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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 값 하락으로 감재배 농가들의 시름이 깊어가고 있는 가운데 광양에서 단감수출이 재개된다. 지난 6일 광양시는 “과잉생산과 홍수출하로 단감값이 폭락하면서 경영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감재배 농가를 위해 단감 60톤을 동남아지역에 수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광양시는 지난 2002년까지 동남아지역에 단감을 수출했던 경험이 있으며, 세계적인 경제위기 속에서 이뤄진 이번 수출은 그 의미가 더욱 크다. 이를 위해 시는 지난 1일 농산물수출센터에서 신선도유지처리와 선별과정을 거친 단감 10톤을 1차 선적했다. 특히 이번에 선작한 단감은 전량
수출현장
최상기 기자
2008.11.07 2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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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상주 모동포도가 미국 시장에 진출했다. 상주시에 따르면 지난달 23일 모동면 백화명산포도영농조합법인 흙살림 작목반이 서상주농협을 통해 4톤의 포도를 미국으로 수출했다고 전했다. 모동포도는 지난해 농림부로부터 미국수출단지로 지정된 모동면 일대의 고랭지포도단지에서 생산돼 높은 일교차로 인해 당도가 높고, 향이 독특한 것이 특징. 친환경농법으로 생산됨에 따라 품질과 신선도 또한 뛰어나다. 수출업무를 대행하고 있는 서상주 농협은 올해 이미 6톤의 포도를 하와이와 인도네시아로 수출했으며 약 5톤의 포도를 미국에 추가 수출할 계획이다.
수출현장
박두경 기자
2008.10.31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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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 청결고추가 미국시장에 진출한다.최근 태안군과 안면도농협에 따르면 안면도농협은 지난달 17일부터 5일간 미국 뉴욕 플러싱 대동연회장서 열린 ‘바이오 초청 수출상담회’서 뉴욕주재 한양마트와 안면도 고춧가루 독점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공급 계약으로 안면도농협은 10월 27일 최초 1톤을 시작으로 연간 20여톤, 약 40만달러 규모의 고춧가루를 매달 수출할 수 있게 됐다. 안면도농협은 이번 성과로 외화획득은 물론 농민들의 소득제고에도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에 대해 안면도농협 관계자는 “최고 품질의 고춧가루 생산을
수출현장
윤광진 기자
2008.10.24 2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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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식품 수출이 지속적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다. 농수산물유통공사(aT)에 따르면 농·식품 수출은 9월말 30억9140만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 26억4610만 달러 대비 16.8% 증가했다. 이는 올해 수출목표 41억 달러의 75% 수준으로 4/4분기 11억 달러만 남아있어 수출목표를 상회할 전망이다. 정부도 올해 42억 달러를 넘어설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품목별로는 농·식품이 20억5000만 달러, 수산식품 10억4140만 달러이다. 신선 농·식품의 경우 4억3630만 달러로 전년 동기 3억7370만 달러 대비 16.8% 신장
수출현장
이동광 기자
2008.10.24 2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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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년보다 빨라진 추석 명절로 인해 산지 출하량이 지난해보다 감소한데다 경기 위축으로 인한 소비둔화가 가격하락 현상을 부추기고 있다. 배, 사과 생산량은 지난해와 비슷한 각각 46만2000톤, 42만톤3000톤 수준이나 최근 가격은 전년보다 23~36% 낮은 가격을 형성했다.배, 수매가 인하 놓고 수출업체-농가 대립각사과, 대만서 검역 중 병해충 발견 파장 우려 이에 따라 국내 가격 안정을 위해 수출을 늘려야 한다는 공감대가 형성되고 있다. 9월 하순 들어 맑은 날이 이어지고 일교차도 커 당도 상승으로 이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수출현장
이동광 기자
