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식품의약품안전처가 깨진 계란을 불법 유통 및 사용한 농장과 식당 등 6곳을 적발하고 고발 조치. 이번에 조사과정에서 적발된 농장과 식당들은 깨진 계란을 판매 혹은 구매하거나, 무표시 계란 공급, 식용란수집판매업 미신고, 유통기한 경과 식자재를 사용한 혐의. 식약처에 따르면 위반 업체들은 불량식품 신고전화로 제보된 내용을 조사하는 과정에서 적발 됐고, 업체들이 보관 중인 유통기한 경과 식자재와 불량계란 및 무표시 계란은 모두 폐기 조치. 식약처 관계자는 “식재료 관련 불법 행위 목격 시 1399번으로 제보를 바란다”라
식품산업
한국농어민신문
2016.07.01 18:40
-
○…국립산림과학원 등이 주최한 ‘사유림 경영 활성화 방안 모색 현장토론회’에서 ‘백년자원 산림, 돈되는 임업’이란 비전을 수행하기 위한 7개 방향을 유명 TV프로그램의 제목에 비유해 눈길. ‘나는 가수다’, ‘냉장고를 부탁해’, ‘슈퍼스타K’, ‘꽃보다 할배’, ‘응답하라 1988’, ‘삼시세끼’, ‘생활의 달인’을 각각 ‘나는 산주다’, ‘경제림을 부탁해’, ‘슈퍼스타K-목재’, ‘꽃보다 청정임산물’, ‘응답하라 생명자원’, ‘산촌에서 삼시세끼’, ‘산림현장의 달인’으로 제시. 산림청의 이 같은 구상에 대해 현장토론회
임업
한국농어민신문
2016.07.01 14:56
-
○…귀농귀촌인구가 갈수록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이를 보는 농업인들의 심정이 마냥 좋은 것만은 아니라는 지적. 최근 통계청 발표에 따르면 2015년 강원도 귀농인구는 1582명, 귀촌인구는 3만1694명 등으로 총 3만3276명이 농촌으로 이주했다고. 문제는 이들이 농촌사회에 새로 편입되면서 지방 인구 증가 등 긍정적인 측면도 있지만 도회지 생활에 익숙한 자신들의 문화를 여과 없이 농촌사회에 적용시키며 상당한 갈등이 초래되고 있는 것. 농업인 박 모 씨는 “농촌은 생활과 경제활동의 특성상 아직도 상호협조하고 이해하는 폭이
강원
한국농어민신문
2016.07.01 11:03
-
○…국군 장병의 하절기 건강유지를 위해 군납 축산물에 대한 품질보증이 강화될 예정. 농협중앙회에 따르면 위생안전 취약 시기가 다가옴에 따라 안전한 군납 축산물이 납품될 수 있도록, 6월 27일부터 7월 9일까지 2주간 군납 품질보증단 전국 30여개 군납 가공장의 시설과 위생, 책임생산감독자의 근무 실태에 대해 집중적으로 점검을 진행할 계획. 이와 관련 농협중앙회 측은 “안전하고 좋은 품질의 축산물이 군에 납품될 수 있도록 품질보증활동과 이에 대한 점검을 강화해 군납 축산물의 안전성 향상과 신뢰도 제고를 위해 노력할 예정
정책·유통
한국농어민신문
2016.06.28 21:08
-
○…노량진수산시장 관계자에 따르면 현대화시장 개장 이후 판매상점과 부대시설 입주가 이뤄지면서 외국관광객 수가 꾸준히 증가. 특히 중국관광객들의 수가 크게 증가하면서 새로운 한류 관광명소로 각광받고 있다고. 중국관광객들은 조리하면 복을 상징하는 붉은 색으로 변하는 왕게와 랍스터 등 갑각류를 선호. 판매상점에선 중국관광객이 증가하자 점포명과 수산물을 중국어로 표기하고 식당에도 중국어가 가능한 종업원을 채용하는 등 중국관광객 발길을 잡기 위한 서비스 제공에 나서. 수협노량진수산 관계자는 “중국관광객을 위한 프로모션을 준비해
유통ㆍ가공
한국농어민신문
2016.06.28 21:07
-
○…지난 달 27일 국회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가 관련기관 업무보고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업무에 돌입한 가운데 첫날 농식품부와 농협중앙회를 대상으로 한 업무보고에서 의외로 논란이 되고 있는 농협법 입법예고안에 대한 질의를 찾아보기 어려워 의야. 몇몇 의원들이 개정안에 대해 ‘농협의 자주성을 훼손하는 것 같다’는 지적을 내놓긴 했지만 전반적으로 서면질의로 대체. 이미 농식품부와 농협이 국회를 상대로 한 치열한 설득전이 시작된 것 아니냐는 관측도. 하지만 ‘배가 산으로 가서는 안된다’는 지적.
