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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깐 마늘의 저장기간을 늘리고 마늘 기능성분의 양을 늘리는 기술이 개발돼 주목. 농촌진흥청은 깐 마늘의 장기저장 부족과 저장기간 동안 성분함량 감소를 예방하기 위해 저농도 자외선 처리 기술을 개발. 이 기술을 이용할 경우 상온 저장시 미생물 발생률이 80% 줄며 저온저장에서는 76%가 주는 것으로 나타나. 특히 저장 중 부패율은 상온은 무처리구에 비해 13%, 저온저장은 11%가 줄어. 농진청은 향후 산업체로 기술을 이전해 깐 마늘의 저장성 연장에 이 기술을 활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
영농기술
한국농어민신문
2015.06.12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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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진흥청이 지난 9일 올해 봄에 파종한 맥류의 생육결과를 확인하는 현장간담회를 수원, 철원, 연천 등 중·북부 일원에서 개최했다.이날 간담회에는 농업인, 현장명예연구관, 맥류재배 연구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해 국립식량과학원이 개발해 보급한 품종과 기술로 재배중인 밀·보리·사료맥류의 생육상황을 점검하고 현장 문제점과 해결방안에 대해 논의했다.수원 시험재배지에서는 경기지역 식용맥류 지역적응성과 춘파형 단기 다수성 귀리선발, 중·북구 지역 춘파 맥류-벼작부체계 설정연구에 대한 발표가 진행됐다. 이어 철원과 연천에서는 시험재배지에 파
영농기술
이영주 기자
2015.06.12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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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수를 논에 재배할 경우 이식·수확 기계화에 알맞은 품종으로 ‘소담찰’이 선정됐다.농촌진흥청은 수수 논 재배시 기계화에 알맞은 품종으로 농진청에서 개발한 키가 작고 줄기가 굵어 쓰러짐에 강한 소담찰이라고 밝혔다. 소담찰의 파종은 6월 상순부터 중순 사이 128공 기계전용 트레이 한 구멍에 3알을 뿌리면 된다. 또 옮겨심기 전 잎을 한두 장만 남기고 솎음작업을 하며 모 길이가 10~15cm 정도 자랐을 때 채소이식기로 심는다. 심는 간격은 1주는 60cm×15cm, 2주는 60cm×30cm가 알맞으며 10a 당
영농기술
이영주 기자
2015.06.12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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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재배면적이 늘고 있는 ‘새일미’ 벼의 병해충 관리강화가 요구되고 있다.새일미는 중만생종으로 외관이 우수하고 쌀 수량이 10a당 585kg이며 영·호남 평야지 1모작, 2모작에 일맞은 품종이다. 주요 재배지역은 당진, 나주, 밀양으로 2013년 1256ha에서 2014년 6746ha로 크게 늘었다.그러나 이 품종이 복합내병성 품종이지만 재배 단지의 환경이 다양해 지면서 최근 병해충이 국지적으로 발생하는 경우가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지난해 전남 나주에서 이앙 후 분얼기(새끼 칠 때)에 잎도열병이, 경남 하동에서는 출수(이삭패기)
영농기술
이영주 기자
2015.06.12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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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진흥청이 보리밥을 지은 후 시간이 지나도 색이 변하지 않는 찰성 쌀보리 ‘영백찰’ 품종을 개발했다.보리밥은 시간이 지나면 색이 변하는데 이는 보리에 들어 있는 프로안토시아니딘 성분이 산화반응에 의해 갈색이나 흑색의 색소로 변하기 때문이다. 이번에 농진청이 개발한 영백찰 품종은 프로안토시아니딘 성분을 줄여 갈변 현상을 없앴다. 저장 시간에 따른 보리밥의 색깔 변화는 ‘새찰쌀보리’는 6시간 이후 백도(하얀정도)가 25에서 13으로 떨어진 반면 영백찰은 거의 변화지 않았다.보리밥 관능 평가에서는 대비 품종인 ‘시찰쌀보리’보다 모양,
영농기술
이영주 기자
