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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파 1차 노균병을 줄이기 위해서는 아주심기를 한 직후 적용 약제를 뿌리는 것이 효과적이어서 농가들의 적절한 방제가 필요. 농촌진흥청은 양파 노균병은 생육단계와 피해증상에 따라 1차와 2차 피해로 나뉘는 만큼 1차 노균병 방제를 위해서는 아주심기 직후인 10월 하순~11월 상순에 10일 간격으로 2차례에 걸쳐 적용 약제를 뿌리는 것이 효과적이라고 설명. 특히 1차 노균병 증상이 나타나는 2~3월에는 약제 방제 효과가 없기 때문에 아주심는 시기에 방제를 철저히 해 피해를 최소화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당부.
영농기술
한국농어민신문
2014.10.21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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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진흥청이 개발한 담배가루이 방제용 미생물 살충제가 실용화되면서 시설재배 농가의 친환경 농작물 생산증대, 해외 수출 및 수입대체 효과까지 거두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농촌진흥청은 특정 해충만 골라 죽이는 곰팡이 ‘이사리아 자바니카’를 사용해 2012년 담배가루이 방제용 미생물 살충제를 개발했다. 이후 친환경 농자재 전문기업 3곳에 기술을 이전했다. 이 가운데 한 곳은 제품을 생산해 지난 4월말 친환경유기농자재로 등록을 마치고 본격 농가 판매에 들어갔다. 이 제품은 전국 약 436ha 규모의 시설재배 토마토, 파프리카 등 작물의 친
영농기술
김영민 기자
2014.10.10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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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대용 비파괴 당도측정기를 활용해 감귤 품질을 실시간 관리하는 기술이 개발됐다.농촌진흥청이 개발한 이 기술은 감귤 농가에서 휴대용 비파괴 당도측정기로 측정한 과실의 품질 정보를 ICT(정보통신기술) 융합 기술에 적용해 실시간 스마트폰으로 전송해 생산자와 유통인이 쉽게 알 수 있게 만들어졌다.이 기술은 농가가 감귤나무마다 RFID 태그가 들어간 번호판을 붙인 후 휴대용 비파괴 당도측정기를 번호판에 대면 측정기의 RFID 리더기가 나무번호를 자동으로 인식, 나무별 품질정보를 측정하게 된다. 이렇게 측정된 정보는 생산농가의 스마트폰으로
영농기술
김영민 기자
2014.10.10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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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곶감의 무게를 정밀하게 측정하고 무게에 따라 골라낼 수 있는 ‘전자식 곶감 중량 계측 및 선별 시스템’을 개발했다.농진청에 따르면 100g 이하인 곶감을 200g 이상의 사과, 배 등을 골라내는 전자식 과일 선별기를 이용하면 계측 오차가 커 무게에 따라 등급을 나누는데 어려움이 많다. 이에 곶감 생산 농가는 추나 스프링을 이용한 기계식 곶감 선별기를 주로 사용하는데, 장기간 사용하면 장력이 약해져 해마다 다시 영점을 잡고 선별기 각 단의 중량을 조정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다. 곶감 선별의 성수기인 겨울철에
영농기술
이영주 기자
2014.10.07 1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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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프리카 여름 재배 시 야간에 근권냉방을 활용하면 생산량 증대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강원대 최기영 교수 연구팀과 시설원예시험장 이한철 연구관은 공동으로 ‘고온기 시설파프리카 생산량 증진을 위한 근권냉방 조절기술’ 개발을 위한 파프리카의 야간 근권냉방 효과에 대해 연구 과제를 수행했다. 여름에 파프리카를 재배할 경우 고온기 착과 불량으로 수량이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나 근권부 냉방 등 시설환경 개선 필요성이 대두됐기 때문이다. 냉방 덕트를 이용한 야간 냉방으로 평균기온과 근권 온도 하락을 유도해 고온기 착과 증대로 생산
영농기술
이동광 기자
2014.09.30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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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진흥청이 이달 25일 전남 영광지역에서 오래되고 낡은 농작업 편이장비 수리를 위한 현장지원에 나선다.농진청은 지난 2008년부터 올해까지 영광의 운암마을, 영당마을, 연화마을, 여수마을, 중촌마을 등 9개 마을에 손수레를 비롯해 97종 530여대를 보급했다. 이번 현장지원은 관리기간이 지난 낡은 농작업 편이장비 정비와 점검, 이동성 편이장비 저속차량표지판 부착, 농작업 안전관리 교육도 진행한다.또 농진청이 개발한 전동식 전지가위, 보행지지 운반수레 등 신기술 편이장비와 영광군에 보급한 편이장비도 전시, 소개한다. 향후 농진청은
영농기술
