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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서 육종해 보급한 매향 딸기가 동남아 시장에서 인기가 급부상하면서 수출 유망 품목으로 주목받고 있다. 농수산물유통공사가 집계한 2009년 1∼12월까지 딸기 수출액은 1920만 달러(2872톤)로 전년 1170만 달러(1596톤)보다 64%나 증가했다. 특히 지방자치단체 중에서는 경남 진주시의 딸기 수출 성과가 가장 두드러졌다. 진주시의 지난해 딸기 수출액은 998만 달러로 전체 수출액의 절반을 차지했다. 이러한 수출성과는 논산딸기시험장 개발한 매향 품종 재배가 전국적으로 확산되면서 수출기반이 마련됐기 때문이다. 매향 딸기의
수출현장
이동광 기자
2010.01.14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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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해남에서 생산된 고구마가 국내 최초로 동남아 시장에 진출했다. 농수산물유통공사(aT)는 최근 국산 고구마 17.5톤이 처음으로 싱가포르에 수출됐다고 밝혔다. 이번에 수출된 고구마는 전남 해남참다래영농조합이 생산한 자색겧?호박고구마 등 3종으로 수출금액으로는 4만 달러에 이른다. aT는 이번 신규수출로 고구마가 싱가포르에서 딸기를 잇는 수출효자품목으로 성장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국산 딸기는 지난해 전체 수출액 1900만 달러 중 싱가포르에만 700만 달러(37%)가 수출될 정도로 현지에서 큰 인기를 끌
수출현장
한국농어민신문
2010.01.14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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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 맛을 내는데 사용하는 우리 대표적인 전통식용유인 들깨기름이 본격적인 세계시장 진출에 나선다.농수산물유통공사(aT)에 따르면 aT의 농수산물수출업체 지사화사업을 통해 생들깨기름 생산업체인 두바이오가 말레이시아 건강식품전문업체 인터메드와 최근 수출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으로 생들깨기름을 비롯한 두바이오의 오일제품이 향후 2년간 말레이시아와 싱가포르에 선보이게 된다. 이 기간 동안 약 300만달러의 들깨기름 수출이 이뤄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지금까지 국내산 생들깨기름은 대부분 일본으로 수출돼 왔으며, 동남아 진출은 이번이 처
수출현장
이동광 기자
2010.01.14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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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농수산물유통공사)가 최근 중국으로 심비디움 수출을 시작했다. aT 화훼공판장은 올해 국내 가격 지지 및 농가 수취가격 증대를 위해 심비디움 성출하기(12~2월)동안 지난해 9컨테이너보다 300% 이상 늘린 30컨테이너를 수출할 계획이다. 심비디움은 중국인들이 춘절에 선물용으로 구입하는 가운데 국산 심비디움은 꽃이 크고 색이 진해 중국시장에서 높은 인기를 유지해온 품목이나 최근 중국산 증가로 주춤하고 있다. 손영순 aT 화훼공판장은 “화훼농가의 고품질 심비디움 생산과 수출을 지속적으로 지원해 매년 감소하고 있는 중국시장 점유율을
수출현장
조영규 기자
2009.12.28 2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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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가 중국 하얼빈, 선양, 베이징 등 무역교류단을 파견, 440만달러 상당의 유기농식품 수출계약을 체결했다.지난 17일 전남도에 따르면 도내 유기농식품 기업 13개사로 구성된 무역교류단이 중국 하얼빈과 선양, 베이징 등지서 마케팅활동을 벌인 결과 440만달러의 수출계약을 체결했다. 이는 당초 목표치였던 325만달러를 초과달성 한 것이다.440만달러 상당 수출계약…당초 목표 초과달성 참가 기업별로는 게르마늄 비료를 생산하는 ㈜한국게르마늄이 196만달러어치의 수출계약을 체결한 것을 비롯해 우진산업㈜이 미역·다시마 66만달러, ㈜도울
수출현장
안병한 기자
2009.12.21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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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감귤이 유럽에 첫 수출된다. 농림수산식품부는 2008년부터 연구개발사업으로 지원하는 ‘감귤수출연구사업단(단장 현해남·제주대 교수)이 오는 22일 감귤 20톤을 영국으로 첫 수출한다고 밝혔다. 이번 물량은 영국의 4대 과일전문 수입업체인 FESA에 보내지는데 이번 첫 선적분이 국제수준의 부패율을 충족시켜 무사히 도착하게 되면 지속적인 수출길이 열릴 가능성이 높아 향후 연간 1~1.5만톤(200~300억원 규모)가량의 제주감귤이 수출될 것으로 보인다.