협동조합
조영규 기자
2016.06.28 21:07
-
○…노인들을 대상으로 건강식품의 효능을 속여 판매한 일당이 검거되는 등 무더운 여름철을 맞아 ‘불량 건강식품’에 대한 각별한 주의가 요구. 대전 유성경찰서는 최근 노인을 상대로 건강식품을 과대광고해 판매한 일당 23명을 검거했다고 발표.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4월 1일부터 5월 5일까지 충남 금산 지역에 농원을 마련해 이곳을 찾은 노인 관광객 516명에게 한약재를 달인 건강식품을 ‘신경통, 관절염, 당뇨, 고혈압 등 각종 질병을 치료할 수 있다’며 판매해 1억5000만원 상당의 부당이득을 편취. 이 건강식품에는 녹용이
식품산업
한국농어민신문
2016.06.28 15:19
-
○…계란유통협회가 하림의 계란유통업 진출을 허용한 가운데, 계란유통협회 내부에서 마찰이 발생. 계란유통협회 관계자에 따르면 지회장들은 강종성 계란유통협회 회장으로부터 합의와 관련 설명을 듣지 못했고, 신문 기사를 통해 합의 사실을 알게 돼 내부에서 논란이 불거졌다는 것. 이에 계란유통협회 내부에서는 회장과 하림 간에 어떤 이면합의가 있었는지 투명하게 밝혀야 한다는 여론이 조성. 계란유통협회 한 지부장은 “회장이 하림의 계란유통업 진출과 관련 회원들에게 충분한 설명을 하고, 동의를 구한 후 합의를 진행해야 했다”면서 “회
닭ㆍ오리
한국농어민신문
2016.06.24 16:37
-
○…농어촌상생기금 전신격인 무역이득공유제를 놓고 농업계와 갈등했던 윤상직 전 산업통상부 장관이 ‘농어촌상생기금의 효율적인 조성과 운용을 위한 국회 정책토론회’ 단상에 올라 농업계 주목. 20대 국회에 새로 입성한 윤상직 새누리당(부산 기장) 의원은 “아마 농림축산식품부보다 김진필 한국농업경영인중앙연합회장을 더 많이 만났을 것”이라며 “농성장에서도 쪼그려 앉아 ‘조금만 기다려달라’고 했던 게 생각난다”고 회상. 그는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에 가라고 했지만 그건 아닌 것 같더라”라고 전언. 한 농민단체 관계자는 “만약
국회ㆍ정당
한국농어민신문
2016.06.24 16:17
-
○…농협상호금융이 국내 최초로 음성인식을 통한 간편송금 시스템을 내놔 눈길. 스마트폰 기반의 음성인식 기능이 탑재된 ‘NH콕 뱅크’는 인공지능의 핵심관문인 음성인식에 금융서비스를 최초로 접목시킨 것이라고. 특히 간편송금의 경우 수취인 이름과 보내는 금액을 음성만으로도 가능하도록 개발해 일일 30만원까지 가능하다고. 농협상호금융은 앞으로도 6차산업 활성화를 위해 농산물 유통·결제 기능을 추가하고, 지역사회 커뮤니티 기능을 덧붙여 지역밀착형·생활밀착형 서비스로 확대해 나가겠다는 계획.
