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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땅한 반찬거리 없을 때 제일 만만한 것이 오이. 아삭아삭 씹히는 맛과 상큼한 향이 입맛을 돋우는 데 그만이다. 오이의 다양한 변신을 알아보자.▲새우오이말이=대하 4마리, 오이 1개, 소금 약간, 청주 1큰술, 소스(오이 1/4개, 땅콩가루 1/3컵, 간장 1큰술, 꿀·레몬즙 1작은술씩, 후추 간 것 약간)를 준비. 오이를 길게 깎아 약간의 소금을 뿌려둔다. 끓는 물에 청주를 넣고 깨끗이 씻은 대하를 데친다. 빨간 색이 돌면 건져내 껍질을 벗길 것. 새우에 오이를 감아 소스와 함께 낸다. ▲오이김초밥=김 2장, 오이 1/3개, 당근
정책
한국농어민신문
2003.06.0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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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괜찮겠지…” 나뒀다간 ‘큰 코’손상된 인대 회복안돼 툭하면 삐긋관절 무리로 연골손상 ‘퇴행성 변화’더 심해지면 ‘발목 고정 수술’ 필요밖에서 활동을 많이 하는 계절이다 보니 발목을 다쳐 오는 분들이 많다.발목을 삐어서 오는 것인데, 대개는 작업하거나, 운동하다가 헛디뎌서 삐끗 발목이 꺾이는 경우다.발목을 지지해주는 인대가 손상 받는 것으로, 의학 용어로는 염좌라고 한다. 그 손상된 정도에 따라 심각성이 틀린데, 적절한 조치를 하지 않으면 후유증을 남길 수 있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하다.염좌는 인대가 손상된 정도에 따라 1도, 2도,
정책
한국농어민신문
2003.06.0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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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장 평균 소득 2100만원…농외소득 창출지역 농특산물을 이용한 농외소득 개발사업인 농촌여성 일감갖기사업이 효과가 큰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경북도농업기술원이 도내에서 운영되는 농촌여성 일감갖기사업장 108개소를 대상으로 소득을 분석한 결과 사업장의 연평균 소득은 2100만원이며, 이 중 문경새재한과의 경우 연간 1억3000만원으로 최고 소득을 올리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또 사업장의 소득 분포는 8000만원 이상이 3%, 5000∼8000만원이 5%, 2000∼5000만원 39%, 1000∼2000만원 47%, 1000만원 미
정책
박두경 기자
2003.05.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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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농민 출신으로 유일한 도의회 의원이었던 김종분(46·전남 해남군 해남읍) 씨가 도의원 활동을 그만 둔 후에도 지역발전과 여성정책 수립을 위한 활동에 열성을 보이고 있다.김종분 씨는 지난 1998년 전남도의회 비례대표 도의원으로 선출된 후 교육사회위원회와 행정자치위원회에서 활동하면서 청소년, 문화, 환경 등과 관련한 다양한 성과를 내왔다. 당시 전남도내 출산 여성농민에게 10만원의 출산보조금을 지급하도록 만들고, ‘전남 여성발전 종합계획’이라는 책자를 발간, 지방자치단체의 여성정책 방향을 제시하는 등 여성을 위한 활동에 몸을 아끼
정책
한국농어민신문
2003.05.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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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레르기 원인 찾아 피하는게 상책약 복용하거나 코에 직접뿌려 치료원인물질 인체 투입…면역 기르기도의사도 아프다. 지금 2주일 째 코를 훌쩍거리고 있다. 매일 출근해서 진료실에 앉으면 콧물이 흐르고 재채기를 해대니 환자 앞에서 면목이 없다. 작년에도, 재작년에도 이맘 때 같은 증상이 있었으니 계절적인 요인은 확실해 보인다. 코 알레르기는 아주 흔한 병이다. 맑은 콧물과 재채기가 있으면서 코가 막히는 증상이 특징이다. 일년 내내 코 알레르기 환자가 하루에도 몇 명씩, 요즘 철에는 계절적 요인과 관련한 환자들이 많이 내원하고 있다. 통계
정책
한국농어민신문
2003.05.1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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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유아 및 아동보육 정책이 보건복지부에서 여성부로 이관됨에 따라 이번만큼은 농어촌지역의 보육정책을 제대로 짜야 한다는 여론이 대두되고 있다.▶여성부 이관 경과=지난 3월 김화중 보건복지부장관이 “가족정책 측면에서 보육업무를 여성부로 이관할 수 있다”고 말한 것을 시발로 3월 25일 국무회의에서 이에 대해 논의, 노무현 대통령이 여성부 이관을 적극 검토하라고 지시한 데서부터 이관작업은 시작됐다.이후 4월 4일 여성부 대통령 업무보고에서 노 대통령은 보육정책을 여성부로 이관할 것을 지시하면서 앞으로 모든 보육정책은 여성부에서 추진하게
정책
한국농어민신문