이영주 기자
2014.09.26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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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진청이 서울대학교 농생명공학부 연구팀과 공동으로 콩으로부터 식물바이러스병에 대한 저항성을 조절하는 핵심 유전자로 Type 2C Protein Phosphatase(PP2C)계통에 속하는 GmPP2C3a를 분리하고 해당 유전자의 작용 메카니즘을 밝혔다. 이번 연구결과는 세계적 권위의 과학전문지 ‘사이언티픽 리포트’ 7월 31일자 온라인판에 게재됐다.식물바이러스병은 작물의 생산성을 떨어뜨리는 주요 질병이지만 현재 개발된 치료약제가 없어 전통적인 교배 육종을 통해 다양한 저항성 품종을 육성하는 것으로 대처하고 있다. 그러나 최근 변이바
영농기술
이영주 기자
2014.09.18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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튀긴 것보다 열량 60% 적고단맛은 줄여 고소하고 담백전통한과의 열량과 당 섭취를 낮추고 가정에서 손쉽게 만들 수 있는 ‘무가당 구운 한과제조 기술’이 농진청에 의해 개발됐다.이번에 개발된 구운 한과는 칼로리가 낮고 당 섭취 부담은 줄여 다양한 맛을 요구하는 소비자 취향에도 부응할 것으로 예상된다. 그동안 한과를 만들 때는 고물을 묻히기 위해 한과 바탕에 바르는 꿀이나 물엿 등 집청액(한과류의 바탕에 꿀)의 단맛이 강하고 치아에 달라붙는 불편함이 있다. 하지만 이번에 개발된 무가당 구운 한과 제조기술은 기름에 튀기지 않고 오븐이나
영농기술
이영주 기자
2014.09.18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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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해상도 영상을 이용해 안반데기, 귀네미, 매봉산 등 강원도 지역 주요 고랭지 배추 주산단지의 정식 기간별 분포지도가 작성됐다.농진청은 이 지도는 배추 정식 후 잎이 자라면서 표면에 반사되는 빛의 특성이 달라지는 것을 활용한 것으로 배추 정식이 마무리되는 시점에 고해상도 영상을 촬영 및 분석해 작성했다고 밝혔다.분포지도 분석 결과 단일 단지로 면적이 가장 넓고 배추 가격변동에 큰 영향을 미치는 안반데기(강릉 왕산면 대기리)가 6월 중순부터 정식을 시작해 7월 초까지 완료한 것으로 나타났다.두 번째로 면적이 넓은 매봉산(태백 하사미동
영농기술
이영주 기자
2014.09.18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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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진흥청이 작물 수확이 끝난 고랭지 밭에 헤어리베치나 호밀 같은 피복작물을 심어 토양 유실 방지를 당부. 고랭지 지역의 작물 재배지는 대부분 경사 밭으로 수확이 끝난 9~10월부터 이듬해 5월까지 맨땅 상태로 장기간 방치되면 토양과 양분이 유실된다는 것. 이에 추위에 강해 겨울철에 얼지 않는 헤어리베치나 호밀을 심으면 지표면을 잘 덮어 토양이 쓸려 내려가는 것을 90% 이상 방지할 수 있다는 것. 또한 이듬해 작물재배 전에 경작지에 환원이 가능해 친환경 비료로 활용할 수 있어 일석이조의 효과.
영농기술
한국농어민신문
2014.09.16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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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농업기술센터·강서구어린이 힐링체험 농원 조성서울시가 도시농업체험학습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힐링체험 농원을 조성하고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체험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한다.서울시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서울시는 강서구와 협력해 과해동에 약 2만1385㎡ 규모의 힐링체험농원을 조성한다. 또한 9월부터 어린이 1500명을 대상으로 힐링농업 체험학습 프로그램을 시범운영한다고 밝혔다.힐링농업 체험학습 프로그램은 어린이들이 친환경 농촌자연생활을 도시에서 체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테마농원에서 전문강사의 진행 하에 농촌자연 생활체험, 서울 브랜드 농
영농기술
김영민 기자
2014.09.04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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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진흥청에서 개발·보급하고 있는 빵 만들기 좋은 조경밀이 다양한 가공제품으로 만들어져 소비자들에게 인기. 조경밀은 산업체와 연계해 발아통밀 마늘빵과 우리밀 전병, 감자라면 등 다양한 제품으로 만들어져 판매가 되는 상황. 특히 빵을 만들었을 때 부피가 크고 부드러운 것은 물론 식빵을 만들 때 조경밀 통밀가루를 45%까지 섞어도 일반 식빵과 비슷한 부피로 만들 수 있는 것이 장점. 이에 재배면적이 2007년 25ha에서 현재 약 700ha까지 늘어 국산밀 재배 면적의 10%에 해당.
