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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디젤 엔진이 달린 경운기를 구입했는데 정상적으로 사용했음에도 불구하고 3개월도 안돼 경운기의 시동이 잘 걸리지 않는 등 고장이 나 수리를 의뢰했습니다. 그런데 제조업체에서는 부품이 없다며 계속 수리를 미루고 있습니다. 어떻게 해야 됩니까?A. 소비자피해보상규정에 의하면 품질보증기간 내 정상적인 사용 상태에서 성능, 기능상의 하자가 발생했는데 제조업체에서 수리용 부품을 보유하지 않아 소비자가 피해를 입었다면 제조업체에서 제품을 교환해 주거나 구입가를 환불해 줘야 한다고 돼 있습니다. 따라서 민원인께서는 품질보증기간 내에 수리용
건강&생활
한국농어민신문
2012.02.17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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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되는 영하권 날씨에 관절염 환자들은 울상이다. 추운 겨울이 되면 평소보다 통증이 더욱 심해지기 때문이다. 기온이 낮아지면 외부와 무릎 관절 내의 압력차이가 커져서 생기는 문제다. 여성형·고굴곡형 인공관절 개발이물감 줄이고 좌식생활 거뜬칵테일 주사로 수술 후 통증 완화다음날부터 바로 재활치료도1년 전 이러한 상황으로 내원한 환자분이 있었다. 대전에 살던 김00(67세) 할머니는 퇴행성관절염 말기 환자로 인공관절 수술 판정을 받고도 선뜻 결정하기가 쉽지 않았다고 했다. 인공관절 수술을 받고 뻗정다리가 되거나 통증이 지금보다 심해지는
건강&생활
한국농어민신문
2012.02.17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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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부산에서 비닐하우스를 소유하고 있으며 임대중인 농지에 3년 전 땅주인이 바뀌면서 재차 임대 계약을 했습니다. 비닐하우스는 제가 직접 설치한 것으로 소유는 제 것입니다. 3년전 재임대계약시 임대인이 작성해 온 서류를 꼼ㄲHㅁ히 살펴보지 않고 도장만 찍었으나 현재 임대계약이 만료되는 시점에 와 보니 비닐하우스를 아무 조건없이 임대인에게 넘겨주기로 재계약서가 작성되어 있었습니다. 그런 사실을 모르고 제 소유인 비닐하우스를 관리비가 많이 들어 철거를 했는데, 임대인은 비닐하우스를 원상복귀하고 계약서대로 넘겨달라고 하고 있습니다. A.
건강&생활
한국농어민신문
2012.01.13 1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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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농작물 포전매매계약을 했는데 수확기가 되도록 매수인이 연락이 없습니다. 매매 대금은 계약금과 중도금을 받았지만 곧 수거하지 않으면 후작물의 파종이 늦어지게 되는데 임의로 수거해도 되는지요?A. 먼저 계약을 해제한 후에 수거를 해야 합니다. 매매계약을 했으나 당사자의 일방이 약정기일이 지나도록 자기의 의무를 이행하지 않을 경우 상대방은 상당한 기간을 정해 이행할 것을 독촉하고 이 기간이 지나도록 상대방이 이행하지 않는다면 계약을 해제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손해가 발생했으면 손해배상을 청구할 수 있습니다.농작물 포전매매계약에
건강&생활
한국농어민신문
2011.12.19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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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에는 낙상사고가 다른 계절보다 3배 이상 높게 나타난다. 추운 날씨 주머니에 손을 넣고 걷다 빙판길에서 미끄러지는 일이 빈번하다. 문제는 노인들의 골절이다. 손목, 척추, 고관절(엉덩이뼈) 골절을 입은 환자는 독립적 보행이 불가능해지며 일상생활에 큰 어려움을 겪게 된다. 특히 고관절(엉덩이뼈) 골절의 경우 1년 내에 사망할 확률이 무려 20%다. 고령의 환자의 경우 고관절 골절을 입고 병상에 누워 지내는 기간이 길어지면 심폐 및 방광기능이 저하될 수 있으며, 욕창이나 혈전증 등이 발생할 수 있다. 합병증을 동반한 골절이 노인에
건강&생활
한국농어민신문
2011.12.19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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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배추 포전매매 계약을 하고 잔금까지 받았습니다. 그 후 매수인은 농작물의 상당 부분은 수거해 갔으나 가격이 폭락하자 잔여분을 수거해 가지 않았습니다. 잔여분은 시들어 상품가치도 없고 가격으로 쳐도 인건비도 나오지 않아 후작물을 심으려고 밭을 갈아 엎었더니 매수인이 이 사실을 알고 재물손괴죄로 고소했습니다. 이럴 경우에는 어떻게 해야 합니까?A. 농작물에 대한 명인방법(판례가 인정하는 관습법 상의 공시방법으로 지상물의 소유권이 누구에게 있다는 것을 명백히 인식하게 하는 적당한 방법을 말함)을 취하지 않았다면 재물손괴죄는 성립하지
건강&생활
한국농어민신문
2011.10.14 0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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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에서 가을로 넘어가는 환절기는 고온다습한 여름 날씨에서 저온 건조한 날씨로 바뀌고 일교차가 커지는 때이다.여름철의 무더운 날씨에 길들여 있던 우리 몸은 이러한 계절의 변화에 대해 적응력이 떨어지기 때문에 쉽게 피로해지고 질병에 대한 저항능력도 떨어진다.그러므로 이때는 감기에 잘 걸리게 되고, 찬 공기와 건조한 날씨의 영향으로 기관지 천식과 알레르기성 비염 등 알레르기 질환이나 아토피성 피부염, 건선 등 피부질환이 심해 질 수 있다. 당뇨나 고혈압이 있는 노인들은 갑자기 추워진 날씨로 인해 혈관이 수축되므로 뇌졸중(중풍)이나 심장
건강&생활
한국농어민신문
2011.10.14 0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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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배추 계약재배를 했습니다. 배추를 수확해 약정기일에 창고로 싣고 갔더니 보관할 장소가 없다며 다시 연락할 때 갖고 오라는 것입니다. 농산물은 점점 시들어 가는데 며칠이 지난 지금까지 연락이 없습니다. 어떻게 해야 합니까?A. 이럴 경우 상대방에게 계약상의 의무, 즉 농산물 수거의무, 수거비용 및 농작물대금 지급의무의 이행을 민사소송절차를 통해 강제할 수 있습니다. 다만 상대방이 자금이 전혀 없어 이행이 되지 않는 경우라면 회사 명의의 다른 재산이 있는지를 파악한 뒤 그 재산에 대해 보전 처분으로서 가압류 결정을 받은 후 소송을
건강&생활
한국농어민신문
2011.09.16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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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인들은 도시에서의 치열한 삶을 살다보면 문득 ‘귀농’이라는 것을 꿈꾸기도 한다. 일년에 단 한번인 여름 휴가철에 한적한 어느 시골마을에서 모기를 내쫓으며 시원한 수박을 베어 물고 낮잠 한 켠 자는 것을 로망으로 여길 정도다. 하지만 무릎 관절염 환자들 중에는 유독 시골에서 농사짓는 것을 평생 업으로 삼으신 분들이 많다는 것을 알게 된다면 농촌의 삶을 ‘한적한 자유’에 비유한 것을 반성하게 된다. 실제로 한국사회조사연구소에서 조사해 학술지에 등재된 ‘농촌노인 건강실태’에 대한 연구자료에 따르면, 응답자의 70.8%가 만성질환 12
건강&생활
한국농어민신문
2011.09.16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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