협동조합
한국농어민신문
2016.06.24 16:17
-
○…가락시장 시설현대화 1단계 사업 일환으로 완공된 가락몰이 인근 지하철역과 연결돼 시장 방문객들의 접근성 향상 기대.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는 6월 20일 낮 12시부터 지하철3·8호선 가락시장역과 가락시장 가락몰 지하 연결통로를 개통했다고 발표. 이번에 개통된 지하철 연결통로는 가락시장역 2번 출구 옆에 위치. 연결통로 이용자는 지하철 역사에서 지상으로 이동해 가락몰에 가지 않고도 지하 1층 지하철 출구에서 바로 가락몰 지하 1층으로 진입이 가능. 공사 관계자는 “가락시장역 지하철 연결통로 개통으로 가락몰 이용 고객 편
업계소식
한국농어민신문
2016.06.24 16:16
-
○…어촌체험마을에서 보내는 여름휴가 계획을 세우면 휴가비를 지원해 주는 이벤트가 진행돼 눈길. 해양수산부가 진행하는 이번 이벤트는 어촌체험마을을 알리고 어촌관광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확대하기 위함으로, 직장인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 7월 3일까지 해양관광포털 바다여행(www.seantour.com) 이벤트 페이지에서 가족, 연인, 친구와 함께 하는 어촌체험마을 휴가계획을 작성한 후 업로드 하면 5명을 선정, 30만원 상당의 여름 휴가비를 지원. 이 외에도 어촌체험마을 상품권과 수산물 특산품 등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함께
정책
한국농어민신문
2016.06.21 18:37
-
○…‘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청탁금지법)’ 일명 김영란법의 시행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국회의원실에 쌓여있는 축하난을 지켜본 농업인들 한숨. 특히 화훼단체 관계자들은 “국회에서도 ‘축하’의 의미로 꽃을 주고 받는데, 왜 금품의 대상에 들어가야 하는지 모르겠다”고 토로. 또, 농민단체 관계자는 “결국에 법은 국회에서 고쳐야 하는데도, 국회의원들이 그 심각성을 모르는 것 같아 안타깝다”고 말했고, 다른 관계자도 “누군가 축하한다는 의미에 선물을 보낼 때 꽃은 아예 배제가 돼야 하는 세상이 각박하다”고
유통현장
한국농어민신문
2016.06.21 18:36
-
○…최근 진행됐던 축산업 관련 한 토론회에서 한우를 사육 중인 젊은 축산인이 “2세들이 한우산업에 들어올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해 달라”고 호소해 눈길. 이 한우 농가는 “한우 가격이 올라 소비가 계속 줄어든다는 소리에, 김영란 법 때문에 한우 소비에 큰 타격을 받을 것이란 우려까지 안 좋은 소식만 들려오는데 어떻게 한우농가 2세들이 마음 놓고 한우산업에 발을 들여놓을 수 있겠느냐”며 “정부에서 한우산업 안정을 위해 번식기반을 확대해야 한다는 이야기를 하고 있는데 그 전에 농가들이 안정적으로 한우산업에 종사할 수 있는 구
한우
한국농어민신문
2016.06.21 18:36
-
○…최근 식품업계에선 나트륨과 설탕, 칼로리를 낮추되 채소섭취량 등 영양균형을 높인, 이른바 ‘3저(低)1고(高)’를 지향하는 제품들이 각광을 받으며 인기. 아동·청소년의 과체중·비만율이 갈수록 증가하는 가운데 저염, 저당, 저포화지방(3저)과 함께 피토케미칼, 비타민 무기질 등의 영양소를 충분히 섭취할 수 있도록 채소 섭취량(1고)을 올린 제품 수요가 주목받고 있기 때문. 특히 한 연구에선 중·고생 등 청소년기에 비타민 D가 결핍되면 허리 사이즈가 약 6㎝ 굵어지고 혈압이 4mmHg이상 높아질 수 있다는 결과가 발표되
