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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축산식품부의 육계 산업 관련 정책이 대형 계열업체에 집중돼 있어, 일반 육계 사육 농가가 정부 정책이나 관심에서 소외되고 있다는 주장. 현재 육계 산업은 계열업체와 계약을 맺은 사육 농가와 개인적으로 육계를 사육하는 일반 농가로 나눠진 상태. 한 일반 육계 사육 농가에 따르면 현재 육계 산업이 92%이상 계열화가 이뤄진 상태에서 나머지 8%의 일반 사육 농가에 대한 정부의 관심과 정책이 부족하다는 것. 이와 관련 해당 농가는 “정부는 일반 사육 농가가 육계 산업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낮다고 해서 방치하면 안 된다”
닭ㆍ오리
한국농어민신문
2016.05.10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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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기 여성농업인육성정책자문회의가 5월 13일 열릴 것으로 알려져 관심. 농림축산식품부 주관으로 비공개로 열리는 이번 자문회의에선 ‘2016년 여성농업인육성 시행계획’의 초안이 처음으로 공개될 예정이며, 농식품부는 이 회의를 거쳐 5월 중순경 시행계획을 최종 확정·발표한다는 방침. 특히 농촌복지여성과 강혜영 과장이 부임 후 첫 번째로 열리는 자문회의인 만큼, 여성농업인단체장 등 여성농업계 인사들과 주무과장의 상견례 자리가 될 전망. 농촌복지여성과 관계자는 “여성농업인육성 시행계획에 대한 자문을 듣고 최종 의견을 반영해 5월
정책
한국농어민신문
2016.05.10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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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산 참외가 ‘Korean melon(코리안 멜론)’이라는 공식 명칭을 해외에서 인정받게 돼 주목.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지난 4일 최근 중국 중경에서 열린 제48차 국제식품규격위원회(CODEX) 농약잔류분과 회의에서 한국 대표단의 적극적인 요청으로 국제 식품 분류에 없던 국내산 참외를 멜론류로 분류하고, Korean melon이 국제 명칭으로 채택됐다고 발표. 국내산 참외가 멜론류로 분류됨에 따라 CODEX에 설정된 멜론의 31개 농약 잔류 허용 기준을 활용할 수 있어 기존 홍콩이나 싱가폴 등 일부 국가에 수출되던
유통현장
한국농어민신문
2016.05.10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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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시민들이 농기계를 친숙하게 느끼도록 국제종합기계가 전국의 축제현장을 찾아 ‘트랙터 체험마차’를 운행키로 해 화제를 모을 것으로 예상. 국제종합기계는 오는 13~15일 정지용 시인을 기리는 충북 옥천의 ‘지용제’ 때 투입하기 위해 시범운행도 완료. 축제기간 동안 국제60마력 트랙터에 35인승 트레일러를 부착한 체험마차 2대를 운영하면서 정지용 시인의 생가와 문학관, 육영수여사 생가 등을 왕복할 계획. 특히 국제종합기계 대표캐릭터인 ‘국이’와 ‘제이’를 ‘지용제’ 때 처음 선보일 예정인데, 어린이들도 좋아할 수 있도
농기계
한국농어민신문
2016.05.03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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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화시장 이전 문제로 갈등을 빚고 있는 노량진수산시장에서 5일부터 8일까지 수산물대축제가 열려. 축제 기간 노량진 현대화시장을 찾은 고객들은 10~20% 할인된 가격에 활어회를 구입할 수 있으며, 활어회·초밥 무료시식코너, 효(孝) 콘서트, ‘활어맨손잡기-황금활어를 잡아라’와 같은 다양한 이벤트도 참여할 수 있어. 수협노량진수산 관계자는 “그간 새로운 시장으로 입주를 거부했던 판매상인들이 절반 이상 옮겨오면서 현대화시장이 제 모습을 찾아가고 있어 이번 축제를 마련하게 됐다”며 “시장 정상화를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정책
한국농어민신문
