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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70년대 국내 사과의 대명사로 불렸던 ‘대구사과’가 대구광역시 승격 이후 28년 만에 처음으로 수출길에 올랐다. 대구시에 따르면 지난 20일 대구 팔공산 자락인 동구 평광동과 내동 일대에서 생산된 대구사과 12.4톤이 대만으로 선적됐다. 지난 1981년 대구시가 직할시로 승격된 이후 처음으로 수출된 대구사과는 60~70년대 국내 사과 생산량과 재배기술면에서 최고 지역으로 이름을 떨치다 산업화 및 도시화와 기후변화 등으로 인해 차츰 재배면적이 감소, 현재는 동구를 중심으로 ‘대구능금’으로 알려진 홍옥·후지 품종을 중심으로 153
수출현장
박두경 기자
2009.11.27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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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지역에서 생산된 쌀이 처음으로 아일랜드 수출 길에 올랐다.김천시는 최근 건양RPC(대표 이건우)를 통해 김천에서 재배된 일품 쌀이 지난 20일 선적을 통해 20톤이 수출길에 오른데 이어 1년 간 총 240톤이 첫 해외수출 대상 국가인 아일랜드에 수출된다고 밝혔다.이번 김천지역 쌀의 첫 수출 달성은 김천시가 고품질 브랜드 쌀의 육성과 판매 다각화의 일환으로 3여 년 간 수출 확대를 위해 추진해온 장기적인 사업이 성과를 나타낸 것으로, 납품업체인 CJ푸드를 통해 지난 20일 부산항에 20t을 첫 선적한 데에 이어, 매달 20t씩 1
수출현장
조성제 기자
2009.11.27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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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 구례 등 전남쌀이 호주시장에 진출하며 인기몰이에 나선다. 특히 이번 수출은 전남도 우수농수산물 공동브랜드인 ‘남도미향’ 제품의 판매활성화를 위해 설리된 ‘남도미향주식회사’의 알선으로 이뤄져 그 의미를 더한다. 그 첫 출발은 강진농협의 프리미엄호평쌀이 열었다. 강진농협은 최근 프리미엄호평쌀 16톤(20kg 700포대, 10kg 200포대)을 호주로 가는 길목인 부산항으로 출발시켰다. 군은 앞으로 매달 16톤씩 연간 192톤의 프리미엄호평쌀을 호주로 수출할 계획이다. 강진 프리미엄호평쌀은 2006년과 2007년에 한국소비자단체협
수출현장
최상기 기자
2009.11.27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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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이 대 중국과의 농림축산물 무역수지 적자가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런 상황에서 한·중 FTA가 체결되면 중국산 농산물 수입이 폭발적으로 증가해 자칫 국내 농업기반이 붕괴될 우려가 높다는 지적이다. 현재 한국과 중국간 농림축산물 교역은 1992년 수교이후 지속적으로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2000년에는 대중국 수출액과 수입액은 1억 1700만달러, 14억500만달러 이었으나 2008년에는 3억 4600만달러, 26억2000만달러로 각각 늘어났다. 하지만 이같은 농림축산물 교역 증가와 함께 무역수지 적자도 점차 확대되고 있는
수출현장
정문기 기자
2009.11.25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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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진안군 농공단지에서 생산되는 홍삼과 복분자 캔디 및 젤리가 중국으로 수출된다. 진안군에 따르면 진안읍 연장리 농공단지에서 과자류를 생산하는 매일제과산업㈜이 중국 내 월마트 100개 점포에 입점 계약을 체결하고, 지난 6일 40피트 컨테이너 1대 분량의 상품을 1차로 수출했다. 매일제과산업 관계자는 “올해 안에 1차 수출분 외에도 컨테이너 3대 분량의 제품이 3차에 걸쳐 수출될 예정”이라며 “이와 함께 홍콩 윙타이 대형유통과도 계약을 체결, 수출 분량을 주문받았다”고 밝혔다. 매일제과산업은 지역특산품인 홍삼과 복분자, 머루, 오
수출현장
한국농어민신문
2009.11.12 2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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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걸리가 대표적인 한국 술인 ‘소주’의 자리를 넘보고 있다.농수산물유통공사(aT) LA지사에 따르면 그간 한류 열풍을 등에 업고 꾸준한 판매를 기록하던 막걸리가 최근에는 건강에 좋은 술로 알려지면서 아시아뿐 아니라 미국에서도 높은 인기를 구가하고 있다. aT LA 지사는 “막걸리는 알코올 도수가 6~8%로 비교적 낮은 편이며 단백질 2%, 식이섬유 3~4%를 비롯해 비타민과 유산균까지 포함돼 있어 미국에서 와인과 맞먹는 건강주류로 주목받고 있다” 고 밝혔다. 최근 조사에 따르면 막걸리 한 병에는 요구르트 100병에 함유된 유산균과
수출현장
한국농어민신문
2009.11.12 2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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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 배, 미국 수출 시동천안배산학협력단(단장 박상헌)은 지난달29일 천안배원예농협 청과물유통센터에서 관계자 및 배 재배농업인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천안배 수출 선적 기념식을 가졌다.이날 기념식은 ‘천안배산학협력단’이 주관하여 천안배의 주 수출국인 미국시장에서 일본·중국 등 동양권 배에 대한 경쟁력을 확보를 통한 수출 확대의 결의를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이번에 수출되는 물량은 54.4톤(8만달러)으로 상표를 달고 미국 시장에 천안배가 수출된 이후 가장 많은 규모다. 선적된 배가 미국에 도착하면 천안배산학협력단 및 수출업체