영농기술
한국농어민신문
2014.09.02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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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진청이 농업의 6차산업 활성화를 위해 국산 포도 품종을 이용한 포도주 산업 발전방안 마련에 나섰다.특히 농진청은 국내 기후 풍토에 맞는 양조용 포도 ‘청수’ 품종을 개발했으며 소믈리에 평가단의 평가에서 백포도주용으로 합격점을 받았다. 녹황색 청포도인 ‘청수’ 품종은 내한성이 뛰어나 우리나라 전 지역에서 재배할 수 있으며 당도가 높고 산 함량이 적당한 것이 특징이다.경북 영주의 김향순 씨는 7000㎡의 땅에 양조용 포도를 재배하고 있는데 2011년 국산 포도 ‘청수’ 품종으로 만든 백포도주의 반응이 좋아 지금은 포도 생산부터 포도주
영농기술
이영주 기자
2014.09.02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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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진청 '세척수 살균장치' 개발비용절감·수질오염 방지 기대농산가공시설에서 농산물을 씻는데 사용하는 물을 살균 처리해 다시 사용할 수 있는 세척수 살균장치가 개발됐다.농진청은 세척수를 재활용해 비용절감이 가능하고 수질오염방지를 위해 저온의 플라즈마를 이용한 엽채류 세척수 살균장치를 개발했다고 밝혔다.현재 깻잎과 상추 등 엽체류 농산가공시설의 세척과정을 보면 1차는 일반물로 씻은 다음 2차로 오존수, 염소수, 이온수 등의 살균된 세척수로 씻는다. 3차는 신선도 유지를 위해 냉각수로 씻는 등 많은 양의 물을 사용하고 있다.
영농기술
이영주 기자
2014.09.02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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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진청 '세척수 살균장치' 개발비용절감·수질오염 방지 기대가뭄에 잘 견디는 벼 육성에 활용할 수 있는 ‘가뭄저항성 농작물 품종 검정방법’이 개발됐다.농진청이 개발한 이 방법은 시험관에 벼 잎을 넣고 6시간 후 수분함량을 측정해 가뭄 저항성 여부를 검정하는 방법이다. 기후변화에 따른 물 부족 대응에는 효율적인 물관리와 가뭄 저항성 품종 육성이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 될 수 있다.잎의 수분 손실률이 적을수록 가뭄에 강하며 한 번에 800품종 이상 검정할 수 있다. 기존 방법은 잎을 종이 위에 놓고 10분에서 20분 간격으로
영농기술
이영주 기자
2014.09.02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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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산 쌀 경쟁력 강화를 위해 개발한 벼 무논점파 재배기술이 농가들로부터 기대 이상의 큰 호응을 받고 있다.무논점파는 파종기를 이용해 물을 채웠다 뺀 논에 싹을 틔운 볍씨를 6립 정도씩 모아 뿌리는 방법으로 농진청이 전국에 2008년 보급했는데 당시 100ha에 불과했지만 지난해에는 재배면적이 1만2193ha로 5년 만에 무려 120배 가량 확대됐다.특히 무논점파는 육묘를 위해 못자리를 설치하지 않아도 되고 따로 모내기를 할 필요가 없어 쌀 생산비를 크게 줄일 수 있는 것이 강점이다. 실제 기존의 기계이앙보다 육묘이앙단계에서 생산비는
영농기술
이영주 기자
2014.09.02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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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건강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면서 기능성 쌀에 대한 수요증대와 동시에 관련 상품들이 잇따라 개발되고 있다.특히 농진청은 쌀의 부가가치를 높이기 위해 연령별 맞춤형 건강기능성 쌀을 개발하는 한편 보급 확대에도 주력하고 있다. 어린이 성장발육촉진용 ‘하이아미’는 밥맛이 좋고 아미노산이 품부해 어린이 성장에 도움을 주고 ‘영안’ 품종도 라이신이 다량 함유돼 어린이 성장 발육에 좋은 품종이다.또 성인병 예방에 도움이 되는 발아현미용 ‘삼광’은 병해에 강해 친환경으로 재배할 수 있어 발아현미용으로 적합하다. ‘큰눈’은 배아가 일반 쌀 보다
영농기술
이영주 기자
2014.09.02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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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와 같이 이른 추석에도 출하가 가능한 사과 품종 ‘아리수’가 각광을 받을 전망. 농촌진흥청에 따르면 아리수 품종은 2010년 지역 적응시험거쳐 선발된 품종으로 올해 초부터 농가에 묘목이 보급돼 현재 약 30~50농가에서 재배되고 있는 실정. 특히 앞으로 이른 추석을 맞는 해가 늘어나면서 8월 하순부터 9월 초순에 익는 품종인 아리수의 농가 보급이 확대될 것으로 전망. 또한 다른 추석용 사과에 많이 발생하는 탄저병에 강하고 낙과가 없어 농가 선호도도 높아질 것으로 기대.
영농기술
한국농어민신문
2014.08.29 1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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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진흥청이 최고 품질의 열매를 생산하는 종합기술을 보급·확산하기 위해 탑프루트 생산단지를 대상으로 매달 교육과 현장 상담을 실시하는 현장 평가회를 개최. 우선 실시되는 품목은 포도와 복숭아로 최고 품질의 열매를 생산하기 위한 기술적인 문제점을 진단하고 대책을 제시하는 동시에 과원 현장과 열매의 품질을 평가. 농촌진흥청은 현재 탑푸르트 프로젝트 3단계사업을 시행하고 있으며 포도와 복숭아의 현장 평가회를 시작으로 오는 10월에는 사과와 배, 단감을, 11월에는 감귤 현장 평가회가 예정된 상태.
영농기술
한국농어민신문
2014.08.26 13: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