2016.05.03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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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법제사법위원회를 지켜본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관계자 낙담. 지난달 27일 열린 법사위의 법안심사제2소위원회에서는 25건의 법안 중 10건만 상정·의결했는데, 심사안건으로 올랐던 ‘농업협동조합법 일부개정법률안’과 ‘가축전염병 예방법 일부개정법률안’은 끝내 심사되지 못했던 것. 법사위를 통과하게 되면 본회의가 열릴 경우 곧바로 일괄처리가 가능하기 때문에 혹시나 하는 심정으로 이 두 법안의 행방에 관심을 가졌지만 결국 또다시 법사위에 계류. 이 소식을 들은 농해수위 관계자는 “4월 임시국회에서 유일한 농해수
정책
한국농어민신문
2016.05.03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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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작스럽게 발표된 임시공휴일 지정과 관련해 온라인 판매 비중이 많은 영세 전통식품업체들이 배송 일정 지연 등에 따른 영업 차질을 우려하는 목소리. 이달 6일 임시공휴일 지정에 따라 5일부터 8일까지 나흘간 황금연휴가 이어지는 가운데 일부 업체들의 경우 온라인 구매 물량에 대한 배송 처리 문제로 골머리. 전북의 한 식품업체는 “전통식품업체들의 판로가 마땅치 않은 여건상 최대 판매처가 온라인인데, 갑작스런 임시공휴일 지정으로 판매 제품을 어떻게 배송해야 할지가 가장 큰 고민”이라며 “날이 따뜻해져 위생 등에 신경을 쓰고
식품산업
한국농어민신문
2016.05.03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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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산 삼계탕의 중국 수출을 앞두고 중국관광객을 상대로 제품을 미리 맛보이는 자리가 마련될 예정. 한국육계협회에 따르면 5월 6일과 10일 중국 중마이과기발전유한공사(중마이그룹) 임직원 총 8000여명을 대상으로 서울 반포 한강 시민공원에서 삼계탕 환영만찬을 실시. 이번 행사에는 중국으로 삼계탕을 수출하는 하림, 참프레, 사조화인코리아, 교동식품, 목우촌이 삼계탕을 무료로 협찬할 예정. 정병학 육계협회 회장은 “대규모 중국 단체 관광객들이 우리나라 삼계탕을 먹고 중국으로 돌아가 제품의 우수성과 안전성을 중국 방방곡곡
수출현장
한국농어민신문
2016.04.29 1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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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농철에 발생빈도가 높아지는 경운기, 트랙터 등 주행형 농기계의 교통사고를 예방하는 차원에서 농기계도 자동차와 같이 음주운전이 금지될 예정. 농림축산식품부와 국민안전처, 농촌진흥청, 경찰청은 최근 안전정책조정위원회를 개최하고 ‘농기계 안전사고 예방대책’을 확정, 추진키로 결정. 주행형 농기계의 음주운전 금지규정은 우선 훈시규정으로 도입되며, 시행 후 실효성을 확인 후 필요한 경우 제재수단 마련을 검토할 예정. 이와 관련 농식품부는 “이번 대책이 가시적인 사고감축 성과를 가져올 수 있도록 집중적인 현장 안전관리를 추진
농기계
한국농어민신문
2016.04.29 1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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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가 올 하반기에 감귤 출하 시행규칙을 개정할 것이라 밝힌 가운데 일각에서 감귤 품질 기준을 1년 만에 다시 바꾸면 혼란이 발생할 것이라 우려. 도는 하반기에 일정 당도 기준 이상의 감귤에 대해 크기 구분에 관계없이 출하할 수 있도록 시행규칙을 개정할 계획. 앞서 지난해 감귤혁신 5개년 계획에 맞춰 상품 기준을 18년 만에 크기에 따라 5단계로 재조정한 지 1년도 안 된 상황에서 기준안 손질이 이뤄질 예정이라 주먹구구식 정책 아니냐는 비판이 제기되기도. 이에 원희룡 제주지사는 도정시책공유 간부회의에서 “감
제주
한국농어민신문