2015.06.09 1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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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랭지 배추의 안정 생산을 위해 아주심기한 초기부터 제대로 영농이 이뤄지도록 철저한 관리가 요구되고 있다.농촌진흥청은 고랭지배추 포장은 비가 올 때 토양과 양분 유실을 막기 위해 비닐피복을 하고 표토 유실 예방을 위해 등고선 재배를 할 것을 당부했다. 아주심기 후 결구(알들이)가 시작되는 생육 최성기(아주심기 후 20~30일)에 가장 많은 수분을 흡수하므로 건조하지 않도록 토양이 충분히 젖을 만큼 물을 준다.또 석회결핍증은 토양에 석회가 부족하거나 질소, 칼리 비료를 많이 준 포장, 가뭄이나 장마 때 증산작용이 정상적으로 일어나지
영농기술
이영주 기자
2015.06.09 1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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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 채소 수경재배 시 양액 조성을 조절해 식물체 내 칼륨과 질산염을 효과적으로 줄이는 재배방법이 개발됐다.농촌진흥청은 건강기능성 쌈채소를 생산하기 위해 수경재배 할 때 칼륨과 질산염 함량을 효과적으로 낮출 수 있는 배양액 관리방법을 확립했다고 밝혔다. 쌈채소 수경재배시 아주심기 후 작물별 원예원 표준양액으로 재배하다가 수확 전 일정 기간 동안 칼륨 공급원인 질산칼륨, 인산칼륨 또는 황산칼륨을 넣지 않은 양액을 조성해 공급하면 된다.칼륨을 주지 않는 기간이 길수록 식물체 내 칼륨 함량을 낮추는 효과는 컸으나 생육정도는 낮았다. 수
영농기술
이영주 기자
2015.06.09 1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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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삼포장 배수로 정비 필수침수 시 물로 앙금 씻어내야표준규격 해가림시설 설치농촌진흥청이 올 여름 고온, 폭우, 태풍으로 인삼재배 농가들이 피해를 입지 않도록 관리방안을 제시했다.인삼은 너무 건조하거나 습도가 높은 상태에서 염류가 높은 토양의 해가림 시설 내 온도가 30도 이상으로 1주일 이상 지속될 때 피해가 많이 발생하는데 인삼 잎 가장자리부터 서서히 마르면서 죽는다.고온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바람이 잘 통하도록 예정지를 선정할 때 지형과 방향을 고려하고 볏짚과 녹비작물을 사용해 적정 토양염류농도를 유지해야 한다. 또 농가에서
영농기술
이영주 기자
2015.06.09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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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a당 보리 10kg을 흩뿌리고 로터리 동시 파종기로 콩을 파종하면 잡초 발생량을 80%이상 줄일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농진청은 이 방법은 보리가 땅을 덮어줘 장마철에 토양 유실을 막고 보리가 말라 죽은 뒤 양분으로 이용할 수 있어 땅힘도 높일 수 있다고 밝혔다. 특히 친환경 재배 농가에서는 잡초를 줄일 수 있으며 제초 효과는 약제를 사용했을 때와 비슷한 것으로 나타났다. 검정콩과 같이 웃자라기 쉬운 품종은 순지르기 등 관리에 드는 노력을 덜 수 있다.보리 파종과 제초제를 함께 사용했을 때 제초 효과가 가장 좋았고 콩 수량도
영농기술
이영주 기자
2015.06.02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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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사장 장원석)이 농산물비파괴선별기의 정밀도를 측정하는 시연회를 열고 당도관리 효율화를 위한 뒷받침에 나섰다.실용화재단은 지난달 28일 전북 완주 삼례농협 농산물산지유통센터에서 수박의 당도와 중량을 측정하는 농산물비파괴선별기를 대상으로 정밀도를 측정하는 검정 시연회를 개최했다. 이를 통해 전문기술을 지속적으로 제공해 당도 측정의 오차를 줄이는 동시에 당도관리 효율화를 뒷받침해 나간다는 계획이다.이는 그동안 수박 선별법이 손으로 두드려 보거나 수박에 칼집을 내는 등의 방법으로 당도 정도를 확인해 왔지만 최근에는 농산
영농기술
김영민 기자