2008.10.31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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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미 배 수출업계가 국내 수매가격 인하를 추진하는 가운데 생산자단체가 강력 반발하고 나서 주목된다. 이는 국내 배 생산량 증가에 따른 도매가격 하락에 따른 것으로 일부 수출업체가 미국 바이어에게 지난해보다 저가에 계약한 것이 알려지면서 본격화됐다.수출업계 “미 소비 침체…1000~2000원 내려야”생산농가 “생산비 큰 폭 상승…계약가 지켜야”일부업체 미 바이어와 저가계약 의혹도 논란 ▲가격인하 추진 배경=수출업체들은 국내 배 생산이 많고 가격도 하락한데다 미국의 금융위기와 경기침체에 따른 소비위축을 국내 수매가격 인하의 명분으로 제
수출현장
문광운 기자
2008.10.11 1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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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율인상이 국내 농·식품 수출에 어떤 영향을 미칠까?농·식품 수출업체들에 따르면 환율인상은 품목에 따라 파급영향이 엇갈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환율인상으로 수출대금 원화 환산 금액이 올라가는 긍정적 효과도 있지만 국제유가 상승에 따른 포장재 등의 원자재 가격과 항공·선박물류비 인상은 부담이라는 것이다.환율의 경우 지난 2일 1달러 기준 1223원 100엔 기준 1157원 수준으로 연초 대비 20% 이상 올랐다. 이에 따라 수출업체들은 원화실적이 호전되는 긍정적 효과와 함께 수입 바이어의 단가조정 요청이 쇄도하는 등의 부정적 상황을 동
수출현장
한국농어민신문
2008.10.04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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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와 aT대구경북지사는 지난 25일부터 28일까지(4일간)열린 미국 LA 한인 축제에서 70만 LA 교포는 물론 동양계, 히스패닉 및 미국인을 대상으로 경북 농식품 특판행사를 개최했다.LA서울국제공원에서 진행된 이 번 특판 행사는 기간 동안 LA 시민들과 우리 교민들에게 경북 특산물의 참맛을 느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참가업체들에게는 현지 시장에 진출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됐다. 이 번 LA특판행사에 참가한 경북도 대표 농식품은 영주풍기 홍삼제품을 비롯 산양삼 등 건강음료와 기능성 한방김치, 고춧가루, 국화차는 물론 안동
수출현장
박두경 기자
2008.09.29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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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산 고품질 나리가 새로운 수출 작목으로 정착됐다.전북농업기술원은 지난 20002년부터 수출을 이어온 남원시 운봉읍 해발 500m의 준고랭지에 위치한 나리 수출단지는 지속적인 현장 컨설팅을 통해 고품질의 나리로 해외에서 호평을 받고 있다고 18일 밝혔다.이 곳의 나리는 오는 30일까지 일본에 10만본이 수출된다. 기술원은 이 지역 나리를 수출작목으로 육성키 위해 여름철 고온기에 발생될 수 있는 병해충과 생리장해, 생육불안정, 적정 차광재배 등 지속적인 현장기술을 지원 우수한 품질의 나리를 생산, 수출로 이어지고 있다.이번에 수출되
수출현장
양민철 기자
2008.09.19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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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산 백합 수출이 적극적인 수출정책에 힘입어 매년 꾸준한 증가를 보여 농산물 수출 효자 품목으로 부상하고 있다. 강원도는 최근 유류비 상승, 유로화 강세 등 경영비 악화요인에도 불구하고 지난 8월까지 백합수출액이 전년 동기보다 6% 증가한 418만 달러(235만본)로 농가 소득증대에 크게 기여 했다고 밝혔다. 이럴 경우 올 수출목표 1142만 달러 달성은 무난할 것으로 기대된다. 강원도 백합수출액은 지난해 처음으로 1000만 달러를 돌파했으며 전체 백합수출액 1589만 달러 중 64%를 점유하며 전국 백합수출을 주도했다. 이러한
수출현장
백종운 기자
2008.09.19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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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분자 와인 ‘레드마운틴’이 일본시장에 첫발을 내디뎠다. 함평군은 지난 10일 “함평천지복분자영농조합법인(대표 김성모?조병준)이 복분자 와인 ‘레드마운틴 참(charm)’ 1컨테이너(5000만원 상당) 분량을 광양항을 통해 일본 수출길에 올랐다”고 밝혔다. 이번에 ‘레드마운틴 참’이 일본에 수출될 수 있었던 것은 일본시장에서 통할 수 있게 상품을 새롭게 구성한 것이 주효했다. 우선 일본 소비자의 입맛에 맞춰 순하고 부드러운 맛을 최대한 살렸으며, 용량을 줄여 가격부담도 덜었다. 여기에 무농약인증을 받은 복분자만을 원료로 사용해 고급
수출현장
최상기 기자
2008.09.11 20: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