿌렸을 때 잡초는 죽은 반면 개발
영농기술
이영주 기자
2014.08.19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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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 지난 13일 전북도원 회의실에서 전라북도농업기술원이 개발한 ‘토양가스포집장치’기술을 와이앤제이사이언스(주)에 이전하는 계약을 체결했다.토양가스포집장치는 작물 근권 뿐만 아니라 토양환경 내 발생 기체를 포집할 수 있는 장치로 과학기기 전문업체에 이전되면 농업분야를 포함한 다른 분야에도 접목될 수 있는 발판을 만들었다. 또 이 기술은 토양내 설치한 후 일정 간격별로 포집해 분석장비에 연결해 측정할 수 있도록 고안돼 작물 근권을 포함한 토양환경내 기체 변화 특징을 분석할 수 있는 보조장치다.기술을 이전 받은 와이앤제이
영농기술
이영주 기자
2014.08.19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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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식중독을 일으키는 대장균 중 하나인 O157균을 신속 정확하게 검출할 수 있는 진단기술이 개발됐다.이번에 농진청이 개발한 진단기술은 물과 토양, 농식품, 동식품 등에서 채취한 시료를 진단용 DNA탐침자가 탑재된 유전자증폭 장치에 넣고 반응시키면 탐침자의 형광반응을 통해 감염여부를 진단한다.이 진단용 DNA탐침자를 이용하면 유사 대장균 중 O157균만을 검출 할 수 있는 것은 물론 단위 부피당 몇 마리의 O157균이 있는지도 정확히 알 수 있는데 진단 정확도와 민감도는 99.9%에 달한다. 또 진단하는데 걸리는 시간도 1시간
영농기술
이영주 기자
2014.08.19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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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쌀보다 씨눈이 2.9배 큰 기능성 흑미 ‘눈큰흑찰’로 현미차를 만드는 기술이 개발돼 특허출원됐다.농진청이 개발한 이 기술은 ‘눈큰흑찰’을 155~160도에서 10~15분 정도 볶아 팝콘처럼 팝라이스 형태로 만든 것으로 당 함량은 100g당 677.9mg으로 일반 현미차 158.9mg보다 4배 많다.특히 ‘눈큰흑찰’팝라이스는 쌀 자체로도 일반 쌀보다 단백질과 지방이 많고 당 함량도 높아 차로 만들었을 때 맛도 좋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 우리 몸 속 유해산소를 없애는 폴리페놀이 일반 쌀보다 3배, 기능성 아미노산인 가바는 4배 더
영농기술
이영주 기자
2014.08.11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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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가 작고 쓰러짐에 강해 기계 수확에 알맞은 찰수수 새 품종 ‘소담찰’이 개발됐다.이번에 개발된 소담찰 품종은 키가 117cm로 작고 줄기도 굵어 쓰러짐에 매우 강하기 때문에 콤바인으로 수확할 수 있다. 그동안 농가에서 주로 재배해 온 수수는 키가 2m정도로 커 쓰러짐에 약해 기계수확이 어려웠다. 소담찰 품종은 키는 작아도 수량은 10a당 295kg으로 기존 품종들과 비슷한 수준이다.또 항산화 활성에 관여하는 기능성 성분인 폴리페놀과 탄닌이 많이 함유돼 있는 것도 특징이다. 특히 소담찰의 항산화 활성을 검정한 결과 유해산소를 제거하
영농기술
이영주 기자
2014.08.11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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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진흥청이 야콘을 오래두고 먹을 수 있는 보관법을 소개했다.농진청 고령지농업연구센터에서는 저장방법에 따른 야콘의 병 발생률과 수분변화를 알아보기 위해 플라스틱, 비닐 덮은 플라스틱, 스티로폼, 종이상자, 땅 속 저장의 5가지로 나눠 4개월간 실험을 실시했다. 그 결과 땅 속 저장이 병 발생이 가장 적었고 스티로폼, 플라스틱, 종이, 비닐 덮은 플라스틱 상자 순으로 발생이 적었다. 또한 수분 함량은 플라스틱 상자를 제외하고 나머지는 비슷한 수준을 유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김수정 농촌진흥청 고령지농업연구센터 연구사는 “야콘 장기저장
영농기술
김영민 기자
2014.08.04 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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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벼 키다리병 피해를 줄이기 위해서는 올해 이삭 패는 시기부터 방제활동을 철저히 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농촌진흥청은 벼 키다리병이 주로 이삭이 패는 시기에 종자를 통해 전염되면 이듬해 병 발생의 원인이 되기 때문에 이 같은 주의를 당부했다. 농진청이 포자 접종 시기별 감염 및 발병 정도를 연구한 결과 이듬해 발병률이 출수기(이삭 패는 시기), 유숙기, 호숙기, 황숙기 순으로 높았기 때문이다.방제를 위해서는 이삭 패는 시기에 키다리병 방제약제를 뿌리면 된다. 특히 이삭 패는 시기에 키다리병에 감염된 종자는 이듬해 병 발생률이 55
영농기술
김영민 기자