2015.06.02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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꿀을 이용해 달콤한 반건조 오디를 만들 수 있는 방법이 개발됐다.농촌진흥청이 개발한 이 방법은 냉동 오디를 실온에서 해동한 다음 열풍건조기에서 60도로 3시간 또는 90도로 2시간 열처리해 즙을 분리하고 다시 60도로 3~4시간 말린 뒤 꿀을 발라 38도에서 20~30시간 말린다. 이 때 꿀은 오디 무게의 10~30% 정도 넣어주면 된다.이 방법을 이용하면 오디 모양이 찌그러지거나 부피가 줄어드는 변형이 없고 달콤한 맛이 더해져 다양한 식품에 넣어 요리할 수 있다. 또 기존의 설탕에 1개월 동안 재웠다가 열풍건조기를 이용하던 방법에
영농기술
이영주 기자
2015.05.29 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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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식물종자에서만 생산·추출해 왔던 식물지방을 잎에서도 생산할 수 있는 원천기술이 개발됐다.농촌진흥청은 특정유전자가 발현되거나 억제되도록 하는 유전자 발현 조절 단백질인 전사인자를 이용해 식물의 생장과 종자 수확에는 영향을 주지 않고 잎에서 지방을 생산하는 기술을 개발했다. 이 기술을 이용하면 원래 잎에 축적되는 지방의 양보다 15배 많은 지방을 만들 수 있는데 이는 잎의 건조중량당 약 1.5%에 달한다. 오일 식물종자에서는 건조중량당 약 10~30%의 지방이 생산된다. 이번에 개발된 기술은 지난해 5월 특허출원 됐으며 지난 3
영농기술
이영주 기자
2015.05.27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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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진흥청이 사료용 옥수수 생산량을 늘릴 수 있는 웃거름 주는 요령을 소개했다.옥수수는 싹이 나는 시기에는 종자에 저장된 양분으로 자라지만 뿌리가 나온 후에는 토양과 밑거름으로 준 비료성분으로 자란다. 또 질소비료를 모두 밑거름으로 주면 토양에서 유실되기 쉬워 밑거름과 웃거름으로 나눠 주는 것이 좋다.웃거름은 옥수수 잎이 7~8장 나왔을 때 키가 성인 무릎 높이 정도로 자랐을 때 준다. 단 비료 살포기를 트랙터에 부착해 웃거름을 주는 대단위 재배 농가의 경우는 키가 커서 기계 바퀴에 의해 손상을 입을 수 있기 때문에 잎이 5~6장
영농기술
이영주 기자
2015.05.27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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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추 비가림시설에서 곁가지(축지)를 V자 형태로 만들어 재배할 경우 수량은 늘리고 노동력은 크게 줄일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추 비가림 재배는 3월 하순부터 4월 상순에 아주심기를 하고 10월까지 수확한다. 아주심기 후 1개월 뒤에 지주를 설치해 고정하거나 끈으로 쓰러지지 않게 곁가지에 묶어서 유인하는 작업을 한다.기존에는 시설내부의 공중에 설치한 철사와 고추 곁가지를 줄에 묶어서 유인하는 줄유인 방법을 사용했다. 또는 지지용 파이프를 폭 40~50cm, 간격 10cm로 설치하고 파이프에 높이 50~70cm 간격으로 감아주는 ‘
영농기술
이영주 기자
2015.05.27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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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중에 유통되는 쓴메밀이 들어간 가공식품의 진위여부 판별과 보통메밀이나 밀가루와 섞였을 때의 혼합비율까지 알아내는 기술이 개발됐다.그동안 쓴메밀의 수요가 늘면서 종자혼입이나 혼입률을 다르게 표시하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어 대책마련이 요구돼 왔었다. 이번에 농촌진흥청이 개발한 판별기술은 쓴메밀과 보통메밀의 엽록체 유전자 중 두 종간의 변이가 발생한 부위를 증폭시켜 구분하는 방법이다.농진청 고령지농업연구소는 쓴메밀의 엽록체를 차세대염기서열분석 기법으로 전체 염기서열을 분석하고 유전자은행에 등록된 보통메밀의 엽록체 염기서열과 비교해 변이영
영농기술
이영주 기자