수출현장
윤광진 기자
2009.11.12 2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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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산 청정 양식 활넙치가 인구 13억의 세계 최대시장으로 부상하고 있는 중국시장 공략에 적극 나선다.농림수산식품부는 지난 3일부터 5일까지 중국 칭다오 국제전시장에서 개최되는 ‘2009 중국국제어업박람회’에 우리나라 수산물 수출업체가 생산한 활넙치와 건해삼, 가공전복, 조미김 등 30개 품목을 출품, 1218만 달러의 수출계약을 목표로 마케팅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특히 제주해수어류양식수협(조합장 김평전)의 경우 최근 고급수요층을 중심으로 활넙치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는 점을 감안, 청정한 이미지와 고품질로 국내외에서 신뢰도가
수출현장
김현철 기자
2009.11.12 2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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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농식품 수출 확대에 해외 거주하는 교민들이 적극 나서고 있어 화제다. 농수산물유통공사(aT)는 농식품 수출확대를 위해 지난 22일 세계한인무역협회 (World-OKTA)와 업무협조약정을 체결했다. aT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식품 및 외식업에 종사하는 해외 교포기업들과의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2012년 농식품 수출 100억 달러 달성과 한식세계화 사업을 위해 상호 협력할 계획이다. aT는 이번 협약으로 특히 해외시장개척, 홍보·조사사업 등에서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aT 윤장배 사장은 “해외교포
수출현장
한국농어민신문
2009.11.12 2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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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하동녹차연구소(소장 정강원)는 지난 26일 조유행 하동군수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하동녹차 미국수출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 녹차는 최신제다설비를 갖춘 하동녹차연구소 가공공장에서 직접 생산된 제품으로 하동녹차공동브랜드로 포장된 2만달러 상당의 잎녹차 및 티백제품이 이날 선적돼 수출길에 올랐다. 아울러 재첩, 다슬기, 장류 등 3만달러 상당의 하동특산품도 함께 수출됐다. 이들 제품은 미국 LA지역 종합유통업체인 EB홈마트(대표 김홍수)를 통해 11월 중 대대적인 판촉행사 개최를 시작으로 판매될 예정이다. 조유행 하동
수출현장
구자룡 기자
2009.11.12 2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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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에서 생산된 배의 잇따른 수출계약으로 경기침체 및 풍작으로 가격이 폭락해 울상을 짓고 있는 농가에 희망을 주고 있다.최근 아산시에 따르면 충남의 배 수출은 감소하고 있는 양상이지만, 아산 배(신고, 황금, 원황)은 지난 8월과 9월에도 대만, 미국, 일본 등으로 104톤(약 368백만원)을 수출했으며, 10월부터 12월까지 2개월간 미국과 대만에 아산 배 550톤 약 18억원어치의 수출이 예약돼 있다 이는 고품질 배 생산과 함께 꾸준히 펼친 홍보의 결과이며, 또한 아산시농업기술센터를 통해 고품질 아산배가 생산될 수 있도록 수출재
수출현장
윤광진 기자
2009.11.12 2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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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농수산물유통공사)는 최근 개최한 수출상담회 ‘BUY KOREAN FOOD 2009 Autumn’을 통해 250만 달러 상당의 상담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이번 수출상담회는 11개국 32명의 해외바이어와 국내 수출업체가 참가해 1:1 상담을 진행했다. 품목별로는 소과 크기의 사과가 케이터링 납품용으로 상담이 활발했으며 알로에음료?유자차?발효인삼 등 가공식품과 선식?단호박죽 등 건강식품에 대한 관심도가 높았다. 특히 대형유통업체와 납품 벤더가 동시에 초청돼 수출확대에 대한 기대감이 높았다. aT 윤장배 사장은 “짧은 기간에도 이번
수출현장
이동광 기자
2009.11.12 2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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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치 수출업체들의 저가 경쟁이 수출의 발목을 잡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시급한 개선이 요구된다. 특히 최대 김치 수출시장인 일본의 경우 업체별로 최고 40%의 가격 차이를 보이는 것으로 알려져 충격을 주고 있다. 원재료 사용기준 통제 물류비 차등지급 필요 100g단위로 포장 변경 신김치 조리법 홍보도 최근 김치수출협의회 회의에 참석한 한 인사는 “업체별 단가 차이가 너무 크다” 며 “경쟁으로 인한 가격 하락은 개별 기업뿐 아니라 국가적으로도 타격이 크다”고 말했다. 김치업체 관계자도 “저가 김치 문제는 그동안 끊임없이 제기된 문제”라
수출현장
한국농어민신문
2009.11.04 09: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