2016.04.29 1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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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의 갑작스런 임시공휴일 지정에 대한 유통업계의 엇갈린 시선 감지. 정부가 지난 4월 28일 국무회의에서 5월 6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 5일 어린이날부터 일요일이자 어버이날인 8일까지 나흘간의 긴 연휴 형성. 이를 두고 주요 유통업체들은 황금연휴로 인한 소비 붐이 일어 매출 신장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 반면 긴 연휴로 해외여행을 비롯해 나들이객이 늘어나면서 시장 소비엔 지장을 줄 수 있을 것이란 전망도 다수 제기. 또 일부에선 임시공휴일 지정이 늦게 이뤄져 많은 직장인들이 쉬지 못하는 게 변수가 될 수 있
유통정책
한국농어민신문
2016.04.29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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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6일~17일 호우·강풍으로 인한 농업시설 피해액이 경남에서만 23억원 정도로 추산. 12개 시·군 비닐하우스 파손이 1161동(전파 319동, 반파 302동), 작물피해가 99.5ha로 잠정 집계. 이상기상이 빈번해짐에 따라 경남도는 내재해형 규격화 비닐하우스 설치와 농작물재해보험 가입을 독려. 한농연경남도연합회도 현대해상과 단체보험 취급계약을 체결하고 풍수해보험 가입을 독려. 태풍의 길목에 있고 원예시설 전국 최대 집산지인 경남은 태풍의 길목에 있는데, 이번 호우·강풍피해로 피해가 빈번해져 시설하우스 농가의
정책
한국농어민신문
2016.04.22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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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계업계에 100원짜리 병아리가 또 발생. 대한양계협회가 고시한 병아리 가격은 마리당 320원이지만, 유통 현장에서는 병아리가 100원에 거래되고 있는 상황. 업계에서는 이 같은 현상의 원인으로 육계계열업체와 일부 종계 농가들이 미국 내 AI 발생으로 원종계 수입이 중단되자 불안감에 종계 수를 늘린 것을 지목. 또한 지난달 방역당국이 실시한 ‘난계대질병 종계장 감염실태 조사’에서 추백리나 살모넬라균에 감염된 종계를 도태한다는 계획이 있었기 때문에 경제주령이 다 한 종계에 대해 환우를 실시한 것이라는 설명. 업계 관계
닭ㆍ오리
한국농어민신문
2016.04.22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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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식품산업의 진흥 업무를 관할하는 농림축산식품부의 담당과인 식품산업진흥과 과장이 최근 1년 새 3명이나 바뀌면서 잦은 인사 교체가 우려스럽다는 식품업체들의 분위기. 최근 농식품부 인사 발령으로 인해 전임 식품산업진흥과장이 2개월 남짓 자리를 지키다 새로운 인물로 교체. 이는 지난해 4월 말과 올해 2월 중순에 이은 3번째 인사로 불과 1년 동안 3명이 차례대로 과장직을 맡은 셈. 이에 대해 식품업계 관계자는 “전임 과장과 상견례 인사를 한 지 얼마 되지 않았는데, 이번에 새로운 과장이 부임해 또다시 상견례를 해야
식품산업
한국농어민신문
2016.04.22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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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슬슬 구직활동을 해야죠.”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인 야당 의원실의 보좌관 목소리. 현 국회의원이 20대 총선에서 떨어지면서 20대 국회 임기시작일이 한달여 남은 4월 말에 본격적으로 일자리를 찾아 나선 것. 4년마다 한번씩 자리를 옮기는 게 보좌진의 숙명이지만, 이맘때면 늘 머리가 아프다는 게 이 보좌관의 얘기. 그러면서도 이 보좌관은 “농어민들이 힘든 것보다야 우리는 낫지 않은가”라며 “19대 때 했던 경험을 살려 20대에서 농해수위에서 일하고 싶은데, 어쩔지 모르겠다”고 한숨.