수출현장
정문기 기자
2009.12.19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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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해남 김치가 일본 편의점에 진출한다. 해남군 화원농협의 ‘이맑은 김???12월 중 최종 제품검사와 시제품을 확정하고 이르면 내년 1월경부터 일본 내 편의점에 선보일 예정이다. 수출 품목은 맛김치 품목으로 농협중앙회 일본사무소와 일본내 바이어를 통해 편의점 7000여 개소에 공급될 예정이다. 현재 예상 수출량은 연간 300t톤, 금액으로는 1억엔(한화 13억원) 정도가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으며, 품질을 인정받은 만큼 판매 확대 가능성이 매우 높은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수출현장
한국농어민신문
2009.12.18 1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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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농특산물 수출 실적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4% 증가한 2억601만 달러를 기록했다.충북도는 최근 “지속되는 국제경기의 침체 및 불안정 속에서도 10월까지의 농특산품 수출액이 2억601만 달러로 전년대비 2.4%가 증가하는 수출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충북도에 따르면 총 수출액 가운데 지난 10월 기준 농산물이 83%인 1억7090만 달러, 축산물이 12%인 2530만 달러, 수산물이 3%인 610만 달러, 임산물이 2%인 380만 달러로 각각 집계됐다. 수출품목 중 김치류는 지난해보다 40%가량 증가한 588만 달러가
수출현장
한국농어민신문
2009.12.18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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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러시아, 인도 등 주요 국가에서 한국 식재료를 해외에 알리기 위한 박람회를 개최한 결과 식재료 수출계약이 큰 성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농수산물유통공사(aT)는 지난 11월 17일∼12월 7일까지 ‘한국 식재료 페어’를 개최하고 총 1080만 달러의 식재료 수출계약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일본(도쿄?오사카), 러시아(블라디보스토크), 인도(뭄바이), 중국(광저우) 등 4개국 5개 도시에서 릴레이 형태로 진행됐다. 국가별로 선호하는 식재료는 큰 차이를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식재료 산업이 발달한 일본은 떡볶
수출현장
이동광 기자
2009.12.18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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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진안군이 홍콩 현지법인 ‘한국진안삼유한공사’ 를 설립하고 홍삼 수출 확대에 나섰다.홍콩 현지 교민 신문 위클리 홍콩에 따르면 진안군은 지난 17일 홍콩섬 상환에 위치한 씨에스 타워 1층에서 진안삼 홍콩 현지법인 ‘한국진안삼유한공사’ 개소식을 개최했다. 우리나라의 경동시장과 같이 약재상들이 밀집한 지역인 상환에 자리를 잡은 진안삼유한공사에서는 홍콩 교민과 현지주민들에게 진안 홍삼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바이어들에게 이를 전시 판매하게 된다. 진안군은 현지법인을 통해 진안삼 마크를 부착한 완제품형태로 홍삼(뿌리삼)을 수출하고 향후 바
수출현장
한국농어민신문
2009.11.27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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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70년대 국내 사과의 대명사로 불렸던 ‘대구사과’가 대구광역시 승격 이후 28년 만에 처음으로 수출길에 올랐다. 대구시에 따르면 지난 20일 대구 팔공산 자락인 동구 평광동과 내동 일대에서 생산된 대구사과 12.4톤이 대만으로 선적됐다. 지난 1981년 대구시가 직할시로 승격된 이후 처음으로 수출된 대구사과는 60~70년대 국내 사과 생산량과 재배기술면에서 최고 지역으로 이름을 떨치다 산업화 및 도시화와 기후변화 등으로 인해 차츰 재배면적이 감소, 현재는 동구를 중심으로 ‘대구능금’으로 알려진 홍옥·후지 품종을 중심으로 153
수출현장
박두경 기자
2009.11.27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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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지역에서 생산된 쌀이 처음으로 아일랜드 수출 길에 올랐다.김천시는 최근 건양RPC(대표 이건우)를 통해 김천에서 재배된 일품 쌀이 지난 20일 선적을 통해 20톤이 수출길에 오른데 이어 1년 간 총 240톤이 첫 해외수출 대상 국가인 아일랜드에 수출된다고 밝혔다.이번 김천지역 쌀의 첫 수출 달성은 김천시가 고품질 브랜드 쌀의 육성과 판매 다각화의 일환으로 3여 년 간 수출 확대를 위해 추진해온 장기적인 사업이 성과를 나타낸 것으로, 납품업체인 CJ푸드를 통해 지난 20일 부산항에 20t을 첫 선적한 데에 이어, 매달 20t씩 1
수출현장
조성제 기자
2009.11.27 16: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