2003.05.0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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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을 만들 때 재료를 선택하는 가장 중요한 기준은 각 계절마다 자연적으로 생산되는 제철 식품을 고르는 것이다. 한의학에서는 동일한 식품이라도 어느 때 생산됐느냐에 따라 기(氣)와 미(味)가 다르다고 인식하고 있다. 생활공간에 널려있는 파, 미나리, 부추, 익모초 등을 중심으로 그 가치를 알아보자.○감기·동맥경화·협심증 등 예방▲파=파는 비린내와 누린내를 없애고 딱딱한 물질을 부드럽게 하며, 음식물의 독을 해독하는 특징이 있다. 또 단백질의 흡수율을 높여주고, 소화기능을 촉진하는 보건식품이다. 인체의 면역작용을 증강시키고, 여러 미
정책
한국농어민신문
2003.05.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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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참 농번기라 환자들이 결심을 해야만 병원에 올 수 있는 듯하다.50대 여자 환자가 오래 전부터 소화가 안 되다가 최근에 더 심해져 내원하였다.소화가 되지 않는 것의 원인은 여러 가지가 있을 수 있기 때문에 하나씩 검토해야 한다.우선 급성으로 오는 소화불량을 고려하자면 다음과 같은 것들이 있다.속이 울렁거리고 토할 때는, 그 것이 갑자기 시작된 것이라면 급성위염에 의한 것을 우선 고려하게 된다. 만약 머리가 아프면서 뿜어내듯이 토한다면 뇌압 상승에 의한 것을 고려하게 되는데 뇌종양이나 뇌출혈 등을 생각할 수 있다. 나른하고 몸살기운
정책
한국농어민신문
2003.05.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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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려운 농촌살림·호된 시집살이… 처음엔 너무 힘들어 도망갈 생각만젊은 사람 없다보니 아직도 '새댁' "빚·아이들 교육이 가장 큰 걱정"지난 22일 저녁, 40대 여성농업인 여섯 명이 한 자리에 모였다. 인생의 중반기라 칭해지는 40대, 농촌에서 자녀들을 키우며 육아와 교육문제 등 여러 어려움을 극복한 나이이자 농업분야에서도 중견의 노하우를 갖고 있는 이들을 만나 여성농업인의 사는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참가자 모두 농촌이 고향인 사람은 없었다. 모두 도시에서 자라 "농업의 '농'자도 몰랐다"는 이들이 농촌으로 시집와 여러번 보따리도
정책
한국농어민신문
2003.04.2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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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는 오징어로 볶음이나 국을 끓여 반찬으로만 먹지만, 다른 누구는 오징어로 탕수에 그라탕까지 요리로 먹고, 손님 초대용 메뉴에까지 올린다. 실력 차이가 아니다. 메뉴와 방법을 모르는 것 뿐. 새롭게 도전하는 일품 오징어 요리.▲오징어불고기=오징어 1마리, 양파 1/4개, 홍고추 1개, 실고추·통깨·소금 약간씩, 양념장(고추장 1½큰술, 간장·참기름 1작은술씩, 설탕·청주·다진 마늘 1큰술씩, 다진 파 2큰술, 다진 생강·후춧가루 약간씩)을 준비. 오징어는 껍질을 벗겨 소금에 주물러 씻는다. 양파·홍고추는 채 썰고, 실고추는 짧게
정책
한국농어민신문
2003.04.2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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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박한 밥상’ 소식하는 즐거움건강을 지키는데 있어서 먹는 문제는 언제나 중요하다.최근 장수에 대해 많은 연구가 이뤄지면서 잘 먹고 사는 문제의 중요성이 새삼스레 강조되고 있다. 먹는 데에 있어서도 넘치지도, 부족하지도 않게 한다는 중용은 중요한 것 같다. 장수하는 사람의 공통점을 보면 소박하게 먹고 또한 소식을 한다는 데에 공통점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요즘 스코트 니어링이라는 사람의 책을 몇 권 읽었다. 이 사람은 미국의 지식인으로 세상살이에 지쳐 중년 이후 농사를 지으며 살았는데, 만 100살을 살고 편안하게 죽음을 맞이했던
정책
한국농어민신문
2003.04.2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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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스 해소에 좋은 바나나와 키위. 이제 여러가지 요리로 섭취해보자. 멜라토닌 성분 불면증 치료▲바나나=바나나에 다량 들어 있는 칼륨은 몸 속에 있는 염분이나 나트륨을 배설시키는 작용을 한다. 암의 주원인인 스트레스 해소를 위해서도 바나나가 좋다. 또 멜라토닌 성분이 많아 불면증 치료에도 효과적. △바나나 스넥=바나나 5개, 설탕 ¼컵을 준비, 쟁반에 설탕을 뿌리고, 썰은 바나나를 올린다. 다시 바나나 위에 설탕을 뿌린다. 설탕이 녹으면 바나나를 통풍이 잘 되는 체반에 담아 햇볕에 말린다. △바나나카레=바나나 3개, 건포도 3큰술
정책
한국농어민신문
2003.04.1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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