식품산업
한국농어민신문
2016.06.21 15:25
-
○…서울우유협동조합이 배우 지진희 씨를 내세운 신규 TV 광고를 공개. 이번 광고는 서울우유가 지난 3월에 출시한 체세포수와 세균수를 모두 최고 등급으로 채운 ‘나100%우유’를 홍보하기 위해 제작. 광고에는 서울우유 종선목장 이종화 목장주와 을축목장 이순표 목장주, 그리고 신하늘목장 안병직, 이정희 부부 목장주도 직접 등장해 체세포수 1등급을 채우기 위한 현장에서의 노력을 생생하게 전달. 서울우유협동조합 측은 “주부 인지도 조사에서 가장 신뢰감을 주는 배우로 지진희 씨가 꼽혔던 만큼, 고객들에게 강조하고 싶었던 좋은
정책·유통
한국농어민신문
2016.06.17 16:39
-
○…원희룡 제주지사와 제주농협이 도민과 제주 출신 출향인사를 대상으로 금융상품을 활용한 고향 살리기 참여를 독려하고 나서. 농협제주지역본부가 지난달 농촌 가꾸기 운동 확산의 일환으로 예금평잔의 0.02%를 농협이 의무출연하고 거치식예금 이자 및 월정액 적립금을 고향돕기에 지원하는 ‘나의살던고향종합통장’을 출시. 원 지사는 지난 13일 제주시농협을 찾아 종합통장을 개설·가입하며 “고향을 후원할 수 있는 금융상품에 전국 각지에 있는 제주 출신 출향인사들이 참여해 고향 사랑을 실천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동참을 독
제주
한국농어민신문
2016.06.17 16:27
-
○…한국임업진흥원(원장 김남균)이 ‘2015년 공공기관 경영실적 평가’에서 2년 연속 최고등급을 받아 주목.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A등급을 받은 임업진흥원은 산림특성화고 맞춤형 지원, 산림분야 일자리창출 확대, 드론을 활용한 소나무재선충병 탐지기술 도입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분석. 특히 공공기관 고객만족도 조사에서도 지난해 B등급에서 올해 A등급으로 올라선 점도 눈길. 김 원장은 “국민맞춤형 서비스를 확대하는 등 국민의 기대에 부응하는 기관이 되겠다”고 전언.
임업
한국농어민신문
2016.06.17 15:42
-
○…국회 환경미화원들이 17일 김종인 더불어민주당 대표에게 꽃바구니를 전달해 눈길. 환경미화원들은 국회 환경미화원의 직접 고용 문제 해결에 대한 감사 의미로 이날 김종인 대표에게 꽃을 선물. 현재 국회에서 김영란법으로 잘 알려진 ‘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이 한창 논의되고 있고, 이 중심에 ‘꽃이 뇌물’인지에 대한 첨예한 논란이 벌어지고 있는 가운데 이날 환경미화원들의 행동은 꽃이 어떤 의미인지를 제대로 인식시켜주었다는 평. 한 화훼업계 관계자는 “이 아름다운 광경을 보고 어느 누가 김종인 대표가
유통현장
한국농어민신문
2016.06.17 15:41
-
○…아프리카 내 14개국 양계 전문가들이 양계 사양기술 개발을 위한 공동연수에 참여하기 위해 한국을 방문. 지난 14일부터 23일까지 열리는 이번 공동연수는 농촌진흥청이 개최하고 한-아프리카 농식품 기술협력협의체 회원 14개국이 참여한 가운데 각 나라의 양계기술과 산업 및 연구현황을 공유하고, 연구 역량과 농가 기술적용 현황을 파악해 양계 사양기술 지침 최종안을 만들 계획. 이와 관련 오성종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장은 “이번 공동연수를 통해 아프리카 14개 회원국의 소규모 양계농가들이 효과적으로 닭을 기를 수 있는 지
닭ㆍ오리
한국농어민신문
2016.06.14 18: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