정책
한국농어민신문
2016.04.22 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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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들의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며 합성 첨가물에 대한 거부감을 보이는 가운데 농촌진흥청이 천연 식재료인 표고버섯을 활용해 소시지의 품질을 높이고 산화를 늦추는 방법을 개발. 농촌진흥청은 소시지를 만들 때 혼합과정에 표고버섯 가루를 1.2% 첨가. 이 결과 제품 색과 조직감에 영향을 주지 않으며 30일 냉장 저장 기간 중 지방산화가 83.48% 억제되는 효과가 나타나. 또 1일 냉장 저장한 소시지의 관능적 특성을 살펴본 결과 맛이 더 좋아지는 경향을 보이기도. 농진청 관계자는 “이번 실험 결과가 기존 제품과 차별
영농기술
한국농어민신문
2016.04.19 1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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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협중앙회가 18일 케이블 방송사업자인 CJ헬로비전과 업무협약을 맺고 ‘수산방송’ 콘텐츠를 송출키로 해 눈길. CJ헬로비전은 가입자 450만명, 전국 23곳의 지역방송국을 운영하고 있는 업체. 이번 협약에 따라 연근해 수온정보, 수산물 유통 동향, 어촌소개 등 ‘수산방송’에서 제작된 콘텐츠가 TV를 통해 처음으로 선보일 예정. 수협관계자는 “이번 협약으로 방송을 통해 수산관련 정보들을 확산시킬 수 있게 됐다”며 “일반 국민들에게도 수산업의 가치와 중요성을 알리는 데도 큰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한마디.
수협
한국농어민신문
2016.04.19 1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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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총선 당선자들, 벌써부터 상임위원회 자리를 놓고 눈치 싸움. 국회 기획재정위원회나 국토해양위원회, 산업통상자원위원회 등 나름 알짜로 불리는 상임위를 원하는 국회의원들은 이미 상당수. 일부는 언론을 통해서, 일부는 보좌진을 통해서, 의사표시 중.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에는 다수의 농어촌 지역구 국회의원들이 참여할 뜻을 밝힌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이들 가운데 절반 이상은 1순위가 아닌 2~3순위로 농해수위를 바라고 있는 눈치. 상황에 따라서는 지역간 분배를 두고 의외의 신경전도 예상. 현 농해수위의 관계자는 “
국회ㆍ정당
조영규 기자
2016.04.19 1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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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업계가 기온이 상승하며 봄철 나들이객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이들을 잡기 위한 행사에 집중. 농협유통은 최근 ‘봄철 나들이 먹거리 모음전’을, 이마트도 ‘봄나들이 먹거리 행사’를 진행하는 등 유통업계는 앞 다퉈 나들이 시즌을 공략. 특히 방울토마토 등 제철 과채와 쌈채류 품목이 행사의 중심 품목. 산지에선 토마토 등 주요 품목의 시세가 낮은 상황에서 이번 나들이 시즌이 이들 품목의 시세 상승을 견인하길 기대. 한 토마토 산지 관계자는 “본격 나들이 시즌인 4~5월엔 토마토가 주 제철 품목”이라며 “맛이 좋으니 소비
유통현장
한국농어민신문
2016.04.19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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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의 분만이 활발한 봄철 분만 전·후의 임신한 말과 망아지 관리 요령이 소개돼 눈길. 농촌진흥청에 따르면 분만에 앞둔 말은 넓고 깨끗한 풀로 덮인 마방에 넣어주고, 분만 임박 시 곡물사료의 양을 줄여 소화부담을 경감. 분만 24시간 전에는 젖이 나오기 시작하는데, 붕대로 꼬리를 싸줘 청결을 유지. 망아지가 태어나 숨을 쉬지 않을 경우 콧구멍으로 공기를 불어넣어 인공호흡을 실시하고, 탯줄은 2% 요오드 소독약으로 소독. 이와 함께 초유에는 망아지가 질병에 걸리지 않도록 돕는 항체와 비타민 A 등 필수 성분이 들어 있어
특수가축
한국농어민신문
2016.04.15 19: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