2014.08.04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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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수학능력시험(이하 수능)이 100일 앞으로 다가와 수험생들의 건강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농촌진흥청이 수험생들의 건강을 관리할 수 있는 손쉬운 약초 이용법을 제안했다.우선 수험생들의 불안 상태가 지속되고 더위에 잠을 잘 이룰 수 없다면 볶은 산조인이 좋다. 한의학에서 산조인은 날 것은 정신이 들게 하고 볶은 것은 안정을 취한다고 알려져 있어 신경성 질환과 기억력 향상 등에 사용해 왔다. 이에 산조인을 하루 10g로 이하 달여 먹으면 신경안정과 숙면에 도움이 된다.심신 안정과 인지력 향상에는 원지와 석창
영농기술
김영민 기자
2014.08.04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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벼흰잎마름병에 강한 유전자 3개가 집적된 벼 ‘익산575호’가 개발됐다.벼 잎이 하얗게 말라죽는 벼흰잎마름병은 충남 이남 평야지를 중심으로 해마다 상습적으로 발생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6145ha의 논에 피해를 줬다.이번에 개발한 이 품종은 세 개의 벼흰잎마름병 저항성 유전자들이 하나로 집적된 계통으로 도열병, 벼줄무늬잎마름병에도 강하다. 농진청은 벼흰잎마름병에 강한 품종을 육성하기 위해 2007~2008년 ‘진백’벼와 ‘호품벼’/‘HR24670’을 교배해 ‘익산575호’를 개발하고 유전자 분자표지를 이용해 집적여부를 확인했다.이
영농기술
이영주 기자
2014.08.04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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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초순 익는 햇사과 시장에서 ‘썸머킹’ 품종이 주목을 받고 있다.농진청은 지난 7월 31일 썸머킹 품종 보급 확대를 위해 경북 문경시 농업기술센터에서 평가회를 열었다. 이번 평가회에서는 종묘업자와 재배농가, 관련 전문가 등이 참석해 안정적인 시장보급을 이한 다양한 의견과 정보를 공유했다.특히 이 품종 나무의 모양과 열매의 특성을 직접 보고 평가하고 시식을 통한 식미평가도 진행됐다. 또한 이 품종 영농 활용자료를 바탕으로 연구 성과에 대한 설명과 품종의 우수성이 집중 홍보됐다.한편 농진청은 여름에 수확할 수 있는 우수한 품종을 육
영농기술
이영주 기자
2014.08.04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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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기술실용화재단 분석검정본부의 사료 분야와 유해물질 분야의 분석능력이 국제적 수준임이 확인됐다.실용화재단 분석검정본부는 영국 환경식품농림부가 주관하는 국제 검사능력관리 프로그램 FAPAS에 참가해 매우 우수한 분석기관으로 평가 받았다고 밝혔다. 실용화재단은 이미 한국인정기구(KOLAS)로부터 국제 공인시험기관의 자격을 인정받아 사료 분야와 잔류농약 분석 분야에서 국제적인 전문성과 기술력을 유지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식품 분야에서 FAPAS에 참여해 식이섬유, 당류의 분석능력이 매우 우수한 것으로 인정받은 바 있다.이영주 기자 le
영농기술
이영주 기자
2014.08.05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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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예작물을 수경재배할 때 동력 없이 작동이 가능한 재배장치가 개발됐다.농촌진흥청은 기존 시스템의 양액 컨트롤러와 전기 모터 등의 부대시설을 없애 간단하고 쉽게 사용할 수 있는 무동력 수경재배 장치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발된 장치는 특수 고안된 수위조절 장치를 통해 유속을 발생시켜 양분과 수분이 혼합되도록 했다. 또 작물이 필요한 만큼 심지를 통해 양분과 수분이 공급되기 때문에 퇴수시설이 필요 없다는 것이 농진청의 설명이다.이에 따라 이 수경재배 장치는 전력 소모가 전혀 없는 에너지 절감형으로 유지비를 줄였다. 동시에 기계식
영농기술
김영민 기자
2014.08.05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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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재배 50년 이상의 역사를 지닌 거봉 품종을 대체할 새로운 품종으로 ‘흑보석’ 품종이 소개돼 농가들이 기대. 농촌진흥청이 지난 23일 경북 김천의 포도 재배 농가에서 실시한 현장평가회에 농가와 종묘업체, 관련 전문가 등이 참석해 품종 평가를 진행. 흑보석은 거봉 보다 착색은 물론 수량과 열매 달림이 좋아 그동안 거봉 재배시의 문제점을 개선했다는 평가. 다만 과육의 성숙보다 껍질 착색이 빨라 덜 여문 열매를 수확하지 않아야. 흑보석은 2008년부터 본격적으로 농가에 보급한 이후 현재 전국 26ha에서 재배 중.
영농기술
한국농어민신문
2014.07.25 10: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