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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제1의 농산물 수출도시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진주시(시장 정영석)가 파프리카 미국 수출의 물꼬를 열었다.진주시는 지난 11일 선적해 보낸 5톤의 물량을 시작으로 내년 3월말까지 약 100톤의 파프리카를 미국으로 수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지난 11월 28일 미리 보낸 파프리카 샘플이 미국현지에서 호평을 받으며 수출 전망을 밝게 하고 있는 것이다. 이에 진주시는 오는 23일부터 28일까지 LA에서 특판전을 겸한 수출시장개척활동을 대대적으로 전개하며 현지수입업체에 한국산 파프리카를 집중적으로 알리기로 했다. 이를 통해 우리 파프리카
수출현장
구자룡 기자
2008.12.17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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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유명 김치 업체들이 중국시장 판촉에 나선다.농림수산식품부와 농수산물유통공사(aT)에 따르면 한성식품과 이화종합식품, 동원F&B 등이 연말연시를 맞아 중국 북경과 상해, 청도 등에서 김치 판촉 홍보행사를 갖는다. 이들은 지난 10월 정부의 중국시장 개척 명품김치 사업자 공모에서 선발된 업체들로 중국의 부유층 소비자들을 겨냥한 고품질 김치 마케팅에 초점을 맞춘 것이 특징이다.이번 행사는 지난 7월 베이징 올림픽을 앞두고 현지에서 개최한 명품김치 홍보전에 이어 마련된 것으로 부유층의 국산 김치 입맛들이기 여부가 주목된다. 중국시장
수출현장
문광운 기자
2008.12.15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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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산군이 개발한 금산인삼약초가공품의 공동브랜드인 ‘금홍’이 홍삼제품에 부착돼 첫 수출됐다. 최근 금산군은 “브랜드 ‘금홍’을 붙인 홍삼제품이 10월 선적분 기준으로 중국에 12만달러어치 수출됐다”고 밝혔다. 이번 수출은 향후 2년 동안 500만달러어치를 수출하기로 계약을 맺은 것으로, 앞으로 수출 증대 가능성을 높여주는 대목이다. 실제로 이번 달에 일본으로 백삼제품 47만달러의 수출이 예약돼 있으며, 향후 시장 다변화를 통해 대만, 유럽으로의 진출을 모색하고 있어 ‘금홍’ 브랜드의 해외시장 진출은 가시화 될 전망이다. 이에 대해 박
수출현장
윤광진 기자
2008.12.05 2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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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가 최근 경북사과의 수출주력시장인 대만에서 개최한 경북사과 ‘데일리’판매전에서 3일간 26억원 어치의 판매 및 계약 성과를 이뤄냈다.경북도는 지난달 28일부터 30일까지 대만 현지 소비자를 대상으로 데일리 특판행사와 시내버스 래핑광고 등 대대적인 홍보활동을 펼쳤다. 이 결과 도가 즉석 판매한 경북사과 데일리는 10억원(대만 달러 1950만元)어치. 이와 함께450t, 108만달러 상당의 수출 계약도 성사시켰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 타이페이시는 중심가인 미쯔코시 백화점 썅티광장의 행사장 부지를 무상으로 제공하는 등 큰 관심과 협
수출현장
박두경 기자
2008.12.05 2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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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서산의 대표 수출작목인 서양란(심비디움)이 중국 수출 길을 뚫었다. 서산시 양란수출영농조합법인(대표 강민규)은 지난달 26일 첫 선적을 시작하고, 내년 1월 중순까지 컨테이너 25개 분량(1컨테이너 약 2500분)인 6만여분의 심비디움을 중국으로 수출한다. 이는 지난해 수출한 3만5000분에 비해 약 170% 증가한 것이며, 경기침체로 소비둔화도 예상되지만 환율상승으로 전년보다 약 10% 정도 높은 가격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와 관련, 강민규 대표는 “앞으로 농가의 생산비 경감대책을 마련하는데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수출현장
윤광진 기자
2008.12.05 2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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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거창사과가 대만 수출이 시작돼 올해 총 240여 톤이 수출될 것으로 기대된다. 거창군에 따르면 사과 전문 수출업체인 현진월드와이드를 통해 지난 13일 1차분 17톤, 21일 2차분 17톤을 선적했으며 올해 모두 240여 톤, 4억원 사과가 수출될 예정이다. 1차 수출사과는 현지 시장에 유통돼 대만현지에서 좋은 반응을 얻은 것으로 알져졌다. 특히 국내 사과가격이 지난해보다 낮은 상황에서 수출가격은 10kg 기준 24~26과 2만4000원, 28~32과 1만7000원, 36~38과 1만4000원, 42~46과 1만1000원으로 지
수출현장
구자룡 기자
2008.11.29 1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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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군에서 생산되는 명품사과 ‘해나루 사과’가 다음 달 유럽으로 수출된다.최근 당진군과 당진사과연구회에 따르면 농산물의 해외수출을 전담하고 있는 ㈜삼미컴머스가 유럽 현지 바이어에게 샘플을 보낸 결과, 해나루 사과가 품질의 우수성과 함께 경쟁력이 있는 것으로 회신 받았다는 것이다.이에 따라 군과 삼미컴머스는 이 달 초 계약을 체결하고 5kg들이 500박스, 총 2.5톤을 우선 수출하고 현지 반응에 따라 지속적으로 물량을 확대한다는 방침을 세웠다.특히 이번 해나루 사과 수출을 놓고 그동안 배가 미국, 유럽 등에 수출되고 있으나 사과가
수출현장
윤광진 기자
2008.11.07 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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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 값 하락으로 감재배 농가들의 시름이 깊어가고 있는 가운데 광양에서 단감수출이 재개된다. 지난 6일 광양시는 “과잉생산과 홍수출하로 단감값이 폭락하면서 경영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감재배 농가를 위해 단감 60톤을 동남아지역에 수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광양시는 지난 2002년까지 동남아지역에 단감을 수출했던 경험이 있으며, 세계적인 경제위기 속에서 이뤄진 이번 수출은 그 의미가 더욱 크다. 이를 위해 시는 지난 1일 농산물수출센터에서 신선도유지처리와 선별과정을 거친 단감 10톤을 1차 선적했다. 특히 이번에 선작한 단감은 전량
수출현장
최상기 기자
2008.11.07 2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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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상주 모동포도가 미국 시장에 진출했다. 상주시에 따르면 지난달 23일 모동면 백화명산포도영농조합법인 흙살림 작목반이 서상주농협을 통해 4톤의 포도를 미국으로 수출했다고 전했다. 모동포도는 지난해 농림부로부터 미국수출단지로 지정된 모동면 일대의 고랭지포도단지에서 생산돼 높은 일교차로 인해 당도가 높고, 향이 독특한 것이 특징. 친환경농법으로 생산됨에 따라 품질과 신선도 또한 뛰어나다. 수출업무를 대행하고 있는 서상주 농협은 올해 이미 6톤의 포도를 하와이와 인도네시아로 수출했으며 약 5톤의 포도를 미국에 추가 수출할 계획이다.
수출현장
박두경 기자
2008.10.31 16: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