2015.05.19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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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산단지 과원 관리 시급병해충 방제 약제 뿌려야병든 과실 외 솎아내기 자제최근 울산, 전남 나주 등 배 주산단지에서 평년 대비 열매가 달리지 않은 배 과수원이 많아 과원관리에 비상이 걸렸다.농촌진흥청은 열매가 달리지 않은 원인을 배꽃이 피는 시기에 계속된 비와 낮은 기온 등으로 추정했다. 또 열매가 달리지 않은 과수원을 그대로 두면 상품 가치가 없는 과일이 많아지고 꽃눈 형성도 어려워 이듬해 열매 확보에 문제가 생길 수 있다고 지적했다.열매가 거의 달리지 않은 나무는 햇가지가 지나치게 많이 생겨 무성해지면 검은별무늬병 등 각종 병해
영농기술
이영주 기자
2015.05.19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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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갈피 열매에서 분리한 물질이 혈관노화 억제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입증됐다.농촌진흥청 인삼특작이용팀은 최근 오갈피 열매의 식품과 의약품 소재로서 활용도를 높이기 위한 연구결과 새로운 화합물인 아칸토세실린 A를 분리하고 구조를 밝히는데 성공했다. 또 사람의 혈관내피세포 실험을 통해 아칸토세실린 A가 혈관세포 노화를 억제하는데 효과가 있는 것으로 밝혀냈다. 동시에 세포실험에 앞서 혈관내피세포에 독성을 조사한 결과 세포 독성이 나타나지 않은 안전한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오갈피 열매에서 분리된 화합물은 이를 억제하고 늦춰 심혈관 질환을
영농기술
이영주 기자
2015.05.15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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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진흥청과 천안시가 천안호두과자 원료의 국산화를 확대하기 위해 황금들녘영농조합법인, 천안당과 국산 팥의 안정생산기반을 조성키로 했다.이에 따라 농진청과 천안시는 지난 13일 농업과 기업이 상생할 수 있는 ‘천안호두과자 명품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천안시는 2013년부터 생산기반으로 국립식량과학원에서 개발한 앙금전용 ‘아라리팥’의 거점단지를 조성해 왔고 올해 80ha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또 국립식량과학원은 ‘아라리팥’ 생산단지에 대한 기술지원과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앙금적성이 뛰어난 국산 팥 종자를 개발한다는 계획이다.천안당
영농기술
이영주 기자
2015.05.15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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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경지 양분 유출을 줄이고 주변 수질오염 차단을 위한 방안으로 토양검정에 따른 비료사용이 가장 효과적인 방법으로 나타났다.농촌진흥청은 최근 전문가들을 대상으로 농경지 주변 수질보호를 위한 비점오염 저감형 영농방법을 조사한 결과 17개 농경지 양분 유출 저감 기술 가운데 토양검정 비료사용 방법이 가장 효과적이라고 밝혔다.이 방법은 농작물 생육에 필요한 적정량의 비료를 사용하는 것으로 농경지 토양을 채취해 가까운 시군 농업기술센터에 보내면 토양검정 후 비료사용처방서를 받아 농경지에 알맞은 비료를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작물 수확 후 볏
영농기술
이영주 기자
2015.05.08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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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호박 속 썩음 증상을 유발시키는 ‘호박과실파리’ 피해와 감나무 가지나 원줄기 등에 피해를 주는 해충발생이 늘어남에 따라 적극적인 방제가 요구되고 있다.최근 단호박 등 숙과호박에서 호박과실파리 피해가 많으며 발생이 심한 농가에서는 피해과율이 50%를 넘기도 하고 중산간이나 고랭지 중심으로 피해가 확산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호박과실파리 성충은 야산 등에서 생활하다가 알을 낳기 위해 작물재배지로 날아오고 알을 낳은 후에는 다시 주변 야산 등으로 날아가는 특성이 있다.특히 호박과실파리 암컷성충은 6~8월에 어린 과실의 표피속에 알을
영농기술
이영주 기자
2015.05.08 15: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